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등 4개 아파트 분양 예정개발호재 풍부·공공택지 축소에실수요자·투자자 '관심 UP' 기대대량 미분양 사태 우려 목소리도올해 7년 만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시작된 인천 영종지구에 연말까지 4천세대 규모 아파트가 추가로 공급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공공택지 공급을 줄인다고 발표하면서 앞으로 있을 분양 성적에 대해 기대감도 있지만, 공급 과잉에 따른 부동산경기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올해 말까지 영종지구 내에 4개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화성산업이 오는 10월께 영종지구 A43블록(중구 중산동 1189의 2)에 657세대 아파트 공급을 준비 중이다. 한신공영도 비슷한 시기에 A59블록(중산동 1881의 2)에 562세대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와 대우건설·GS건설도 A27블록(중산동 1766의 3)에 1천604세대 규모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대림산업은 올해 말 A46블록(중산동 1887의 4)에 1천520세대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GS건설이 올해 5월 영종하늘도시에 7년 만에 신규 아파트 '인천영종스카이시티자이'를 공급한 뒤 분양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것이다.각 건설사는 영종도 내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준공(2017년 하반기 예정), 국내 최초 카지노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개장(2017년 상반기 예정) 등 개발호재가 풍부한 만큼, 앞으로 있을 분양 성적에 기대를 걸고 있다.정부가 최근 발표한 가계부채대책에 공공택지 공급 축소가 포함되면서 공공택지 내 아파트 희소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GS건설 석성징 분양소장은 "정부의 가계대책 발표 이후 계약이 2배 가까이 뛰었다. 정부가 공급을 줄이면 영종하늘도시는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영종도는 대한민국에서 여러 개발이슈가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앞으로 유입 인구가 많아질 수밖에 없으므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하지만 올해 급작스럽게 영종지구 내 아파트 공급물량이 많아진다는 점에서 대량 미분양사태 발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영종지구는 현재 쌓여있는 미분양 물량 소진도 제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인천시가 집계한 올해 7월 기준 영종지구 내 미분양 아파트는 540여 가구에 달한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7년 만에 아파트 분양이 재개된 영종하늘도시에 갑자기 많은 물량이 몰리면 좋은 분양성적을 기대하기 힘들 수밖에 없다"며 "분양시기 조정이 일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09-01 홍현기

수변공원 인접·차없는 지상(주)한양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80의 4에 '한양수자인 안양역'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2일부터 분양에 들어간다.(주)한양이 분양하는 '한양수자인 안양역'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9층 총 4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인접해 있다.전용면적은 59㎡, 84㎡, 114㎡로 전체 419가구 가운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 84㎡ 등 186가구이다. 특히 아파트가 들어서는 일대는 지역 특성상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 공급이 높아 일반 신규공급 물량이 적었던 지역으로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또 안일초교와 중·고등학교, 안양외국어고, 안양예고, 대림대학교, 안양대학교, 시립박달도서관, 시립만안도서관 등 학교와 도서관이 단지 반경 1.5㎞ 내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아울러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며 안양시외버스터미널 역시 가까워 광역교통망이 잘 갖추어진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안양점과 안양1번가 상권, 이마트 안양점 등 쇼핑시설이 많고, 극장과 의료시설 등도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이 밖에 '한양수자인 안양역'은 편리한 생활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자전거길이 조성된 안양천 수변공원이 있으며, 지상은 차없는 단지설계가 적용됐다. 견본주택은 광명시 일직동 코스트코 맞은편(일직동 510-5)에 마련됐다. /안양2일 분양을 시작한 '한양수자인 안양역' 아파트 투시도. /(주)한양 제공

