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오픈·분양 스타트82㎡ 단일면적 442가구 구성우수한 교육·교통여건 주목호반산업은 25일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견본 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천시 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 택지개발지구이고, 호반이 첫 분양이다.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계획된 기반 시설이 완성되면 택지지구의 첫 분양 장점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은 이천시 마장면 마장택지개발지구 B3 블록에 지하 1층~지상 18층, 8개동, 총 44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2㎡(82.93㎡)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의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단지가 위치한 이천시 마장지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 발표한 지역 내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장점과 희소성이 많다. 또한 지구 내 초·중·고교 신·증축이 예정돼 도보권 통학 등 교육 여건도 우수해 향후 이천을 대표하는 '신(新) 주거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기업 및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인근 지역인 이천시 부발읍 일대에서는 SK하이닉스가 지난 2015년 8월, 약 15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 신설 계획을 밝혔다. 이천시 마장면 덕평리 일원에는 총 4만3천178㎡ 규모의 덕평일반산업단지가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교통여건으로는 지구 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 42호선과 서측에 연접한 지방도 325호선, 남측에 인접한 영동고속도로 덕평IC, 동측에 인접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강선(판교~이천~여주) 이천역이 지난해 9월 개통돼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구간(2021년 개통 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 등의 교통 호재도 있다.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키즈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문화와 건강생활 등을 돕는다. 호반 분양 관계자는 "이천시 첫 택지지구에, 첫 분양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도 많다"고 말했다.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은 이천시 안흥동 320-1 일대(이천설봉 온천호텔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9월로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9월 1일 2순위 청약, 9월 7일(목) 당첨자를 발표한다. 문의: 1566-0991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투시도. /호반산업 제공

2017-08-24 경인일보

31일부터 1·2순위 청약접수판상·타워형등 선택폭 다양공기청정기등 IoT 3년 무료광주시 초월역 인근에 IoT 홈 서비스를 이용해 생활가전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아파트가 들어선다. (주)모아종합건설은 25일 초월역모아미래도파크힐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예정)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초월읍 쌍동리 252-7 일원에 세워지는 광주 초월역모아미래도파크힐스는 지하 3층~지상 25층, 7개동 총 587가구로 구성되며, 타입별로 ▲74㎡A 110가구 ▲74㎡B 58가구 ▲84㎡A 146가구 ▲84㎡B 171가구 ▲84㎡C 102가구 등이다.청약 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1일 1·2 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7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14일 3일간 진행된다. 초월역모아미래도파크힐스는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 3~4Bay 판상형과 타워형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구 29평형인 74㎡(일부세대) 타입에도 4 Bay를 적용하는 등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붙박이장 등 선택형 옵션(일부세대)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또 입주민 자녀의 학습여건을 최적화하기 위해 단지 내 작은도서관을 마련하고, 어린이집도 갖췄다. 여기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마당과 어린이놀이터는 물론 골프 연습장과 휘트니스센터 등도 주거공용시설로 마련된다. (주)모아종합건설은 광주에서 처음 아파트를 공급하는 만큼 광주 초월역모아미래도파크힐스에 차별화된 서비스인 LG U+의 IoT 홈 서비스를 3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입주민들이 입주 시 설치된 조명·환기·냉·난방·공기청정기·가습기 등 유선 기반의 기존 빌트인 시스템을 스마트폰앱에서 개별 구매해 생활 가전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또한 이 단지는 경강선 초월역세권에 있어, 강남이 30분대 거리에 있으며 특히 판교와 가까운 만큼 수도권 최대규모의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상업시설은 물론 문화시설, 업무시설 등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초대형 복합시설 알파돔시티의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단지는 인근 백마산의 영구 조망은 물론 곤지암천의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고 단지 옆에 소공원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매우 우수한 편이다.(주)모아종합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 초월역세권 일대는 13년여 동안 100세대 이상 새 아파트 공급이 없던 지역인데다 인근 경강선 초월역을 통해 강남·판교·분당 등 주요 지역 이용도 편리해 서울 및 주요 수도권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도 많을 전망"이라고 말했다.광주 초월역모아미래도파크힐스의 견본주택은 광주시 역동 28-30에 들어선다. 문의 : 1577-1299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광주초월읍 모아미래도파크힐스 투시도. /모아종합건설 제공

