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주요 택지개발지구 내 민간분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가 다음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특히 올해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가운데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권역별 LH 주거복지센터에는 이와 관련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6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13개 지구에서 1만3천여 가구의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년 대비 6천가구 늘어난 규모다.이중 도내에서는 구리 갈매(552가구)와 수원 호매실 지구(1천200가구)를 비롯해 화성 동탄2신도시(1천가구) 등 5개 지역에서 4천여가구가 다음달부터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설계돼 무주택자들에게 공급한다. 분양가격은 민간 아파트보다 20%가량 싸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반면 내부 마감재나 인테리어 수준이 크게 개선돼 주거 만족도가 높은 데다 내년까지 신도시 및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이 중단된 만큼 희소성도 높다.그만큼 공공분양 아파트는 거래 시 프리미엄(웃돈)이 3천만~4천만원 가량 붙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실제로 오는 12월 입주를 앞둔 동탄2신도시 66블록 공공분양 아파트의 경우 현재 4천만원 안팎의 프리미엄이 붙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LH 관계자는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 도심 속 입지와 최신 주택의 경향을 반영한 실내 구조 등 인기 요인이 많다"며 "청약자격을 비롯해 전매제한·거주의무 등 까다로운 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6-04-06 이성철

남동IC 차로 3분 '교통 편리'인근 대형복합상권 개발예정인천 구월아시아드선수촌에서 분양 중인 구월아시아드 더블루시티 오피스텔이 저금리 기조 속 투자 상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오피스텔 입지 등 주변 지역의 발전 가능성, 유동인구 증가 현황 등을 따져 투자처를 찾아 다니는 이들이 늘고 있다.30일 인천의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초저금리 시대 임대 수익을 통한 수입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오피스텔 분양 관련 문의가 꾸준히 들어온다"며 "과거에 실거주자 또는 사무실용 위주로 문의가 많았다면, 지금은 주거를 위한 문의뿐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 오피스텔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실제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의 최근 조사 결과 지난 해 전국의 오피스텔 분양·매매 시장 규모는 10조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치였다. 인천의 경우 오피스텔 거래량은 지난 해 3천87건으로 전년도(1천927건) 2배가량 증가했다. 거래 규모는 2천11억원(2014년)에서 4천7억원(2015년)으로 큰폭 상승을 보였다. 오피스텔 과잉 공급의 우려도 나오고 있어 서울 접근성, 대중교통 편의, 입지 환경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구월아시아드 더블루시티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53~64㎡형 4개 타입의 620세대로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업무용지1 부지에서 개발 중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가 차로 3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 롯데타운과 이마트 등 대형 복합 상권 개발이 예정돼 있어 인천에서 향후 유동인구 증가가 기대되는 지역 중 하나다. 인천지하철 인천터미널역과 가까워 직장 생활을 하는 1인 가구의 수요가 높은 편이다. 이밖에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때 선수촌으로 개발된 대단지 아파트의 편의 시설이 충분한 편이다.더블루시티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시킨 혁신적인 평면 설계로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라며 "아파트 못지 않은 편의 시설과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부각해 홍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천구월아시아드 더블루시티 전경.

2016-03-30 인천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은행에 돈을 넣어두면 손해라는 인식이 확산 중인 가운데 미래 가치로 주목받는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 대형 스트리트몰인 수익형부동산 '고양 호수공원 가로수길'이 사전 모집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특별6구역에 위치한 '고양 호수공원 가로수길'은 연면적 3만5천781㎡·지하 1층~지상 3층, 총 346실 규모다. 일산호수공원과 연결돼 있고, 호수로 전면에 자리한 덕분에 노출도 및 상가 접근성이 뛰어나다. 아울러 주엽공원과는 브릿지로 연결될 예정이라 유동인구와 배후수요가 많다.특히 지난해 7월 분양에 성공한 '한화 킨텍스 꿈에그린' 1천880가구, 지난해 11·12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킨텍스' 1천54실,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 1천20실 등 대규모 주거단지와 가깝다. 다음 달 분양 예정인 '킨텍스 원시티'는 총 2천208가구로 인근에서만 지난해와 올해 6천여 세대가 공급돼 머지않아 7천여세대의 타운이 형성된다.'고양 호수공원 가로수길'은 1~2층 전 매장에 서비스 데크 테라스를 제공한다. 2층에는 광폭 테라스를 조성해 호수공원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2층은 내부에서 매장과 연계되는 옥상정원이 있어 영업면적을 두배로 확대했다.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이곳은 주변에 개발호재가 많다"며 "호수공원과 어우러진 이국적인 분위기에 더해 차별화된 콘셉트 및 MD 구성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보여 상권이 빨리 활성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분양 문의: 1522-1310. /고양고양 호수공원 가로수길 제공