2016-09-01 경인일보

커뮤니티·힐링공간 등 편리KCC건설이 시공하고,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복합 주거단지 '여주 KCC스위첸'이 2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모델하우스는 여주시 점봉동 439의 1 한국코카콜라 여주공장 인근에 있다.여주 KCC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 규모의 복합 주거단지로 49층 초고층 설계를 통해 남한강 파노라믹뷰를 확보했으며, 500여 대의 주차공간과 각종 근린생활시설(지상 1층), 옥상정원(지상 5층) 등이 마련됐다.또 단지 내에는 입주자들의 주거가치 향상을 위한 스위첸 라이브러리를 비롯해 피트니스클럽과 실버 클럽, 키즈 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특히 부동산 시장의 수요가 높은 84㎡ A타입 258세대, B타입 86세대, C타입 42세대가 대부분 세대를 이루고 있으며, 특별한 주거 공간을 원하는 수요자를 위해 49층에 144㎡ 펜트하우스 2세대가 들어선다.분양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주거공간만큼은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주 KCC스위첸을 공급하고 있다"며 "해당 단지는 입주자들의 생활에 편의를 더하기 위해서 커뮤니티나 힐링 공간은 물론 각종 편의 시스템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실제 이 단지는 창호형 자연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실내·외 공기가 안정적으로 순환하도록 했으며, 일부 세대의 경우 맞통풍 구조의 평면특화 설계로 환기 효과를 극대화했다.이외에도 KCC건설만의 안전한 단열재를 사용한 단열설계와 원 패스 스마트키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설치 등으로 안전한 주거지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한편 여주 KCC스위첸이 들어서는 여주시 천송동 신륵사 사거리는 5~6㎞ 내에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의 진·출입로가 자리 잡고 있고, 강변북로와 여양로가 인접해 주변 도시와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9월, 성남~여주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 더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여주KCC건설이 시공하고,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복합주거단지 '여주 KCC스위첸'이 2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모델하우스는 여주시 점봉동 439의 1 한국코카콜라 여주공장 인근에 있다. /여주 KCC스위첸 제공

2016-09-01 경인일보

안성시와 연평도 등 18곳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방식으로 공공임대주택 2천110가구가 공급된다.국토교통부는 2017년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약체결 대상지로 경기도 안성과 인천 옹진군(연평도) 등 18개 지자체를 선정, 2천11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농어촌·낙후지역 또는 지방 중소도시 등에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소규모로 공급하면서 '주변 지역 정비계획'도 수립해 주는 것이다. 용지비 등 건설비 일부는 지자체가 부담하고, 나머지 건설비와 관리·운영비 등은 정부지원을 받은 사업시행자가 부담하게 된다. 지자체는 주변 지역 정비계획 수립비용의 50%도 지원받는다. 국토부는 "사업시행자의 과도한 손실과 지자체의 유지·관리비 부담 때문에 그동안 낙후지역에는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백령도에 이어 올해 연평도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며 "서해 5도 주민들의 주거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안성시 삼죽면 용월리 398의 1 일원 8만3천㎡에는 국민임대 60호, 영구임대 20호, 행복주택 20호 등 총 100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연평도에는 국민임대 30호와 영구임대 20호가, 강화군 강화읍엔 총 170가구(국민임대 60호, 영구임대 30호, 행복주택 80호)가 각각 공급될 전망이다.LH는 올 연말까지 해당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입주를 목표로 지구지정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병찬·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6-09-01 목동훈·전병찬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분양전환 가격 산정기준을 변경하기 위한 법개정 작업(경인일보 7월 18일자 6면 보도)이 늦어지면서 입주민들만 속앓이를 하고 있다. 분양 전환기에 접어든 입주민들은 최근 시세 상승에 따라 분양전환 가격도 오를 것으로 걱정하면서 조속한 법안 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31일 국토교통부와 10년공공임대아파트연합회 등에 따르면 지난 2009년 판교에 처음으로 도입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12개 단지, 6천100여 가구가 오는 2019년 분양전환을 앞두고 있다. 특히 입주 5년 이상부터 임대사업자인 LH와 합의를 통해 분양이 가능한 만큼 일부 임차인들은 조기 분양전환을 진행중이다. 하지만 임차인들은 분양 전환시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규정하고 있는 현행 임대주택법이 경제적 부담과 주거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감정평가액이 시세의 80~90%에 육박하다 보니 분양부담이 너무 크다는 이유다. 실제로 지난 7월 기준 판교의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천320만원을 넘어선 수준으로 전용면적 84㎡ 매물이 7억~8억원에 호가를 형성하고 있다.이대로 라면 임차인들이 분양전환 시 부담해야 할 가격은 최소 5억~6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건설원가와 감정평가금액을 더한 2분의 1 가격으로 산정하자는 개정 법안이 지난 5월 국회에 제출됐지만 3개월이 넘도록 진척이 없자 주민들은 혹시라도 무산될까 우려하고 있다.게다가 판교 아파트의 분양전환 갈등의 해결 과정이 전국의 10년 임대 아파트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광교신도시를 비롯한 비슷한 처지의 임차인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이에 대해 김동령 10년공공임대아파트연합회장은 "10년 공공 및 민간임대 등 전국적인 사안인 만큼 국회와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6-08-31 이성철

