인천아이푸드파크가 선착순 수의계약을 시작한다.인천시 서구 금곡동 457일대 26만1천700㎡에 조성중인 인천아이푸드파크는 총 사업비 1천402억 원이 투입되는 수도권 유일의 식품전문산업단지다. 일반산업단지와 차별화된 명품산업단지로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더욱이 최근 중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수출이 증가하는 등 1분기부터 식품업계의 실적개선세가 뚜렷해졌고,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로 분유나 식료품 등의 북한 지원이 예상됨에 따라, 그동안 부진했던 식품업계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이푸드파크는 주변에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검단 IC)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경인아라뱃길, 인천지하철2호선(왕길역),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하늘길, 바닷길을 통한 해외접근성은 물론 수도권과의 물류접근성도 아주 뛰어나다.아이푸드파크단지는 입주하게 될 식품기업들을 위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시설, 물류시설, 식품전시관, 연구개발시설, 오폐수처리시설, 신에너지공급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또한 우량산업단지로 지정되어 1금융권에서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며, 입주 기업은 연말까지 의무화된 HACCP인증이 6~12개월 연장되는 등 행정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산업단지 내 토지 및 산업용 건축물 대상으로 취득세 및 재산세 일부 감면 혜택이 있다. 현재 과밀억제권역에 위치한 식품제조업체의 경우 성장관리권역인 아이푸드파크로 이전할 경우 법인세까지 면제받을 수 있다.아이푸드파크는 한 필지당 최소 1천650㎡부터 가능하며, 산업시설용지 잔여필지는 선착순 수의계약 분양으로 진행된다. 입주 가능한 업종은 C10(식품), H52(창고)이다. 자세한 입주 및 분양정보는 아이푸드파크 홈페이지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경제부인천아이푸드파크 조감도. /인천아이푸드파크 제공

2018-06-20 경인일보

경기도청 신청사 등 경기융합타운 신축 공사 현장에서 '저급자재'를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9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수원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지하 4층 지상 22층(연면적 14만8천90㎡) 경기도청 신청사를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현장에서는 지난 18일부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소속 조합원 고용을 촉구하며 맞불집회를 벌여 공사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공사현장에서 농성 집회를 연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는 현장에서 형틀(거푸집) 자재 등을 시공사가 시방서와 달리 고자재(중고품)를 사용하고 있어 부실공사가 우려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민주노총 건설노조 김철희 3지대 권역장은 "관급공사 현장에서는 신자재를 쓰도록 돼 있는데, 형틀자재와 비계(작업을 위한 임시 시설물)를 낡은 것으로 들여와 안전사고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현장에 관리단을 파견한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시방서에 최초 반입할 경우 새 자재를 써야 하나 부득이 고자재를 반입할 경우 품질 상태 승인을 받으면 된다고 명시돼 있다"며 현장 반입 직후 헌 것이 되기 때문에 흠이나 상태가 아주 불량한 것은 반입하지 않고 곧바로 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8-06-19 손성배

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1-1공구 실시설계가 마무리됐다. 1-1공구 수로 양측에는 공원과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시민들이 수로에 발을 담그거나 바닷물을 만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최근 실시설계가 완료된 송도 워터프런트 1-1공구 수로부(길이 950m) 양측에는 공원과 상업시설 부지가 조성된다. 또 보도교 2개, 차도교 2개 등 교량 4개와 임시수문이 설치된다. 인천경제청은 시민들이 바닷물에 접근할 수 있도록 물놀이데크와 계단형 친수 스탠드를 도입한다. 대포분수, 전망데크, 수변무대, 징검다리 등을 수로 곳곳에 설치해 다양한 즐거움도 선사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은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지만 철조망과 방파제 등에 막혀 바닷물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다"며 "송도 워터프런트가 시민들에게 친수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은 기존 수로와 호수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ㅁ'자 모양의 물길(길이 16㎞, 너비 40~300m)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이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방지, 수질 개선, 친수 공간 조성,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1-1공구 조성사업은 송도 6공구 호수와 남측수로(10공구 북측)를 물길로 연결하는 것으로, 올 10월 착공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남측수로 일부를 매립해 요트 등 선박이 정박하고 시민들이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북측수로에는 모래 또는 자갈로 인공해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전체 완공 시기를 2027년에서 2025년으로 앞당기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8-06-19 목동훈

