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분양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단지가 나와 화제다. 천안역세권 일대 도시재생 사업과 GTX 호재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분양을 알린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원자잿값 인상 등으로 불가피해진 분양가 상승세 속 실 수요자 중심 옥석 가리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입지와 상품성을 동시에 잡아 주목받고 있다.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는 천안역에 인접한 성정동 일대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84㎡ 250세대 △전용면적 128㎡ 43세대, 총 293세대로 구성된다. 천안역과 인접해 일대 개발 호재를 가장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아파트라는 평가다. 첫째로 지목되는 호재는 천안역세권 부활을 위해 천안시에서 추진중인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천안역 확장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을 완료했으며 천안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천안역 개량사업(예정), 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예정), 천안역 일대 재개발사업(예정) 등 미래가치가 우수하다. 특히 천안역 일대는 원도심 정비사업으로 약 1만4000여 세대의 아파트가 조성돼 향후 이 일대는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여기에 천안역에 조성을 앞둔 GTX-C노선과 시너지도 기대된다. 지난달 25일에 대통령이 직접 민생토론회에서 GTX-C 노선 연장안을 발표해 사업 불확실성을 없앴고, 추진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GTX-C노선이 천안역에 뚫리면 천안역에서 삼성역까지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주변에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어 우수한 인프라도 돋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천안고속버스 터미널 등 주요 생활편의 시설이 인접해 있고, 녹지로 둘러싸인 천안축구센터와 천안천 인근 수변 산책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도심속에서 쾌적한 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더불어 천안성정초, 복자여고, 북일고, 북일여고 등 우수한 학군에 속했고, 신부동 학원가도 근거리에 자리해 교육 여건도 좋다. 우수한 입지뿐만 아니라 뛰어난 상품성도 눈에 띈다. 고급 특화단지에만 선보이는 커튼월룩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적용하고, 최근 주택시장 고급 트렌드인 유리난간 창호가 전 세대에 시공돼 뛰어난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조망 및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해 실사용 면적이 넓은 중대형 아파트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파트가 아닌 고급 리조트를 연상케 하는 듯한 프라이빗 웰컴 게이트도 특징이다. 또한 고품격 커뮤니티와 조식 제공 서비스(딜리버리) 및 주차장 내 카 워시, 런드리, 베이비 케어, 펫 프렌들리 케어 등 입주자 기호에 맞춘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으로 고급 리조트를 연상케 하는 럭셔리한 일상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건설 현장 안전성 논란을 불식시킬 진단결과도 나온 상태다. 태초이앤씨는 현장을 인수한 뒤 안전성 확보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건물 구조를 기초부터 보강해 부실시공, 방치된 건축물 등 부정적 시각을 가장 먼저 해소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의 인증을 받은 안전진단 업체로부터 종합평가등급 양호등급(B등급)을 진단받았다. 안전진단 양호등급(B등급)은 현재 짓고 있는 건축물로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을 의미한다. 즉, 공사가 진행중인 현 시점 기준 가장 높은 안전등급을 받은 것으로 분양 관계자는 “언제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준공 시점까지 정확하고 성실한 시공을 통해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이다."며 “수요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투명하게 시공 현황을 공유해 천안역 일대 최고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여기에 최근 천안역 인근에서 분양에 나선 브랜드 대단지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나온 것으로 평가 된다. 다시 말해, SM그룹의 노하우가 최대로 집약된 빼어난 상품성을 갖춘 안전성을 인정받은 아파트 단지가 합리적 가격에 시장에 나와 수요자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한편,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 견본주택은 천안 서북구 성정동에 위치해 있다. /천안
2024-02-29
2024-02-25
道, 작년 12월 84㎡ 7억대 1년새 1억5477만원 ↑ '가파른 상승세'19~34세 '6억·85㎡이하' 대출 지원전문가 "조건 차등줘야 효과" 정부가 소득이 높지 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저축부터 주택 자금 조달까지 패키지로 가능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내놨지만 무용론이 확산하고 있다. 분양가 6억원, 전용 85㎡ 이하 주택에만 파격적인 대출이 가능한데, 분양가 상승세로 수도권에선 통장을 쓸 기회조차 갖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서다.경기도는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가 상승이 가장 큰 곳으로 꼽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경기도의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7억5천568만5천원으로 1년새 1억5천477만원 올랐다. 분양가 상승세가 가파른 만큼 해당 청약통장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침체 국면인 분양 시장엔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시중은행을 비롯해 부산·대구·경남은행 등이 지난 21일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가입을 받기 시작했다. 해당 통장은 정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청년 내집 마련 정책'의 조치로 19~34세 무주택 청년의 주택 구입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된 금융상품이다. 