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화성봉담2 지구(S-1블록)내 10년 공공임대리츠 1천456세대를 신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화성봉담2지구에선 최초로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전용 51㎡ 388세대, 59㎡ 780세대, 74㎡ 188세대, 84㎡ 100세대로 조성된다.지구 인근에는 수인선 연장선, 인천발 KTX,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봉담~송산)가 예정돼 있으며, 단지 앞 봉담IC를 비롯해 비봉매송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 교통여건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또한 단지 200m 거리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고,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수원역이 있으며 기존 생활 인프라를 다양하게 누릴 수도 있다.청약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일반공급 1순위, 11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로 진행되며,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5일 예정이며, 7월 16~18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LH 화성봉담2S-1BL에 위치해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이버하우스를 통해 입주자모집공고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5-02 최규원
2018-04-29 경인일보
유주택자도 새 아파트 원해… 전체 응답자 76.8% '긍정적'임대료 상승 부담감 가장 큰 이유… 시세차익 목적은 줄어무주택자 10명 중 4명은 올해 아파트 분양을 받겠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유주택자는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해 분양을 받으려는 경향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114가 지난 3∼10일 부동산114 플랫폼 이용자 439명을 대상으로 '2018년 아파트 분양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25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연내 아파트 분양을 받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해 조사 때보다 6.3%p 상승한 76.8%(33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거주지역별로 보면 ▲5대 광역시(81%) ▲경기·인천(80.1%) ▲서울(75.4%) ▲기타 지방(66%) 순으로 분양받으려는 의사가 높았다.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은 수요자들의 새 아파트 선호현상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통제로 청약 관심이 높아진 반면, 기존 주택시장은 가격 상승 피로감과 주택담보대출 규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돼 4월 이후 거래량이 줄고 있다.아파트 분양을 받으려는 이유(337명 답변)에 대해서는 임대료 상승 부담에 따른 내 집 마련(24.9%)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분양권 시세차익 목적이라는 응답률은 2016년 28.7%, 2017년 24.7%에서 올해 21.4%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부동산114 이미윤 책임연구원은 "투기과열지구나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연장과 분양권 양도세 50% 일괄 적용으로 단기 시세차익을 얻기 어려워진 시장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3, 4위를 차지한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2017년 18.9%→2018년 20.2%)와 '자녀 교육이나 노후를 위한 지역 이동'(2017년 9.5%→2018년 12.8%)에 대한 응답률은 지난해보다 높아졌다.올해 분양을 받겠다는 응답자(337명) 중 무주택자는 53.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1주택자는 37.4%, 2주택자 이상은 9.5%의 응답률을 나타냈다.분양받으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무주택자 중 42.5%가 '임대료 부담 때문'이라고 답했고, 유주택자는 새 아파트로 교체(29.1%)와 분양권 시세차익 목적(27.2%)의 응답률이 높았다.강도 높은 대출규제와 1순위 청약자격 강화로 자금 여력이 낮은 사람이나 유주택자는 아파트 분양을 받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올해 아파트 분양을 받지 않겠다는 응답자(102명) 중 31.4%가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자금마련이 어려워서'라는 이유를 들었다. 지난해 대출 어려움을 꼽은 응답률보다 15%p 커진 수치다.이어 '주택공급 과잉으로 집값하락 우려가 커져서'(23.5%), '청약규제 강화에 따른 1순위 자격 미달'(20.6%) 등의 이유가 꼽혔다.한편 아파트 분양 선호지역은 수도권 택지지구 및 신도시(34.1%)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무주택자 10명 중 4명은 올해 아파트를 분양 받겠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은 수요자들의 새 아파트 선호현상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고분양가 통제로 청약 관심이 높아진 반면, 기존 주택시장은 가격 상승 피로감과 주택담보대출 규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등의 매수 심리가 위축돼 4월 이후 거래량이 줄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한 모델하우스에 청약 상담을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 /경인일보DB
2018-04-25 최규원
2603가구 73~152㎡ 선택 다양송파까지 10분 '서울 생활권'현대건설 컨소시엄이 27일 하남 감일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 '하남 포웰시티'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하남 포웰시티는 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태영건설 4개 건설사가 감일지구 3개블록(B6·C2·C3)에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단지이다.단지 규모는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동, 총 2천603세대 규모로 블록별로 B6블록 6개동 932세대, C2블록 9개동 881세대, C3블록 9개동 790세대로 구성되며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기준 73㎡~152㎡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B6블록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C2·C3블록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다.블록별 세대수는 B6블록이 ▲73㎡ 470세대 ▲84㎡ 462세대, C2블록은 ▲90㎡ 450세대 ▲99㎡A 332세대 ▲99㎡B 84세대 ▲125㎡ 7세대 ▲152㎡ 8세대, C3블록은 ▲90㎡A 86세대 ▲90㎡B 173세대 ▲90㎡T 4세대 ▲99㎡A 414세대 ▲99㎡B 111세대 ▲152㎡ 2세대로 공급한다.하남 감일지구는 강남~송파, 미사~감일~위례를 잇는 수도권 동남부권 신(新)주거벨트 중심지로 최근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으로, 송파까지 10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등 서울 생활권으로 인식되고 있다.교통환경도 좋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반경 1㎞ 내 위치(C2블록 기준)해 있으며, 감일지구 바로 앞에 서하남 IC가 있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 및 기타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또 하남 감일지구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반경 1㎞ 이내 하나로마트, 송파소방서, 캐슬렉스 골프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롯데월드타워,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대형 상업시설도 차량으로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2019년 감일~초이 광역도로가, 2022년부터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순차적으로 개통 예정이며 송파~양평 고속도로도 2023년에 개통 예정이다. 하남 포웰시티의 분양일정은 5월 2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순위 청약접수는 5월 3일, 2순위는 4일에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1일, 당첨자 계약일은 5월 23~25일, 28~29일까지이다.하남 포웰시티 모델하우스는 오는 27일 하남시 신장동 422-9(하남문화원 인근)에 오픈하며, 입주는 B6블록 2020년 11월, C2블록 2021년 2월, C3블록 2021년 3월 예정이다. /하남하남 포웰시티 C2 투시도. /현대건설 컨소시엄 제공
2018-04-25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