의정부시 장암동에 소재한 복합리조트 '아일랜드 캐슬'이 완공 9년만인 오는 30일 문을 연다.의정부시는 아일랜드 캐슬 소유주인 홍콩계 사모펀드 '액티스'(AKTIS)가 최근 리조트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조트운영은 다국적 체인 호텔 '베스트웨스턴'이 맡기로 지난해 말 계약을 완료했고 개장식은 29일 개최된다.사용은 30일부터 호텔과 워터파크, 온천에 대해 승인 받았고 콘도는 제외됐다.아일랜드 캐슬은 지난 2006년 온천지구로 지정된 장암동에 착공했다. 콘도 531실, 호텔 101실, 실내·외 워터파크, 온천 등을 갖추고 2009년 완공됐다.동부간선도로를 따라 의정부에 들어오면 왼쪽에 보이는 파란색 지붕의 15층짜리 건물 두개 동이다.애초 2010년 7월 개장 예정이었으나 참여업체 간 복잡한 채권·채무 갈등으로 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경매에 나왔으며 2016년 6월 액티스가 인수했다.액티스는 지난해 7월 개장해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베이스캠프로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문제로 유커 감소, 배관 등 시설 보수, 운영사 선정 지연 등으로 개장 시기를 정하지 못했다.액티스는 최근 배관 등 낡은 시설의 개·보수를 마무리했으나 콘도는 동파가 심해 10월께 문을 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운영사인 베스트웨스턴은 미국 애리조나주에 기반을 둔 호텔 기업으로 국내 14개 호텔을 포함, 80개국에서 4천195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의정부시 장암동에 소재한 복합리조트 '아일랜드 캐슬'이 완공 9년만인 오는 30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아일랜드 캐슬 전경. /의정부시 제공

2018-06-19 김환기

市 용역결과 미래인구 변동따른비용편익비율 1.04로 명분 높여공사비 1740억 市 자체충당 가능내달 설계공모 2021년 준공계획인천시 신청사 건립 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인천시는 '신청사 건립 타당성 용역' 결과, 비용편익비율(B/C)이 1.04로 나타나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제적 타당성 분석에는 현재 외청 유지관리비, 노후 건물 수리비, 신설부서 증가에 따른 가설 건축물 설치비, 청사 공간이 좁아 외부에 세를 든 부서 임대료, 주차장 확보 등의 비용이 고려됐다. 공공청사 증축은 경제적 타당성 분석이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신청사 건립의 타당성과 그 명분을 높이기 위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해 재정 타당성 조사를 벌였다. 이번 용역 결과에는 미래 인구 변동에 따른 공무원 수 증가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 인천시 인구는 지난 2016년 말 300만 명(외국인 포함)을 넘어선 이후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질 높은 행정 서비스와 공무원의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인천시 신청사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됐다.신청사 건립에 드는 총 공사비는 1천740억3천만 원으로 산출했으며, 2021년 준공까지 인천시 자체 재원으로 충당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시는 지난해 6월 남동구 구월동 현 시청사 운동장 부지 8만여㎡에 지상 17층 규모, 지하 3층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1억 5천여만 원을 들여 용역을 벌였다. 용역은 (주)상지건축사사무소가 맡아 진행했으며 이달 초 마무리됐다. 시는 이달 중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다음 달 설계 공모에 나설 방침이다. 준공 예정 시기는 2021년 11월께다. 신청사가 건립되면 현 청사는 시민문화복지공간으로 쓴다는 방침을 정한 바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신청사가 생기면 기존의 시청 사무실은 물론 사무공간이 부족해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와 G타워에 분산된 시의 각 부서 사무실이 모두 입주하게 돼 시민도 편리하고 업무 효율성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현 청사는 1985년 지어져 낡고 비좁아 신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인천시는 애초 시 교육청을 루원시티로 이전하고 그 자리를 활용해 청사를 신축하는 방안을 구상했지만, 시 교육청이 이전에 난색을 표명하면서 현 청사 운동장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결론지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8-06-18 윤설아

