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 물류단지 확대, 복합리조트 개발 등으로 급증하는 인천공항 관련 종사자를 위한 임대주택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인천 영종하늘도시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 추진을 위해 필수적인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기금 출자 관련 절차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영종 뉴스테이 사업은 리츠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추진하는데, 이곳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497억 8천600만 원(총 자본금 50%), 대우건설 225억 8천600만 원(22.7%), 인천국제공항공사 135억 9천만 원(13.65%), 인천도시공사 135억 9천만 원(13.65%) 등 출자가 이뤄져야 한다.지난해 인천도시공사 등은 HUG에서 추진한 '제1차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 공모'에 참여했고, 평가 대상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기금 출자를 확정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특정인(인천공항 직원)을 위한 영종 뉴스테이 사업에 HUG가 출자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기금 출자 관련 논의는 사실상 중단됐다. 영종 뉴스테이 사업으로 임대주택 1천445세대가 공급되며, 이 중 50%는 인천공항공사 직원이 아닌 '인천공항 관련 종사자'에 배정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된 상태다. 영종 뉴스테이 사업 관계자는 "인천공항 종사자의 범위는 인천공항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 주변 물류단지 업체 직원, 공항 연계 시설인 복합리조트 직원까지 포함되는데 이를 공사 직원으로 한정해서 봐 HUG 출자 부분이 논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영종 뉴스테이 사업에 대한 인천공항공사의 출자도 논란이 됐다. 일각에서 임대주택 개발 사업이 인천공항공사의 설립 목적에서 벗어난다며 공사 예산 출자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이다.영종 뉴스테이 사업 추진이 계속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영종 뉴스테이 임차인 모집은 당초 지난해 11월께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지금은 모집 시기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영종 뉴스테이는 전용면적 62㎡형의 경우 보증금 8천만 원에 월 임대료는 26만 원 수준이다. 인천공항 종사자 상당수가 주택 구매 여력이 없는 젊은 층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주거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인천공항에서는 제2여객터미널 개항, 물류단지 3단계 및 1·2단계 추가 개발, 국제업무지역 내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인스파이어 개발 등으로 신규 고용되는 인원만 수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11-19 홍현기

LH 인천지역본부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1천172호를 추가 공급한다.이번 공급 물량은 경기도 ▲김포 양곡지구 H-1블록 91호 ▲김포 한강지구 Ac-01블록 741호 ▲파주 운정지구 A21블록 340호다.입주자 모집은 신청→계약→자격검증 순의 '선계약 후검증'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주자로 당첨되면 2~3주 이내에 신속한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계약금도 기존 '임대보증금의 20%'에서 '30만 원 일정액'으로 변경해 입주예정자의 부담을 줄였다. 다만 자격검증 과정에서 결격 사유가 발견되면, 계약이 해제될 수 있다. 이 경우 위약금은 없고, 계약금은 돌려받는다.LH청약센터 홈페이지(apply.lh.or.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포 양곡지구와 한강지구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다. 파주 운정지구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신청을 받는다.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는 해당 주택건설지역(김포 또는 파주)이나 연접지역(서울·인천·고양·양주·연천)에 있는 학교 또는 직장을 다녀야 한다.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해당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해야 한다.행복주택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김포 한강지구의 경우 대학생 계층 전용면적 21㎡ 기준 월 임대료는 6만4천원(보증금 2천236만원)~13만660원(보증금 436만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①김포 한강지구 Ac-01블록 조감도 ②김포 양곡지구 H-1블록 조감도 ③파주 운정지구 A21블록 조감도. /LH 제공 /아이클릭아트