인천시 강화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 227억 원을 투입,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 80호와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60호, 영구임대주택 30호 등 총 170호를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으로 건립하게 된다.본 사업은 올해 말 사업시행자인 LH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7년 지구지정 및 사업승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 2019년 말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된다.공공주택 사업은 갈수록 열악해지는 강화군의 주거여건 개선과 양질의 주택 제공과 함께 강화군의 후반기 군정운영 방향인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점 사업의 하나다.강화군은 직물산업이 호황이던 1960~70년대에 지어진 많은 주택이 문화재 규제와 인구감소로 인해 적절한 시기에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전체적인 주택의 노후가 심화 된 데다 정부의 '9·1 대책'으로 2017년까지 대규모 택지개발 위주의 공공택지 지정 중단이 발목을 잡았었다.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서문안 마을과 새시장 마을을 공모를 통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이고, 이를 통한 마을정비와 더불어 공공주택 건설로 주거여건 개선을 최선의 전략으로 판단,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또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강화읍 관청·신문리 일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외에도 도시계획도로 건설, 상하수도 정비 등 마을정비계획도 포함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에 대한 현장실사와 대상지 평가를 통해 강화 신문지구를 포함한 18개 지자체 2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공공주택 조감도 /강화군 제공

2016-08-31 김종호

'포일·장안·백운 문화밸리'9~10월새 5300여가구 공급매매대비 전세가 비율 으뜸실수요자들 중심 관심 집중입주땐 인구↑ '새도시 지형'의왕시 지형을 바꿔놓을 백운지식문화밸리·포일·장안지구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 5천300여세대에 대한 분양이 오는 9월부터 10월 사이에 잇달아 진행될 예정이어서 부동산시장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특히 의왕시가 심혈을 기울여온 이들 3개 지구는 각각의 특성을 갖춘 데다, 의왕시가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월 현재 전국 1위에 오를 만큼 주거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태다.3개 지구 중 가장 먼저 분양이 이뤄지는 곳은 대우건설이 시공사인 장안지구의 '의왕 파크푸르지오'다. 대우 측은 오는 9월 23일부터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의왕시청 인근 고천사거리에 모델하우스를 짓고 있다. 분양 물량은 지하 2층, 지상 24층 12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천68세대이며, 전철 1호선 의왕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이다. 또 인근 지역이 모두 그린벨트이고 왕송호수·의왕레일바이크 등도 가까워 쾌적한 문화·자연환경을 자랑한다.'백운지식문화밸리'에 5개 단지, 총 2천480가구 규모의 '백운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를 건설하는 효성도 이르면 9월 중에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총 면적이 95만4천979㎡에 달하는 백운지식문화밸리에는 아파트 외에 단독주택 등 모두 4천여 세대와 경기 서남부권 최대규모의 롯데쇼핑센터도 들어선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백운호수가, 뒤로는 청계산·백운산 등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수도권 최고의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 속에 개발단계부터 관심을 모아왔다.농어촌공사 이전 부지인 '포일 지구'에 대우건설이 짓는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는 총 1천784가구로 오는 10월 중순께 분양이 이뤄진다. '포일 지구'는 지난 2003년 그린벨트 해제에 따라 도시개발이 이뤄졌고 인근에 인덕원역이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또 안양 평촌과 도로 하나를 두고 맞닿아 있어 학군이 뛰어난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한 부동산 관계자는 "의왕시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는 것은 5년여만이며, 더구나 이번처럼 대규모의 동시 분양은 전에 없던 일"이라면서 "최근의 의왕시 아파트 전세나 수요 등에 비춰 분양에는 크게 문제없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3개 지구는 명품도시를 지양하는 우리 시가 공을 들여온 사안"이라며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입주가 완료되면 현재 16만명인 인구에서 크게 늘어나게 되는 등 도시 지형이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왕/김순기기자 islandkim@kyeongin.com

