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견본주택 오픈하고 분양 돌입 880가구 중 348가구 일반에 공급 서초 생활권…생활 인프라 잘 갖춰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고품격 단지 현대건설이 과천시 주암지구 장군마을 일대에 조성하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 ‘디에이치 아델스타’가 최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과천시 주암동 일원에 조성되는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총 9개동, 전용 39~145㎡, 총 88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75·84㎡ 34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오는 25일 특별공급에 이어 26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되고, 9월2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15~18일에 진행된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현대건설이 야심차게 공급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가 적용된 만큼, 차별화된 품격과 입지조건을 갖고 있다. 디에이치 아델스타가 들어서는 장군마을은 행정구역상 과천에 위치하면서도 양재천과 매헌시민의숲, 서초문화예술공원 등이 인접해 사실상 ‘서초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양재IC, 강남순환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거주 학생들은 서초구 양재동의 양재초등학교로 배정되며 인근에 강남 8학군이 위치한 것은 물론 대치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도보권에 코스트코와 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인근에 하나로마트 등이 있어 대형 상업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초인접한 양재천은 물론 매헌시민의숲, 서초문화예술공원 등 자연 및 문화 인프라까지 두루 갖췄다. 주변에 풍부한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약 40만㎡ 규모의 ‘양재 AI 미래융합 혁신특구’가 지정돼 있으며 8만6천㎡ 규모의 스마트 콤팩트시티로 개발될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사업도 단지 인근에 예정돼 있다. 디에이치 아델스타의 품격은 견본주택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예술과 기술, 감각적인 브랜드 체험이 어우러진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조성됐는데 박서보·박은선·이배·이강소·전현선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배치해 주거의 미학과 감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눈길을 모은다. 견본주택에서는 디에이치 브랜드의 감각을 담은 ‘H 시리즈’도 만나볼 수 있다. 김태성 감독과 협업한 전용 사운드 시스템 ‘H Sound’, 스위스 융프라우를 모티프로 한 시트러스 허브 계열의 디에이치 시그니처 향기 ‘H Scent’, 그리고 현대건설만의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Silent Home’ 등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초 생활권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입지에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가 더해져 입지·설계·브랜드 삼박자를 고루 갖춘 단지로 조성된다”라며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완성도 높은 상품 구성은 입주 후 한 차원 높은 주거 라이프를 기대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2025-08-17

발표 임박… 내년 1월 접수 예상 예정 구역 대부분 사활 걸고 준비 주민제안방식 외 안 알려져 ‘난감’ 안양시 “내용 정리돼… 내달 초 예정” 국토교통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1기 신도시 재건축) 2차년도 추진계획 발표가 임박해지면서 안양 평촌신도시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물량 배정과 선정방식 등이 어떻게 나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 선도지구 선정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선도지구에 들지 못한 단지들이 ‘이번 2차년도에는 반드시 선정돼야 한다’는 부담 속에서 정부의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30일 안양시와 평촌 재건축추진단지들에 따르면 평촌신도시 20개 특별정비예정구역 중 선도지구에 선정된 3개 구역과 이주대책 지원형 1개 단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단지들이 2차년도 사업 신청을 준비중이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내년 1월 신청접수를 예상하고 도시계획 업체 등과 정비계획안 작성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선도지구 탈락 후에도 각 구역별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등이 그대로 유지되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한 논의가 계속되면서 재건축 추진 열기는 이어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2차 연도부터 선정방식이 ‘주민제안방식’으로 바뀔 것이라는 소식 외에 구체적인 선정 기준 등이 나오지 않으면서 추진 주체들은 제안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난감해하는 모습이다. 샛별 한양5·6단지(특별정비예정구역 A-4구역) 재건축 추진준비위 김형립 위원장은 “선도지구 탈락 이후 주민들의 재건축 요구가 더 높아졌다”면서 “3천227세대 중 70% 이상이 PC공법으로 지어져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이번에 반드시 선정이 돼야한다는 압박이 매우 큰데, 정비계획안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기준이 전혀 나오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2차년도 물량배정이 얼마나 될 지도 주요 관심사다. 지난 1차 선도지구 선정 당시 배정 물량에 걸려 아깝게 탈락한 사례를 볼때 현재 예상되는 평촌 배정물량 ‘3천+α’ 역시 이런 상황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번 선정 기준에 무조건 ‘1순위’를 차지해 물량배정 문제에서 벗어나겠다는 단지들도 나온다. 목련 두산6·우성7단지(A-9구역) 재건축추진준비위 이호준 위원장은 “선도지구에 선정되지 못한 아쉬움이 큰 만큼, 이번에는 어떤 조건이 나오더라도 무조건 선정된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주 업체 선정을 마무리 하고 10월쯤에는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지난 25일 국토부와 1기신도시 지자체들간의 협의에서 2차년도 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된 상황”이라며 “8월 초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7-30