다국적 기업 인텔과 국내 최대 통신사 SK텔레콤(이하 SKT)이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글로벌기술혁신센터의 안양시 유치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글로벌기술혁신센터 유치는 6·13지방선거에서 안양시장에 당선된 최대호(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후보 시절 야심 차게 추진한 공약 사업 중 하나다.최 당선자는 지난 9일 인텔과 SK텔레콤이 추진하는 글로벌기술혁신센터를 안양시에 단독 유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최 당선자는 최근 SKT 고위 관계자를 직접 만나 센터 안양시 유치와 관련한 의견 교환을 했다. 의견 교환은 센터가 안양시에 유치될 경우 벤처스타트업 유치 등 가장 이상적인 창업생태계 구축 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창업생태계는 5G 기반의 핵심 기술분야와 관련된 벤처스타트업을 함께 유치해 안양시를 글로벌 대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선도 지식기반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최 당선자는 "인텔과 SKT가 5G 등 공통 관심영역에서 혁신적인 서비스와 기술확보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기술혁신센터를 반드시 안양에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센터 유치와 함께 기존 융자형태의 기업지원에서 탈피한 청년창업펀드 300억원을 조성, 직접투자와 집중지원이 가능한 청년창업기업 등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 사가 추진하는 글로벌기술혁신센터는 일반 LTE보다 280배나 빠른 5세대 이동통신 기술(5G)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서비스 등에 대한 서비스 및 기술확보 노력을 가속화 하기 위해 구축된다. 5G는 1GB 분량의 영화 한 편을 10초 안에 내려 받을 수 있는 용량이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8-06-18 김종찬

판교·기흥·동탄 연결하는 중심지중정배치 통해 개방감·통풍 탁월현대엔지니어링은 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이하 서천지구) 내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기흥 테라타워' 홍보관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기흥 테라타워'는 연면적 16만5천341㎡에 지하 2층 ~ 지상 10층 규모로 제조형 및 업무형 공장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기흥 테라타워'는 서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3블록에 위치해 판교와 광교, 기흥, 동탄으로 이어지는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중심인 나노시티 기흥, 화성 캠퍼스가 가까이에 위치하면서 관련 기업체와 협력업체, 수원산업단지, 오산가장산업단지, 화성일반산업단지, 농서일반산업단지 등도 인접해 있다. '기흥 테라타워'는 제조업체가 다수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형 화물 운송이 가능한 특화설계를 도입했고 높은 층고와 함께 지하 2층부터 지상 8층까지 최대 2.5t의 차량이 건물 내로 진입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적용했다.이 밖에도 지상 1층에는 대형 화물을 내릴 수 있는 하역장을 설계하고 화물 엘리베이터(4t) 2대를 설치해 대형 화물 운송도 편리하다.'기흥 테라타워'에는 제조형 공장뿐만 아니라 9층과 10층에는 업무형(섹션) 공장도 들어선다. 또한 입주사 직원들을 배려해 1층부터 10층까지 기숙사를 배치시킨 것은 물론 중정배치를 통해 개방감과 자연채광, 통풍도 확보했다. '기흥 테라타워'는 지식산업센터 외에도 원스톱 대규모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의 주차장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넓은 주차공간과 대규모 주차시설이 필요한 대형 테넌트 유치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이 밖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근린생활시설답게 입면디자인을 통해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만들어 인근지역 주민들은 물론 상주인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용인현대엔지니어링 기흥테라타워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2018-06-14 경인일보