2016-08-29 김순기

견본주택 개관·393가구 분양호수공원·송방천 인접 '쾌적'판상형 4베이 채광·통풍 우수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전중규)이 화성 동탄(2)택지 A97블록에 건설하는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는 지하 1층 ~ 지상 10~15층 7개동으로 총 393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76㎡A 176가구 ▲76㎡B 42가구 ▲84㎡ 175가구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공급된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만원 초반대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개월 뒤 계약금 10% 잔액 납부),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청약 일정은 30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수) 1순위 청약, 9월 1일(목)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7일(수)이고, 계약은 20일(화) ~ 22일(목)까지 3일간이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석우동 42-5(이마트 동탄점 인근), 입주예정일은 2018년 7월이다. 분양 문의: 1566-9980■ 동탄 호수공원, 체육공원 인접, 교통·교육환경 우수='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는 인근에 동탄 호수공원과 체육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동탄 호수공원은 산척 저수지와 송방천을 중심으로 75만㎡ 규모로 문화, 상업시설 등이 어우러진 '수변친화형 문화상업 복합공간'으로 계획돼 있고, 폭포, 분수 등 다양한 수경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호수공원에 둘레길이 마련될 예정으로, 단지에서 둘레길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북측 체육공원 안에는 산책로 및 소공원, 수변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동탄순환대로가 올해 개통 예정이며, 단지 인근의 장지IC(예정)와 동탄대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평택~수서간 고속철도인 SRT(2016년 하반기 개통 예정)와 GTX(2021년 개통 예정)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을 이용하면 수서역과 삼성역까지 이동이 단축된다. 단지 남측으로는 근린상업시설 용지와 상업시설 용지가 있고, 인근에 학교부지도 계획돼 있다.■ 전가구 중소형 · 4베이 등 혁신 설계 적용,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는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판상형 위주 4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단, 근생시설 및 일부 장애인주차 제외)이고, 입주민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 및 학원 차량 이용을 돕는 'Drop Zone'도 단지 내에 마련된다.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 배치와 가변형 벽체 적용도 눈에 띈다. 드레스 룸, 다목적실, 팬트리, 붙박이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휘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키즈 카페,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만 4365가구를 공급했는데, 입주 단지들에 대한 소비자들 평이 좋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차별화된 상품 등으로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아파트 단지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2016-08-25 경인일보

양우건설은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견본주택을 8월 중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다고 22일 밝혔다.'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는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 H4블록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1층~지상 27층의 아파트 18개 동, 총 1천98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547가구 ▲74㎡A 195가구 ▲74㎡B 67가구 ▲84㎡A 102 ▲84㎡B 187가구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가 들어서는 고림 택지지구는 총 4천500여 가구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양우건설은 1차 737가구를 포함, 총 1천835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고림지구는 다양한 첨단기업 입주로 7천여명의 고용인원이 예상되는 용인테크노밸리(2018년 완공 예정)의 배후도시로 주목 받고 있으며, 에버랜드 확대 개발, 용인물류터미널(2017년 예정) 개발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뛰어난 교통망도 장점이다. 인근 용인 IC를 통해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제2경부고속도로(2022년 개통 예정)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20분만에 도달할 수 있고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건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용인경전철 고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풍부하게 갖춰진 생활 인프라도 눈여겨볼 만하다. 용인중앙시장,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편의시설과 용인시청, 용인서울병원, 용인종합운동장 등 기존 도심의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16.6㎞의 자전거 전용도로와 트레킹 코스가 조성된 경안천 수변공원을 비롯해 단지 앞 근린공원, 봉두산 등 쾌적한 주변환경도 장점이다.특히 단지 앞에 고림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는데다 단지 바로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유치원 예정부지가 모두 마련돼 있어 모든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만큼 취학 적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의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견본주택은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2-1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1670-1881. /용인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투시도. /양우건설 제공

