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도시공사 재정난에 건설계획 '정체' 8814가구 대기市, 자투리땅에 소규모 입주… 부지확보·주민설득 난망인천시가 저소득계층을 위한 영구임대주택을 직접 공급하기로 했다. '시영(市營)주택'을 부활시키는 셈이다. 인천지역 영구임대주택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나 인천도시공사가 재정난 등으로 영구임대주택 건설을 꺼리자 인천시가 직접 나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가용용지 발굴이나 주변 민원극복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인천시가 내년부터 추진하는 '우리집 1만호 프로젝트'는 2026년까지 소규모 영구임대주택 1만호를 시가 직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예상 사업비는 10년간 국비 7천400억원, 시비 600억원 등 총 8천억원이다. ┃표 참조인천지역 영구임대주택 1만305호는 LH·인천도시공사 등이 건설해 관리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단지형 아파트다. 현재 인천지역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하기 위해 8천814세대가 기다리고 있다. 1세대당 평균 대기기간은 약 50개월로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지만, LH나 인천도시공사의 영구임대주택 건설계획은 정체된 상태다. 이들 기관이 높은 부채비율에 따른 재정난으로 수익성이 낮은 영구임대주택 건설에 쉽사리 손대지 않고 있고, 지역 민원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인천시가 영구임대주택 공급에 직접 나서게 된 배경이다. 시가 추진하는 영구임대주택은 버려진 땅, 폐·공가, 공원, 공영주차장 등 자투리땅을 활용해 10~5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소규모 주택을 건설하는 방안이다. 기존 단지형 영구임대아파트 상당수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한 도심 외곽에 위치한 반면, 소규모 영구임대주택은 구도심 내에 지을 방침이다. 건설대상지 인근에 사는 저소득층 주민 가운데 입주자를 미리 선정해 거주지를 옮기지 않게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공급계획인 1만호 가운데 2천610호(26.1%)는 복지사업과 연계하는 특화형 임대주택으로 건설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가 10년간 1만호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을 지을 땅을 확보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재정투입을 최소화하면서 매입할 수 있는 자투리땅이 많지 않고, 인근 주민들 민원이 거세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가 내년에 처음 건설할 계획인 '자립기반형 우리집' 10호는 민원을 우려해 사업대상지를 비공개로 추진하고 있다. 시가 영구임대주택 공급을 직접 추진하는 만큼 관리비용도 시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영구임대주택 1천호당 임대료 수익을 뺀 추가 관리비용이 연평균 4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처음 시도하는 영구임대주택 공급모델이라서 검토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소규모 주택으로 분산 배치하면 지역민원 우려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6-12-15 박경호
사업 확정 '시티타워' 옆 위치58층 751세대 '정서진 한눈에'주변개발 호재·편의시설 풍부인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높이 453m 청라시티타워 사업자로 보성산업 컨소시엄이 확정되면서 타워 바로 옆에 위치한 '청라 푸르지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단지는 초고층으로 건립된 만큼 청라국제도시 최고 수준의 조망권을 갖추고 있고, 쾌적한 조경 공간, 다양한 편의시설 등도 강점으로 꼽힌다.청라 푸르지오는 58층 4개 동으로 구성된 아파트로 전 세대, 전 방향 조망권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아파트에서 청라호수공원과 서해, 정서진 석양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는 총 751세대로 전용면적은 94㎡, 114㎡, 120㎡, 139㎡ 등 중대형 면적 위주로 구성됐다.청라푸르지오는 지상 조경 공간이 넓고, 통풍·일조량을 최대한 확보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중대형 단지에 걸맞은 피트니스 클럽·실내골프장·바베큐 파티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또한, 태양열 급탕시스템, 지열냉난방 시스템, 초절수 양변기, 옥상 녹화시스템 등 총 20가지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적용돼 표준 주택 대비 30% 정도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는 청라를 대표하는 호수공원과 커널웨이가 있고, 인근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청라는 인천권에서 송도와 더불어 교육열이 높은 지역으로 경명초, 청람초, 도담초 등 초교 6곳, 청람중, 청라중 등 중학교 3곳, 해원고등학교 등 고교 3곳, 달튼 외국인학교가 있어 교육 명문지역으로 성장하고 있기도 하다.청라국제도시는 교통여건이 개선되면서 서울 중심권 접근성이 좋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 경인고속도로 직선화구간 개통, BRT버스(청라~가양), M버스(청라~서울역), 광역버스(청라~강남), 청라국제도시역 9호선 직결운행 확정, 9호선 급행 이용 등이 이뤄지고,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신세계 복합쇼핑몰,하나금융타운, 로봇랜드, 국제금융단지 등의 사업 추진으로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청라 푸르지오는 분양 대금의 5%를 내면 계약할 수 있고, 잔금 납입 시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지금 분양받으면 5년 전 가격에 5%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고, 이미 각 세대에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설치가 이뤄져 이에 대해 추가부담을 하지 않아도 된다. 청라 푸르지오 관련 자세한 정보는 분양 홍보관에 문의하면 된다.분양 관계자는 "청라에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를 분양받을 유일한 기회"라며 "이미 분양홍보관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좋은 동호수를 계약하려면 서둘러 홍보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했다.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청라 푸르지오 전경. /대우건설 제공