단독주택·관광시설·주차장·시장 등 31일부터 온비드서 경쟁 입찰 분양 의정부시는 의정부리듬시티(주)가 산곡동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내의 조성 토지 일부를 오는 31일부터 공급키로 했다. 공급 토지는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관광시설, 주유소, 주차장, 시장 용지 등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 이중 시장 용지에는 대형마트나 전문점 입점이 가능하다.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시와 민간이 공동 출자한 의정부리듬시티가 6천612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전체 면적은 약 59만㎡에 달한다. 2018년 4월 사업 승인 후 기반 시설 공사를 완료, 지난 4월 준공했다. 복합문화융합단지에는 상업, 관광, 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핵심 상업시설은 건물 전체면적 1만6천㎡ 규모의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조성되고 2027년 상반기 개점을 목표로 오는 10월 착공한다. 관광시설 용지에는 디지털미디어센터(I-DMC)가 조성된다. I-DMC는 실감형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첨단 스튜디오 단지로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이 프로젝트에는 YG, 네이버, 넥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주거시설은 이미 조성이 완료돼 입주가 진행 중이다. 전체 1천303가구 중 536가구는 지난해 9월 입주를 완료했으며 767가구는 지난 1월부터 입주 중이다. 김동근 시장은 “복합문화융합단지를 중심으로 문화와 산업, 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미래형 도시로의 변화를 추진 중”이라며 “이번 토지 공급을 계기로 해당 지역이 수도권 북부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주목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9

과천 제치고 26억2천만원에 거래 ‘준강남’ 과천이 수개월간 지켜왔던 국민 면적 최고가 아파트 1위 자리를 지난 6월 ‘천당 아래 분당’에 내줬다. 경기도 전용면적 84㎡ 최고가도 분당이 새로 썼는데, 매매가가 26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용 84㎡ 기준 경기도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성남 분당구 삼평동에 소재한 ‘봇들마을 8단지(2009년 입주)’로 조사됐다. 지난달 26일 이곳 전용 84.92㎡ 14층 주택은 중개거래를 통해 26억2천만원에 매매계약서를 썼다. 동일면적은 지난 5월 23억원(15층)에 거래된 바 있다. 1개월 만에 매매가가 3억2천만원 상승했다. 지난 5월 ‘과천푸르지오써밋’ 동일면적대가 25억3천만원에 거래되며 경기도 최초 ‘국민면적 25억원 시대’를 연 지 1개월 만에 분당에서 도내 최고가를 새로 경신했다. 2위는 과천에서 나왔다. 원문동 ‘과천위버필드(2021년 입주)’다. 지난달 17일 전용 84.98㎡ 13층은 중개거래로 25억5천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동일면적 비슷한 층이 전달 23억3천만원(15층)에 실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한달 만에 2억2천만원 상승했다. 3위에는 과천 부림동에 자리한 ‘주공8단지(1983년 입주)’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6일 전용 83.2㎡ 14층이 중개거래를 끼고 25억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같은달 동일면적 6층 또한 25억원에 매매가 성사됐다. 동일면적의 이전 최고가는 지난 5월 23억원(3층)으로 불과 1개월 만에 최고가를 다시 갈아치운 셈이다. 순위권에 든 단지 모두 25억원을 돌파하며 직전 최고가를 뛰어넘은 가운데, 대부분 거래량도 증가한 모습이다. 6월 거래량이 증가한 데는 규제 전 막차 수요가 더해진 결과로 해석된다.