2016-08-24 경인일보

국제금융단지 첫 큐레이션아파트첨단 IoT서비스에 호수조망 자랑청라 신규 '막차' 오늘 2순위 청약(주)한양이 25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최초 '큐레이션 아파트'인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청라 A5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청라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대단지(1천세대 이상)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큐레이션 아파트로 건립된다. 수납에는 한국정리수납협회 정경자 협회장, 조경은 아침고요수목원 한상경 대표,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는 트레이너 숀리가 참여한다. 한양은 SKT와 업무제휴를 해 단지 내에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는 지하 2층~지상 36층, 14개 동으로 건립된다. 총 1천534가구 중 전용 59~84㎡의 중소형 타입이 1천530가구로 전체의 99%를 차지한다. 최상층에는 호수공원 인접 단지의 특징을 살려 전용 124㎡의 펜트하우스 4가구가 조성된다.청라국제도시는 최근 내놓는 토지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되는 등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지역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가 최근 청라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19필지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 결과, 최고 낙찰률 231%를 기록하며 모든 필지가 완판됐다. LH가 지난 6월 공급한 청라 중심상업용지 13필지도 평균 낙찰률 126%를 기록하며 모두 매각됐다.청라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는 원인으로는 도시 성숙도가 높아진 점이 꼽힌다. 청라의 계획인구 수는 9만명인데 현재(7월 말 기준) 인구 수는 8만4천여명에 달한다. 인구수로만 봤을 때는 이미 도시 개발 대부분이 완료된 것으로 볼 수 있다.각종 개발 호재도 계속되고 있다. 한양컨소시엄 주도로 2024년까지 약 1조2천억원을 투입해 오피스 빌딩, 호텔, 대형 아울렛 등을 짓는 청라국제금융단지 개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에 453m 청라시티타워를 짓고 주변 복합시설을 개발할 사업자를 찾는 공모도 진행되고 있다. 청라시티타워 사업 공모를 주관하는 LH는 공모 조건을 보완·개선하면서 이번 공모에서는 시티타워를 추진할 사업자가 선정될 것으로 기대된다.청라와 연결되는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 청라 내 하나금융타운 입주 등도 내년께 이뤄질 예정이다. 청라 내에는 신세계 복합 쇼핑몰 예정부지, 차병원의료복합타운 예정부지 등도 있어 추후 도시의 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는 2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거쳐 다음 달 1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은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618의 10에 위치한다. /인천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투시도. /한양건설 제공

2016-08-24 경인일보

건설사, 주변 산·공원 단지와 연계'웰빙' 특화 녹지축·산책길등 조성다산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I대형 근린공원 3곳 인접 '매력적'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웰빙 생활을 지속하는데 있어 산이나 숲과 같은 대규모 자연이 가까운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등산로, 산책로 이용으로 누릴 수 있는 쾌적함은 어떠한 시설 및 설비보다도 더 나은 휴식과 여유를 가져온다. 이러한 추세속에 건설사들도 대형공원이나 주변 산을 단지와 연계해 녹지축을 조성하거나 산책로를 만들어 공원 접근성을 높이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롯데건설이 지난 3월 의정부에서 분양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국내 최초 민간공원 내에 위치하는 특례사업으로 진행됐다. 의정부 직동공원 내에 위치한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천681가구 모집에 8천536명이 접수해 평균 5.08대 1로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의정부시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0.48대 1에 그쳤다. 풍부한 녹지공간으로 둘러싸인 입지가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금강주택은 이달 중 남양주 다산신도시 B-4블록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944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10월 공급될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II(1천304가구)'와 함께 총 2천248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대형 근린공원이 3곳이나 위치해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여기에 한강과 인접하여 일부세대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는 강변북로를 따라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 이용이 편리하여 강남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또 동원개발은 동탄2신도시 A43블록 일원에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74, 84㎡, 761가구 규모다. 단지 옆으로 리베라CC, 화성상록GC가 위치하며 근린공원과 신리천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동탄2신도시 최고의 청정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다. 중·고등학교 역시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편리한 교통망과 개발호재도 장점이다. KTX(SRT)가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10분대, 전국 2시간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2022년 개통예정인 GTX는 삼성역까지 20분대, 수도권 전역은 40분대 진입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9월 경북 구미시 도량동 일대에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9㎡, 1천260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단지 뒤편으로 6만5천㎡규모의 도량산림공원이 조성되고 있어 숲세권의 쾌적함도 누릴 수 있다. 올레길, 금오랜드 등이 위치한 금오산으로는 차량으로 10분 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낙동강체육공원'도 멀지 않다. 경부고속도로로 통하는 구미 IC, 경부선 구미역, 구미종합터미널이 가까워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2019년 단지와 가까운 봉곡동에 북구미 IC가 완공되면 광역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이다. /남양주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투시도. /금강주택 제공