2017-11-15 목동훈

12월에 전국에서 아파트 3만9천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올해 월간 분양 물량으로는 11월(4만 6천497가구) 다음으로 많고, 역대 12월 분양물량 중에서는 2000년 이후 네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15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조합원 분양물량 및 임대아파트 제외)는 총 63개 단지, 3만9천321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는 4.5%(1천857가구) 줄어든 것이지만 2000년 이후 12월 평균 분양물량(2만 1천842가구)보다 2배 많은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34개 단지 2만4천687가구가 분양 예정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0% 가까이 늘었다. 경기지역에서는 27개 단지 1만9천638가구로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1블록 '동탄2신도시 롯데캐슬'(주상복합) 940가구, 하남시 감이동 '하남 포웰시티'(B6·C2·C3블록) 2천603가구, 광명시 광명7동 광명뉴타운 16R구역 재개발 '광명16구역 두산위브자이' 803가구 등이 분양된다.인천에서는 서운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서운구역 주택재개발) 1천129가구 등 2개 단지 1천68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서울에서도 강남구 일원동 개포8단지 재건축 '디에이치자이(가칭)' 1천690가구, 송파구 거여동 거여 2-2구역 재개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379가구 등 5개 단지 3천36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한편, 5대 광역시에서는 10개 단지 6천428가구, 지방 중소도시는 19개 단지 8천206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12월에 경기지역 1만9천638가구 등 전국에 3만9천32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사진은 동탄2신도시 전경. /경인일보DB

2017-11-15 최규원

2017-11-12 경인일보

'주거 복지 로드맵'에 포함국민임대 내년 1만9천가구영구, 3천→5천가구로 늘려'5·10년 분양전환'은 줄여편법 입주와 분양가 마찰 등으로 말이 많았던 5년·10년 분양전환 임대주택이 줄어들고 장기 공공임대주택이 대폭 늘어난다. 12일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달 중순 발표할 '주거복지 로드맵'에 포함될 공공임대 공급 정책의 방향을 이렇게 정했다. 국토부는 내년도 예산안에서도 공공임대의 공급 계획 물량을 늘려 잡아 이 같은 정책 방향을 뒷받침 했다. 이에 따라 5·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는 올해 2만 2천호가 공급됐으나 내년에는 1만 4천호(사업승인 물량 기준) 수준으로 줄어든다.반면 국민임대는 올해 1만 2천600호에서 내년 1만 9천호로 대폭 늘어난다. 정부는 올해 국민임대 공급 물량도 당초 7천호에서 추경을 통해 5천600호를 늘린 바 있다. 영구임대도 올해 3천호에서 5천호로 공급을 늘린다. 국토부는 영구 및 국민임대 확대 방침은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 복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영구임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최저소득계층을, 국민임대는 소득 4분위 이하 가구 등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공급되는 주택으로 최장 거주 기간은 영구임대 50년, 국민임대는 30년이다.청년층과 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주로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올해 4만 8천호에서 내년 3만 5천호로 물량이 줄어든다. 이는 그동안 행복주택 공급 물량이 워낙 많아 내년 준공 물량만 3만호에 달하는 등 충분한 공급이 이뤄진데 따른 것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11-12 최규원