2016-03-30 고양

수원 광교신도시에 다음 달 노인복지주택(광교 두산위브)이 분양된다. 노인복지주택은 만 60세 이상 국민의 주거안정 등을 위해 나온 상품이다. 노인복지주택답게 단지에 사회복지사가 근무한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556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광교 두산위브는 분양은 코람코자산신탁이, 시공은 두산중공업이 각각 맡았다.지하 2·지상 15층 6개 동(547세대)이 건설되는데 전용면적은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49~84㎡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별로는 ▲49㎡ 193세대 ▲65㎡ 177세대 ▲84㎡ 177세대다.노인복지주택은 그동안 높은 분양가와 관리비 문제가 불거졌으나 광교 두산위브는 3.3㎡당 1천200만원 가량에 분양될 계획이다. 광교신도시 집값을 고려하면 전세시세 수준의 착한 분양가다. 입주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확장 등의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지역난방, 냉방팬코일 시스템이 제공돼 관리비를 '잡았다'는 게 코람코자산신탁의 설명이다.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광교 두산위브의 장점이다. 입주민 전용 식당과 헬스케어 공간은 물론 체력단련실,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동호회 회의실 등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단지에서 도보로 아주대학교 병원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법원과 검찰, 경찰, 경기도청사(현재 미이전) 등 관공서도 인근이다. 또 수원광교노인복지관,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도 가깝다. 녹지 축인 혜령공원·사색공원과도 접해있으며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도 바로 인접해있다. 초·중·고가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신분당선이 개통돼 교통까지 편리하다. 입주는 오는 2018년 5월 예정이고, 만 60세 이상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다.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60대 이상은 거주공간을 줄이는 경향이 있다"며 "광교신도시에는 그동안 중소형 주택의 공급이 부족했는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이다. /김민욱기자 kmw@kyeongin.com광교 두산위브 투시도. /광교 두산위브 제공