2017-08-24 경인일보

인천도시공사가 동구 '송림초교 주변구역'(뉴스테이 연계형 주거환경개선사업) 기업형임대사업자를 찾는 데 또 실패했다. 도시공사가 23일 오후 3시 송림초교 주변구역 기업형임대사업자(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접수(2차)를 마감한 결과, 1개사도 참여하지 않았다. 지난 4일 입찰에 아무도 참여하지 않은 데 이어 이번에도 업체들이 들어오지 않은 것이다. 1차와 2차 입찰 모두 유찰된 셈이다.도시공사는 24일부터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기업형임대사업자를 찾을 계획이다. 2차 입찰까지 유찰됐을 경우에는 조건을 바꿔 3차 입찰을 진행하거나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24일 수의계약 공고를 낼 것"이라며 "제안서를 먼저 제출하는 업체 순으로 수의계약 협의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2차 입찰까지 사실상 유찰되면서 도시공사의 마음이 급해졌다. 송림초교 주변구역은 올 10월10일까지 부동산 매매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사업(뉴스테이)이 취소되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하다. 송림초교 주변구역 사업은 2천562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지은 뒤 원주민 분양 물량을 뺀 나머지를 통째로 기업형임대사업자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원주민 분양 신청률은 62%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7-08-23 목동훈

B2·5·6·7블록 84~164㎡ 528가구서울 접근 용이·디자인밸리 입지중흥건설과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25일 화성 동탄2신도시 B2, B5, B6, B7블록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총 528가구로 4개 블록 모두 지상 4층, 전용면적 84~164㎡의 중대형 테라스하우스다. 블록별로는 B2블록 84㎡ 162가구, B5블록 103~128㎡ 158가구, B6블록 103~128㎡ 104가구, B7블록 133~164㎡ 104가구 등이다.B2블록은 기흥·동탄IC가 가까워 경부·용서 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접근이 용이하며, 배후수요가 풍부한 동탄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어 직주 근접이 가능한 단지다. 남쪽으로 대규모 근린공원과 주변에 초등학교 1곳도 예정돼 있다. B5, B6, B7 블록은 문화디자인밸리에 들어선다. 문화디자인밸리는 문화 공간과 테마 공원, 캠퍼스 타운 주거가 결합된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 광역문화거점으로 조성된다. 오산천 조망이 가능하고, 수변공원과 Tri-M파크(캠퍼스/음악홀)도 예정돼 있다.단지 주변으로 유치원·초·중·고교가 예정돼 있다. 도로를 건너지 않고 걸어서 통학할 안전환경을 갖췄다. 동탄1·2신도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더블생활권 입지에 속해 동탄 국제고 및 주변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동탄2신도시는 지난해 12월 SRT(수서발 고속열차) 동탄역이 개통돼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지역이다. 지난 6월 누적 이용객 수 1천만 명을 돌파한 SRT를 이용할 경우 동탄역에서 강남 수서역까지 15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다. 또 GTX 동탄역도 2023년 개통예정으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는 동탄2신도시에 없던 최초 중대형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돼 희소가치가 높다. 내부 역시 명품 테라스 공간과 남향 위주 4베이 중심으로 설계됐다. 주택형에 따라 창고, 서재, 취미공간 등 다용도 활용공간이 갖춰져 있어 취향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이 가능하며, 최상층에는 별도의 다락방도 제공된다.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에듀하이의 성공분양을 발판으로 고객 기대에 충족할 입지 및 상품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설치된다. 문의 : (031)374-2242※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동탄2신도시 중흥 S-클래스 더 테라스 조감도. /중흥건설 제공