T2로 이전 4개 항공사 비율업계주장과 '10% 넘게 차이'"항공사 재배치도 고려 안해"공정위 신고·소송이어 '골치'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 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개항에 따라 고객이 줄게 된 제1여객터미널(T1)과 탑승동 내 상업시설의 임대료를 T2 이전(移轉) 항공사 여객분담률 수준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하지만 면세점 업계에서는 임대료 인하의 기준이 되는 여객분담률 산정이 잘못 이뤄졌고, 업체별 매출 감소액도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업계 1위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의 임대 계약이 불공정하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고, 삼익악기 면세점도 공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고 있다. T1·탑승동 임대료 조정안에 대한 면세점 업계의 반발까지 더해지면서 공항공사와 면세점 업계 간 갈등이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공항공사가 T1과 탑승동 임대료 조정을 추진하는 것은 내년 1월18일 T2 개항에 따라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T1과 탑승동을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T2 개항으로 T1·탑승동 상업시설의 영업 환경이 나빠지는 것이다. ┃그래픽 참조공항공사는 앞서 T1·탑승동 상업시설 입찰을 진행할 때 이 같은 점을 고려해 '여객 처리 비중 등을 고려해 공사가 별도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임대료를) 부과한다'는 내용을 넣었다. 이후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임대료 조정 용역(7월17일자 7면 보도)을 진행했고, 지난 9일에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임대료 조정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T2 이전 항공사의 여객분담률을 반영해 임대료(최소보장액)를 인하한다는 것이 골자였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T2로 이전하는 4개 항공사(대한항공, 델타, 에어프랑스, KLM)의 여객분담률은 2016년 기준으로 T1의 경우 29.6%, 탑승동은 28.8%다. 공사 관계자는 "우선 전년도 여객분담률을 적용해 임대료를 부과하고, 실제 여객분담률 수치가 나온 뒤 다시 정산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같은 임대료 인하 비율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복수 면세점 업체의 이야기다. 한 면세점 업체 관계자는 "공항공사가 제공하는 통계를 토대로 계산을 해봐도 T2로 이전하는 4개 항공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40~50%를 차지한다"며 "T1 여객분담률의 경우 탑승동 여객 숫자를 포함해 여객분담률이 낮게 나왔다"고 주장했다.면세점 업체들은 T1에서 대한항공이 빠져나간 뒤 T1 내에서 아시아나항공(서편→동편) 등 기존 항공사의 위치가 재배치되는 부분은 임대료 조정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항공사 재배치로 인해 업체별 고객 감소 수준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데, 공항공사는 이 부분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른 면세점 업체 관계자는 "T1 서편에 있는 업체의 경우 동편의 대한항공이 빠져나간 데 이어 가장 매출 비중이 높았던 서편에 있던 아시아나항공이 이전하면서 60% 이상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데, 이 부분은 임대료 조정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했다.이에 공항공사 관계자는 "항공사 재배치를 고려하면 항공사별 여객의 구매력뿐만 아니라 판매자의 영업력, 경기, 환율 등까지 따져야 한다. 이를 임대료에 반영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어 여객분담률만 임대료 조정 기준으로 삼은 것"이라며 "각 업체와 협의를 거쳐 최종 임대료 조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11-12 홍현기

팰리스·애비뉴 등 5개테마 거리 날씨 걱정없이 상가 즐겨소사벌 지구 입지 구도심과 바로 인접… 교통여건도 우수평택 최초의 유럽형 테마쇼핑몰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이 분양에 나선다. 평택시 소사벌택지지구 내 상업 23블록(비전동 1104)에 들어서는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상업시설 '갈레리아 아케이드'를 벤치마킹했다.갈레리아 아케이드는 유럽을 대표하는 상업시설로 프라다 1호점을 비롯해 루이뷔통 등 세계 명품 브랜드의 부티크가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아케이드 내에 돔형의 지붕설계를 통해 날씨 영향 없이 걸으면서 쇼핑할 수 있도록 한 설계가 돋보인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 역시 쇼핑객들이 사계절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쇼핑할 수 있도록 스트리트형에 돔형 지붕설계를 적용했다.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는 센트럴돔 캐슬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5가지 테마별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첫 테마거리는 대로변과 맞닿아있어 쇼핑객들을 제일 먼저 마주하는 팰리스 거리다. 기둥과 아치를 혼합한 디자인을 적용해 고풍스러운 유럽의 거리를 테마로 했다. 가든 거리는 프랑스의 여유로운 길거리를, 중앙광장을 통과해 상업시설 내부를 세로로 잇는 애비뉴는 파리의 명품거리를 테마로 적용한다. 아케이드 거리는 상업시설 내 가로축을 따라 유리로 된 지붕을 덮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테라스 거리는 상업시설 내부를 순환할 수 있도록 했다.평택은 고덕신도시와 다수의 택지개발지구 개발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여기에 2017년 하반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준공과 입주로 인구 유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평택 인구는 47만여 명으로 지난 2011년 42만여 명 보다 5만 명 이상 늘었다.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현재 평택에는 경부고속도로(안성 IC)를 비롯해 경부선(평택역) 및 SRT 지제역 등이 있다. 특히 SRT 지제역은 강남 수서를 출발해 30분 이내에 도착이 가능한 고속철도 역이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이 입지 할 소사벌 택지개발지구는 기존 평택 구도심과 바로 인접해 있어 입지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곳이다. 소사벌 택지개발지구는 지난 2006년 개발에 들어가 올해 개발이 완료되는 곳으로 주거시설(아파트 및 단독주택 등)은 1만6천여 세대 이상이 입주한다. 분양홍보관은 평택시 비전사거리 인근(비전동 1091-5번지)에 마련됐으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비전동 1094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566-5155.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아이클릭아트