2016-03-29 김민욱

1690 가구 84㎡ 이하 '90%'황룡산 연결·호수공원 인접셔틀버스 등 교육 여건 눈길대우건설(대표이사·박영식)이 고양시에서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일산서구 탄현동 100-1 일대에 들어서는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5층 16개동, 총 1천69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59㎡ 306세대, 62㎡ 91세대, 74㎡ 367세대, 84㎡ 784세대, 99㎡ 142세대 등 다양한 전용면적으로 구성되며 84㎡ 이하가 전체의 92%를 차지한다. 특히 고양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62㎡ 이하 평형이 400여세대나 공급된다.3.3㎡당 평균 분양가는 인근 신도시 전셋값 수준인 9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에듀포레 푸르지오는 교육 여건이 가장 눈길을 끈다. 바로 앞에 호곡초, 호곡중, 일산동고 등이 있어 자녀들의 등하교가 안전하다. 일산 유명 학원가의 셔틀버스도 단지 앞까지 운영된다.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내에 황룡산과 연결되는 산책로가 마련되고, 탄현근린공원·일산 호수공원·운정 호수공원 등이 가깝다.교통은 경의선 탄현역과 야당역까지 차량으로 5분(직선거리 1㎞) 거리에 위치하고, 운정IC를 통해 자유로 및 제2자유로, 경의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과 연결되는 등 수도권 내 이동이 빠르다. 제2외곽순환도로가 2024년 완공되면 교통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에듀포레 푸르지오는 일산신도시와 파주 운정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마트(덕이·운정), 덕이 로데오 거리, 두산 위브 더 제니스 등의 상업시설 이용이 쉽고, 초대형 복합단지 킨텍스와도 4㎞ 거리에 불과하다.단지는 주동을 남향 위주로 넉넉한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해 지상에 차가 없다. 대규모 피트니스 및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포함), 독서실,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패밀리룸 등의 커뮤니티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일반주차 모듈 대비 10cm 넓은 주차공간은 세대당 1.3대로 넉넉하다.이 밖에 CCTV 디지털 녹화시스템 적용, 무인경비 시스템 및 무인택배 시스템 등 보안을 강화했고, 세대 현관 앞에 사람이 일정거리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도 설치된다. 청약접수는 1순위 24일, 2순위 25일이다. /고양일산 에듀포레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2016-03-23 고양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선보인다. '중흥S-클래스'는 전용 75~84㎡ 총 1천20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특히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시흥 배곧신도시 B2블록에 위치한 '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20개동 규모로 ▲전용 75㎡A 336가구 ▲전용 84㎡A 721가구 ▲전용 84㎡B 151가구 등 총 1천208가구로 구성된다.'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수인선 달월역, 4호선 오이도역과 인접하여 강남을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인근에 매장면적 약 3만7천㎡ 규모의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유치원, 초등학교 및 도서관 등이 단지 내 위치해 입주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흥시 배곧신도시에는 부지면적 약 14만7천㎡, 매장면적 약 3만7천㎡ 규모의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오는 2017년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아웃렛과 식당, 영화관, 테마파크 등 약 250개 매장이 입점할 계획이다.향후 아울렛이 개장되면 약 7천여명의 근무인력과 연간 700만 명의 쇼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지역 부동산계의 설명이다.단지 주변으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2018년 개교예정) 조성 및 서울대병원 이전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은 총 5만㎡ 규모의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 조선해양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력단지인 R&D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조선·해양플랜트 연구를 할 수 있는 시험수조 연구센터도 건립될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 본격적인 설계를 추진해 오는 11월 착공을 계획 중이다. 201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1단계 50여 명으로 개원한 뒤 2단계에 500여 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배곧신도시 내 배후수요는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어린 자녀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중·고등학교(예정)도 인접해 원스톱 교육환경을 자랑한다.배곧신도시 유일의 도서관(예정)을 비롯해 중심상권 내 학원시설(예정)도 가까워 향후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출 전망이다.한편 '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은 시흥시 서해안로 405(시흥시 정왕동 1771-1)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문의 : (031) 488-8600. /시흥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 조감도. /중흥건설 제공

2016-03-21 시흥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광장·숲 내집처럼' 이용지하철 1호선 회룡역 도보거리… 행정타운 인접롯데건설은 지난 18일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 직동공원 부지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이번 분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7개 동으로 1단지 919가구, 2단지 931가구 등 총 1천850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59·84㎡ 두 가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 돼 있다.'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은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땅 일부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 한 뒤 나머지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총 86만4천955㎡에 달하는 공원 부지 중 그동안 개발되지 못했던 의정부동 일대 42만7천617㎡가 이번에 조성된다. 이 중 34만3천617㎡는 근린공원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8만4천㎡ 면적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직동공원에는 청파원, 피크닉 정원, 칸타빌레 정원, 힐빙 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광장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수경시설, 산림으로 둘러싸인 숲 속 휴식공간, 테니스장을 비롯한 체력단련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직동공원은 서울 여의도공원(약 23만㎡)의 3배가 넘는 규모로 의정부 시민의 쉼터는 물론 수도권 북부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이 기대되며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입주민들은 대규모 공원을 내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입지 또한 우수하다. 서울 진입 초입에 위치한 데다 지난해 개통한 호원 IC와 가까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대중교통은 의정부 경전철 범골역이 가깝고 지하철 1호선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 노선(의정부∼금정)이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시간도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의정부 시청, 예술의 전당, 시의회, 세무서, 소방서 등 행정타운이 인근에 있어 직장주거 근접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CGV, 도서관, 의료원, 보건소 등도 인접해 주거 편의성이 높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답게 단지 내부에는 다양한 조경특화 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조경특화 시설로는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캐슬리언 가든, 휴식과 놀이 공간이 결합한 피크닉&플레이 가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인 헬스 가든, 텃밭과 나무그늘이 있는 시니어 가든 등이 조성된다. 단지 외곽을 따라 건강 산책로도 설치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일조량이 우수하며 내부평면은 4Bay (일부 타입)를 선보이며 안방에는 드레스룸이 위치한다. 주방에는 팬트리가 있으며 거실과 연계된 알파룸 (일부 타입)도 마련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특화된 시스템도 시선을 끈다. 수요자의 키에 맞춰 싱크대와 주방 작업대의 높이를 85cm와 90cm 중 선택이 가능하며, 소프트 클로즈 도어, 프라이팬 전용 수납장 등 드림키친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세대 내부와 공용공간에는 LED 조명을 설치해 관리비 부담을 줄였고 각방에 개별 온도조절기를 설치해 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콜 버튼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광폭 주차장, 층간소음 저감 설계 등도 도입된다.의정부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개발사업도 단지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2018년까지 미군이 철수한 공여지를 '복합문화 창조도시사업'을 통해 개발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K-POP클러스터 등으로 구성된 문화관광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정부시도 장수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주거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의정부시가 주도하는 사업인 만큼 3.3㎡당 분양가는 최저 800만 원대부터 책정돼 경쟁력을 갖췄으며, 발코니 확장비용 무상 및 중도금 무이자로 계약자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1·2단지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분양관계자는 "국내 최초 공원 특례 아파트일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 첫 롯데캐슬 브랜드인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단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의정부시 범골로 80일대(상우고등학교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 1833-8090 /의정부'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2016-03-20 의정부

