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30일 오산 지역에서 오산청학, 오산세교2(A-7블록), 오산청호 행복주택 3개 단지 총 1천762세대를 동시에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행복주택부터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청년이 새로운 입주대상으로 추가되며 신혼부부의 소득활동요건이 없어지고 혼인합산기간도 5년에서 7년 이내로 완화돼 적용된다.행복주택 3개 단지는 오산역을 중심으로 직선거리 2㎞ 이내 도심 인근에 있으며, 학교와 산업단지 등과 가까운 곳에 있다.오산청학 행복주택은 오산대학교 후문에 인접하고 있으며 전용면적 16㎡ 38세대, 26㎡ 78세대, 36㎡ 62세대(총 178세대)로 구성됐으며, 오산세교2(A-7블록) 행복주택은 총 1천136세대 대단지로 전용면적 16㎡ 440세대, 26㎡ 278세대, 36㎡ 418세대로 구성됐다.오산청호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 150세대, 26㎡ 90세대, 36㎡ 208세대(총 448세대)로 조성된다.임대조건은 공급계층별로 달리 적용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된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상호전환이 가능해 입주자 형편에 따라 한도 범위 내에서 보증금을 올리고 월 임대료를 낮추거나 보증금을 낮추고 월 임대료를 올릴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4월 16~20일까지 인터넷 PC(LH 청약센터 https://apply.lh.or.kr) 또는 모바일 청약(App명칭: LH청약센터)으로 가능하며, 3개 단지 중 1개 단지를 선택해 청약할 수 있다. 문의 : LH 콜센터(1600-1004)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청호 행복주택 조감도. /LH 경기지역본부 제공

2018-03-29 최규원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한 안양관양 따복하우스가 준공을 마치고 29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안양관양 따복하우스는 지하 1층, 지상 9층, 전용면적 36㎡형의 단일면적이다.신혼부부 47호, 고령자 6호, 주거급여수급자 3호 등 모두 56호가 입주하게 된다. 특히 신혼부부형 따복하우스는 안양관양이 첫 선을 보이게 됐다.안양관양은 도보 5분 거리에 4호선 인덕원역이 있고 국도 57호, 47호,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환경이 매우 양호하다. 안양관양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형이 대부분인 만큼 입주민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오픈키친,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재택근무와 자기계발이 가능한 워크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공유세탁실 등 다양한 공유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지역민들과 입주민이 동아리 활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상가가 계획돼 있어 젊은 입주자들이 새로운 생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이춘표 도 도시주택실장은 "따복하우스 사업의 표준모델인 신혼부부형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육아환경을 만드는데 그 의미가 있다"면서 "따복하우스 사업 확산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을 극복해 나가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03-28 김태성

아파트 공급 물량이 쏟아지면서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도 계속 쌓여 지난 달 말 기준으로 6만호를 넘어섰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달 5만9천104호보다 3.0%(1천799호) 증가한 총 6만903호로 집계됐다.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11월 5만6천647호에서 12월 5만7천330호, 올해 1월 5만9천104호 등으로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다 지난달에는 6만호를 돌파했다.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9천970호로 전달 9천848호 대비 1.2%(122호) 증가한 반면, 지방은 5만933호로 전달(4만9천256호)보다 3.4%(1천677호) 늘었다.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1만2천58호) 대비 2.9%(346호) 감소한 총 1만1천712호로 집계됐다.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달보다 10.5% 증가한 6천245호이며 85㎡ 이하는 전달 대비 2.3% 늘어난 5만4천658호다.2015~2016년 쏟아졌던 인허가 물량들이 최근 준공되면서 입주 물량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분기에는 12만8천여가구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10만5천가구 이상이 될 전망이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8-03-28 황준성