2025-07-28

전용 면적 39~84㎡·총 1816 가구 계약금 5%로 부담 낮춰 21일 특공 서울 강북·강남 업무지구 40분대 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천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다. 분양 일정은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 29일 당첨자 발표로 진행된다. 이후 오는 8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의정부시 및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수나 소득에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거주의무기간이나 재당첨 제한도 없다. 또 전용 59㎡와 84㎡ 모두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이나 신혼부부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특히 계약금을 5%로 낮춰 실수요자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되며 나머지 2차 계약금은 30일 내 납부하면 된다. 계약금 완납 시 중도금 60%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서울 경계까지 직선거리로 약 3㎞면 닿을 거리로 생활 인프라 역시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 단지는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로, 두 정거장이면 서울(도봉산역) 진입이 가능하다. 회룡역에서는 시청역, 강남구청역 등 서울 강북과 강남의 주요 업무지구까지 40분대다. 호원초와 호원중을 걸어서 갈 수 있는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계약자(입주자) 과반수 이상 동의 시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회룡초, 회룡중, 호원고, 호원동 학원가, 노원(서울) 학원가 등도 가까워 학부모가 선호하는 교육 환경을 갖췄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로데오거리,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은 물론 회룡역 근린상권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의정부 예술의전당, 시청, 정보도서관 등도 가깝다.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중랑천 수변공원, 북한산 둘레길 등 주변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의정부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2025-07-17

양동산단, 국토부 지정계획 통과 일자리 부족·청년층 이탈 등 악순환 ‘실현 가능 산업’ 군정 전환점 평가 하반기 중투심… 2032년 준공 목표 ‘산업단지 지정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달 초 양동일반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 지정계획을 통과하며 양평군 양동면에 산업단지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양평지역 곳곳에 현수막이 내걸리기 시작했다. 단순한 문구였지만 오랜 시간 무언가를 기다려온 사람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양동일반산업단지는 양평 양동면 일원 약 5만8천㎡ 부지에 산업시설용지와 함께 종사자 기숙사, 중소기업지원센터, 일자리센터, 어린이집 등이 함께 조성되는 정주기반시설 포함형 산업단지다.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전액 투자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양평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중앙투자심사와 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8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산단 지정은 양동면만의 이슈가 아니다. 중첩규제 아래 놓였던 양평 전체에 처음으로 주어진 ‘실현 가능한 산업기반’이란 점에서 군정 전반의 구조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양평은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지역 등 각종 중첩 규제로 그간 산업시설 유치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군내 제조업 기반은 제대로 확보되지 못했고, 일자리 창출은 커녕 기존 기업의 외부 이전 사례가 반복되는 고달픈 세월을 겪었다. 대표적인 예가 지평면에 기반을 뒀던 ‘지평막걸리’다. 해당 기업은 지역 내 대표적인 강소기업이었지만 생산거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 타 지역으로 주요 공장을 이전했다. 지평에 60년 동안 거주한 한 주민은 “기술이 있고 브랜드도 있는 기업이 나간 건 단순한 손실이 아니라 지역의 자산이 빠져나간 것”이라고 푸념했다. 양평의 규제 환경은 일자리 부족과 청년층 이탈을 초래하며 지역 내 교육 기반까지 흔들어놓았다. 그동안 지역 학교의 폐교를 막기 위해 70~80대 어르신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등 주민들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결국 양동초등학교는 2026년 입학생이 한 명도 없을 것으로 예측되며 폐교 검토 대상에 오르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전해진 산업단지 지정 소식은 주민들에게 단순한 개발계획 이상으로 다가온다. 양동면의 한 주민은 “계속 줄어들기만 하던 마을에 이제야 뭐라도 들어온다니 숨통이 좀 트이는 느낌”이라며 “산단 유치가 학교도 살고 사람도 돌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6