2016-08-24 경인일보

대주기업이 인천 남동산업단지 내 최초 임대전용 아파트형 공장인 '대주지식산업센터' 임차인을 모집한다.대주지식산업센터는 4층으로 건립됐다. 1층 18호는 전용면적이 각각 77.93㎡~219.96㎡ 이다. 2층 18호는 104.91㎡~167.30㎡, 3층 17호는 104.91㎡~163.41㎡, 4층 11호는 76.07㎡~148.17㎡다.대주지식산업센터는 남동시범공단 바로 앞에 위치한다. 제1·2·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고, 인천지하철 1호선 신연수역과 수인선 남동인더스파크역과 가깝다고 대주기업은 설명했다.또한 인근에 철강, 기계, 전자, 정밀, 화장품, 정보통신, 목재, 전기 금속 등 제조업종이 밀집해 있다. 왕복 4차선 도로변에 위치해 차량 진출입도 양호하다. 송도국제도시, 논현, 연수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주변 노동력이 풍부하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이곳에는 화물용 5t 차량 출입이 가능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구축돼 있고, 화물용 승객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물류 효율성이 높다. 지식산업센터는 1㎡당 1.2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임대료는 계약면적 기준으로 1층이 3.3㎡당 3만3천원, 2·3층이 3.3㎡당 3만4천원이다.대주기업 관계자는 "지난 19일 임차인 모집 공고를 한 뒤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남동산단 최초 임대전용 아파트형 공장이라는 점과 트럭이 공장 4층까지 올라갈 수 있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032)679-2000 /인천대주지식산업센터 조감도. /대주기업 제공

2016-08-24 경인일보

영신지구 지역주택조합은 평택시 동삭동 593-1 일대 영신지구 4블록에 들어서는 '지제역 SK VIEW'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규모로 전용면적 59㎡ 158가구, 84㎡ 491가구 등 총 649가구로 건설될 예정이다. 시공예정사는 SK건설이다.이 아파트는 올해 말 개통 예정인 KTX와 SRT 등 수도권 고속철도가 개통되는 지제역까지 직선으로 8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에 열차가 개통되면 평택에서 강남(수서)까지 이동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된다. 이와 함께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1번·38번·45번 국도 등도 인접해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단지 인근에는 세교중학교와 평택여자고등학교가 있는데다 신설 예정인 초등학교 부지도 보유하고 있어 교육 환경도 좋다.또 단지 주변에 이마트와 평택성모병원, 평택중앙병원, 평택시청 등 편의시설과 병원, 관공서 등이 있음은 물론 공원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생활 편의도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가 입주하는 고덕산단과 성균관대학교 입주를 골자로 하는 브레인시티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배후수요도 탄탄해 향후 경제적 차익도 기대해 볼 만하다.공급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800만원 후반대로 토지를 100% 계약해 사업진행 도중 추가부담금이 발생하거나 사업 지연 등의 우려가 없는 것도 강점이다.조합원 자격은 서울·인천·경기 거주자로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전입신고일부터 6개월 이상,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 세대주이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세교동 436-7 에 위치해 있다. 문의: 1599-2266 /평택지제역 SK VIEW 투시도. /SK건설 제공

2016-08-24 경인일보

경찰대·법무연수원 이전 부지(110만㎡)에 6천500세대 민간수익형아파트(뉴스테이)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대 체력단련장과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부지 46만4천여㎡는 이전대상에서 제외된 사실이 드러났다. 시민들의 체육·여가시설로 활용가치가 높은 알짜 시설부지(골프장)가 슬그머니 이전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다. ┃표 참조23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찰대와 법무연수원 이전부지(111만㎡)가 뉴스테이로 개발돼 6천500세대의 공동주택이 건설된다. 개발후 전체 111만㎡ 중 60%인 63만7천㎡가 시민들을 위한 녹지·공원·공공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하지만 경찰대 학교체력단련장 27만7천563㎡와 법무연수원 18만7천863㎡는 이전 대상에서 제외돼 시설이 계속 운영되고 있다.9홀 골프장 시설을 갖추고 지난 1987년 개장한 경찰대 학교체력단련장은 학교 이전에 따라 지난 1월부터 경기남부경찰청이 운영하고 있다.이전 대상에서 제외된 법무연수원 부지는 지난해 2월 용인분원 신설에 따라 용인캠퍼스로 운영되고 있다.국토부는 "이들 부지의 경우 경찰청과 법무부가 이전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요구했고, 공공청사지방이전추진단이 이를 수용해 존치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부지는 종전부동산(지방으로 이전하는 수도권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건축물과 부지)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매각이나 해당 지자체 이관 대상이 아니었다는 입장이다.이에 따라 실질적인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는 157만4천여㎡에 달하는 것으로, 시가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63만7천㎡는 전체의 60%가 아닌 40% 정도 수준에 그친다. 시는 특히 경찰대 체력단련장 시설을 시민 체육·레저시설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로 국토부에 관리권한 이양을 요청했다가 종전부동산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부당하기도 했다.시 관계자는 "국토부와 부지활용 협상시 경찰대 체육시설부지를 넘겨줄 것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종전부동산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경찰대 부지가 왜 이전대상에서 제척됐는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체력단련장과 용인분원은 종전부동산이 아니라 공공청사이전추진단이 존치를 결정한 시설과 부지이기 때문에 용인시와의 부지활용 협상 대상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

