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입주민 복지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5월 현재 매입임대주택은 8만2천호, 전세임대주택 18만호에 이르며, 전체 입주민 수는 24만명에 달한다.LH는 입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의 체계적 공급을 위해 수도권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 수요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또한 청년주택 카셰어링 도입,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독거노인 살피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일부 매입임대사업에 연내 시범 적용하고, 전세임대사업을 포함해 전국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LH 관계자는 "LH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창출할 예정"이라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입주민들이 더 편안히 거주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매입임대사업은 LH가 도심 내 주택을 매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시세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며, 전세임대사업은 LH가 주택 소유주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저렴하게 입주민에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5-21 최규원

2018-05-20 경인일보

성남시가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4일 시 소유 매입 임대주택 20세대 예비입주자와 전세 임대주택인 무한감동 해피하우스 16세대 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다. 매입 임대주택은 6월 4~8일 신청을 받는다.대상자에게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한다. 방 3개짜리 다세대주택의 경우 보증금 1천960만원, 월 임대료 12만3천원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최대 4차례 재계약으로 최장 10년 거주가 가능하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수급자,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등이다.무한감동 해피하우스는 6월 4~11일 신청받는다.살 집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며, 시가 5천만원 이내의 전세금을 지원한다. 임대보증금 100만원을 본인이 부담하면 중개수수료, 전세권 설정 비용 등을 시가 지원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한 번 더 연장해 최장 4년 거주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한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의 무주택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소득 인정액이 225만9천601원 이하인 가구가 해당한다.신청은 기한 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선정자 발표는 매입 임대주택 오는 8월 3일, 무한감동 해피하우스는 7월 12일이다. 문의:성남시 복지지원과 주거지원팀(031) 729-8932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2018-05-16 김규식

아파트 132가구·오피스텔 529실'행정업무복합타운 조성계획' 등호재 다수… 생활 인프라도 편리신한종합건설(주)가 18일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서 주거복합단지인 '안양 센트럴 헤센 2차'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안양 센트럴 헤센 2차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4층, 총 661가구 규모로 건설되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49~66㎡ 132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47㎡ 529실로 구성됐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특히 안양 센트럴 헤센은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단지 바로 앞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연면적 5만6천309㎡)에는 복합체육센터,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등을 비롯 기업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서는 행정업무복합타운 조성 계획과 인근에 수도권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이하 월판선)이 계획돼 있다.아울러 센트럴 헤센 2차 인근에 냉천지구(2천300여가구), 상록지구(1천700여 가구) 등 12곳의 재개발 및 진흥 아파트(2천700여가구) 등 9곳의 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추후 센트럴 헤센 2차를 중심으로 한 신 주거 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이 밖에 지하철 1호선 명학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롯데백화점을 비롯 안양 최대 상권인 안양일번가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 여건이 높으며 안양초와 근명중, 신성중·고 등을 비롯해 수도권 3대 명문 학원가로 유명한 평촌 학원가가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계약은 6월 11일, 12일, 14일 진행한다. 금융 혜택은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제공해 금융 부담도 최소화시켰다.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895의 5에 위치해 있다. /안양주거복합단지인 '안양 센트럴 헤센 2차' 투시도. /신한종합건설 제공