SK하이닉스 인근 입지·합리적 분양가에 실수요자 몰려 수도권 전역 청약 가능… 계약금 500만원·중도금 무이자 SM그룹 계열사인 삼라와 SM스틸 건설부문이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공급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지난 11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이후 관람객들로 북적이며 본격적인 분양 열기를 예고했다. 지난 주말 견본주택에는 가족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상담석이 만석일 정도로 분양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고 일부 방문객들은 대기 후 상담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 방문객은 “요즘 분양가가 너무 높아 엄두가 안 났는데 이 단지는 상품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라 놀랐다”고 말했다. 용인시 일대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만큼 이 단지는 최대 수혜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 처인구에는 총 480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개발 투자가 진행돼 부동산 시장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단지는 처인구의 타 분양 단지 대비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가깝다. 입주 예정 시기가 오는 2027년 1기 팹준공 시점과 맞물려 관련 종사자들의 풍부한 배후 수요가 기대된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97세대 규모로,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와 희소가치 높은 전용면적 123㎡로 구성된다. 계약금은 총 5%이며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2차 계약금은 1차 계약 후 30일 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져 계약금 5%만 내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이 없다. 또한 청약 및 정당계약 시 일부 유상옵션을 무상으로 제공, 실질적인 비용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금융혜택과 일부 유상옵션의 무상 제공 등 실질적 혜택이 많아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반도체 조성 배후주거지이자 수혜단지로 더욱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정당계약은 8월5~7일이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용인시뿐만 아니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는 모두 청약 자격이 주어지고 유주택자 및 배우자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있다. /용인

2025-07-15

최근 공모공고 통해 본격출발 알려 9월 경쟁입찰 진행·올 하반기 착공 일자리 창출·경제 파급효과 8309억 탑동이노베이션밸리(이하 탑동IV) 개발사업이 최근 시작된 공모공고를 통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수원도시공사의 역점사업이기도 한 탑동IV가 서수원 지역을 포함한 수원의 새로운 미래 가치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선구 탑동 540-75번지 일원 26만㎡ 부지에 조성되는 탑동IV는 R&D(연구&개발)·IT벤처기업·소프트웨어 등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개발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첨단업무시설용지(3개 구역·10만5천191㎡) 공급은 지난 4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복합업무시설용지는 8개 구역 6만4천857㎡ 규모로 오는 9월 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주차장(4천296㎡)과 변전시설(6천114㎡)에 대한 공급은 내년에 있을 예정이다. 수원도시공사는 첨단산업기업을 유치해 자족 기능을 갖춘 IT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탑동IV의 성공은 단순히 사업단위를 넘어 수원 전역에 경제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르면 단지 조성 후 예측된 경제적 파급효과는 8천309억원(생산 유발)에 달하고, 4천500명분의 일자리까지 창출될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수원을 ‘경기도 제1의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가 기존 제조산업 기반에서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한 경제도시로 변화시킨다는 것인데 그 첫 발걸음이 탑동IV’ 개발사업이다. 특히 지난 6월21일 서수원 일원이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가 추진하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은 탑동IV와 수원 R&D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허정문 도시공사 사장은 탑동IV 성공은 수원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사장은 “수원화성이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고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 가운데 축조 당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건축물이기 때문”이라며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과 인프라 조성이 중요하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은 인재를 유입시킬 수 있는 인프라, 첨단기술 개발과 확장성을 증폭시킬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탑동IV는 기업들을 매료시킬 장점이 많다. 군공항 이전과 수원시가 역점 추진하는 환상형 첨단과학혁신클러스터,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 우만테크노밸리가 포함된 경기 3대 기회타운 등 수원시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그 중심에 탑동IV가 자리매김하고 있고 그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08

총 706가구… 아미초 도보권,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갖춰 84㎡ 위주 구성, 단지 35% 녹지로 채운 ‘아파크먼트’ 조성 HL디앤아이한라(주)는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일원에 짓는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을 4일 이천시 증포동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6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84~115㎡로 구성된 총 706가구 규모다. 전용 84㎡ 평형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84A형 319가구 ▲84B형 286가구 ▲84C형 41가구 ▲115형 60가구로 공급된다. 입주는 오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1천만원 계약금에 2차 계약금과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 및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인근에 위치한 직주근접 프리미엄 아파트로, 경강선 부발역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KTX·수광선 등 철도망 확장과 함께 ‘펜타역세권’ 입지를 기대할 수 있다. 도로망도 잘 갖춰졌다.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있다. 또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하면 주변에 위치한 판교신도시와 서울 강남 등으로 오가기에 편리하다. 제2수도권외곽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하나로마트 부발농협 신하점,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관고전통시장 등이 밀집돼 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주요 시설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도 좋다. 아미초가 도보거리에 있고 입주민 자녀에게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효양중·효양고가 있다. 이천사동중·이천제일고·이현고도 주변에 있다.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효양산, 안흥지, 이천온천공원, 설봉공원, 복하천 수변공원 등이 주변에 있고, 인근 어린이공원과 연계한 녹지공간도 확대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으며 통경축 확보를 통해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한다. 전체라인의 약 60%를 필로티로 설계했다. 단지의 35%, 1만3천818㎡규모를 녹지로 채운 아파크먼트(아파트먼트와 파크 합성어)로 조성된다. 가구당 1.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돋보인다.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수납공간(펜트리 및 현관 수납공간) 특화와 광폭설계를 적용했다. 광폭승강기 설치로 쾌적함과 편리성을 높였다. 가구 내 부부욕실에 난방배관을 설치한 것도 특이하다. 4-BAY 판상형과 타워형 주조에 펜트리 특화로 주방 쾌적성을 확보하고 동선을 배려한 수납공간 배치로 공간 효율성도 높였다. HL 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이천은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지역”이라며 “특히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SK 하이닉스를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찐 직주근접 아파트’며 초등학교 도보권에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과 펜타역세권으로 각광받는 부발역이 가까워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

