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형 '베이비(BABY)2+ 따복하우스'의 첫 삽을 떴다.도는 27일 오전 11시 수원 광교 따복하우스 사업부지 현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박광온 국회의원, 이재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오완석 도의원, 박동현 도의원,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지역 도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광교 따복하우스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수원 광교 따복하우스는 도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수원 광교, 안양 관양, 화성 진안1·2 등 4개 지구에 대해 추진하는 베이비(BABY)2+ 따복하우스 사업의 일환이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284 일대 3천692㎡ 부지에 지상 12층,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신혼부부 182호, 고령자 등 주거약자 22호 등 총 204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407억원이며 2018년 3월 준공과 같은 해 4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수원 광교 따복하우스는 주변 시세대비 40~64%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공급되며 신혼부부의 자녀출산을 고려해 전국 최초로 표준임대보증금의 40%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고 자녀를 1명 낳으면 60%, 2명 이상 낳으면 100%까지 지원한다. 또 전용면적 36㎡인 현행 행복주택보다 22% 넓은 44㎡ 크기의 육아형 투룸을 포함해 36·38㎡ 규모를 공급하는 한편, 이웃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육아나눔터와 어린이 도서관, 실내어린이놀이터 등 자녀 양육에 필요한 공간을 함께 계획했다. 이 외에도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식사와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오픈키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 국공립어린이집 등 다양한 지역편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남경필 도지사는 "지난 5월 따복하우스 1만호 건립계획을 발표한 이후 7개월 만에 첫 삽을 뜨는 현장을 찾게 돼 매우 뜻깊다"며 "2020년까지 신혼부부·사회초년생·주거약자 등이 따뜻하고 복된 안식처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도는 오는 2018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호를 착공해 2020년 중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1만호를 향해 27일 오전 수원 광교 따복하우스 사업부지 현장에서 열린 '수원 광교 따복하우스 신축 기공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박광온 국회의원, 이재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오완석 경기도의회 의원,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내빈들이 기념시삽을 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6-12-27 김선회
구월주택용지 247대 1 평균경쟁률미단시티, 입찰 없어 또 매각 불발인천 남동구 구월지구 끝단에 위치한 단독주택용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내에 공급된 공동주택용지와 관광시설용지 등은 또다시 매각에 실패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온도 차를 보였다.인천도시공사는 구월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4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 결과 평균경쟁률 247.5대 1을 기록하며 모두 매각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단독주택용지는 D1-9(219㎡·공급예정가격 4억734만원), D1-10(220㎡·〃4억920만원), D1-11(221㎡·〃4억443만원), D1-12(221.6㎡·〃4억552만8천원) 등 4곳인데, 이중 D1-10이 27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도시공사가 구월지구 단독주택지와 함께 공급한 미단시티 내 토지는 또다시 주인을 찾지 못했다. 공사는 공동주택용지인 공동7(2만5천370.3㎡·공급예정가격 274억원)·공동8(8만2천62.6㎡·〃886억원)과 관광시설용지 문화2(1만1천982.4㎡·〃 87억8천300여만원)를 각각 추첨,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했는데 신청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해당 용지에 대한 입찰을 여러 차례 진행했지만, 모두 유찰된 사례가 있다.장기간 지지부진했던 미단시티 내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이 정상화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부동산 시장 열기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 최근 미단시티개발(주)가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내 중심상업용지 등 5개 필지를 공급했는데, 이 중 3개 필지 매각이 성사되지 못하기도 했다.도시공사 관계자는 "최근 미단시티 내 핵심 앵커시설인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할 대체투자자가 확정됐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있다고 보고 매입을 망설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도시공사는 이번에 공급한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용지 1필지 매각도 불발됐다. 검단산단 폐기물처리시설용지의 경우 공급가격을 당초 조성원가(309억원)에서 감정평가액(240억원)으로 변경하는 등 매수자 입장에 유리한 조건을 적용했는데도 주인을 찾지 못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12-26 홍현기