2018-05-16 경인일보

29~59㎡ 오피스텔 816실로 구성제3연륙교 건설 확정 교통 편리초·중·고 도보권 명문학군 많아골드종합건설(주)가 18일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인천 청라국제도시(C4-1-9, 10블록, 서구 경서동 943의 21·22 일대)에 들어서는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는 지하 6층, 지상 23층, 2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29~59㎡ 816실로 구성됐다.'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는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시티타워역(예정),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공항철도 등을 이용해 서울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북청라나들목과 남청라나들목이 있어 인천공항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이용도 쉽다. 청라와 영종도(인천국제공항)를 잇는 세 번째 다리인 '제3연륙교' 건설이 사실상 확정돼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중앙호수공원과 커넬웨이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도보권 해원초·중·고교를 비롯해 경명초, 청라중, 청라고, 인천체고, 청라달튼외국인학교 등 청라의 명문 학군이 일대에 형성돼 있다. 업계에서는 투자 가치를 높게 본다. 사업지 일대에는 청라의 랜드마크가 될 '시티타워' '스타필드 청라' '인천로봇랜드'와 국제금융단지, 차병원그룹 의료복합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하나금융타운이 올해 준공될 예정이며, 2026년까지 청라국제업무단지 인근에 약 27만8천㎡ 규모의 스마트 업무단지를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선호도가 높은 소형 면적대 위주로 총 816실이 구성돼 청라의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풍부한 개발 호재와 배후 수요를 갖춘 역세권 오피스텔로 투자 가치가 높다.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연희동 793의 21에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39의 1 소풍터미널 3층에 운영 중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2월이다. /인천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투시도. /골드종합건설 제공

2018-05-16 경인일보

대우건설은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154의 6 일원에 짓는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9개 동 총 777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75㎡ 189세대, 84㎡ 538세대, 101㎡ 46세대, 114㎡ 1세대, 118㎡ 2세대, 121㎡ 1세대로 구성됐다. 선호도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이 전체의 93%를 차지한다.'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새적굴 근린공원(예정) 앞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과 함께 율량지구의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평균분양가는 3.3㎡당 880만 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788의 73에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0년 11월이다.■숲세권에 율량지구 편의시설까지 누리는 '최적의 입지''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새적굴 근린공원 조성 사업지 내에 위치한 유일한 아파트다. 새적굴 근린공원과 내덕생활체육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하는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율량천과 우암산 조망도 가능하다.율량지구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내덕 자연시장, 청주 성모병원, 그랜드플라자호텔, 충북학생수영장,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예정)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단지 바로 앞에 청주 제1순환로가 있고 제2순환로도 가까워 청주 시내는 물론 청주산업단지, 오창 과학산업단지, 오송 생명과학단지 등 인근 산단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내덕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주성중, 중앙중, 율량중, 신흥고, 대성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율량지구에 형성되고 있는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소비자 취향·생활패턴 고려한 설계단지는 남향 배치 및 4베이 판상형 위주의 구성으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소비자의 취향과 생활 패턴에 맞는 최신 설계를 적용했다.75A와 84A·B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84A에는 알파룸이 제공되고 84B는 스마트욕실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84D는 3면 개방형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넓은 발코니와 대형 팬트리가 제공된다. 101타입은 침실 4실, 대형 수납장, 드레스룸, 스마트욕실이 제공된다.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G/X클럽, 어린이집, 푸른도서관, 동호인실 등 입주민들이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세대당 1.3대의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지하주차장은 광폭형(너비 2.4m, 세로 5.0m)과 확장형(가로 2.5m, 세로 5.1m)으로 설계돼 공간이 넉넉하다.■관리비 절감하는 푸르지오만의 '그린 프리미엄' 적용이 단지는 푸르지오의 '그린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돼 절약 습관을 유도하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외출 시 날씨, 주차 위치 등 생활 정보를 확인하고 조명 소등, 가스 차단, 엘리베이터 호출을 할 수 있는 스마트생활정보기PLUS가 설치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거실 LED 조명 조도 조절 시스템으로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센서식 싱크절수기,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절수형 수전이 적용되고 매립형 샤워수전, 3구형 가스쿡탑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단지 외곽과 내부, 엘리베이터, 세대 현관과 내부 등 5개 구역으로 나누고 단계별로 보안을 체계화한 푸르지오만의 체계적인 보안시스템이 적용된다. 현관에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가 설치돼 일정 거리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힌다. 촬영된 사진은 내부 홈네트워크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량 번호 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호출시스템, 주차 위치 인식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분양 문의 : 043-213-9777 /경제부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조감도'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위치도. /대우건설 제공