2017-08-23 경인일보

신흥주공 재건축 4089가구중59~98㎡ 1705가구 '일반분양'출구 역세권·도심 접근성 굿학교 밀집·서울 인프라 공유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산성역 포레스티아'가 성남 원도심에 공급된다.현대산업개발(아이파크)과 포스코건설(더샵), 롯데건설(롯데캐슬)(주관사·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께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신흥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산성역 포레스티아'를 분양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 동 전용면적 59~98㎡ 총 4천89가구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98㎡ 1천70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일반분양 물량은 면적별로 전용면적 ▲59㎡ 142가구 ▲67㎡ 51가구 ▲74㎡A·B 1천229가구 ▲84㎡A·B 270가구 ▲98㎡ 13가구 등이다.'산성역 포레스티아' 인근은 주택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개발 완료 시 쾌적한 신도시급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게다가 강남~송파~위례를 잇는 강남생활특구로 교통이 편리하다.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지하철 8호선 산성역 3번 출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출구역세권으로, 이를 통해 SRT 및 지하철 3호선인 수서역까지 2 정거장, 서울 잠실역까지 7 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산성역에서 남한산성 입구까지 버스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며, 서울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성남대로 등으로 이동이 수월해 서울 및 시내 주요 도심으로 접근성이 좋다. 더욱이 위례신도시가 반경 2㎞ 내 위치하고 있어 5분(네이버지도 기준)이면 이동이 가능하다.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신흥초·성남북초·성남여중·창성중 등이 인근에 밀집해 있으며, 성남 수정구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경기도립성남도서관·성남시 수정도서관 등의 시설 이용도 쉽다.송파 롯데월드·가락시장·위례 가든파이브·강남 삼성서울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성남점)가 있으며 수정구청·주민센터 등 주요 관공서가 인접해있다. 또한 단지에서 반경 2㎞ 내에 성남시립의료원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단지 주변에 영장산이 있어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족구장·배드민턴 클럽·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영장근린공원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희망대공원·단대공원과도 가깝다.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평면설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일부 주택형은 확장 시 수납강화형 평면을 선택할 수 있고, 타입에 따라 가변형 설계를 적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 변형이 쉽다.분양 관계자는 "성남 원도심 주택정비사업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대규모 단지이다 보니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의 변신에 인근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다"며 "위례신도시 개발 완료에 따른 배후 프리미엄 단지로 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롯데건설이 공동시공하는 만큼 브랜드 가치도 높아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견본주택은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10(산성역 3번 출구 인접) 사업지 내에 위치한다. 산성역 포레스티아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577-1648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산성역 포레스티아 투시도. /현대산업개발 제공

2017-08-23 경인일보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와 판교창조경제밸리에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따복하우스가 각각 300가구씩 조성된다.경기도는 이들 첨단산업단지에 따복하우스를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기도시공사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따복하우스는 임대보증금과 월세가 저렴하고 보증금 이자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경기도형 주거복지모델이다.판교테크노밸리에 조성되는 따복하우스에는 347억원이 투입된다. 5천288㎡부지에 8층짜리 2개 동 300가구 규모로 오는 2019년에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16㎡·35㎡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업체의 청년근로자가 입주 대상이다. 판교창조경제밸리의 경우 8천㎡ 부지에 15층짜리 1개 동 300가구 따복하우스가 오는 2020년에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27㎡와 35㎡, 마찬가지로 판교창조경제밸리 입주업체의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임대될 예정이다.판교테크노밸리와 창조밸리에는 청년들이 많이 근무하고 있지만 판교지역 주거 임대료가 높아 원거리 통근자가 늘어나는 한편 교통혼잡·주차난 등의 문제도 덩달아 심화되고 있다.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창조밸리 따복하우스 조성으로 각각 407억원, 1천21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경기도에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따복하우스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제322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7-08-22 강기정