2025-07-03

市 도시계획위 상정 수립안 보류 ‘직접 개발’ iH에 구두 보완 요구 “재산권 등 제한… 민간 유치보다 市와 자체사업 신속한 추진 의견” 인천도시공사(iH)가 20년 가까이 표류한 용유지구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직접 추진하고자 하지만,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제동이 걸렸다.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야 개발계획 수립이나 주민 보상 등을 진행할 수 있지만, 지정 절차부터 막힌 것이다. 26일 인천시와 iH에 따르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5일 제5차 회의에 상정된 ‘인천 용유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을 보류했다. 이 안건은 중구 용유도 일대 복합개발을 위해 이곳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려는 내용인데, 위원회는 iH에 내용 보완을 요구했다. 사업 대상지인 중구 을왕동 206의16 일원(59만3천467㎡)은 인천시가 2006년 iH에 출자한 뒤 용유·무의도에 대규모 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의 ‘에잇시티’ 계획에 포함됐다. 처음으로 이곳에 복합 관광단지 조성이 논의된 셈인데, 2013년 최종 무산됐다. 이후 iH는 ‘용유 노을빛타운’으로 사업 규모와 이름을 바꿔 개발을 추진했지만, 3차례에 걸친 민간사업자 공모에 모두 실패해 실현되지 못했다. 결국 iH는 신속한 개발을 위해 이 일대를 직접 개발하기로 방향을 바꿨다. iH의 ‘인천 용유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용유도 마시안해변 일대를 복합 휴양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내용이다. 인천시의회가 2021년 5월 신규 투자 사업 동의안을 의결하면서 본격화했고, 2022년 12월 인천 중구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제안했다. 중구는 주민 공람과 중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2023년 인천시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그 이후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대부분 마쳤다. → 위치도 참조 하지만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이곳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일단 보류하면서, 사업은 잠시 ‘멈춤’ 상태가 됐다. iH에 따르면 이 일대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한 후 사업 시행자로 승인을 받아야만 실시계획 승인과 착공 등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 또 사업 면적이 넓다 보니 보상 대상 주민들도 많은데, 이 역시 사업 시행자로서 토지보상법상 권한을 취득해야 세부 현황 조사와 보상 규모 산정 등이 가능하다. iH는 일단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구두로만 결과를 전해 들은 상황이다. 위원회가 어떤 부분에 대한 보완을 요구한 것인지 등 자세한 내용이 파악되면 이에 맞춰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iH 관계자는 “사업이 계속해서 무산되고 주민 재산권이 제한되다 보니, 대규모 사업 또는 민간 유치보다는 규모를 축소해 자체 사업으로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낫다는 쪽으로 인천시와 의견을 모았다.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조사도 통과했다”며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정확한 사유를 통보받으면, 최대한 빨리 자료를 보완해 재상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6-26