LH, 아파트 잔금대출 규제·입주기준 강화전 '마지막 공급'경기·인천 2219가구 일부 '1순위 마감' 경쟁률 최고 '19대 1'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아파트 잔금대출에 대한 규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LH가 공급하는 국민임대 아파트의 입주자격 기준까지 강화되면서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공실이 발생할 경우 우선적으로 입주할 자격이 부여되는 예비입주자 모집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격 강화시행 전 공모한 청약에 대거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22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전국 171개 국민임대주택단지, 총 1만271가구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이중 경기도 내 물량은 광명소하6, 부천범박1, 고양삼송18, 용인구갈8, 파주교하1, 평택송화 등 33개 단지 1천739가구 규모다.인천은 소래1·3단지, 가정3, 영종1, 논현3, 삼산3 등 11개 단지 480가구다. 경기·인천지역 내 모집 단지는 지난 5일 공고를 시작으로 일부 단지는 1순위에 신청자가 몰려 이미 청약을 마친 상태다. 특히 일부 단지는 청약 경쟁률이 20대 1에 육박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광명 소하4단지의 경우 20가구 모집에 382명이 신청에 나서 1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안산 신길9단지의 경우 30가구 모집에 317명이 신청해 경쟁률 10대 1을 보였고, 고양 일산1단지 역시 45가구 모집에 421명이 몰려 9대 1이 넘는 경쟁률로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이밖에도 인천 가정, 파주 운정, 수원 호매실 단지 등도 모두 1순위로 접수가 끝났다.이처럼 예비입주자 모집에 신청자가 대거 몰린 이유는 시세의 60∼80%가량 저렴한 임대료에다 최장 3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 때문이다.특히 신청자격을 기존 소득과 부동산, 자동차 가격에 제한했던 것에서 내년 1월부터 금융자산까지 모두 합한 총 자산 2억1천900만원으로 강화하는 기준이 적용되기 전 마지막 기회였기 때문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무주택자라고 하더라도 보유자산을 따지기 때문에 입주자격을 얻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대출도 막힌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여긴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6-12-22 이성철
59~84㎡ 3347가구 조합원 모집3.3㎡당 970만~1100만원대까지1차 2천가구이상 창립총회 완료교통·쇼핑·녹지 등 인프라 탁월아파트 공급가의 공공행진과 전세난의 가속화로 실수요자들의 선택을 망설이는 상황에서 '착한 가격'을 내세워 내집을 마련하녀는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공동주택이 있다.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116-1에 공급될 예정인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가 최근 2차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코오롱 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15층, 5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천347세대(예정)로 구성된다.인근 단지들의 매매시세가 3.3㎡당 1천350만원 이상인 반면 코오롱하늘채 모집가는 3.3㎡당 970만원대~1천100만원대로 주변 단지의 전셋값 수준으로 모집중이다. 현재 1차 2천세대 이상 조합원이 모집돼 1차 창립총회가 완료 되었고, 최근 부지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수원시의 공동사전심의를 거쳐 입안심의예정 단계에 있어 매우 안정적인 사업 진행이 예상된다.단지 인근에 수원 삼성디지털 시티가 위치해 출퇴근이 편리하고,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졌다. 또 매탄권선역, 망포역 등이 인근에 위치, 판교까지 40분 이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비롯해 백화점, 아웃렛, 농수산도매시장 등 다양한 쇼핑시설과 수원시청, 경기도청 등 관공서, 보건소, 대학병원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2019년 수도권 고속선 복선전철 사업(KTX서정리역~지제역)이 완공 예정이며, 2020년 경부고속선 복선전철(수원~인천 어천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GTX A노선(일산~삼성)이 완공되면 수원과 화성에서 서울역까지 약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또 단지 인근의 원천리천과 단지 내 수변공원과 문화공원, 소공원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교육환경은 도보 5분 거리에 곡반초, 곡반중, 화홍중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수원점), 롯데마트(권선점), NC백화점,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있고 수원 영통생활권과 가까워 생활편의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준공 예정일은 2019년 하반기이며, 조합원 자격조건은 서울, 경기, 인천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 및 세대주이며 무주택자나 전용 85㎡ 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 세대주면 가능하다.중도금 60% 무이자, 전면적 거실 시스템 에어컨무료와 발코니 확장비 무료 등의 혜택이 있다. 문의 : 1599-3568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 조감도. /코오롱글로벌 제공
2016-12-21 경인일보
공동주택용지 AB15-1매입 1-1공구 기반시설공사 맡아남은 택지 확보전 치열할 듯원당·풍무지구 연계 시너지수도권에 마지막 남은 대규모 신도시인 인천 검단새빛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인천도시공사는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1-1공구) 대행개발사업시행자'로 우미건설(주)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도시공사가 이날 오전 진행한 입찰 참가 신청에 3순위에서 우미건설 등 2개 건설업체가 참여했다. 우미건설은 이날 입찰금액으로 661억1천여만원(투찰률 86.37%)을 써냈다. 검단 1-1공구 조성공사 설계금액은 780억5천여만원이었다.우미건설이 앞으로 대행개발사업시행자로서 검단새빛도시 공동주택용지 AB15-1블록을 매입하고, 검단 1-1공구(198만7천224㎡) 기반시설 공사를 맡게 된다. 전체 공사비의 60%를 현금으로 지급 받고, 나머지 40%는 토지 매입 가격에서 제외하는 방식이다. 