인천 동구 '송림초교 주변구역'(뉴스테이 연계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원주민 분양 신청률이 62%에 그쳤다.인천도시공사가 지난 21일 송림초교 주변구역 원주민(토지등소유자) 분양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체 원주민(600명)의 62%만 분양을 신청했다. 분양 신청을 하지 않은 원주민은 현금 청산을 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개중에는 사업 자체를 반대하는 주민도 있다.62%는 기대 이하의 저조한 신청률이다. 이는 송림초교 주변구역과 같은 사업 방식인 부평구 십정2구역 원주민 분양 신청률(83.5%)보다 21.5%포인트 낮은 수치다. 도시공사는 신청 기간을 연장하고 소형 평형(21·36·41㎡)을 공급계획에 반영하는 등 원주민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으나, 70%를 넘기지 못했다.원주민 분양 신청률이 낮다고 해서 사업이 무산되거나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노후 불량 주택지에 사는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취지와 달리 원주민 재정착률이 낮아지는 상황을 초래한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원주민을 내쫓는 꼴이 됐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기업형임대(뉴스테이)사업자의 매입 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 사업에 대한 주민 호응이 낮다는 점은 인천도시공사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송림초교 주변구역 사업은 2천562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지은 뒤 원주민 분양 물량을 뺀 나머지를 통째로 기업형임대사업자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원주민 분양 물량이 적으면 기업형임대사업자가 매입해야 할 물량이 많아지는 구조다.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원주민 분양 신청률이 낮아도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면서도 "아무래도 신청률이 높으면 (사업이) 쉽게 갈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송림초교 주변구역 사업은 아직 기업형임대사업자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지난 4일 기업형임대사업자(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으나, 1개사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다. 인천도시공사는 23일 오후 3시 2차 접수를 마감하며, 이번에도 유찰되면 수의계약 방식을 검토할 방침이다.송림초교 주변구역은 기업형임대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올 10월10일까지 부동산 매매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7-08-22 목동훈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에 사회적 기업을 유치하는 '공공임대상가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성남여수·화성동탄2·인천영종·파주운정·서울가좌 등 5개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를 공공임대상가로 전환해 시행된다. 공모를 통해 급식, 가사·돌봄, 교육 등 입주민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지원 및 신규 일자리 제공에 적합한 사회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에 한해 법인 명의로 신청 가능하고 1개 법인이 복수의 상가를 신청할 수 있다. 임대가격은 사회적기업의 안정적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시세 대비 매우 저렴한 수준으로 결정했으며, 최초 2년 계약 후 2년 단위로 갱신 계약이 가능하다.공모일정은 9월 4~6일 희망기업 신청접수, 같은 달 8일 입점 기업 선정, 14~15일 계약체결이다. 기타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 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ocialenterprise.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홍현식 LH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공사 보유자산을 활용하는 공공임대상가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08-21 최규원

2017-08-20 경인일보

수원 광교신도시 빼고 관양·진안인근 오피스텔·신축 빌라와 '비교'면적대비 보증금·임대료 싸지 않아경기도시공사 "단순 비교 어려워"'경기도형 행복주택' 따복하우스가 일부 지역에선 오히려 주변에 있는 주택보다 비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들의 집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이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가장 큰 이점이 무색해지는 것이다.17일 도와 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1호 따복하우스인 수원 광교·안양 관양·화성 진안 1·2 따복하우스는 올해 말과 내년 초 잇따라 입주가 예정돼있다. 따복하우스는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조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신혼부부만 입주 가능한 안양 관양 따복하우스의 36㎡ 주택 보증금은 계약금 포함 6천465만원, 월 임대료는 32만3천250원이다. 보증금은 최대 9천665만원까지 올릴 수 있는데, 이 경우 월세는 16만3천250원으로 낮아진다. 반대로 보증금을 3천265만원으로 낮추면 월세는 42만9천원으로 오른다.올해 3월 1호 따복하우스 4개 지구에 대해선 입주자 모집을 마친 가운데, 집값이 비싼 수원 광교신도시를 제외하고 나머지 따복하우스는 주택 면적과 주변 지역 임대료를 비교하면 따복하우스가 집값 면에서 결코 저렴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관양동의 한 오피스텔은 따복하우스보다 1.5배 정도 넓지만 보증금은 1천만원, 임대료는 55만원 선이다. 비슷한 면적의 신축 빌라 전세는 2억원선에 구할 수 있다. 이에 한 임대주택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안양 관양 따복하우스에 당첨됐는데 최근 이율을 따져보면 거의 2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빌릴 수 있다. 관양동 신축 빌라 전세도 가능하다"며 "계약 해지로 기울었다"고 토로하는 글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화성 진안2 따복하우스는 17㎡에 보증금 1천872만원, 월세 15만6천원이다. 역시 진안동에서 따복하우스보다 면적이 넓은 원룸을 보증금 200만원, 월세 25만원이면 구할 수 있다. 따복하우스를 비롯해 임대주택 입주를 검토 중인 사회초년생 안모(28) 씨는 "시세에 비해 저렴한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따복하우스의 보증금과 임대료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책정한다. 감정 평가를 거쳐 '주변 시세'의 기준 금액을 정한 후 신혼부부용은 해당 금액의 80%, 고령자용은 76%, 사회초년생용은 70%, 대학생용은 68%에 공급한다는 게 도시공사의 설명이다. 실제 임대료가 주변 시세와 비교했을 때 저렴하지 않다는 지적에 도시공사 측은 "주택의 상태 등에 따라 단순 비교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따복하우스는 주민들을 위한 공동 공간을 제공하고 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등 여러 이점이 있다. 이런 부분을 높이 평가해 입주를 희망하는 이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7-08-17 강기정