시흥시가 신혼부부를 위한 사회주택 공급을 위한 첫삽을 떴다.전국 최초의 자체사업으로 일명 '알콩달콩 주택'으로 명명된 이 사업은 신천동에서 약 132만2천㎡의 시유지를 이용해 시세 이하의 값싼 임대료로 주택을 제공하는 형태다. 시는 지난 27일 신천동 704 현장에서 10세대 규모의 사회주택 건립에 따른 착공식을 갖고 신혼부부들을 위한 맞춤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이 주택은 시행과 시공, 설계비 등에 이르기까지의 전반적 비용을 여러 민간단체에서도 참여하는 형식의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시는 준공 후 인근 지역 시세의 80% 이하의 임대료로 신혼부부에게 임대할 예정이다. 신혼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동육아 나눔터 등 커뮤니티 공간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한 별도의 공영주차장 등도 함께 조성된다.특히 사업 시행은 1976년 미국에서 시작된 국제비영리단체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권 확보를 위해 활동 중인 해비타트가 맡아 진행했다. 이 기업은 국내에서는 24년 동안 기업, 단체 등과 함께 주거약자의 주거안정과 건강한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중이다.착공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 손미향 한국해비타트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새 사업의 출발을 축하했다. 김 시장은 축사에서 "현재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주택 마련"이라며 " 이번 신축세대를 밑거름으로 다양한 사회주택이 건축되어 주거 취약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8-03-28 심재호

주공2 재건축 2128가구 규모관악·매봉·청계산 인접 쾌적지상 '차없는 단지' 안전 확보SK건설과 롯데건설이 과천시 원문동 2·별양동 8 일대에 '과천 위버필드'를 분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과천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3층~지상55층, 21개동 총 2천12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186가구 ▲59㎡B 100가구 ▲59㎡C 28가구 ▲59㎡D 8가구 ▲84㎡A 100가구 ▲84㎡B 7가구 ▲84㎡C 10가구 ▲84㎡D 9가구 ▲99㎡A21가구 ▲99㎡B 18가구 ▲110㎡A 19가구 ▲111㎡A8가구 등 총 514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며, 87%이상을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했다.과천 위버필드는 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지하철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은 물론 과천대로와 과천IC를 통해 강남 등 서울 전역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GTX-C노선(의정부~금정, 총 연장 49.3㎞)이 개통되며,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도보권에 명문학군인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 등 교육여건도 뛰어난데다 정부과천청사, 과천시청, 중심상업지구, 과천정보과학도서관, 과천시민회관, 이마트 과천점, 체육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관악산, 매봉산, 청계산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는 양재천, 중앙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과천 위버필드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내부를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천장고는 2.4m로 시공해 실내 개방감을 높였다. 9개동 입면에는 커튼월룩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돼 주거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기존 아파트 주차공간보다 폭을 20㎝ 이상 넓힌 2.5m 확장형 주차공간을 적용해 편리함을 더했다. 단지 중앙에는 중앙숲 '힐링로드'가 조성되며, 자연형 휴게공간인 '메가그린필드·비오토피아 정원', 다목적 운동공간인 '헬스정원'도 꾸민다. 입주민들이 아이의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동안 쉴 수 있는 '팽나무숲 정원'도 들어선다.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골프장, 독서실, 어린이집,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세대별 지하 계절창고(예정), 무인택배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200만 화소 CCTV 설치 등 생활 편리성은 물론 범죄예방과 보안에도 힘썼다.과천 위버필드는 SK텔레콤과의 업무제휴를 통한 IoT 기반의 아파트 환기시스템과 '스마트홈 에어케어' 서비스도 도입돼 각 세대마다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유해가스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공기질 센서를 설치해 공기질을 관리해준다.과천 위버필드는 22일 1순위(당해), 23일 1순위(기타), 26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같은 달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체 평형 평균 2천955만원이며, 59㎡타입은 중도금(분양가의 4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과천시 별양로 13번지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 1600-0676. /과천※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과천 위버필드 조감도. /SK건설 제공

2018-03-22 경인일보

화성개발이 23일 견본주택을 개장하고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위치한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한다.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부평구 부평동 663의 22 일원에 있으며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5개 동과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59㎡ 176세대, 75㎡ 163세대, 84㎡ 202세대 등 모두 541세대를 분양한다.화성개발은 "부평지역은 입주 10년 이내의 중소형 아파트가 부족한 지역으로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집값 상승 요인이 크다"며 "재건축, 재개발 등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주거 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화성개발은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이 경인전철(1호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 동수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 경인로, 남동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인천 중심권역과 서울·경기지역 접근성이 좋다고 강조했다. 주거 환경 측면에서도 만월어린이공원과 소공원(조성 예정), 부개산이 단지 인근에 있어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부평역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547의 1에 마련됐다. 특별공급은 3월27일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받는다. 1순위 대상자는 3월28일, 2순위는 3월29일 인터넷으로 청약 서류를 내면 된다. 당첨자 발표 예정일은 다음 달 4일이다. / 인천※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위치한 '부평역 화성파크드림' 조감도.