2016-12-14 경인일보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인지역 44개 단지를 비롯해 전국 171개 국민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별 공급물량은 수도권이 44개 단지 2천219가구, 지방이 127개 단지 8천52가구로 총 1만271가구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이중 경기도 내 물량은 광명소하6, 부천범박1, 고양삼송18, 용인 구갈8, 파주 교하1, 평택 송화 등 33개 단지 1천739가구 규모다.인천은 소래1·3단지, 가정3, 영종1, 논현3, 삼산3 등 11개 단지에 480 가구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서민을 위해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임대주택으로 예비입주자로 당첨되면 선순위 예비입주자가 소진됐을 때 순차적으로 입주할 수 있다. LH가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임대료가 시중 시세의 60∼80%로 싸고 3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청자격은 가구 구성원 모두가 무주택자여야 하고 가구 전체 소득 합계액이 3인이하 가구는 337만원, 4인 가족은 377만원 이하여야 한다. 또 토지·건축물 합산가액은 1억2천600만원, 자동차는 2천465만원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LH 관계자는 "이달 말부터는 국민임대 입주자격 요건이 자동차와 금융자산을 포함한 총 자산이 2억1천900만원 이하인 가구로 더욱 강화된다"며 "자격요건 강화 전 마지막 접수인만큼 관심있는 수요자들은 놓치지 않고 신청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 전국 LH 지역본부 및 주거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6-12-12 이성철
지상 49층 아파트 등 2253가구80% 이상 선호도 높은 85㎡↓소사~원시선 바로앞 초역세권대우건설(대표이사·박창민)은 시흥시 대야동 418-21 일원에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9일 개관한다.'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10개동, 총 2천253가구(아파트 2천3세대, 오피스텔 250실)로 구성, 지역내 최고층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59㎡A 180세대, 59㎡B 84세대, 75㎡A 253세대, 75㎡B 260세대, 84㎡A 423세대, 84㎡B 260세대, 84㎡C 207세대, 106㎡ 336세대로 80%이상이 선호도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23㎡ 175실, 29㎡ 25실, 42㎡ 25실, 49㎡ 25실로 총 250실이다.분양가는 1천100만원대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되고, 오피스텔은 600만원대 초반에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입주예정일은 2020년 5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시흥시 수인로 3302(대야동 418-16)에 위치한다.한편,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소사-원시선 신천역(가칭·예정)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특히 소사역은 고양 대곡까지 연결구간이 올 12월 착공예정이어서 수도권 이동도 더 빨라질 예정이다. 또한 국도 39, 42호선과 서울외곽순환도로(시흥IC), 제2경인고속도로(신천IC)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용이하다.'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80%이상이 선호도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하였고, 남향(남동/남서) 위주 배치 및 판상형 4Bay(일부 주택형 제외)구성으로 단지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했다.단지는 잔디마당과 목재데크로 조성된 야외공연장, 그늘정원, 숲속정원, 이벤트마당 등 중앙정원 및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다.커뮤니티시설로는 시흥시 최초의 단지 내 수영장(4레인,25m)과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도서관, 독서실, 시니어클럽, 북카페, 패밀리룸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되어 단지를 벗어나지 않고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이밖에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주차장 LED조명제어 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적용되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초절수 양변기, 센서식 센서수전 등 절수형 위생기구와 전력소모가 적고 수명이 긴 LED 조명을 공용부에 적용했다. 최첨단 스마트 IoT앱을 통해 세대내부 및 외부에서 조명제어 및 가스밸브 차단제어, 난방제어 등이 가능한 IoT홈네트워크가 적용되며,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가 설치된다.더욱 강화된 보안시스템으로 단지 내 생활이 안전하다. 지하주차장에 200만화소 CCTV가 설치된다. 무인경비시스템, 비상벨 시스템이 적용된다. 세대 현관 앞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하여 홈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및 세대 내 월패드에서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도 설치된다. 분양문의 : 1566-6113※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2016-12-07 경인일보