대림산업이 18일 광주시 오포읍 신현1지구에서 'e편한세상 태재'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e편한세상 태재는 총 2개 블록(2-2, 2-3블록)에 위치하며 ▲2-2블록은 지하 3층~지상 12층 3개동 전용면적 74㎡ 144가구 규모 ▲2-3블록은 지하 3층~지상 18층 7개동 전용면적 84~171㎡ 480가구(84㎡ 443가구, 104㎡ 36가구, 171㎡ 1가구)로 이뤄졌다. 광주에서 분당신도시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하는데 단지 바로 앞의 57번 국도를 통해 분당 서현동까지 차로 5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분당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아트플라자, 분당 서울대병원, 분당 차병원, 분당 제생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여기에 단지 인근에 정차하는 광역 버스를 이용해 분당, 강남, 서울역 등 서울 및 수도권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행정구역상 광주지만 분당권 고등학교를 지원해 통학할 수 있다. 광명초, 장안중, 대진고, 양영디지털고 등이 가까이에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는 신현중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분당에 형성된 학원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삼면이 녹지공간으로 둘러싸여 숲세권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인근에는 율동자연공원과 중앙공원 등 대형공원이 있으며, 단지와 불곡산 둘레길도 가깝다.차별화된 설계도 특징이다.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세대 남향 위주의 100% 판상형으로 배치했으며 각 동마다(일부제외) 오렌지로비가 설치돼 노약자, 장애인도 안전하게 로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출입구 단차를 없앴다. 공동 현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 보호에 신경을 썼으며 주차공간도 기존보다 10㎝ 더 넓게(일부 제외) 해 편리한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유리난간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조망권도 확보했다.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 기술도 적용된다. 각 세대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이 적용된다. 여기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줄였다.e편한세상 태재의 커뮤니티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분양관계자는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 분당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는데 다 기존에 공급된 오포 1~3차와 함께 1천300여 가구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며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18일 모델하우스(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01-5)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며, e편한세상 태재의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800-9898. /광주e편한세상 태재 광역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2016-03-17 광주