2018-03-22 경인일보

수리산 대야미의 내일을 생각하는 모임(이하 내일모임) 소속 군포시민들은 22일 국토교통부를 향해 "엉터리 대야미 개발사업을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하라"고 촉구했다.군포시민단체협의회를 비롯해 1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내일모임 회원 40여명은 이날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정부가 서민 주거안정과 이주민 재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대야미동·둔대동·속달동 일원 68만㎡ 부지에 주택 5천371호를 짓는 사업이다. 오는 6월 지구지정 확정 고시 이후 지구계획 수립과 토지 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2019년 6월 착공,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하지만 시민단체 회원들은 이번 사업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국토부를 향해 사업을 연기하고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번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다고는 하지만, 5천400세대 중 1천700세대만이 이들을 위한 것이고 나머지 대부분은 일반분양이다. 즉, 주거안정을 위한다는 건 껍데기에 불과하고 알맹이는 사업자들의 개발이익을 위한 것"이라며 "주민들은 그동안 그린벨트에 묶여 사유재산권을 제한받아오면서도 수리산의 자연을 지키고자 희생해 왔지만, 하루 아침에 삶터에서 쫓겨나야 할 처지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졸속 추진으로 수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이번 개발사업은 지방선거 이후 새로운 시정체제에서 군포시민이 주체가 돼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계획을 세우고 이에 따라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군포 시민단체로 구성된 내일모임 회원들이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대야미 개발사업을 즉각 연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8-03-22 황성규

75·84㎡ 1187가구 28일 특별분양소사~원시·신안산선 등 순차개통4베이·층고UP 채광·통풍·개방감제일건설(주)가 시흥시 장현동 70-2(장현지구 B-4, B-5블록)에 제일풍경채 에듀&센텀을 오는 28일 특별분양한다.제일풍경채 에듀&센텀은 전용면적 75·84㎡, 2개 블록, 총 1천187가구로 에듀(B-5블록) 489가구, 센텀(B-4블록) 698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B-5블록) ▲75㎡ 148가구 ▲84㎡ 341가구이며,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센텀(B-4블록)은 ▲75㎡ 100가구 ▲84㎡ 598가구로 이뤄진다. 시흥 장현지구는 시흥시 장현·장곡·광석·능곡·군자·하중동 일원에 위치한 공공택지지구로 총 면적 약 293만8천900㎡로 조성되며, 약 1만 8천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예정)과 신안산선(2023년 개통 예정), 월곶~판교선(2024년 개통 예정)도 순차적으로 개발을 진행 중으로 향후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센텀은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 통풍 등이 우수하다. 천장고 2.4m로 기존 아파트 대비 10㎝ 높아 개방감이 탁월하며, 펜트리, 알파룸, 워크인 다용도 수납장 등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단지 주변으로는 군자산과 근린공원(예정)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하다. 직장을 다니는 부모들을 위한 단지 내 별동 어린이집, 통학차량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맘스스테이션, 공동체텃밭 등이 조성된다. 게다가 입주민들의 건강 및 문화생활을 위해 피트니스센터, GX룸,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을 갖췄다.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센텀 청약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200만원 대로 계약금 10%에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문의 : 1577-2149 /시흥※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시흥 장현 제일풍경채 에듀&센텀 투시도. /제일건설(주) 제공

2018-03-21 경인일보

코오롱글로벌은 '부평 코오롱하늘채'의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부평 코오롱하늘채'는 부평구 부개2동 88-2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부개인우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32층 7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은 34~84㎡다. 모두 922세대며 이 중 550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코오롱글로벌은 부평구 일대는 입주 10년 차 이상의 노후아파트 비율이 90%가 넘고, 인근에 위치한 중동신도시도 조성 된 지 20여 년이 지나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부평 코오롱하늘채'는 단지 반경 1㎞ 내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지하철 7호선·인천지하철 1호선이 위치해 있다. 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송내IC도 가까워 교통망이 좋다.코오롱글로벌은 '부평 코오롱하늘채'에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특화설계를 적용했으며,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동 간섭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는 "부평 코오롱하늘채가 부개동 일대에서 10여 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는 점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우수한 입지조건뿐만 아니라 코오롱글로벌이 자랑하는 특화설계들이 집약돼 있는 만큼 견본주택이 개관하면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부평 코오롱하늘채' 조감도. /코오롱글로벌 제공