미사강변도시 자족 5-1·2블록 16만4756㎡ 규모직선형 드라이브 인·내부 차량진입 시스템 눈길미사강변도시에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제조형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미사강변도시 자족 5-1·2블록(연면적 16만4천756.22㎡)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는 '미사 테스타타워'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체에 특화된 '특화형 드라이브 인' 도입과 탁월한 교통 여건으로 신규업무단지로 각광 받고 있다.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았으며, 지하 4층부터 지상 8층까지 공장, 지상 9층과 10층에는 업무시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미사테스타타워 지식산업센터는 일반 지식산업센터에 비해 높은 층고와 견고하 하중, 직선형 드라이브 인 등의 혁신 시스템이 제공된다. 최고 6m(5.4~6m)의 층고가 적용되며, 하중은 최대 1.5t/㎡를 확보해 초대형 중량설비도 무리없이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 드리이브 인 보다 진입시간 단축으로 교통혼잡 걱정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선형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지하 4층에서 지상 8층까지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상 8층까지 2.5t 차량의 진입이 가능하고, 지하 3층에서 지상 4층까지는 5t 차량이 진입할 수 있으며, 공장 내부로 차량진입이 가능한 '도어 투 도어' 설계도 적용된다.각종 특화된 설계로 쾌적한 업무 환경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 호실이 외기에 접하도록 설계해 자연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고, 옥상에는 정원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업무환경과 입주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된다.최상층(지상9층~지상10층)은 천정고 2.7m의 센셕 오피스로 구성돼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모든 호실에는 발코니가 제공되며, 층별 회의실, 샤워 및 휴게공간 등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제공된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상일IC를 이용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 등 서울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는 등 교통여건도 강점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이 도보 10분, 황산사거리 BRT 정류장을 활용한 간선급행버스 이용도 수월해지는 등 대중 교통망도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으로는 고덕상업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2017년 조성 예정이며, 2012년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한 강동첨단업무단지를 비롯해 다수의 지식산업센터가 신축 및 분양을 앞두고 있어 향후 비즈니스 특화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사 테스타타워' 지식산업센터는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사전 관심고객을 위한 분양 홍보관을 마련해 1대1 분양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보관은 하남시 조정대로 150 아이테코 R128호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1800-7003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미사 테스타타워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2016-12-07 경인일보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이 9일 세종시 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4-1생활권 L4블록, M3블록에 들어서는 '세종더샵예미지' 견본주택을 개관한다.세종더샵예미지는 전용면적 45~109㎡, 총 1천9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L4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45~82㎡, 812가구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M3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109㎡, 1천92가구 규모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였으며 금강, 삼성천, 괴화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평면은 타입별로 3면 개방형 거실, 알파룸 및 팬트리, 다이닝 오픈 서고, 채광·환기가 가능한 드레스룸, 스마트 다용도실, 'ㄷ'자형 주방 등 거주자를 배려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59㎡ A1타입의 경우 자녀 방을 주방과 마주 보게 설계해 부모가 요리, 설거지 등으로 주방에 머무는 동안 어린 자녀의 관찰이나 대화가 가능하다.이외에도 테라스, 복층, 지하스튜디오 등의 다양한 공간 특화를 선보이며, 독서실·작은도서관·멀티룸·가든북카페 등으로 구성된 에듀존과 창의센터, 스포츠존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스포츠존에는자연채광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 및 건식사우나, 스크린골프 설비를 갖춘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계획돼 있다.분양관계자는 "세종 더샵 예미지는 생태특화 설계를 통해 조성되는 4-1생활권 내에서도 괴화산, 금강, 삼성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편리한 학군, 교통, 생활 인프라에 세종테크밸리 배후수요까지 기대돼 미래가치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13~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후반에서 9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의 1에 12월 9일 개관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문의: 1644-1807.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세종더샵예미지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2016-12-07 경인일보