여주시(시장·원경희)는 LH의 매입 임대주택 사업 물량의 200~300%에 해당하는 지역 예비입주자 150가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LH가 향후 계약포기자 및 해약 세대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시행하고 있는 매입 임대주택 사업은 정부의 주거복지 정책에 따라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시중 전세가의 30%수준) 임대하는 사업이다.입주대상자는 입주자 모집공고일(2월 18일) 현재 여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1순위는 기초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2순위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인자, 월평균소득 100%이하인 장애인으로, 입주자격 유지시 2년 단위로 최장 20년까지 계속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신청 희망자는 공급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동의서, 신분증, 도장, 가점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자격 및 소득확인 후 배점 순위에 따라 최종 예비입주자로 선정된다. 신청접수는 21일부터 25일까지로 기타 자세한 문의는 LH 콜센터(1600-1004)나 시청 허가지원과 공동주택팀(887-2405)으로 하면 된다.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에 예비입주자로 선정되었다 하더라도 즉시 계약 및 입주가 되지 않으며 계약순번이 되기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여주/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16-03-15 서인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안성시 최대 택지개발지구인 아양지구 내 최초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LH는 13일 아양지구 내 공공임대리츠 방식으로 전용면적 85㎡이하 840세대(전용 74㎡ 123세대, 84㎡ 717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공공임대리츠는 국민주택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전문위탁부동산투자사가 사업을 시행하고 건설 및 공급, 분양 전환을 맡는 사업방식이다.청약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원으로 청약통장 유무, 자산·소득요건, 과거 당첨사실 및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1세대내 1건의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LH 청약시스템을(apply.lh.or.kr) 통해 오는 21~22일 진행하며 23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다음달 7~8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임대조건은 전용 74㎡의 경우 임대보증금 4천890만원에 월 임대료 49만4천원이며, 전용 84㎡ A형 기준은 임대보증금 5천990만원에 월임대료 54만4천원이다.특히 10년 공공임대주택은 10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다 감정평가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는 주택이다.임대로 거주하는 동안 취득세, 재산세 등 부동산세 부담이 전혀 없고 일정 요건을 갖추면 월세 세액공제도 가능하다.문의는 1600-1004 또는 LH 경기지역본부 주택판매부(031-250-4924)로 하면 되며, 사이버견본주택은 안성아양 B4블록 홈페이지(www.ayb4.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6-03-13 이성철

분당생활권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선을 보인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의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공급되는 해당 아파트는 총 3개 블록, 지하 4~지상 18층, 15개동, 전용면적 76~122㎡, 57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6㎡ 26가구 ▲84㎡A 346가구 ▲84㎡B 54가구 ▲84㎡T 4가구 ▲116㎡ 104가구 ▲122㎡T 39가구다. 입지를 보면 태재고개를 사이에 두고 분당구와 접해 분당생활권의 이점과 문형산 자락에 위치해 집안에서 사계절을 즐길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옆으로 총 3천72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을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 전원생활이 가능하다.분당과 광주시내로의 이동도 편리해진다. 준공 전까지 단지와 서현로를 잇는 1.2㎞ 도로가 15~20m로 확장될 예정이다. 또한 입주 후에는 셔틀버스(25인승, 2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퇴근 및 통학시간 이동은 물론 인근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도 이용이 편하다.이곳은 아파트 최초로 모든 가구에 4.9~7.6㎡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 공간을 설계해 기존 아파트에서는 누리기 어려웠던 가드닝 등과 같은 아웃도어 라이프가 가능하다. 특히 저층부에 위치한 43가구는 전형적인 테라스하우스로 최대 71㎡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특히 대림산업은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신 평면 상품인 D.House(디하우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기존 아파트의 벽식 구조 한계를 뛰어넘어 최소한의 구조벽을 갖춘 D.House는 공간의 가변성이 극대화돼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내부공간 연출이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약 80%의 높은 전용률을 갖춰 일반 아파트의 동일 전용면적 대비 5~10% 정도 분양가가 저렴해 경제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대의 바닥면적 확보로 인한 넓은 공간 활용, 기존 아파트에서 보기 힘들었던 오픈형 테라스가 마련돼 있다. D.House는 테라스하우스 타입(84㎡T, 122㎡T)을 제외한 전 타입에 적용된다.e편한세상의 특화된 설계도 곳곳에 적용된다. 전 가구에 결로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인 단열설계 기술이 도입된다. 거실과 식당, 주방공간에 60㎜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방지 및 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모든 창호에 외부 소음 및 냉기를 차단하는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 설비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 이병훈 분양소장은 "오픈형 테라스가 설계되고 입주민들을 위한 텃밭, 셔틀버스를 제공하는 등 분당생활권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며 "신평면과 다양한 특화 설계들이 도입되는 만큼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특히 2·3블록과 4블록 중복청약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후 23일 2·3블록, 24일 4블록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29~31일 3일간 진행된다.견본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 650(판교역 인근)에 마련되며, 사업지 현장에도 현장홍보관을 열고 견본주택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견본주택에서는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오픈 후 3일간 '명품시계를 잡아라' '꽝없는 이벤트'를 비롯 매일 견본주택 및 현장홍보관 방문객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분양문의: (031)711-7377 /광주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전용 84㎡ 이미지. /대림산업 제공