통장은 연소득 5천만원 이하 무주택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월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데, 납입금에 따라 최대 연 4.5% 금리와 납임금액의 4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 예치금 1천만원 이상을 채우면 연계된 '청년주택드림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 6억원, 전용 85㎡ 이하 주택 청약 당첨 시 최저 연 2.2% 금리로 분양가의 80%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소득 등에 따라 대출금리는 변동될 수 있다.전문가들은 해당 상품이 저축 이자율도 높고 대출도 저리로 가능해 주택 구입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청약통장 자체의 인기가 떨어지는 상황 속 분양가 6억원 이하 주택에만 대출을 지원하는 점은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최근 청약통장 열기가 식는 이유는 분양가와 시장가격의 차이가 없어서다. '언제 돈 모아 청약을 받고, 언제 입주하느냐'는 생각에 청약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대출이 연계된 해당 통장이 자금 마련이 막막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지지만, 수도권 분양가가 오르고 있는 만큼 지역별로 대출이 적용되는 주택 조건의 차등을 줘야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분양 경기가 침체 국면에 있지만, 청년을 대상으로 저금리에 대출해주는 상품은 시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경기도 분양가 대부분이 6억원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은 한정적일 것으로, 한계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2024-02-22
2024-02-18
4·10 총선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을 앞두고 경기도 아파트 분양이 2~3월에 집중적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입주자 모집에 나선 수원 '영통자이 센트럴파크'가 화제다. 최근 수원지역 분양 성적이 신통치 않은 상황 속 '국민면적'으로 불리는 전용 84㎡의 분양가가 10억원을 넘겨서다. 14일 GS건설에 따르면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최고 29층, 7개 동, 580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 84㎡로 구성된다. 1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타입별 최고 공급가는 △84A 10억1천990만원 △84B 10억4천30만원 △84C 10억1천540만원 △84D 10억2천230만원이다. 10억원 이상을 책정한 데 대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최근 수원지역 분양 성적이 좋진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세류동 '매교역 팰루시드'와 올 1월 청약을 진행한 연무동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모두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두 단지 모두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보다 분양가가 낮았지만, 고금리 장기화에 비교적 분양가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측은 순조롭게 청약을 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당 단지가 조성될 영통동엔 준공 20년이 넘은 노후 단지가 많아 지역 전반에서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오전 영통역 인근에 조성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서 만난 분양 관계자는 완판이 가능하겠냐는 질문에 “가능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그는 “분양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데, 발코니 확장비용이 포함돼 책정된 가격이다. 매교역 팰루시드가 9억원, 망포역 힐스테이트 매매가가 9억원 중반이다. 영통역의 입지 여건과 상품성을 고려하면 적절한 금액"이라며 “영통동은 학교, 생활편의시설 등을 고루 갖춰 수원에서도 최상급지로 꼽힌다. 인근에서 9년만에 분양하는 신축으로, 설계와 시공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의 자신감은 비단 입지적 여건 때문만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리 견본주택을 둘러보니 내부 구성도 좋은 편이었다. 견본주택엔 84A~D 타입 중 B·D 유니트(쇼룸)가 마련돼 있었다. 눈길을 끈건 B타입이다. 안방 침실 옆에 베타룸을 설계해서다. 보통 침실 옆에는 드레스룸 정도만 배치하는데, 해당 타입은 드레스룸은 물론 베타룸까지 배치해 공간 효율을 극대화했다. 2.4m 높이의 천장고도 개방감을 안겨줬다. 주방 설계도 눈에 띄었다. 유니트 내부엔 1천551만원 상당의 유상 옵션인 '주방 스타일업'을 적용한 모습이 전시됐다. 주방 옆에 자리하던 알파룸을 터, 주방 면적을 키우는 옵션이다. 주방과 상판, 조명, 후드 등도 옵션에 포함되는 항목으로 개방감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모습이었다. 수원지역 아파트 중에선 최초로 교보문고 큐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되는 점도 특징이다. 서비스는 단지 커뮤니티 센터 내 작은 도서관에서 제공된다. 교보문고는 해당 단지 입주 시 1천권, 1년에 500권씩 2년 동안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는 도서를 추천할 예정이다. 교육열이 높은 영통동의 특성을 반영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2024-02-14
2024-02-12
2~3월 도내 1만4909가구 예정전년 같은기간比 127.1% 증가부동산원 청약홈 개편도 '한몫'올해 경기도의 '분양 성수기'가 다소 앞당겨질 전망이다. 3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영향으로 건설사들이 2~3월로 분양을 앞당기는 분위기여서다.부동산R114가 제공한 경기도 민간분양 아파트 예정물량에 따르면 올 2~3월 도내 분양 물량은 1만4천909가구에 달한다.전년 같은 기간 6천565가구 대비 127.1% 늘어난 수준이다.월별로 보면 이달엔 7천500가구, 다음 달엔 7천409가구가 입주자를 찾는다. 지난해 2월과 3월 분양 예정물량은 각각 2천436가구, 4천131가구였다. 지난해 대비 207.8%, 79.4% 증가했다.올 2~3월 분양 물량의 일시적 증가는 총선 일정과 무관치 않다. 총선 결과에 따라 부동산 시장 흐름이 바뀔 수 있어서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도 건설사들의 분양 계획을 앞당기는 데 한몫하고 있다. 부동산원은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청약홈 개편 작업을 진행한다.이 기간엔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낼 수 없다.3주가량 분양 공백이 생기는 만큼 그 전에 모집 공고를 내는 건설사가 많아진 것이다.