2017-11-08 경인일보

주택건설업체들이 연말까지 1천 가구 이상 아파트 45개 단지를 분양한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에서 일반분양(임대 제외)에 들어가는 1천 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45개 단지, 5만5천801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1개 단지, 2만5천151가구)의 2배가 넘는 물량이다. 수도권에서 전체 물량의 절반에 가까운 22개 단지, 2만 7천520 가구가 쏟아져 나온다. 이어 경남이 6개 단지 6천646 가구, 부산 5개 단지 6천273가구, 세종 3개 단지 5천312가구 등이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현대·대우·포스코·태영건설 컨소시엄이 12월 하남 감일지구에서 '하남 포웰시티'를 분양한다. 3개 블록(B6·C2·C3)에 총 2천603가구(전용 73~152㎡)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현대건설은 이에 앞서 이달중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을 분양한다. 총 1천476가구(전용 39~114㎡) 중 701가구(전용 42~114㎡)가 일반분양된다. 이어 다음달 현대·GS·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 8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할 예정이다. 총 1천996가구 규모로, 분당선 대모산역과 3호선 대청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 단지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11-08 최규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현대산업개발이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대형 공동사업을 추진한다.LH와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운정신도시 동패동 A26 블록 19만680㎡ 부지에 중소형 아파트 3천42세대를 올해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현대산업개발은 이를 위해 올해 초 교보증권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했다. SPC는 LH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한 후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면 1년 뒤 해산한다. 아파트 브랜드는 '아이파크'로 결정됐다.분양가는 운정신도시에서 지난해 하반기 분양한 아파트 단지들의 평균 분양가 3.3㎡당 1천48만~1천90만원을 고려해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LH 관계자는 "LH 택지지구는 토지 공공개념의 성격을 띠고 있어 주민들을 배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인근 대우·현대·화성의 분양가를 고려해 과하게 낮거나 높거나 하지 않은 상황에서 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무주택자만 입주할 수 있지만 중대형 주택에는 다주택자도 입주 지원할 수 있다. 5년 전매제한이 적용돼 건설공사 기간을 감안하면 입주 이후 2년여 동안은 반드시 거주해야 한다. 한편 운정신도시 A26블록은 자유로 및 제2자유로와 바로 연결되고 GTX와 지하철 3호선 연장 기대감과 운정고·동패고 등 우수한 학군이 장점이다. 현대건설(A24블록)과 대우건설(A25블록)이 시공하는 아파트가 지난해 하반기 완판되는 등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7-11-07 이종태

2017-11-05 경인일보

지역 첫 택지지구… 82㎡ 533가구 교통여건 우수·홈IoT플랫폼 적용모든 가구 남향 위주·4베이 설계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전중규)은 이천시 마장지구 B4블록 '호반베르디움 2차'를 이달 초에 분양한다.마장지구 '호반베르디움 2차'는 지하 1층~지상 12~18층 9개동, 전용면적 82㎡로만 총 533가구다. 타입 별 가구 수는 ▲82㎡A 522가구 ▲82㎡B 11가구다.이천시는 SK하이닉스, 특수전사령부, 물류 단지 등 기업체 등이 위치해 있지만 주거시설은 부족했었다. 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새 주거 지역으로 떠올라 지난 8월 공급한 1차(B3블록)가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인근 지역민들은 물론 외부 수요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마장지구는 약 69만여㎡(21만평)로 조성되고, 3천3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학교용지는 물론 관공서, 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도서관 등 생활 편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교통여건도 좋아 수도권이나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경강선 이천역이 가깝고 덕평IC, 서이천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이용이 편리하다. 42번국도, 325번 지방도를 통해 용인과 광주, 이천 시내로 접근도 수월하다. 또한 인근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도로 건설과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도 추진 중이라 향후 교통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호반베르디움 2차'는 단지 바로 옆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교가 개교 예정이다. 뒤로는 복하천이 흐르고 자전거 전용도로와 산책로, 공원 등이 예정돼 쾌적한 생활이 예상된다. 또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2㎡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판상형의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주방 팬트리, 안방 화장대, 드레스 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타입별 일부 상이) 피트니스 클럽, GX룸, 골프 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키즈 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1차에 이어 홈 IoT 플랫폼이 적용된다.호반건설 관계자는 "1차 공급 시 마장지구가 소비자들에게 새 주거 지역으로 인정받아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에도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반 베르디움 2차 견본주택은 안흥동 320의1에 3일 개관하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 11월이다.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1·2차 통합조감도. /호반베르디움제공