도화지구에 1897가구 분양최고 49층, 교통·교육 매력포스코건설이 인천시 남구 도화도시개발구역(도화지구)에 주상복합 아파트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1천897세대를 분양한다.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도화지구 상업용지 8-5, 8-7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1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량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기준 74㎡ 876세대, 85㎡ 1천21세대다. 전 세대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주방 창문과 거실 창문이 마주 보고 있어 채광과 환기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단지는 경인국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경인고속도로 도화IC와 가좌IC가 3㎞ 이내에 있어 서울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 3개의 대학교와 13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인천 구도심권 내 첫 번째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앨리웨이(Alleyway) 인천'이라는 브랜드 상업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돼 원스톱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상업시설은 일반 분양(35%)을 최소화하고 직영 콘텐츠를 도입해 기존 상권과는 차별화된 상업시설 활성화 시스템이 적용된다. 사업주체 보유분의 상가에는 15년 동안 임대차 계약이 확정된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를 비롯해 대형슈퍼마켓과 편집샵 등 앵커시설이 들어선다.상업시설 저층부에는 인도어 쇼핑몰과 대면 상가가 결합된 광장형 상가가 조성되고, 2층과 3층에는 테라스 타입의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상가 이용객은 전용 주차공간이 분리됐다.청약일정은 8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접수를 시작한다. 5블록, 7블록 중복 청약, 각 블록별 동일타입 접수도 가능하다. 1인당 최대 2건까지 중복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9월 5~7일이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6의 12(인천시청 인근)에 조성된 견본주택은 18일 문을 연다. 상업시설 '앨리웨이' 홍보관은 남동구 구월동 1142 비전타워 15층에 있다. 분양문의 :(032)883-7484※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조감도(위)와 상업시설 앨리웨이 조감도 . /포스코건설 제공

2017-08-17 경인일보

인천 부평4 주택재개발사업에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건설계획이 반영됐다.인천시는 지난해 상반기 뉴스테이 연계형 도시정비사업으로 선정된 부평4 재개발구역에 대한 정비계획(변경)을 최근 고시했다. 재개발사업과 뉴스테이 사업을 혼합해 사업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 실제 정비계획에 반영, 확정된 것이다.부평4구역은 부평동 665 일대 약 8만1천㎡ 부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곳은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뉴스테이 연계형 도시정비사업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부평4구역에 뉴스테이를 도입하면서 주택 세대수를 1천784세대에서 약 2천540세대(오피스텔 포함)로 늘렸다. 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세입자를 위한 임대주택을 약 97세대 계획했다. 뉴스테이 연계형 도시정비사업은 용적률 상향 조정이 가능하며, 뉴스테이 사업자가 일정 세대를 통째로 매입하기 때문에 미분양 발생 위험이 없다.인천시 관계자는 "부평4구역 재개발사업과 뉴스테이 사업을 연계해 사업성을 개선한 것"이라며 "사업성 향상이 조합원 부담 절감으로 이어져 원주민 재정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평4 재개발사업은 지난 2010년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정체됐다. 인천시는 사업시행 및 관리처분 인가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 중 철거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정비사업이 (뉴스테이 연계로) 빨리 진행될 수 있게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7-08-16 목동훈