면적 59·84㎡·총 1413가구 분양 직주근접·학세권·몰세권 눈길 강산건설과 미래도건설 컨소시엄이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선보이는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가 20일 그랜드 오픈한다.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는 평택 브레인시티 10블록에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천41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착한 분양가를 갖췄다. 브레인시티 내 남측 초입에 위치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평택종합물류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송탄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이동이 편리한 직주근접성이 돋보인다. 브레인시티 내 조성 예정인 중심상업지구,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아주대학교 평택병원과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는 이마트 평택점, 홈플러스 송탄점, 코스트코 평택점 등 대형마트가 자리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브레인시티에서는 최초로 지하주차장에 별도의 공간을 확보해 전 세대에 세대창고를 무상 제공한다. 또한 커튼월룩과 옥탑구조물 특화, 석재마감(5층 높이) 등 외관 특화 설계를 적용해 차별화를 더했으며 내부 주방가구에는 이탈리아 론첼 아르코의 프리미엄 도어 및 유럽산 하드웨어(블룸)를 적용해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단지는 12%대의 압도적으로 낮은 건폐율을 적용하고, 넓은 대지면적에 다양한 조경을 마련해 쾌적함을 더했다. 단지 내 대형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단지를 가로지르는 바람길과 패밀리파크, 수경시설, 에코숲, 리빙가든 등 테마형 조경시설도 꾸며진다. 여기에 멀티코트(다목적 실내체육관),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사우나, 카페테리아 등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한 점도 눈에 띈다. 계약금은 전체 분양가의 5%로 책정했으며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또한 단지는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되지만, 오는 2028년 7월 준공 예정으로 준공 전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죽백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며 오픈 3일 간 매일 선착순 300명에 한해 신라면 큰사발 1박스(16개입)를 제공한다. 견본주택 방문과 함께 상담까지 진행한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믹싱볼 채망집게 4종 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평택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2025-06-16

오늘부터 5일간 견본주택서 진행 계약금 1천만원… 초기부담 줄여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4블록에 조성하는 ‘시티오씨엘 7단지’가 23일부터 5일 동안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번 정당계약은 미추홀구에 있는 시티오씨엘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계약자는 입금 영수증이나 입금 확인증, 인감도장, 당첨자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분양사는 입주자의 초기 부담을 줄이고자 1차 계약금을 1천만원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으로 건설하는 시티오씨엘 7단지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 최고 1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과 가까이 있어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학익역을 이용하면 강남권뿐 아니라 수원, 분당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고, 수도권 지하철 주요 노선으로도 환승할 수 있다. 학익역과 한 정거장 떨어진 송도역은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다. 시티오씨엘 7단지 주변에는 메가박스가 입주해 있는 상업 시설인 ‘스타오씨엘’이 조성돼 있으며 인천 뮤지엄 파크도 건립될 예정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는 병설유치원과 36학급 규모인 용현·학익2초등학교(가칭)가 들어선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을 높였고, 14%대의 낮은 건폐율과 전체 부지면적의 34%대에 달하는 조경면적을 적용했다. 단지 내에는 오브제 카페와 어린이 놀이터, 캠핑장,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집 등이 들어서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학습공간,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시티오씨엘에서 기존 공급된 단지들이 단기간 흥행에 성공하며, 입지나 상품성 측면에서 검증이 완료됐다”며 “7단지는 인천의 명품 신도시로 탈바꿈 중인 시티오씨엘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2025-05-22