2017-11-01 경인일보

최고 40층 5개동 총 1100실 조성4·8호선·GTX-B노선 개통 추진청약통장 필요 없고 전매도 자유다양한 커뮤니티시설에 옥상정원현대산업개발이 3일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SUITE)'의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 S1 상11블록(별내동 1005번지)에 들어서는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 총 1천10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6㎡ 560실, 74㎡ 120실, 83㎡ 420실이다. 도심 속 주거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로, 경춘선 8호선(예정) 별내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형호재 몰린 별내역 초역세권 노른자 땅'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별내지구 내 각종 개발 호재를 안고 있는 별내역 바로 앞에 들어선다. 지난 6월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된 데에 이어, 강남으로 통하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암사~별내)이 2022년 개통 예정이다. 8호선이 개통되면 서울 지하철 2·3·5호선 및 분당선과도 환승이 가능해지며 잠실역까지 20분대, 강남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별내지구 북쪽으로 지하철 4호선이 2019년 말 개통 예정이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별내역(가칭)'도 추진 중이다. 별내역은 경춘선과 더불어 지하철 8호선 연장선, GTX-B노선 등 3개 노선이 한꺼번에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별내지구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메가볼시티'도 정상화되면서 생활편의시설도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메가볼시티 조성사업은 약 7만4천㎡ 부지에 총 사업비 약 9천300억 원을 투입해 업무·상업·주거시설 등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 초 신규사업자가 선정됐다. 완공 시 별내를 넘어 남양주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구리와 남양주시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제2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가 확정되면 판교, 광교와 같은 최첨단 테크노밸리를 품은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속 주거가 가능한 중소형 생활숙박시설정부의 강력한 부동산대책 발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공급되는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주거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이어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으로부터 자유롭다. 생활숙박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 뿐 아니라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 모두 가능한 시설을 말한다. 아파트와 달리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전국에서 누구나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3베이, 4베이 판상형, 맞통풍 등 일반 아파트와 같은 평면을 갖추고 커뮤니티시설, 풀퍼니시드 시스템, IoT시스템 등이 적용돼 실수요들의 요구를 만족시킨다. 전용면적 66㎡, 74㎡, 83㎡(안목치수 적용 시 각각 61㎡, 68㎡, 77㎡)의 중소형으로 100% 구성된다. 별내지구 내 중소형의 공급비율이 낮은 편이라 중소형으로 구성된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가구마다 돌출형 발코니가 적용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분양시장 트렌드인 테라스처럼 발코니가 외부로 돌출되면서 입주민들은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특성에 따라 화단, 미니정원, 카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커뮤니티시설도 아파트 못지 않다. 일반 아파트의 경우 지상 1층이나 지하에 마련되는 커뮤니티시설이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지상 4층에 마련돼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이 곳에는 G·X룸,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들어서 편리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또 별헤는정원, 소원정원, 계절마당, 허브마당, 별이카페, 별놀이마당 등 지상 4층에 꾸며진 옥상정원에서 가족 또는 주민들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홍보관은 남양주시 별내동 2097-33번지. 문의 : 1600-0877.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아이파크 스위트 조감도. /현대산업개발 제공