2016-08-23 홍정표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1천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주)한양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A5블록에 공급되는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19~21일) 실수요자와 투자자 3만여명이 다녀갔다고 21일 밝혔다.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이정인 본부장은 "19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뒤 3일동안 3만명 정도가 다녀갔다.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모두 많이 다녀갔는데, 비율로 보면 실수요자가 많았다"며 "청라국제도시에 마지막 남은 대단지라는 점과 호수 바로 옆 단지라는 입지 등으로 인해 기다렸던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했다.이 단지는 청라지구 최초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맞춘 '큐레이션 아파트'라는 강점이 있다. 이 단지 수납에는 한국정리수납협회 정경자 협회장·조경은 아침고요수목원 한상경 대표,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는 트레이너 숀리가 참여한다. 한양은 SKT와 업무제휴를 해 단지 내 최고 수준의 첨단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단지는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고,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는 청라국제도시 중심 국제금융단지에 위치하며 일부 세대는 중앙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청라국제도시에는 2017년 하나금융타운 1단계 시설이 준공 예정이고, 신세계 복합 쇼핑몰 예정부지, 차병원의료복합타운 예정부지 등도 있어 추후 도시의 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는 지하 2층~지상 36층, 14개 동으로 건립된다. 총 1천534가구 중 전용 59~84㎡의 중소형 타입이 1천530가구로 전체의 99%를 차지한다. 최상층에는 호수공원 인접 단지의 특징을 살려 전용 124㎡의 펜트하우스 4가구가 조성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21일 오후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청라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견본주택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 붐비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6-08-21 홍현기

지난해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반도건설이 지난 19일 지금지구에서 후속 물량인 '다산신도시 지금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분양에 들어갔다. 단지는 다산신도시 B-5 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25~30층, 11개동 전용면적 기준 76·84㎡, 총 1천26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6㎡ 150가구 ▲84㎡ 1천111가구로 구성된다. 희소가치 높은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돼 특히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잠실까지 3개정거장 지금지구 B-5 블록에 위치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은 강변북로 진입로가 인접해 있는 데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가까워 서울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광역버스 이용 시에는 서울 잠실까지 단 세 정거장만에 도착할 수 있어 강남권으로의 진입 또한 수월하다.단지 남측으로 한강이 위치해 한강공원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앞 왕숙천, 황금산 조망 또한 누릴 수 있다.특히 남양주시 제2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법원 등 각종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에 근접해있고 진건지구의 행정시설을 그대로 공유할 수 있어, 생활 편의성 또한 우수하다.■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에 대형 못지않은 공간 특화설계이번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은 '알파룸+주방 팬트리+드레스룸+서재+최상층 다락' 등 업그레이드 된 고객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 전 세대가 남향위주 배치에 4Bay·4Room(일부세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다용도 알파룸과 주방 팬트리는 물론, 부부를 위한 드레스룸, 남성 수요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던 안방 서재공간을 제공해 76·84㎡ 중소형 임에도 대형 못지않은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전용 76㎡ 타입은 최근 분양시장에서 재조명받고 있는 타워형 구조로 조망권이 뛰어나고 독립적인 공간 구성이 가능하며 거실, 침실 붙박이장 제공으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전용 84㎡타입은 4Bay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침실 붙박이장, 다용도 수납을 고려한 대형 Walk-in 현관장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단지특화에도 주력했다. 넓은 동 간 거리와 단지 중앙에 대형 수변공원, 잔디마당, 주차장을 전부 지하로 배치했다.■아이들의 교육…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단지 내 별동학습관단지 내 별동학습관을 조성해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중·고생, 성인을 대상으로 한 'YBM영어마을'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어, 독서, 한글, 수학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여 개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능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 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도보통학이 가능한 유치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의 교육 프리미엄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청약일정 및 모델하우스 위치청약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200만원 대 초반에 책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지금동 47-8.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 574-4344) /남양주다산지금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84B타입 거실. /반도건설 제공