동탄신도시에 위치해 있는 ‘화성 금곡지구’가 4년 만에 본궤도(4월7일자 9면 보도)에 올라 자족기능을 갖춘 명품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화성시는 21일 동탄농협 대회의실에서 ‘화성 금곡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열어 전국 최고의 주거단지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도시개발법에 의한 환지방식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공개했다. 2021년 개발행위제한 고시로 시작된 금곡지구는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조합설립, 2027년까지 환지인가, 2030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금곡지구는 동탄지역 마지막 남은 미개발지역으로 금곡동 일원 205만3천761㎡(약 62만평) 규모에 공동주택 등 1만3천173세대 건립으로 3만4천250명이 거주하는 신도시급 대단위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성남시 대장동 개발지역보다 규모가 커 민간 제안 최대 규모로 알려지고 있다. 금곡지구는 공공시설(도로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이 절반이 넘는 51%를 차지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주거용지 42%)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자리 창출과 상업용지 비율은 8% 안팎이다. 주거와 일자리가 결합된 도시실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곳은 정보·통신 기술융합의 4차 산업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도시 자족기능을 갖추게 된다. 동탄1·2 신도시 및 동탄산업단지와 맞닿아 있어 배후도시 성격도 담겨있다. 주민제안으로 추진되는 이곳은 남측에 오산천이 흐르고 서측엔 필봉산이 감싸고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역으로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2025-05-21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고양 더샵포레나’가 최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원당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총 2천60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39~74㎡ 6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52가구 ▲46㎡ 108가구 ▲59㎡A 389가구 ▲59㎡B 86가구 ▲74㎡B 1가구로 최근 젊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59㎡ 타입이 전체 일반분양의 약 75%를 차지한다. 1~2인가구에게 적합한 39~46㎡도 공급예정으로 보통 소형 평형은 나홀로 단지인 경우가 많지만 고양 더샵포레나에서는 2천601세대 대단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국내 대형건설사인 포스코이앤씨와 한화 건설부문 컨소시엄의 ‘더샵’, ‘포레나’ 브랜드로 우수한 상품성과 함께 높은 미래가치, 편리한 생활인프라 등을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양 더샵포레나는 우수한 설계 및 공간 활용도를 자랑한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뛰어나며 수납 기능이 강화된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일부 세대에는 3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맞통풍이 가능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등 공간 구성도 각 타입별 특성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또한 공간 활용도 역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과 풍부한 녹지 환경도 강점이다. 피트니스, 실내스크린골프장, 사우나 등 스포츠 시설이 마련돼 있고 북카페, 키즈룸 등 가족 중심의 에듀커뮤니티가 조성되며 코인 세탁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 편의시설도 계획돼 있다. 여기에 산수정원, 물놀이터, 캐스케이드, 초화가든 등의 다양한 단지 내 조경이 계획돼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고양

2025-05-12

市, 6월 K-water 발주로 용역 착수 2029년 공사 착공, 2033년 준공 목표 김포시를 최첨단 미래산업도시로 이끌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시는 16조원대 경제효과가 예상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6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발주로 사업추진전략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이번 용역 발주에 이어 오는 2026년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7년 사업시행자 지정, 2028년 실시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거친다. 오는 2029년에는 부지조성 공사 착공 및 토지 분양에 나서며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앞서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들어 지역경제판도 변화,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총 사업비 5조7천52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은 시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해 4천919천㎡ 규모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건설한다. 시는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16조2천억원의 생산효과와 11만9천여 명의 고용창출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시는 친환경 주거 공간과 더불어 4차 산업단지 기반의 미래형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우수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단지 조성 과정 전반에 걸쳐 환경 정화 및 복원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의 미래산업기반을 마련할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도록 시는 끝까지 챙겨 나갈 것”이라며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를 통해 김포는 미래산업 중심의 친환경복합산단을 갖춘 경쟁력 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9

여주역세권 2지구 ‘개발진흥’ 지정 48만㎡ 도시관리계획·도면 고시 4517명 대단지 조성, 2028년 착공 여주시가 여주역세권 2지구를 ‘개발진흥지구’로 새롭게 지정하고 도시관리계획 및 지형도면을 고시하면서 교동 369번지 일원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조치는 개발압력이 높아진 역세권 주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토지이용의 합리화를 도모하기 위한 결정으로 향후 약 4천5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29일 여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교동 369번지 일원 약 48만5천433㎡ 부지에 대해 ‘여주역세권 2지구 개발진흥지구(주거개발진흥지구)’를 신설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이번에 지정된 지구는 기존 여주역세권 개발사업과 신청사 부지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두 개발사업 간 연접제한을 해소하고 일대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역세권 2지구의 계획인구는 4천517명, 세대수는 1천973세대로 예상되며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오는 2031년까지로 예정됐다. 사업시행자와 승인기관은 모두 시가 담당한다. 특히 신청사 부지의 경우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로 별도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여주역세권 2지구는 기존 역세권 지구와의 사이에 있는 미개발지를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에서 난개발을 방지하고 토지이용의 합리화와 양호한 도시미관 및 환경 확보를 위해 추진했다”며 “여주역세권 2지구는 도시개발법에 따른 도시개발구역으로 추진되며 기존 여주역세권 지구와 신청사 부지 사이를 채우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및 지형도면은 토지이용규제정보시스템(토지이음, 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도서는 여주시청 도시계획과(031-887-2352)에 비치돼 일반인 열람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오는 2026년 경기도로부터 도시개발구역 및 개발계획 승인, 2028년 착공을 거쳐 2031년 도시개발구역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2025-04-29