2017-11-01 경인일보

청년정책·준공영제 이어 위기신규 사업 '기재위 문턱' 높아3526가구 연내 동의 장담못해南 임기내 '1만가구' 불투명'일하는 청년'과 '광역버스 준공영제' 등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역점 사업이 잇따라 도의회에서 제동이 걸린 가운데 핵심공약 사업인 '따복하우스 1만호 건설' 역시 임기 내 실현이 불투명해졌다.3천500호 가량의 따복하우스 조성 계획이 다음 달 7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에서 의결을 기다리고 있지만 이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례회에서의 의결이 불발되면 내년 2월께를 기약해야하는 만큼 '경기도형 행복주택' 따복하우스를 경기도 곳곳에 조성해 서민들의 주거 부담을 덜겠다는 도의 계획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표 참조30일 도와 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지난 27일 화성 동탄2·수원 광교원천·평택 고덕·평택 BIX·광주역 인근 등 5곳의 따복하우스 조성에 대한 동의안을 제출했다. 2천900호에 이르는 규모다. 앞서 지난 8월 제출된 성남 판교테크노밸리·판교창조밸리 2곳에 대한 따복하우스 조성 동의안은 도의회에 계류 중이다. 이번에 제출된 5건까지 합하면 도의회가 정례회에서 논의해야 할 따복하우스 조성 안건만 7건으로, 규모는 3천526호다. 1만호 건설 계획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다.변수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다. 도시공사는 지난 6월부터 매달 꾸준히 신규 사업 동의안을 제출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광명시흥 첨단 R&D단지 조성 사업과 안성 중소기업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2건만 간신히 기재위 문턱을 넘었다. 지난 6월 제출된 남양주 다산신도시 공공임대리츠 1호 출자 동의안은 4개월이 넘은 지금까지 기재위 동의를 받지 못했다. 8월에 제출된 성남 판교테크노밸리·판교창조밸리 따복하우스 사업 2건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그동안 기재위 측은 "도시공사 사업 진행에 있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도 크게 진척을 보이지 못했는데 신규 사업만 자꾸 벌인다는 얘기다.법적으로 도시공사가 200억원 이상 사업을 추진하려면 사전에 도의회 동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도의회 의결 없이는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 3천500호 가량의 따복하우스 조성 사업도 12월에 끝나는 정례회에서 동의를 받지 못하면 다음 임시회가 열리는 내년 2월까지 멈춰있어야 한다. 경기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이유다. 도 관계자는 "사업 필요성을 기재위 측에 거듭 설명했다. 공교롭게 여러 건을 한번에 제출하게 됐지만 사전에 필요한 절차는 모두 이행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도의회 관계자는 "임기 말이 다가오니 도가 공약 사업을 급하게 추진한다. 충분한 검토가 이뤄진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7-10-30 강기정

고양·일산·서울 이동 편리지역 최초 홈IoT 환경 적용화성산업(대표이사·이홍중)은 파주시 목동동 898번지 운정신도시 A32 블록에 운정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1층, 지상 25층(최고) 아파트 14개 동으로, 전용면적 63㎡ 37세대, 74㎡ 236세대, 84㎡A 428세대, 84㎡B 224세대, 84㎡C 122세대 등 총 1천47세대 대단지로 구성됐다.특별공급은 30일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받고, 1순위는 31일, 2순위는 11월 1일(청약금 100만원)에 인터넷으로 각각 청약 접수하며, 당첨자는 11월 7일 견본주택 및 홈페이지(www.unjeong-parkdream.com)를 통해 발표한다.운정 화성파크드림은 파주로와 제2자유로를 통해 자유로 운정IC와 연결되고 경의중앙선 운정·야당역, 다수의 광역버스 등으로 고양, 일산,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도보거리에 청암초교가 있으며 산내·해솔중, 운정·동패고가 가까워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단지 남서쪽 중심상업지역에는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가 있고 각종 상업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게 구축되고 있다.전 세대 남동 및 남서향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주차장을 지하에 넣고 지상을 테마공원으로 조성, 자연교감 공원형 단지를 추구했다. 또 단지 내 산책로가 인근의 자연습지, 선사시대 벽화, 관찰데크, 그늘쉼터로 구성된 도레공원 및 고인돌산림공원과 연결돼 내 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과 유럽풍 중정인 파티오, 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걷는 메타세쿼이아 수목 터널길도 조성된다.아파트 내부는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설계와 특화된 수납공간, 특별선택 아이템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실생활에 편리한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중소형이지만 전 세대 보조주방을 갖추고 알파룸, 펜트리 등을 적용했으며, 전 타입 최상층에는 테라스와 다락방이 있는 펜트하우스로 구성했다.특히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운정신도시 최초로 LG 유플러스의 홈 IoT를 적용했다. 홈네트워크와 연동되는 IoT@home은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으로 보다 빠른 인터넷환경을 제공한다. 공기 청정기능이 추가된 헤파필터 전열교환 환기시스템과 주차 유도 및 위치 확인, 지하주차장 스마트 조명시스템도 도입되며 원패스 카드를 통해 편리하게 공동현관 이동 및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단지 안에는 휘트니스, 골프, 작은도서관, 키즈랜드,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 삶의 활력과 자부심을 높여줄 커뮤니티시설이 구축될 계획이다. 디지털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은 언제 어디서나 E-북과 동영상 콘텐츠 등을 이용할 수 있다.견본 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운영하고 있다. (분양문의:031-942-8922)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파주 운정 화성파크드림 조감도. /화성산업 제공