2016-03-10 경인일보

인천 계양·남동·선학경기장 인근 개발제한구역에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다.인천은 구도심 도시정비구역과 경기장주변 개발제한구역에서 뉴스테이 공급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상황. 경기장주변 개발제한구역이 가격과 입지 면에서 유리하다 보니, 구도심 도시정비사업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국토교통부와 인천도시공사는 계양경기장·남동경기장·선학경기장 인근 개발제한구역에 뉴스테이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 소유의 계양경기장 주변 12만9천805㎡, 남동경기장 북측 5만6천760㎡, 선학경기장 남측 13만8천453㎡를 건네받아 뉴스테이를 공급하겠다는 것이 도시공사 계획이다. 이들 지역은 이미 국토부의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상태다. 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이곳에만 3천 세대 이상의 뉴스테이가 건립된다.경기장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심하다. 애초 체육공원을 만들기로 한 곳에 대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됐기 때문이다.선학경기장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은 "원안대로 체육공원을 만들어 달라"며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반대하는 3천131명의 서명부를 구청을 통해 인천시에 제출했다. 계양경기장 주변 아파트 입주민들도 뉴스테이 건설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구청에 제시했다.아파트 단지를 만들기 위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인천시의회 오흥철(남동구5) 의원은 "뉴스테이 사업 자체는 좋다. 하지만 그린벨트까지 풀어 뉴스테이를 공급하겠다는 도시공사의 발상이 문제"라며 "그린벨트를 보존하면서 주민 여가 시설을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경기장 주변 뉴스테이단지 조성 사업이 구도심 도시정비구역의 사업성을 악화시킬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뉴스테이 임차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구도심보다는 기성 시가지인 경기장 주변 뉴스테이를 선호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인천시는 뉴스테이 사업과 연계해 주택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실제 사업성 부족과 부동산경기 침체 탓에 지지부진을 면하지 못했던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청천2구역 재개발사업이 뉴스테이 사업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최근 재개됐다.도시공사가 경기장 주변에 뉴스테이 단지를 조성하는 이유는 '중산층 주거 안정'과 '부채 감축'. 경기장 주변 뉴스테이 단지 조성사업이 도시공사의 부채(7조3천억원) 감축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도 의문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6-03-09 목동훈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된 2천40실 규모 오피스텔 계약률이 8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도 내 오피스텔 공급과잉 논란에도 불구하고 분양과 계약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앞으로 예정된 오피스텔 공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롯데자산개발은 송도국제업무단지 A1블록(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의 37)에 공급한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계약률이 지난 7일 오후 기준 8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원룸형으로 구성된 A·B·C타입만 일부 물량이 남았고, 1.5룸형과 투룸형, 3룸형은 전량 계약을 마쳤다고 롯데자산개발은 설명했다.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2~4일 청약 당첨자 대상 계약을 했고,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업계에서는 이번 오피스텔 공급 성적을 놓고 '의외'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송도국제도시 내 공급된 오피스텔 물량이 많았고, 앞으로 공급 예정인 물량도 많다 보니 분양 성적을 낙관적으로 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롯데몰 송도캐슬파크 박정대 분양사업소장은 "솔직히 말해서 초반에 60% 수준으로 예상했는데, 선착순 계약을 할 때도 수백명이 몰렸다"며 "센트럴공원과 연계되고, 쇼핑몰, 호텔, 영화관이 같은 블록에 들어가는 등 입지가 우수하고, 소형이면서 부담 없는 가격 덕분에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송도에 오피스텔 수요가 여전히 많은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 쪽에 일시적으로 일하는 직원의 경우도 오피스텔을 구하기 어려웠다"고 했다.이번 오피스텔 분양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송도국제도시에 공급이 예정된 오피스텔 물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송도아메리칸타운에서 약 2천실에 달하는 오피스텔 공급 계획이 있고, '아트센터 인천' 지원단지에서도 500실 규모 오피스텔 물량이 대기 중이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오피스텔 공급과잉 논란에도 불구하고 최근 분양한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가 80%대 계약률을 보였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분양 견본주택 앞에 길게 늘어선 관람객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6-03-08 홍현기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전세난 해결을 위해 전국적으로 9만여 가구가 넘는 공공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7일 LH에 따르면 올해 행복주택과 국민 임대, 10년 임대, 영구 임대 등 4개 임대주택 유형에 9만5천734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천여 가구 늘어난 규모로 경기도에 3만5천144가구, 인천에 1천174가구가 각기 공급된다. 먼저 행복주택으로는 고양 삼송과 파주 운정, 화성 동탄2, 인천 서창2 등 전국 19개 지구에서 총 1만1천26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전체 공급물량의 80%(9천14가구)를 대학생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에게 공급할 계획이다.최장 30년간 거주할 수 있는 국민임대주택은 전국 23개 지구에서 2만8천22가구에 달한다. 수도권에서는 하남 미사와 위례, 남양주 별내·성남 여수, 화성 향남 2 등 1만7천736가구가 공급된다.입주 대상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3인 이하 337만2천원) 이하인 지역 거주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주변 시세 60∼80% 선에서 임대료가 책정된다.10년 공공임대는 다음달부터 시흥 목감·은계지구 3개 블록에서 2천272가구를 공급하는 등 구리 갈매·화성 동탄2·하남 미사 등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0% 수준이며 거주 기간 중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 사회보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영구임대는 구리 갈매와 화성봉담2, 시흥 목감지구를 비롯해 총 3천624가구를 주변 시세의 30% 이하의 임대료로 공급한다. LH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계획된 LH의 임대주택 10만 가구 신규 공급 등을 통해 전·월세 대란이 크게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6-03-07 이성철