우미건설은 AB15-1블록(6만4천401㎡·1천288세대)의 공급가격 1천442억5천여만원에서 공사비 40%를 제외한 금액을 4년 내 6개월 단위로 분할 납부하면 된다. ┃위치도 참조도시공사는 이번 대행개발사업시행자 선정을 검단새빛도시 개발의 '신호탄'으로 평가했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코리아 사업 등으로 검단새빛도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된 만큼, 속도감 있는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도시공사는 앞으로 민간건설사들의 검단 내 택지 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검단새빛도시가 수도권의 마지막 신도시인데다 정부가 대규모 신규 공공택지 개발을 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공사는 검단새빛도시에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등으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새빛도시 내부 연장에 5천550억원이, 신도시 접근 광역도로 7개 노선에 6천억원이 투입된다.또 인근 우수 자원 연계, 자족기능 확보로 기존 신도시와 새빛도시를 차별화하는 전략도 추진한다. 새빛도시에 있는 만수산, 황화산, 고산 등 산지와 경인아라뱃길을 연계해 30여㎞에 달하는 트래킹코스와 자전거도로를 설치하는 등 이른바 '그린네트워크' 조성에 나선다. 새빛도시 남측에 약 50만㎡의 도시지원시설, 7만㎡의 물류시설 등으로 구성된 산업단지 '새빛테크노밸리' 조성 계획도 갖고 있다.도시 곳곳에 무료 와이파이존(Free Wifi-Zone)과 전기자동차 충전소 확대 설치 계획도 검토 중이다. 새빛도시 내 공원은 '가족중심 아동친화도시'를 목표로 어린이 캐릭터공원,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공원, 캠핑장, 테마공원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이승우 도시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은 "이번 검단새빛도시 대행개발 사업자 선정은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인 검단새빛도시가 본격 개발된다는 신호탄"이라며 "이번 대행개발을 통해 새빛도시 인근 원당지구, 김포 풍무지구와 연계한 개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지연 일정 만회를 위해 속도감을 더해 앞으로 2·3단계 택지조성공사, 조경공사, 도시시설물 건설공사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새빛도시 조성으로 인천 서북부지역의 균형발전 및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12-20 홍현기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공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LH 인천본부는 올해 인천 주안역 140호, 경기도 고양 삼송 832호, 경기도 파주출판단지 280호에 이어 이달 28일(예정) 인천 서창지구에도 행복주택 678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LH 인천본부, 젊은 층 주거 안정 주도LH가 주도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행복주택은 그동안 임대주택 정책 수혜 대상에서 소외되었던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다.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한국감정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2015년), 국토교통부 주거실태(2014년)를 보면 전국 주택 평균가격은 2억4천315만원인데, 20~34세 젊은 층의 평균소득은 연 3천264만원에 불과하다. 소비 없이 저축한다고 해도 젊은 층이 내 집 마련을 하는 데는 약 7년 4개월이 걸린다. 젊은 층이 삶의 안정을 위해서는 이들에 맞춘 임대주택 정책이 절실한 이유다.행복주택은 '젊은 층의 사회적 도약을 돕는다'는 취지에 맞게 교통이 편리하고 통학·통근이 가능한 지역을 위주로 공급한다. 북카페, 작은도서관, 무인택배실 등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해 젊은 층이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LH는 행복주택 최대 사업시행자로 올해 전국적으로 전체 행복주택 90% 이상을 공급했다. LH 인천본부는 전체 공급량 20%를 담당했다. LH 인천본부가 공급한 행복주택은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주인을 찾았다. 인천 주안역 행복주택은 14대 1(최고 59대 1), 고양삼송은 9대 1(최고 29대 1), 파주출판은 3.3대 1(최고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표 참조LH 인천본부는 내년에는 공급량을 올해보다 40%가량 늘려 경기도 고양장항, 파주법원 등에 8천세대에 달하는 행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LH는 전국적으로 올해의 2배 수준인 약 2만 가구의 행복주택 공급에 나선다.LH 인천본부 조명현 본부장은 "서민주거안정과 주거지원이 필요한 국민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미래사회의 주역인 젊은 층의 고민을 알기에 디딤돌 역할을 하는 행복주택을 적극적으로 확대 공급하겠다"고 했다.# 경기 고양삼송 이달 입주, 인천 서창 이달 공급이달 경기 고양삼송 행복주택 832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고양삼송 행복주택은 지난 6월 입주자 모집 당시 평균 경쟁률 9대 1, 최고 경쟁률 29대 1을 기록하는 등 젊은 층에 인기가 많았던 곳이다.LH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계약을 체결했고, 입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입주 전 사전점검 행사를 진행해 입주자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라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양삼송 행복주택은 원흥역(3호선)에서 500m 거리에 위치하고 서울 경복궁역까지 20분대, 일산 신도시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인근에 공원,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위치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 시세에 비해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멀티스포츠룸, 홈씨어터룸,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등 주민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LH관계자는 "2013년부터 행복주택 부지확보 등 사업추진에 매진한 결과,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하는 등 행복주택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행복주택 최대 사업시행자로서 LH는 앞으로도 행복주택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해 젊은 층 주거안정의 수호자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이달 인천서창 행복주택은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인천서창 행복주택은 총 678세대 대단지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80%가, 나머지는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에 배정된다.