2016-08-21 경인일보

하남시 천현동 일원에 2천세대가 넘는 대규모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들어선다.경기도시공사는 '하남 천현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신규투자사업 추진계획동의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도시공사가 사업비 200억원 이상의 신규투자사업을 벌이려면 도의회의 동의가 필요하다. 도시공사는 하남시 천현동 일원 28만7천㎡를 개발해 뉴스테이 2천219가구, 따복하우스 303가구, 일반분양 923가구 등 모두 3천445가구를 분양한다. 따복하우스는 임대보증금과 월세가 시세의 80% 수준으로 저렴하고 보증금 이자의 40%를 도가 지원하는 경기도형 주거복지모델이다. 전체 사업비는 용지비 4천341억원과 조성비 1천392억원 등 모두 6천159억원이 소요된다.경제적 타당성 분석결과 B/C(비용 대비 편익, 1 이상이면 경제성 있음)가 1.04로 나왔다. 생산유발효과는 2조15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9천81명으로 분석됐다. 사업 예정지는 하남시의 중심지역으로 2018년 개통 예정인 5호선 연장선 하남시청역과 인접해 있고 반경 1㎞ 내에 대형할인마트가 있으며 11개 초·중·고교가 입지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시공사는 도의회 동의를 받으면 올해 안에 지구지정을 한 뒤 2020년 준공할 예정이다.도시공사 관계자는 "사업다각화와 주거복지사업 강화로 공사의 공공성을 높일 필요가 있어 선도시범사업으로 하남 천현동에 뉴스테이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번 동의안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제313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

2016-08-18 이경진

김포 한강신도시 복합개발 일환역세권 오피스텔 3개타입 656실생제르망 등 테마스트리트 이색김포 한강신도시 내 오피스텔 '데시앙 루브'와 상업시설인 '라비드퐁네프'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태영건설과 에이지개발김포는 김포한강신도시 내 근린상업지역인 C3-7-1·2/C3-8-1·2 블록 초역세권인 운양역에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인 '운양역 태영 데시앙 루브·라비드퐁네프'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김포한강신도시 운양역세권 복합시설 개발사업'의 일환인 '운양역 태영 데시앙 루브·라비드퐁네프' 는 지하 5층~지상 11층, 대지면적 6천88.9㎡ 규모로, 지상 1층부터 3층에 대규모 테라스형 스트리트몰이 들어선다. 라비드퐁네프는 파리지엥이라는 전 세계적 로망을 소비자의 '삶; Life' 속에 녹여낼 전망이다. 복합시설엔 퐁네프와 샹젤리제 거리, 쁘띠파리, 생제르망 스트리트, 테르트르, 퐁네프 스트리트 등 다양한 테마 스트리트와 광장을 통해 아브뉴프랑, 카림애비뉴에 비견되는 랜드마크급 상업시설로 계획됐다.김포도시철도 운양역(2018년 개통예정)과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복합시설은 3층(일부)부터 11층까지 총 656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꾸며지며, 스튜디오 타입, 2룸타입, 3룸타입 등 3가지 대표 타입으로 구성된다. 또 일부 오피스텔은 한강조망이 탁월해 수요자들의 열기가 뜨겁다. '라비드퐁네프'내 상업시설 이용의 편리함은 물론 CGV·이마트·주민센터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많아 생활여건도 좋은 편이다. 올림픽대로 연장, 김포한강로, 자유로, 제2 외곽순환도로, 고양 송포~인천 간 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라비드퐁네프의 시공과 설계는 각각 국내를 대표하는 태영건설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맡았으며, 견본 주택은 김포시 운양동 1306-7에 마련돼 있다. 문의: 1800-0057 /김포라비드퐁네프 메인투시 주경. /태영건설 제공

2016-08-18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