(주)신세계화성과 최근 추진 현황 보고회 개최 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서 올 상반기 시 제출 2026년 내 승인 획득, 2030년 1단계 개발 추진 세계적 관광거점·시 균형발전 새로운 중심 기대 화성시는 28일 (주)신세계화성과 함께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 수립 및 승인 신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 및 승인 신청은 송산그린시티에 조성될 화성국제테마파크(2024년 12월31일자 8면 보도)의 마지막 행정절차다. 시와 신세계화성은 최근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갖고 관련 사항을 공유했다. 정명근 시장은 보고회에서 사업자인 신세계화성과 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 수립 현황을 논의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보고회에선 조성계획 수립 현황, 테마파크 내 파라마운트 IP 중 어트랙션 콘셉트, 내부 도로 및 시설물 명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과 기관별 역할 분담 등이 논의됐다. 현재 신세계화성은 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을 수립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에 계획서를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계획서가 제출되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의견 조회 등 검토를 거쳐 경기도와 협의 후 조성계획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어 2026년 내 승인 획득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등 제영향성 평가절차에도 도 및 신세계화성과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신세계화성은 2030년까지 예정된 1단계 개발사업을 추진, 2029년 1차 준공을 목표로 파라마운트 IP를 적용한 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했다. 이후 워터파크, 쇼핑몰, 호텔 등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050년까지는 1단계 사업 확장을 통해 호텔, 리조트 등 추가 시설을 조성하고 사람·자연·기술이 공존하는 스마트시티형 관광단지인 스타베이 시티를 완성할 계획이다. 스타베이 시티는 국내외 연간 3천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1만개 일자리 창출과 70조6천억원 규모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를 통해 화성시 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다. 정 시장은 “스타베이 시티는 화성시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라며 “사업자는 조성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고 시도 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28

총 2043가구 59·84㎡ 구성 중도금前 전매·23일 1순위 경기도 분양한파(4월17일자 12면 보도) 속 대우건설이 신규 분양에 나선다. 도내에서도 공시지가 상승률이 가장 가팔랐던 용인 처인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다. 지난해 공급한 1단지보다 분양가는 상승했지만 계약금은 낮고 중도금 납부 전 전매가 가능해 다양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오후 2시 방문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견본주택. 신분당선 동천역 부근에 자리한 이곳 일대에는 대우건설을 포함해 현대건설 등 다양한 건설사의 견본주택이 있었지만,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견본주택으로 향하는 예비청약자의 발걸음이 많았다. 이날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 신규 단지여서다. 은화삼지구에 조성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단지별 가구수는 2단지 1천804가구, 3단지 239가구로 총 2천43가구로 3단지는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만 건설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983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8월 공급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평균 분양가(1천831만원)보다 152만원 오른 금액이다. 전용 84㎡A 공급최고가로 비교하면 1단지 5억9천980만원, 3단지 6억3천100만원, 2단지 6억4천900만원 순이다. 마주보고 있는 단지지만, 분양가 차이는 5천만원에 달한다. 자재비와 노임비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고 블록별로 지가가 다른 점이 반영됐다는 게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 설명이다. 다만 계약금은 종전보다 낮아졌다. 1단지 계약금은 10%였지만, 이번 공급은 2·3단지 모두 5%로 내렸다. 2단지 84A타입을 예로 들면 10%일 때 계약금은 6천490만원이지만, 5%가 적용되면 3천245만원으로 줄어든다. 계약금은 1차와 2차에 나눠서 납부하는데,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분양가 상승 속 수요자의 초기 자금을 낮추려는 방안이다. 단지별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흥미롭다. 1단지는 영화관, 2단지는 실내체육관 등의 스포츠존, 3단지는 대규모 키즈카페가 들어선다. 콘셉트를 두고 다양하게 커뮤니티를 구상한 셈이다. 또 은화삼지구를 관통하는 45번 국도 상부공원화가 추진 중이라 1~3단지 모두 합쳐 3천724가구가 하나의 커다란 대단지처럼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완공 시점은 1단지 입주 시기인 2027년 8월이 목표다. 분양 일정은 2단지의 경우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23일 1순위를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일, 정당계약은 5월 19~21일이다.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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