실제로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수원, 용인, 김포, 평택, 고양, 안양, 성남에서 분양이 진행된다. 수원에선 지난달 분양 예정이던 영통구 GS건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580가구)'가 지난 7일 모집 공고를 내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대방건설도 '북수원 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1·2차(총 2천512가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과 GTX 추가 노선 계획 발표 이후 훈풍이 감도는 김포에서도 이달 분양이 예정돼 있다. 북변동 '김포북면우미린파크리브'다.북변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로 1천200가구 중 831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이밖에 성남 분당구 대장동 '판교대장연립주택B2·B3(215가구)', 평택 '평택푸르지오센터파인(851가구)', 용인 처인구 '용인양지서희스타힐스하이뷰(1천265가구)' 등이 2월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찍이 3월 분양을 예고한 건설사도 있다. 한화건설은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를 다음달 분양하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한 단지로 472가구 규모다.최근 입주를 시작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1차'에 이어 2차까지 더해지면 고잔동 일대에 1천여 가구의 '포레나 타운'이 형성된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2월 분양 일정에 돌입한 GS건설의 ‘영통자이 센트럴파크’./GS건설 제공3월 분양이 예고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한화 건설부문 제공
2024-02-12
분양 시장에서 3~4월은 최대 성수기로 꼽힌다. 봄 이사철을 겨냥한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져서인데, 올해만큼은 '분양 성수기'가 다소 앞당겨질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봄 분양 성수기와 맞물리면서 건설사들이 분양을 앞당기는 분위기여서다. 8일 부동산R114가 제공한 경기도 민간분양 아파트 예정물량에 따르면 올 2~3월 도내 분양 물량은 1만4천909가구에 달한다. 전년 같은 기간 6천565가구 대비 127.1% 늘어난 수준이다. 월별로 보면 이달엔 7천500가구, 다음 달엔 7천409가구가 입주자를 찾는다. 지난해 2월과 3월 분양 예정물량은 각각 2천436가구, 4천131가구였다. 지난해 대비 207.8%, 79.4% 증가했다. 올 2~3월 분양 물량의 일시적 증가는 총선 일정과 무관치 않다. 총선 결과에 따라 부동산 시장 흐름이 바뀔 수 있어서다. 총선이 두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그간 분양 일정을 미뤄온 건설사들이 총선 전 물량을 털어내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도 건설사들의 분양 계획을 앞당기는 데 한몫하고 있다. 부동산원은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청약홈 개편 작업을 진행한다. 이 기간엔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낼 수 없다. 3주가량 분양 공백이 생기는 만큼 그 전에 모집공고를 내는 건설사가 많을 것으로 점쳐진다. 실제 GS건설, 대우건설, 한화건설 등 1군 건설사가 2~3월 분양을 예고하기도 했다. 2월엔 경기도 곳곳에서 분양이 진행된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수원, 용인, 김포, 평택, 고양, 안양, 성남에서 분양 일정이 시작된다. 수원에선 당초 지난 1월 분양 예정이던 영통구 GS건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580가구)'가 지난 7일 모집 공고를 내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대방건설도 '북수원 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1·2차(총 2천512가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개점 열흘 만에 84만명의 소비자가 운집하는 등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스타필드 수원'이 인근에 위치한 게 특징이다.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과 GTX 추가 노선 계획 발표 이후 훈풍이 감도는 김포에서도 이달 분양이 예정돼 있다. 북변동 '김포북면우미린파크리브'다. 북변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로 1천200가구 중 831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이밖에 성남 분당구 대장동 '판교대장연립주택B2·B3(215가구)', 평택 '평택푸르지오센터파인(851가구)', 용인 처인구 '용인양서희스타힐스하이뷰(1천265가구)' 등이 2월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찍이 3월 분양을 예고한 건설사도 있다. 한화건설은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를 오는 3월에 분양하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한 단지로 472가구 규모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1'차에 이어 2차까지 더해지면 고잔동 일대에 1천여 가구의 '포레나 타운'이 형성되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지역 위주로 분양이 앞당겨질 것으로 내다봤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교통망 계획에 따른 수혜 지역이나 올해 거래가 늘어난 지역 위주로 분양을 앞당기는 사업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2024-02-08
2024-02-04
2024-01-28
202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