2018-05-16 경제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글로벌캠퍼스 내에 외국인 교수를 위한 아파트를 증축하고 축구장에 인조잔디를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보강한다고 15일 밝혔다.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 외국 대학이 입주해 있다. 현재 2천8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인천경제청은 추가로 해외 대학·연구소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인천경제청은 2021년 6월까지 181억원을 들여 외국인 교수 아파트를 증축할 계획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 외국인 교수는 144명인데, 교수 아파트는 28채에 불과하다. 인천경제청은 일단 50채 규모로 사업을 시작하되, 예산 증액 절차를 거쳐 총 100채를 건립하려고 한다. 올해는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본격적인 공사는 내년에 시작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50채를 짓고 나중에 50채를 따로 건립하면 설계비가 이중으로 든다"며 "인천시 추가경정예산 편성 때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축구장 인조잔디 공사는 다음 달 시작해 8월 끝난다. 사업비는 6억원이다. 인천경제청은 학생들이 축구 경기 도중 부상당하는 것을 최소화하고자 축구장 흙을 인조잔디로 바꾸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인천경제청 김진용 청장 등은 해외 대학·연구소 유치를 위해 최근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세계 50위권 내에 있거나 특성화된 해외 대학·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8-05-15 목동훈

올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바뀐 뉴스테이가 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건설사로부터는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 임대료 제한 등 각종 규제가 강화되면서 입주자의 부담은 줄어들었지만 그만큼 건설사는 수익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14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투자(리츠)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내 신도시에 뉴스테이를 공급하는 건설사 대부분은 분양 전환 전 임대기간 동안 매년 영업손실이 예상되는 보고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내년 7월 준공될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한 뉴스테이는 분양전환 전 임대기간인 2026년까지 매년 20억원대의 적자를 전망했다. 지난해 11월 완공된 위례신도시의 뉴스테이도 올해 29억원, 2019년 30억원, 2020년 27억원 등 매년 30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손실을 우려하고 있다.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김포한강신도시의 뉴스테이도 매년 20억원 안팎의 영업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건설사들은 뉴스테이 투자로 임대기간인 8년 동안 총 300억원대의 적자가 누적된다는 입장이다. 올해 뉴스테이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정책이 변경돼 초기 임대료 및 인상률 등의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향후 분양전환 과정에서의 투자비 회수와 이익 창출을 기대했던 건설사로서는 수익성 악화를 피할 수 없게 된 셈. 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민간 건설사의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취지에서 뉴스테이 사업에 참여했지만, 앞으로 사업에는 신중한 태도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서민들은 두 자릿수 안팎의 입주 경쟁률을 보이는 등 환영하는 분위기다. 제한이 없었던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90% 선으로 한정됐고, 특히 청년 및 신혼 부부의 경우 시세의 70~85% 선의 낮은 임대료로 입주가 가능해져서다. 보증금 및 월 임대료 인상도 연 5% 이내에서 제한되며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각종 세금 면제도 받을 수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낮은 금리로 금융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등 상품을 보다 매력적으로 개선해 사업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8-05-14 황준성