신혼육아형, 저층부에 어린이집청년형은 스터디룸등 맞춤시설500호 이상 ~ 50호 이하 4개 구분모든 단지 공동주방·세탁실 설치경기도는 5일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형 '베이비(BABY)2+ 따복하우스'의 유형별·규모별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거주자 유형은 신혼·육아형, 청년형(산업단지 근로자형 포함) 등 2가지다. 도는 신혼·육아형 디자인의 경우 안전한 자녀 양육과 지역주민 간 교류확대에 중점을 뒀다. 저층부에는 시립어린이집, 따복맘카페 등의 편의시설과 오픈키친, 공동육아나눔터 등 주민 공유시설을 배치했다. 청년형(산업단지 근로자형 포함) 디자인은 커뮤니티 중심의 개방형 공유공간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스터디룸과 카페·피트니스센터 등 이웃과 쉽게 교류할 수 있으면서도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편의시설을 중심으로 꾸려졌다.따복하우스는 단지규모에 따라 대규모(500호 이상), 중규모(200~500호), 소규모(50~200호), 극소규모(50호 이하)로 구분해 공동거실·공동주방·공동세탁실·계절옷장·개별창고 등 필수시설이 설치된다.중규모 따복하우스에는 공동육아나눔터·피트니스센터·맘스테이션·공동텃밭 등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시립어린이집, 따복맘카페, 오픈·플리마켓, 카셰어링 등 지역편의시설을 갖춰 입주민과 이웃주민들이 공동체공간을 함께 만들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획된다.대규모·소규모·극소규모에도 중규모와 같이 공동주방·공동세탁실 등 필수시설이 설치되며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지역편의시설은 규모와 주변 환경에 따라 중규모를 기준으로 가감해 선택적으로 설치된다.현재 설계 중인 수원 광교신도시 소재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자녀 출산을 고려해 육아형 투룸으로 공급되고 전용면적 44㎡로 현행 행복주택(36㎡) 대비 22% 넓다.저층부에는 입주민만을 위한 공유공간 외에 어린이집과 플리마켓·공동주방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6층에는 피트니스공간을, 8층과 9층에는 육아나눔터와 어린이도서관 등으로 구성된다.백원국 도 도시주택실장은 "지역특성과 입주자를 고려한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새로운 주거형태 도입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2020년까지 공급하는 모든 따복하우스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광교 따복하우스 투시도. /경기도 제공
2016-12-05 전시언
1만8천가구 '브랜드타운'내교통망 우수 광역이동 편리경기도 광주시 태전지구에서 GS건설이 첫 자이(Xi)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태전7지구 13블록, 14블록 '태전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개장하고 분양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이 단지는 총 668가구로 ▲13블록은 지하 3층~지상 17층(6개동), 전용면적 59~84㎡, 328가구 ▲14블록은 지하 3층~지상 18층(6개동), 전용면적 59~84㎡, 340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소형 주택형(전용 60㎡이하)이 전체의 61% 가량 차지해 관심이 높다.전용 60㎡ 이하 전 세대 분양가를 3억원 이하로 책정했으며, 수요자의 비용 부담을 줄인 계약조건을 적용했다.우선 계약금 500만원(1차)정액제를 제공해 초기자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차 중도금 납부기간 전 분양권 전매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투자의 효율성을 높였다. 일반적인 아파트의 경우 전매제한이 풀리는 시점(11/3정부규제 제외 지역 기준 수도권 6개월, 공공택지 1년)은 통상 일정 회차 부분의 중도금 납부기간이 지난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반면 태전파크자이는 전매제한이 풀리는 6개월 보다 2개월 뒤인 8개월 때부터 1차 중도금 납부가 가능함으로써 계약금 10% 만으로도 전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각 동 지하 2~3층(지하주차장)에 자전거나 스키장비, 등산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창고를 전 세대에 무상으로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 시 중문을 무상으로 설치해준다. 태전파크자이가 들어서는 태전·고산지구(태전 1~7지구, 고산 1~3지구)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과 고산리 일대 120여 만㎡ 규모로 광주시 최초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다. 이곳은 이미 공급 돼 있는 기존 아파트 5천600여 가구와 신규 분양물량 1만2천여 가구 등 총 1만8천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개선된 교통망으로 분당과 판교, 강남은 물론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졌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해 분당선 이매역까지 2정거장(10분), 판교역까지 3정거장(13분), 강남역까지 7정거장(28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 개통으로 강원도 강릉까지 교통신호를 받지 않고 한번에 갈 수 있게 됐다. 태전파크자이 분양관계자는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혁신평면 설계와 품격 있는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 도입과 분당과 판교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중·소형 아파트"라며 "내년부터는 정부의 대출규제가 심해지기 때문에 올해가 가기 전에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 중심으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태전파크자이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3블록과 14블록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3블록이 15일, 14블록은 16일이며 계약은 21~23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 분양문의:1522-7760.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태전파크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2016-12-05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