시흥시 배곧신도시 내 '배곧 베니스 스퀘어' 상가 분양자와 입주민들이 분양 당시 시공·시행사가 약속한 'MD(입점 업체계획)'가 지켜지지 않아 막대한 영업 피해를 보고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분양자 및 입주자들은 금전적 보상 등으로 분양가 대비 10%대의 환원을 요구하는 반면, 시공·시행사는 입점 여부는 수분양자들의 선택에 따른 것이었다며 맞서고 있다.14일 베니스스퀘어 입점 업체(이하 관리단)와 서영건설(이하 서영)에 따르면 서영은 지난 2월 배곧신도시 서울대학로 278번길 일원(1만1천539㎡)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436개호실)의 근린생활시설인 베니스 스퀘어를 분양해 개장했다.서영은 분양 당시 분양 책자를 통해 CGV 영화관과 병원, 약국, 레스토랑 등 다양한 상점의 입점이 확정됐다고 안내, 이날 현재 350여개 호실을 분양했다.반면 이날 현재 상가 입점률이 20%로 저조해 고객 확보 부족에 따라 입점 업체의 영업률이 극히 저조한 상황이다.이곳 1층 상가 대부분은 임대 문구가 붙여진 상태로 주인을 찾고 있다. 여기에 상가 내 발생된 각종 하자 문제도 입점 활성화를 막고 있다.상가 바닥에 깔린 보도블록 일부가 깨진 채 방치돼 있으며 일부는 수평까지 틀어져 통행안전을 위협하고 있다.한 입점 업체 관계자는 "분양 당시 약속된 병원 등 시설이 입점하지 않으면서 상가 입점률 저조로 이어졌고, 입주업체가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다"며 "손해의 책임을 시공사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영 관계자는 "분양 당시 홍보 책자의 MD는 참고용이었다"며 "상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업종을 소개하고 있지만 실제 입점 여부는 시공사가 아닌, 점주에 있다"고 말했다. /심재호·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시흥시 배곧신도시 베니스 스퀘어 상가 분양자와 입주민들이 입점률 저조로 인한 금전적 피해 보상을 시공사에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입점을 하지 못해 주인을 찾는 임대 문구가 붙어 있는 베니스 스퀘어 상가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06-14 심재호·김영래

롯데건설이 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1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4천800억 원 규모의 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수주했다.롯데건설은 시공 주간사(55%)로서 두산건설(45%)과 총 연 면적 약 35만㎡ 부지 공사를 공동으로 시공하게 된다.의료클러스터는 지하 7층 지상 14층 연면적 9만 8천500㎡ 규모의 대학 병원(700병상)과 의료R&D센터, 의료벤처창업지원센터, 의료융합첨단산업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또 이 곳에는 지하 5층 지상 17층 연 면적 9만 9천800㎡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의료클러스터 내 중앙대병원이 오는 2021년 3월 개원하고, 지식산업센터는 2020년 11월 완공 예정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앞으로 진행될 대규모 종합병원,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광명 역세권 개발부지에서 2㎞ 떨어진 곳에서 진행되는 소하지구 개발사업은 연 면적 약 17만㎡ 규모로 진행되며 완공되면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건강검진센터, 병원(1차 또는 2차), 근린생활시설 및 영화관이 들어설 예정이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