8·2 부동산 대책의 직격탄을 맞은 서울을 중심으로 9월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전국 공급량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늘어난 2만1천가구가 다음 달에 분양에 나선다.16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임대아파트 제외)는 총 39개 단지 2만1천291가구로 조사됐다. 2000년 이후 9월 평균 분양물량은 1만 4천269가구로, 올해 9월 분양물량은 2015년(2만8천789가구), 2006년(2만 7천256가구), 2001년(2만1천789가구)에 이어 네번째로 많다. 지난해 9월(1만3천944가구)과 비교하면 5.7% 증가한 물량이다.증가 물량은 8·2대책의 직격탄을 맞은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몰려 있다. 수도권에는 전년 동기 대비 180.7%(7천301가구) 늘어난 총 25개 단지 1만1천342가구가 공급 예정이다. 5대 광역시는 전년 대비 83.7% 늘어난 7개 단지 5천558가구, 지방 중소도시는 36.1% 감소한 7개 단지 4천391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서울에서는 8개 단지 2천363가구가 분양된다. 정비사업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2개 단지 701가구)보다 237.1%나 급증했다. 주요 단지로는 신반포센트럴자이(신반포6차 재건축),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재울뉴타운 5구역 재개발), 홍은6구역 두산위브, 장안 태영데시앙 등이다.경기 지역도 지난해보다 130.6% 증가한 15개 단지 7천701가구가 분양된다.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 한강메트로자이 3단지, 삼송역 현대 헤리엇,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2차, 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 등이 있다.인천에는 미추홀퍼스트(용마루지구 2블록), 가정지구 1블록 등 공공분양 주택단지 2개 단지 1천278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8·2 부동산 대책으로 직격탄을 맞은 서울을 비롯해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다음달 1만1천여 가구가 공급된다. 사진은 지난 6월 공급된 김포 한강메트로자이 견본주택 모습. /GS건설 제공

2017-08-16 최규원

8·2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가 예상되는 화성 동탄2·김포 한강·위례신도시 등 2기 신도시에 올해 연말까지 새 아파트 9천여 가구가 공급된다.1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수도권 2기 신도시 내 13곳에 신규 아파트 9천6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지역별로는 동탄2신도시가 5곳에 2천858가구로 가장 많고, 김포 한강신도시 3곳 2천418가구, 양주 옥정신도시 2곳 1천431가구, 파주 운정신도시 1곳 1천49가구, 위례신도시 1곳 699가구,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1곳 613가구 등이다. 파주 운정과 위례신도시는 2015년 이후 2년 여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올해 7월까지 2기 신도시에서 분양된 물량(7곳, 6천159가구)보다 2천909가구가 많은 물량이다.2기 신도시는 대규모 택지지구 지정이 중단돼 분양 물량이 줄어들면서 '희소성'을 갖춘 데다 8·2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가 강화된 서울 대신 수도권을 찾는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벌써부터 분양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동탄2신도시와 고덕 국제신도시는 강남 수서와 전국 주요 도시를 잇는 SRT 동탄역이 지난해 개통됐고, 김포한강신도시는 내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 예정이며, 위례신도시도 8호선 연장·위례-신사선이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서울 거주자들의 이탈 수요를 늘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08-14 최규원

2017-08-13 경인일보

인천 도서 지역에 임대 아파트를 짓는 공공주택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인천시는 백령·연평도에 이어 강화군에 공공주택 170호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추진되는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인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의 '2017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 지구' 공모 사업에 선정돼 시작된다.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임대아파트를 짓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아파트가 들어설 주변 지역 동네를 함께 정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시는 '강화 새시장 공공사업주택 지구(강화읍 신문리)' 3천32㎡에 6층 규모 임대아파트 1개동(40호)과 '강화 신문지구(강화읍 신문리)' 9천900㎡에 5~6층 규모 임대아파트 2개동(130호)을 오는 2020년까지 지을 예정이다.이들 임대아파트에는 노인들을 위한 경로당과 마을회관 형식의 '복합 커뮤니티센터'도 함께 들어선다.시는 옹진군 백령도에도 2019년까지 80호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며 연평도에도 같은 기간 임대아파트 50호가 들어선다.인천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도서 지역 취약계층에게 아파트를 공급하고 낙후된 주변 지역 마을까지 정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7-08-09 김명호