2018-03-21 경인일보

신혼희망타운·청년주택 등 공공주택 설계가 개선된다.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의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퍼블릭 하우징 설계공모 대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설계 공모 대상지는 신혼희망타운과 청년주택 등 전국 7개 공공주택 사업부지로 수서 역세권과 고양 지축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과 울산 다운2 등 신혼부부 특화단지, 완주 삼봉 등 청년주택 등이다.국토부는 신진·여성 건축가 등 국내 건축가를 대상으로 내달 공모전 개최를 공고하고, 7월에 작품 접수 및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다.지구별 당선자에게는 해당 주택 블록의 설계권(총 107억원 규모)이 부여된다.그동안 공공임대 주택은 주거의 질적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물량 목표를 달성하는 식으로 공급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판상형·편복도 등 획일화된 형태를 벗어나지 못해 부정적 이미지도 강했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공공주택의 수준을 한 단계 향상하기 위해 공공주택의 설계·디자인 품질 향상을 추진 중이며, 현재 창의적이고 다양한 디자인에 제약 요소로 작용하는 공공주택 사업자의 내부 설계지침도 개선할 예정이다.현재 설계지침은 표준 평면 사용을 의무화하고 과도한 요철 및 공중 정원을 금지하는 등 설계상 제약이 많기 때문이다.한편, 국토부는 특화설계 공모를 연례화해 매년 공공주택 사업물량의 일정량을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3-21 최규원

연정 정책이지만 수개월 간 서랍 속에 잠들어있던 '경기도 공공임대상가 공급·운영 조례'가 재추진된다.공공임대상가는 공공임대주택처럼 공공에서 상가를 조성해 저렴하게 빌려주는 것이다. 지난 2016년 마련된 경기도 연정 정책 중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했던 핵심 정책이기도 하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경기도발(發) 공공임대상가는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할 수단으로 주목받았고 현재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그러나 정작 도의회에선 사업을 진행할 근거가 될 조례조차 제정하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양근서(민·안산6) 도의원이 조례안을 대표발의했지만 제대로 된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한 채 의결이 보류됐다.해당 조례는 4개월가량의 낮잠 끝에 다음 달 임시회에서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 양 의원은 아예 조례안을 새로 마련했고, 도의회는 이를 20일 입법예고했다. 도나 도 산하기관이 공적재원을 투입해 고가도로·철도교량 하부 등 공공부지와 기업지원시설, 임대주택, 사회주택, 일반 상가 등에 공공임대상가를 조성토록 한 게 조례안의 핵심이다. 공공임대상가의 최대 임대기간은 15년,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0% 이하로 책정토록 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공급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고, 공모를 통해 임차인을 선정토록 했다. 재건축 시 기존 임차인에게 우선 입주권을 부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임차인의 재계약 요청을 거부하지 못하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양 의원은 "지난해 말 한 차례 발의했던 조례를 이번에 다시 추진하는 것으로, 다음 달 임시회에서 큰 탈 없이 의결되리라 본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8-03-20 강기정

포천시 소흘읍 일대에 오는 2023년 5천세대 규모의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들어선다. 이번 사업은 2000년대 초 완공된 제1송우택지개발사업 이후 시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대규모 주택공급사업으로 인구 유입 효과는 물론 지난해 4월 취임한 김종천 시장의 '1만 세대 규모 주택단지 개발'이라는 공약 사항과도 맥을 같이하고 있다.20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LH는 이번 달 초께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와 초가팔리, 이가팔리, 이동교리 일원 38만4천197㎡ 구역에 대해 '포천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를 시에 제안했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14일 해당 사업구역에 대한 지구 지정 및 사업인정 의제 사업에 관한 주민 의견청취를 공고했다. 시는 주민 공람 과정이 순탄하게 진행되면 올해 말까지 지구지정을 완료한 이후 LH가 토지보상에 이어 2020년 착공, 2023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사업규모는 약 5천세대로 공공지원민간임대 2천520세대와 공공임대 1천130세대, 일반분양 1천373세대, 단독주택 47세대 등이며 업무 및 상업용지 6만3천889㎡도 포함됐다. 또 초등학교와 단설유치원도 함께 건립될 계획이다.계획 인구만 1만3천여 명에 달해 시 최대 현안인 인구증가 대책은 물론 인프라가 구축된 명품 주거단지 개발을 공약한 김종천 시장의 주거 정책 실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국도43호선을 축으로 서울과 연결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및 전철7호선 연장사업과 동시에 추진, 첨단 교통망이 갖춰진 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중순 LH와 맺은 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라며 "사업을 주관하는 LH와 원만한 협의는 물론 정부 및 경기도와 조속한 행정적 절차를 거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해당 사업에 대한 주민공람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2018-03-20 정재훈