2018-06-14 이상훈

이천시내 중심권의 심각한 주차난 개선을 위한 공설운동장 전용 주차장 건설계획이 추진돼 중앙통 복개천의 심각한 차량 주차전쟁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13일 이천시에 따르면 340억원(국비 10억원, 시비 330억원)을 투입해 주차공간 부족으로 현재 간이 운동장과 운동장 일부 공간을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중리동 소재 공설운동장(총면적 1만6천186㎡)에 1천177면 규모의 주차 전용 건물을 조성하기로 했다.시는 현재 공설운동장과 옛 군청 앞길 도로의 표고 차가 커 1층과 2층은 주차 전용공간으로, 옛 군청 앞길 노면과 같은 높이의 2층 옥상면은 간이 인조구장과 행사용 공간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시는 당초 490억원(토지 공시지가액 포함)의 예산으로 현재 사용 중인 주차장 부지 일부에 4층 규모(약 1천500면 )의 주차 공간을 조성하고 옥상부분에는 운동장과 문화공간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건물을 구상, 지난해 6월 착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 등에서 시설 단가, 자재 면적당 타당성 조사, 국비 예산 확보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올해 초 규모를 축소 설계, 상급기관의 투자 심사가 진행 중이다.시는 6월 말 나올 행정안전부의 승인 여부에 따라 올해 말까지 설계 용역 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이천 공설운동장의 주차공간 조성은 2016년 12월 시민·사회단체에서 추천한 시민들과 시의원, 공무원, 학생 등의 토론회장인 이천시민 원탁회의에서 정한 12가지 행복시책 중 공설운동장 주차장 조성이 17.3%가 나와 1순위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자원개발(18.4%)에 이어 2순위 주민숙원사업으로 꼽혔다.시는 공설운동장 전용 주차장이 건립되면 그동안 주차문제 등이 걸림돌이 돼 왔던 전통시장과 중앙통 문화의 거리 등의 시장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현재 일부 공간을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중리동 소재 공설운동장. 이천시는 이곳에 4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 옥상은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18-06-13 서인범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남부권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안성아양지구에 단독주택용지 53필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의 공급예정금액은 3.3㎡당 360만~378만원 수준으로, 241~310㎡까지 다양한 수요에 맞춰 구성됐다.추첨방식으로 공급하며, 신청자격은 1순위는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고 2순위는 지역 제한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대금납부조건은 3년 유이자 납부로, 계약금 10% 납부 후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6회에 걸쳐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안성아양지구는 안성시청,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등 주요 공공기관 및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과 인접해 생활여건이 뛰어나다.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인근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계획돼 있고 사업지구 인근에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국립 한경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또한 국도38호선이 지구를 동서로 관통하고 있고 남북을 연결하는 국지도57호선, 오산과 연결되는 지방도23호선으로 광역교통체계가 이뤄져 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남안성IC가 지구와 인접해 평택, 용인 등 안성시외로 편리하게 이동가능하며, 인근에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공급일정은 오는 18~19일 이틀간 순위별 접수 후 추첨 및 당첨자 발표, 같은 달 25~26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공급공고를 확인하거나, LH 콜센터 또는 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6-13 최규원

수원시가 권선구 세류1동 공영주차장 주차면을 69개까지 확대하는 공사를 14일부터 시작한다.12일 시에 따르면 한 달여에 걸쳐 노면 포장, 울타리 설치 등 시설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중순 개방할 예정이다. 기존 주차면은 공사기간 중에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공사가 끝나면 세류1동 공영주차장은 1천291㎡(44면)에서 2천74㎡(69면)로 넓어진다. 세류1동 공영주차장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저녁 시간(오후 6시~다음날 아침 9시)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거주자 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한다. 늘어나는 주차면 25면에 대한 거주자 우선주차장 이용신청은 수원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방문신청하면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확장이 개인주택이 밀집한 세류1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3월 말 기준 시에 등록된 차량 대수는 49만 4천191대, 확보된 주차면수는 50만 1천624면이다. 전체적인 주차장 확보율은 100%를 넘지만 지역별·시간대별 차량 편중이 심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주차난은 심각한 수준이다. 시는 3년 주기로 주차장 수급실태를 조사해 공영주차장을 지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율전동 밤밭고가차도 아래쪽에 공영주차장 46면을 신설했다. 하반기에는 세류2동 공영주차장을 확장(16면)하고,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을 새롭게 조성(191면)할 계획이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18-06-12 배재흥