2018-05-13 경인일보

대유평지구 최종 '노른자위' 눈길오픈 이후 사흘간 5만여명 발걸음2355가구… 17일 1순위 청약 시작"낡은 아파트 많아 신규물량 인파"수원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인 대유평지구에 들어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3일 오후 1시께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분양 홍보관 주차장은 점심 시간이 채 끝나지 않았지만 이미 꽉 찬 상태였다. 주변 도로는 물론 인도까지 주차장을 방불케했다. 때문에 인근 지구대 직원들이 나서 교통 지도를 하는 상황도 연출됐다. 물론 홍보관 입구 역시 수십m 이상 길게 줄이 이어지면서 수십분이상 기다려야 했지만 대기 줄은 줄어들지 않았다.30여분을 기다려 홍보관을 찾은 임모(43)씨는 "분양가가 다소 비싸다는 느낌도 있지만 역세권인데다 향후 개발 호재도 있으니 나름 가격 메리트는 있는 것 같다"며 "조금 더 고민해봐야 겠지만 청약을 해도 손해를 볼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지난 11일 문을 연 홍보관에는 당일 1만여명, 이튿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1만5천여명이 찾는 등 주말새 약 4만여명이 다녀갔다. 분양 홍보관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홍보관을 방문했다"며 "장안구에는 20년 이상 된 아파트 비중이 크다 보니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신규 아파트라는 장점 외에도 화서역으로 도보 5분거리(직선거리 600m)에 위치한 초 역세권으로 개발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세관의 관심을 받아온 지구다. 더욱이 대유평지구 내에 대형상업시설 입점 예정 소식도 청약 예정자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다.대우건설이 분양하는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원(대유평지구 2-2블록)에 위치해 있다.아파트 지하 3층, 지상 46층 14개 동으로 총 2천355세대가 입주하며 전용면적은 59∼149㎡까지로 분양가는 평균 3.3㎡ 당 평균 1천497만원 수준이다. 15일부터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일반 청약은 17일(1순위)과 18일(2순위)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주말인 13일 오후 수원시 정자동 '화서역 푸르지오' 분양홍보관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보관 바깥에까지 긴 대기줄이 이어져 있다. /이원근기자

2018-05-13 이원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아파트가 11일 분양을 시작한다.올 2월 분양 돼 단기간 완판된 파크나인 1차 아파트의 후속작으로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은 향후 2천300여 세대가 하나의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수지구에는 앞으로 아파트 공급 계획이 없어 '당첨되면 로또'라는 말이 돌아 투자자들도 대거 청약에 뛰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는 총 1천94세대로 주거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앞서 분양한 '파크나인 1차' 아파트 청약 결과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실제로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1차'는 경기도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청약률을 보이며 1순위에만 1만6천534명이 몰려 평균 40대 1, 최고 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부동산 전문가는 "수지구에는 향후 10여년 간 새 아파트 공급 계획이 없어 공급 가뭄이 심화 될 것"이라며 "주거 하려는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끊기는 만큼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가 1차를 뛰어넘는 결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수지구 마지막 개발단지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견본주택은 1차와 동일한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용인11일 분양에 들어가는 용인 수지구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2018-05-10 경인일보

금강주택이 인천 남구 도화동 일대에 있는 도시개발사업지구 '도화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도화지구 2-3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로 지어지는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전용면적 59㎡(327가구), 74㎡(94가구), 84㎡(58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도화지구는 앞서 분양한 '도화 서희스타힐스', 'e편한세상 도화', '더샵 스카이타워' 등과 함께 7천여 가구가 밀집한 곳이다. 단지 인근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를 비롯해 약 15개의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고 어린이도서관이 가깝다. 근린생활시설과 점포형 주택단지도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 예정부지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임에도 녹지를 누릴 수 있고, 경인전철 '도화역'과 '제물포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 여건도 좋다.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 '4bay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아파트 동별 거리를 극대화해 사생활 보호와 쾌적함에 중점을 뒀다. 전 세대에 '알파룸'을 제공하고 소형 평형에도 4개의 방을 꾸미는 것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최상층에는 복층 다락 공간이 있다.금강주택 분양 관계자는 "쾌적한 입지 조건에 지구 내 마지막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도권에서 호평을 받은 금강주택의 특화된 설계가 적용되는 만큼 수요자 반응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3의 15번지에 있다. 청약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2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 달 5~7일 계약을 진행한다.'인천 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조감도. /금강주택 제공