중소 평형 위주 1600여세대서울 접근성 장점 관심 몰려인천 계양구에 들어서는 1천600여 세대 대단지인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인천 계양구 지역에서, 중소 평형 위주로 설계한 게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18일 효성·진흥기업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관한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에 3만여 명이 다녀갔다. 서운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분양하는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운동 9의 13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1층 16개 동이다. 전용면적 39~99㎡ 1천669세대로 구성됐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39㎡ 9세대 ▲59㎡ 310세대 ▲72㎡ 301세대 ▲84㎡ 468세대 ▲99㎡ 43세대 등 1천131세대다.이 아파트 단지 주변 도보 4분 거리에 청라~강서 BRT 정류장(계양체육관)이 있다. 계양체육관 정류장에서 서울 방향으로 4개 정거장(22분)이면 화곡역(5호선), 27분이면 가양역(9호선)에 도착할 수 있다. 해당 노선은 인천 청라국제도시부터 서울 화곡역까지 연결돼 있어 인천 시내뿐만 아니라 서울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고 분양사 측은 강조하고 있다.효성·진흥기업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위치하는 계양구 서운동은 인천에서 노후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새 아파트 입주) 대기 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이번 공급 소식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했다.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2월이며, 견본주택은 인천 계양구 서운동 125의 121에 있다. 문의 : 032-541-3030 /인천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효성·진흥기업 제공

2018-03-18 경인일보

2018-03-18 경인일보

수도권 아파트 견본 주택이 주말 사이 방문객들로 붐볐다.18일 업계에 따르면 SK건설·롯데건설이 과천시 주공 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과천위버필드' 견본주택에 16∼18일까지 2만6천여명이 다녀갔다.이 아파트는 당첨 시 억대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적지 않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과천 위버필드 분양가는 전체 평형 평균 3.3㎡당 2천95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전용 59㎡ 타입만 중도금 40% 이자후불제 조건이다.중흥건설이 일산 고양 지축지구에 선보인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에도 2만여명이 방문했다. 이 단지는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원에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인 고양지축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3호선 지축역을 걸어서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다. '로또 아파트'라고 불리는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8단지 모델하우스에는 4만여명이 다녀갔다. 19일부터 이틀간 특별공급 신청 및 당첨자 발표로 견본주택이 문을 닫을 예정이어서 휴일에 많은 사람이 몰렸다.전문가들은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분양가가 3.3㎡당 4천160만원(주택도시보증공사 분양보증 발급 기준)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청약 과열을 우려하는 한편 중도금 집단대출이 불가능해 청약 경쟁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3-18 최규원

고양 원흥동에 732가구 분양전철 3호선 지축역 도보거리학교·유치원 인접 교육 우수중흥건설이 16일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양시 지축지구 B-6블록에 조성될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 72㎡ 166가구, 84㎡A 483가구, 84㎡B 83가구)에 총 732가구가 들어서며 전 가구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했다.무엇보다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교통여건에 있다. 3호선 지축역이 도보 10분대 거리에 있고 종로, 광화문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 정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또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가 인근에 위치해 수도권 진입도 우수하고 특히 2023년 개통예정인 GTX 연신내역은 두 정거장 거리에, 신분당선 연장노선인 삼송역은 한 정거장 거리에 있어 수도권 광역교통의 중심지다.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은평뉴타운과 삼송지구가 인접해 있고 롯데몰 은평점과 지난해 8월 개장한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2019년 개원 예정인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근에 있다.단지 주변에는 유치원, 초·중교가 개교 예정이어서 편리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특히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에코라이프도 가능하다.사업지인 지축지구는 북한산, 노고산, 오송산이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과 창릉천 수변공원이 가까워 입주민들의 산책 코스로도 최상이다.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은 물론 단지 안에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테마형 물놀이터를 비롯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5 번지.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 968-9570) /고양※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조감도. /중흥건설 제공

2018-03-15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