구리시 시비 16억여 원이 투입돼 건립되는 '구리시 새마을회관' 건립공사와 관련, 공사를 낙찰받은 건설업체가 입찰 이전 과정에 낙찰 기초금액이 누군가에 의해 조작됐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서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11일 시와 구리시 새마을지회(이하 지회), S건설 등에 따르면 시는 2016년부터 최근까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새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민간자본이전사업비' 16억5천200여만원을 지회에 지원했다.지회는 교문2동 799의 1의 토지 227㎡를 지난 3월께 8억7천여만원에 매입한 뒤 '민간자본이전사업 규정'에 따라 조달청 입찰정보시스템인 '나라장터'를 통해 지난 4월말께 '새마을회관 신축공사' 공고를 냈다.공고상 입찰 기초금액은 7억1천700여만원이었고, S건설은 지난 2일 6억3천600여만원(투찰율 87.7%)에 공사를 낙찰받았다.그러나 S건설은 지회와의 본계약에 앞서 '누군가에 의해 기초 금액이 조작됐다'는 사실을 파악, 의혹 제기에 나섰다.S건설 관계자는 "설계 단계에서의 서류상 기초금액(공사비 총액)이 12억1천900여만원(낙찰률 88.6%적용, 건설사 추정가)이었다"며 "공사액이 조작돼 공사를 포기할 경우 나라장터 입찰참가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되고 그렇다고 공사를 할 경우 적자 피해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우리가 입수한)설계 서류에는 재료비 72%와 노무비 30%를 줄여 기초금액을 산정하라는 표기가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지회 관계자는 "정식 절차에 따라 나라장터에 입찰공고를 냈고, 적정가격에 입찰을 냈다"며 "S건설이 주장하는 (조작됐다는)기초금액의 근거가 무엇인지, 또 예산을 근거로 하는 공사에 입찰금액을 조작할 수 없다. 이에 계약해지 통보를 한 상태"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예산만 지원했을 뿐 집행 부분은 지회가 책임진다"고 말했다. /이종우·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8-06-11 이종우·김영래

K-water(사장·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가 8일 오후 3시 안산시 단원구 시화멀티테크노밸리 사업부지에서 시화지구의 악취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에너지센터 기공식을 갖는다.현재 시화·반월산업단지에 입주한 1만5천여개의 기업 대부분은 소규모 영세업체로, 오염제어 기능이 다한 활성탄을 제때 교체하지 못해 대기오염 발생을 심화시키고 있다.이에 K-water는 총 3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사용기한이 지난 폐활성탄을 저렴한 비용으로 재생해 기업에게 공급하는 환경에너지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센터는 1일 처리용량 총 45t의 자동화 설비를 갖춘 플랜트동과 실험실 등이 있는 관리동으로 건립된다. 2020년 상반기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 총 처리용량의 절반인 22.5t 용량의 설비를 우선 운영하고 2024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폐활성탄 재생은 폐활성탄에 섭씨 150~200도의 열을 가해 오염물질을 분리시켜 신품 활성탄에 준하는 상태로 재생하는 기술이다. 100회 이상 재생이 가능해 경제적이며 재생 활성탄은 신품 가격의 약 70% 정도로 저렴하게 공급, 기업의 활성탄 교체비용 부담을 덜어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water는 이번 사업으로 시화·반월산업단지 악취 배출량의 60%, 연간 40t의 미세먼지 감소 효과, 기업 활성탄 구입비 약 30억원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06-07 김대현

인천에 들어서는 첫 국립 박물관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내년 3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착공된다. 인천시는 오는 12월까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3월 송도국제도시 중앙공원에서 착공, 2021년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박물관은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5천650㎡ 규모로 총사업비 816억원은 전액 국비로 충당한다.인천시는 지난 2015년 9개 시·도와 박물관 건립 대상지를 놓고 경쟁을 벌여 인천 최초의 국립문화시설 유치에 성공했다. 박물관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유·무형의 전 세계 문자자료를 수집해 전시한다. 박물관은 연구원들의 문자언어 연구와 학술 교류의 거점이자 일반인들이 문자를 통해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시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 이어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오는 2023년까지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건립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상 4층, 연면적 1만8천700㎡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인천을 포함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해양문화체험의 장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06-06 김명호