최근 개통한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역이 인근에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외부 접근성이 좋다. 택지지구 내에 있어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 환경이 쾌적하고 주변에 산업단지가 있어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을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임대료 수준은 사회초년생 21㎡형이 월 9만원 수준이다.인천서창 행복주택에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아닌 청년 창업인·프리랜서·예술인도 입주할 수 있도록 관련 자격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는 소득활동이나 예술활동을 하고 있으면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취업준비생은 행복주택 인근 지역 학교를 졸업하지 않았더라도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입주가 가능하도록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① 인천 서창 행복주택 조감도. ② 고양 삼송 행복주택 조감도. ③ 인천 주안 행복주택 조감도. ④ 파주출판 행복주택 조감도. /LH 인천본부 제공조명현 LH인천본부장
2016-12-18 홍현기
전용면적 19~47㎡ 388실 규모2022년 지하철 추가개통 '편리'1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아파트 분양시장이 다소 주춤하기 시작한 가운데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오피스텔 시장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편리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오피스텔은 높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높은 투자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연말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11·3 부동산대책 반사이익으로 오피스텔 분양시장 열기가 뜨겁다"며 "교통여건이 편리하고 생활인프라를 잘 갖춘 오피스텔을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처럼 11·3 부동산대책 이후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풍선효과로 수혜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창성건설이 시공하는 '클래시아 구리' 오피스텔이 화제다. '클래시아 구리'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 10분 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구리 수택동 일대에서 지난 2006년 이후 약 10년 만에 200실 이상 규모로 공급되는 새 오피스텔로 희소가치가 높다.특히 돌다리상권으로 통하는 구리전통시장이 위치한 구리시 주변 최대 상업지역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8호선 별내선 구리역 개통(2022년 예정)과 6호선 구리선 연장개통(추진 중)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구리시 수택동 381-20 일원에 위치한 '클래시아 구리'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 19~47㎡ 총 388실 규모로 주차대수는 총 458대이다. 또한 총 17가지 다양한 평면타입으로 구성돼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은퇴부부 등 2~3인 가구도 거주가 가능, 실거주 수요와 임대투자 상품으로서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편리한 교통여건 돋보여… GWDC 개발호재 프리미엄도 '기대' '클래시아 구리'는 청량리와 시청, 왕십리 등 서울 도심을 잇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 10분 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오피스텔로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으로 서울 청량리와 종로, 잠실 등을 운행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도 운행 중이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인근 구리IC를 이용해 북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암사대교를 통해 서울 잠실과 강남까지 차량으로 20분 대 접근이 가능해 도로여건도 우수하다.서울지하철 8호선 별내선과 6호선 구리선 연장도 추진 중으로 향후 '멀티역세권'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8호선 별내선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작년 12월 착공했고,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6호선 구리선도 작년 말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추진 중이다.'클래시아 구리'는 구리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지에 인접해 있어 그에 따른 수혜도 눈에 띈다. 이 사업은 구리시 토평동·교문, 수택동 한강 변 172만1천㎡ 일대 부지에 외국자본 등 10조원을 투입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 도보거리 위치… 원스톱 생활 '가능''클래시아 구리'는 경기 동북부 최고의 상업지역인 '돌다리 상권'에 위치해 의료, 쇼핑, 문화, 행정, 교통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 등 쇼핑, 문화시설을 비롯해 우체국, 시청,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은행 등이 인접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또한 구리시립 체육공원과 구리역 공원 등 다수의 공원과도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더불어 지상 4층과 5층에는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피트니스시설이 마련되며, 지상 12층에는 하늘공원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휴식처를 제공한다. 또한 오피스텔로는 보기 드물게 1실 당 1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한편 '클래시아 구리' 견본주택은 구리시 인창동 284-3에 마련되어 있다. (분양문의 : 1800-8292)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클래시아 구리' 메인 투시도. /창성건설 제공
2016-12-18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