시티건설이 11일 화성 남양 뉴타운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남양 뉴타운 B12블록에 들어서는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는 지하 2층 ~ 지상 21층, 7개동, 전용 82㎡ 단일면적 총 438세대로, △전용 82㎡A 238세대 △전용 82㎡B 80세대 △전용 82㎡C 120세대 등이다. 남양 뉴타운은 화성시청· 남양도시개발구역과 연계해 개발되는 지역으로, 마도일반산업단지, 화성바이오밸리, 현대기아자동차연구소 등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화성서부복합문화센터, 화성서부경찰서도 가깝다. 거주하다 향후 분양을 결정할 수 있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임대기간 10년, 5년 임대 후 분양전환 가능)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서해선 복선전철(예정) · KTX 어천역 등 대형 교통 개발호재 '눈길'= 단지 북동쪽으로 화성시 남양읍~송산면 구간의 77번 국도 확장공사가 마무리 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안산시, 화성시 반월지구 10분대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송산~봉담 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송산에서 홍성까지 이어지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0년, 송산에서 서울역까지 이어지는 신안선 복선전철이 2023년 각각 개통 예정으로 화성시청역(가칭)을 통해 서울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또 39번국도, 5번 및 153번 국도가 인접해 있고 최근 개통한 비봉-매송 간 고속도로를 통해 인천~안산~평택~수원 등 경기도 전 지역 진출입도 쉽다. 2021년 개통 예정인 인천발 KTX의 어천역 정차도 확정됐다.■교육·자연·특화설계까지 3박자 =동양초, 남양초·중·고교로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화성시립남양도서관, 복합문화센터 등도 가깝다. 남양천을 비롯한 수변 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법정 조경계획면적 40%를 훌쩍 뛰어넘는(약 50%) 설계로 조경면적만 1만4천431㎡에 달해 쾌적성을 자랑한다.단지 주변에 중심상업지구(예정)가 조성돼 도보거리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피트니스 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에 안전과 보안을 위한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첨단 디지털 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판상형 단지 배치(일부)와 4-Bay 혁신평면을 적용해 채광, 통풍 및 공간효율이 뛰어나다.■실수요자 관심 높은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상당기간을 거주한 후 분양전환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집값 변동에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며, 주변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분양전환이 가능하다.임대거주기간 동안에는 취득세와 재산세, 종부세 등의 세금 부담도 전혀 없으며 분양전환 후 주택을 취득해 되팔더라도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이동 714-1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44-5331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 투시도. /시티건설 제공

2017-08-09 경인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2일부터 3일간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총 3천760억원 규모의 비업무용부동산 96건을 공개경쟁입찰로 매각한다고 9일 밝혔다. 공매예정 물건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의 2천818억원 규모 토지부터 전남 보성군의 80만원대 소규모 토지(전)까지 다양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내 물건이 18건, 서울 16건, 인천 2건, 강원도 12건, 경북 14건 등이다. 매각대상 부동산 중 아주신협 외 4개 신협이 소유한 경남 거제시 옥포동 소재 관광호텔의 경우 예식장 2개홀과 객실 70개를 갖춘 건물로 감정가 대비 54% 수준인 72억 5천만원이 매각 예정 가격으로 설정됐다. 단, 낙찰시 객실 비품 등 동산을 5천만원(감정가는 7천51만6천원)에 별도로 인수하는 조건이 붙었다.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소재 목욕시설은 매각 예정가 80억 원으로, 지하1층~지상4층 규모에 주택과 상가가 혼재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한 물건이라고 캠코측은 설명했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대다수의 물건이 감정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진행되며 물건의 사전확인이 용이하고 인터넷을 통한 입찰로 시간 절약은 물론 중개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공매 대상 물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 전화 문의(051-794-3935) 또는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통합검색(물건관리번호 입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08-09 최규원

경기도가 뉴타운 해제 지역에 '주상복합형 사회주택'을 시범적으로 건설, 사회적 기업·고령자·대학생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 공급할 전망이다.6일 도에 따르면 주상복합형 사회주택사업은 공공기관 등이 기존 주택을 매입해 철거한 뒤 1층은 상가, 2~4층은 주거공간으로 이뤄진 건물을 신축·임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는 뉴타운 해제 지역으로 도시재생이 시급한 부천 소사지구와 의정부 가능지구를 시범 사업지로 선정했으며 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상가 5개(면적 55㎡)와 원룸형 주택 30가구(면적 40㎡)를 공급할 예정이다.1층 상가는 사회적 기업이나 공익법인 등 사회적 경제 주체가 운영하며 시세의 30% 수준에서 임대한다. 2~4층 주택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대학생 등 저소득층 1인 가구에 역시 시세의 30% 수준에서 임대할 예정이다. 2년 단위로 계약하고 고령자는 최장 20년, 대학생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사업비는 경기도(18억 원)와 중앙 정부(25억 5천만 원), 경기도시공사(26억 5천만 원)가 분담할 예정이며, 경기도시공사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올 2차 추경예산안에 도비 18억 원을 편성했다.이번에 시범 조성되는 사회주택은 내년 6월 입주를 목표로 할 예정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7-08-06 김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