화성시 봉담읍 일대에서 진행중인 '화성봉담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로 인해 농업용 도로와 교각에 균열이 발생해 관계당국의 지도 단속 등 보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온다.또 사업장내 침출수 등이 인근 소하천으로 방류되는 등 안전시설도 미비한 것으로 드러나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6일 화성시와 공사업체, 농민 등에 따르면 이 일대에 지난해 말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연면적 1천763.33㎡, 9천995㎡)'등 공사가 진행 중이다.화성에코텍(주)가 시행하고 (주)한화건설이 시공하는 '봉담하수처리장 증축공사(1일 기준 8t에서 2만3천t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는 내년 9월 준공예정으로, 또 이 시설을 기존 화성시 맑은물사업소 연결하는 증설사업은 오는 10월 착공예정이다.그러나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공사용 도로 등이 개설되지 않아 농로가 공사용 도로로 둔갑, 이용되고 있다. 실제로 공사 현장 인근 '수영2교'와 농로에 굴착기 등 덤프트럭 통행이 빈번하며 곳곳에서 균열 현상이 확인됐다. 농민 K(47)씨는 "공사업체가 농로까지 폐쇄해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신축 공사 현장과 농지를 분리하는 기본적인 안전시설 등 절차 조차 지키지 않고 날림공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시공사 관계자는 "인근 한국토지주택공사 택지 개발과 함께 하천 사방공사, 상하수도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공사 장비들이 빈번히 드나들고 있다"며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석·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8-06-06 김학석·손성배

부지 주변 문화재로 지연 겪어2016년 용주사등 합의안 마련LH 8978억원 투입 공정률 25%3.3㎡당 300만→500만원 올라사업부지 주변의 문화재 등에 가로막혀 오랫동안 난항을 겪다가 지난해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 화성 태안3지구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화성시 안녕·송산동 일원 118만8천여㎡ 부지에 한옥마을을 포함한 단독주택 단지와 공동주택단지 등을 조성하는 태안3지구 사업이 점차 제 모습을 갖춰가면 이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적지 않은 훈풍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태안3지구 택지개발사업을 맡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토지 조성공사를 본격화해 현재 24.8%의 공정률을 나타내며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H가 이 사업에 투입하는 총사업비만 8천978억 원에 달하는 역점사업이다. 현장 책임자인 LH 이병렬 소장은 "동탄신도시와 봉담 택지개발지구 중간에 위치한 화성 태안3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면 실질적인 지역균형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태안3지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소장은 "현재 토공사 및 부지정지를 위한 흙깎기, 흙 운반 등의 공정과 함께 지하매설물 이설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사업 준공이 내년 6월로 예정된 만큼 앞으로 도로, 조경 등 기반시설 공사까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LH는 앞으로 이곳 사업부지 내 30만 ㎡ 부지에 국민임대 등 공동주택 3천450세대와 단독주택 313세대(일반형 199, 한옥형 114) 등 3천 763세대를 공급해 모두 1만2천여명을 수용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한옥숙박시설(3만㎡)을 비롯한 근린공원(32만㎡), 역사공원(12만㎡) 등을 조성해 공원 및 녹지율이 전체 사업지구의 41.2%에 달하는 환경친화적인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옥마을 도입과 함께 10만 ㎡ 규모의 상업시설,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5만 3천㎡)도 들어서 주거·상업·교육이 조화된 균형적인 도시로 만들어진다. LH는 사업부지 주변의 융·건릉, 용주사, 만년제 등으로 10년 넘게 표류하던 사업을 놓고 8년여에 걸친 협의 끝에 지난 2016년 용주사 등과 합의안을 마련하는데 성공해 사업이 빛을 보게 됐다. 이처럼 태안3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오르면서 이 일대 부동산 시장에선 벌써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화성 안녕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10분 거리에 병점역이 있음에도 이곳 일대는 화성 지역 중 발전이 더뎠던 곳이었다"며 "이곳에 아파트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한옥마을과 역사공원, 초·중·고등학교까지 조성 완료되면 안녕동·송산동 일대가 낙후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인근의 또 다른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도 "사업부지 주변인 84번 지방도를 따라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 비율이 20% 정도 나오는 땅이 현재 3.3㎡당 5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현재 200만 원 정도 올랐는데 앞으로는 더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오는 2023년께가 되면 화성 태안3지구가 도시 모습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옥마을 활성화 방안 등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성공적인 택지개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태안3지구 조성공사 관계자가 역사공원 등이 조성될 부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화성태안3지구 조감도화성태안3지구 토지이용계획도.화성 태안3지구 위치도.

2018-06-06 이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