2018-05-10 경인일보

지상38층·기숙사 포함 3개동GTX 개통 예정에 SRT 장점장기 저리 융자·세금 감면도금강주택이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4블록에 국내 최대 규모급 지식산업센터인 '금강펜테리움 IX타워'를 분양한다.지하 2층~지상 38층,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기숙사 1개동이며 대지면적 5만1천801㎡, 연면적 28만7천343㎡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급으로 지어져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강펜테리움 IX타워가 들어서는 동탄테크노밸리는 총 면적 155만6천㎡에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된다. 광교테크노밸리(26만9천㎡)의 5.7배, 판교테크노밸리(66만1천㎡)의 2.3배 이상 규모다.우수한 교통여건 역시 눈에 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2016년 12월 개통한 SRT와 2021년 개통 예정인 GTX를 이용해 서울까지 약 18분대에 도달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해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옥상에도 별도의 휴게공간이 마련되고 약 5천㎡ 규모의 중앙광장 등을 통해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지하 1층에는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내에는 5t 차량까지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지하 2층~지상 7층)되며 층고는 5.8~6m(지하 2층~지상 10층)에 달한다. 또, 40ft 트레일러 진입이 가능한 하역시스템까지 갖췄다. 아울러 약 220m 원스톱 동선의 복합스트리트몰은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문화, 여가생활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줄 전망이다. 입주기업들을 위한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총 분양가의 80% 이상까지 장기저리로 융자해주고 재산세 37.5% 감면, 취득세 50% 감면이 이뤄지며, 법인세는 4년간 100% 면제된다. '금강펜테리움 IX타워'의 홍보관은 동탄2신도시 화성시 영천동 99의4에 위치해 있다.'동탄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조감도. /금강주택 제공

2018-05-10 경인일보

59·74·84㎡ 구성 주변 대비 저렴임대료 낮추고 보증금 상향 가능기존시가지 인접 생활인프라 혜택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20(2), A-20(3)블록 공공임대주택 잔여세대 입주자를 추가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옥정지구 A-20(2)(3)블록은 1천520세대 대규모 단지로 전용면적 59㎡형(522세대), 74㎡형(363세대), 84㎡형(635세대)으로 구성돼있다. 임대조건은 59㎡의 경우 보증금 4천800만원에 월임대료 37만원, 74㎡는 보증금 6천500만원에 월임대료 39만원, 84㎡는 보증금 7천800만원에 월임대료 42만원으로 주변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준이다.월임대료를 낮추고 임대보증금을 올릴 수 있어 최대 59㎡는 보증금 9천200만원에 월임대료 15만원, 74㎡는 보증금 1억800만원에 월임대료 17만5천원, 84㎡는 보증금 1억2천700만원에 월임대료 17만5천원으로 입주 가능하다.A-20(2)(3) 블록은 지난해 12월 최초모집하고 남은 잔여가구를 지난 3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잔여가구는 최초모집때보다 신청자격이 완화돼 수도권 거주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청약통장없이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4~16일까지 LH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된다.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지난해 기본계획 승인고시된 지하철 7호선 도봉산~양주 옥정 구간 연장사업이 이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24년경 개통될 예정으로 지하철이 개통되면 옥정역(예정)에서 강남구청역까지 환승없이 50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개통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통해 잠실역환승센터까지 광역버스가 신설되는 등 서울방면 및 교통이 개선되고 있다.또한 천보산의 푸른자연, 옥정중앙공원으로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일상생활에서의 힐링과 기존 시가지가 인접해 있어 입주초기부터 쇼핑, 문화시설 및 자연환경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초·중·고교가 도보권 내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여건도 뛰어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양주사업본부(양주시 옥정로 153-15번지) 1층 판매부에서 상담할 수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양주옥정 A-20(3) 조감도. /LH 제공