2017-10-29 경인일보

2017-10-29 경인일보

내년 1월부터 300실 이상 오피스텔 분양에 인터넷 청약이 의무화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내달 초 입법예고 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앞서 국토부는 8·2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오피스텔 청약 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오피스텔에 인터넷 청약을 의무화 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국토부는 아울러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자문회의를 거쳐 인터넷 청약 대상이 되는 오피스텔 규모를 300실 이상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아파트의 경우 300가구 이상이면 공동주택관리법상 전문 관리 의무 대상이 되는 점 등을 감안해 규모를 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3년간 오피스텔 분양신고는 700실 이상은 6%, 500실 이상은 12%, 300실 이상은 27%를 차지했다.그동안 오피스텔은 별도의 제약 없이 공개모집 규정만 따르면 건설사 등 사업주체가 청약방식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어, 대다수 오피스텔은 모델하우스를 통해 현장에서 현금으로 청약을 받아왔다.국토부는 또한 건축물 분양법 시행령 등을 개정해 분양신고와 광고항목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청약접수 방법과 장소, 청약신청금 액수와 환불일, 신탁사업의 경우 위탁자 등도 공개 항목으로 편입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으며, 관리비 과다 문제 등을 방지하기 위해 관리규약을 분양계약서에 포함시켜 계약자에게 사전 통지하고 미이행 시 처벌 규정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10-29 최규원

제일건설(주)는 27일 시흥시 은계지구 B-4볼록에 '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시흥 은계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으로 5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42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2㎡A 타입 56가구 ▲72㎡B 타입 28가구 ▲84㎡ 345가구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이하 중소형이 100%를 차지한다.'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은계지구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계획 당시부터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전원도시로 개발돼 높은 주거 쾌적성을 자랑한다. 특히, 시흥시 내 타 택지지구와 비교해 서울과의 거리가 직선거리 3㎞ 내외로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를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는 교통망도 발달돼 있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에 개통할 예정인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과 신천역이 가까워 경기 서남부 핵심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소사~원시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1호선 소사역까지 10분대면 닿고 영등포역까지는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진다.'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 통풍 등이 우수하다. 천장의 높이는 기존 아파트 대비 10cm 높인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고, 수납공간도 최대한 확보했다. 타입별 특징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가구수가 분양되는 84㎡타입은 4베이 4룸, 가변형 벽체, 알파룸, 현관수납장, 주방 팬트리 등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설계된다. 특히, 주방과 안방을 연결하는 알파룸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대형 드레스룸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가변형 벽체는 자녀 방 2개 사이에 적용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2개의 방으로 사용하거나 크게 하나의 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방에는 발코니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에 1구짜리 전기레인지와 스마트오븐이 제공된다.72㎡A 타입은 구 20평대임에도 불구하고 드레스룸, 대형 펜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해 ㄷ자 주방을 도입했다. 72㎡B 타입도 A타입과 구조는 유사하지만 안방 강화형으로 안방 내 쇼룸형 드레스룸이 갖춰진다.제일건설 관계자는 "은계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물량으로 더 이상 공급될 물량이 없다 보니 관심을 가진 고객들의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특히, 소사~원시선(예정) 개통 호재로 인해 인근 지역 및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 실수요자 외에도 투자자들까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높은 청약경쟁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 1577-2149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시흥은계 제일 풍경채 조감도. /제일건설 제공

2017-10-26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