강남까지 30분대 접근성↑1천657가구 중소형 대단지대형마트·명문학군등 인접한국토지신탁은 3월 중 안성시 당왕동 416-16번지 일대에 '안성 당왕지구 삼정 그린코아 더 베스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파트는 32층 16개동으로 ▲전용 59A㎡ 567가구 ▲전용 59B㎡ 146가구 ▲전용 84A㎡ 737가구 ▲전용 84B㎡ 207가구 등 총 1천657가구 규모다. 사업 위탁사는 수도권 및 청주 오창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부동산 개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주)거묵개발이, 시행은 부동산 신탁업계의 리딩컴퍼니로 신뢰성을 확보한 (주)한국토지신탁이 맡았다. 시공은 1983년 창립해 '삼정그린코아'라는 친환경 아파트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주)삼정이 담당한다. ┃조감도■ 1천657가구 대단지 당왕지구 랜드마크 최고 32층의 1천657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는 '안성 당왕지구 삼정 그린코아 더 베스트'는 향후 총 7천여 가구를 형성할 당왕지구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일조권은 물론 채광이 우수한 4-Bay 특화설계가 적용된 명품주거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84㎡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또한 당왕지구 중심지에 입지해 있어 이마트,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비룡초·중교, 안성여고 등 지역 내 명문학군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다. 단지는 당왕지구 완성시 수변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 굵직한 개발 호재… 후광효과 기대'안성 당왕지구 삼정 그린코아 더 베스트'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개발의 수혜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완공되면 서울 강남까지 약 30분대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서울에서 안성까지 1단계 구간(71㎞)은 2022년에 개통되고, 안성~세종까지 2단계 구간(58㎞)은 2025년에 개통될 예정이다.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38번국도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안성종합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어 시내·외로 접근성이 우수하다.대형 복합쇼핑몰 개발 호재로 안성IC 인근에 신세계 복합쇼핑몰(2018년 완공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쇼핑몰이 개장되면 백화점, 영화관, 테마파크 등 쇼핑·문화 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명문학군·다양한 생활인프라 등 주거환경 '우수'바로 앞 비룡초·중교가 위치해 도보통학을 할 수 있다. 더불어 명문학군인 안성중·고교 및 안성여고도 인접해 있으며, 안성시립도서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도립안성의료원이 단지 바로 옆으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며, 한경대학교 중심상권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하며, 수원지방법원 안성시법원 등도 인접해 있다. '안성 당왕지구 삼정 그린코아 더 베스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신건지동 79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672-9111 /안성

2016-03-02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