2018-05-09 최규원

원·투룸 등 7개 타입 선택폭 넓어잠실·강남 각각 20·30분대 이동신흥상업지구·대형마트 가까워조정경기장과 한강을 바로 앞에 둔 복층형 오피스텔 '미사강변 오벨리스크'가 모델하우스를 10일 오픈한다.하남 미사강변도시 C10-1BL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2~49㎡, 총 893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되며, 모든 타입을 복층 구조로 설계해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한다. 미사리 조정경기장과 한강을 바로 앞에 두고 조성되는 신흥상업지구의 초입에 위치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향후 단지와 조경경기장을 잇는 도로가 신설 예정이어서 조경경기장과 한강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단지 내 3면 개방 스트리트 몰인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리버스퀘어'가 조성되며, 미사강변도시의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뿐만 아니라 코스트코 하남점도 오픈할 예정(2019년 3월)이어서 생활 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인접한 미사IC를 통해 잠실 20분대, 강남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약 500m 거리에 5호선 미사역(2019년 개통예정)이 신설될 예정이고, 버스 노선도 다양해 강남이나 잠실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미사강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은 원룸형부터 투룸 주거형까지 총 7개의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전용면적 22㎡는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구조이지만 전실 복층형 설계로 침실과 주거 공간 분리가 가능하다.특히 복층 공간을 다양한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높은 층고로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 전용면적 49㎡는 알파 공간이 있는 투룸형 구조와 복층형 설계로 넓은 실사용 면적을 보유해 신혼 부부들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미사강변 오벨리스크'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379의 27(길동사거리)에 조성돼 있다. /하남미사강변 오벨리스크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2018-05-09 경인일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인천 영종 행복주택 A2블록 990세대 중 잔여 세대 445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급 물량은 ▲16㎡형 100호(대학생·청년 85호, 고령자 15호) ▲22㎡형 8호(고령자) ▲26㎡형 56호(고령자 23호, 주거급여수급자 33호) ▲36㎡형 281호(신혼부부) 등 총 445세대다.인천 영종 행복주택 인근에 있는 공항철도 운서역을 이용하면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까지 약 45분 소요된다. 인천공항까지는 8분 걸린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영종대교)와 제2경인고속도로(인천대교) 등 수도권 접근을 위한 광역교통망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인천 영종 행복주택은 영종하늘도시에 있다. 영종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마시안해변, 왕산해수욕장, 용유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행복주택의 장점은 저렴한 임대료다. 대학생의 경우, 전용면적 16㎡ 기준으로 월 임대료를 6만2천원(보증금 1천360만 원) ~ 9만5천원(보증금 360만 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청년·신혼부부·대학생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나 거주지나 소득 근거 지역에 따라 순위가 있다. LH 인천지역본부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LH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LH청약센터)을 통해 신청서를 받는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8-05-09 목동훈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청년 전세임대 3순위자를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2천100호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청년 전세임대는 주택도시기금에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취업준비생이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구조로 올해 공급물량은 7천호다.이번 공급물량인 2천100호는 현재 수시접수 중인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청년 전세임대 1·2순위자(수급자, 한부모가족, 아동시설퇴소자, 월평균소득 70% 장애인, " 50% 가구, " 100% 이하 장애인)와 별도로 3순위자에게 단독으로 공급한다.자격요건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100% 이하(4인 기준 월 584만6천903원)인 자로서 타 지역 출신 대학생이거나 고등학교 및 대학을 졸업(또는 중퇴)한 지 2년 이내인 취업준비생이다.전용면적 60㎡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지원 가능 금액은 수도권 1억2천만원, 광역시 9천500만원, 기타지역 8천500만원이며, 입주자는 전세보증금 200만원과 월 임대료로 지원액의 2~3% 이자를 부담하게 된다.2년 단위로 임대차 계약하며,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2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은 LH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오는 14~18일간 신청하면 되고, 당첨자는 마감일로부터 2개월 후 입주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5-09 최규원

인천 남동구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이하 구월지구)에 임대주택을 짓는 사업이 올 하반기 재개된다.인천도시공사는 최근 내부 경영회의에서 이같이 추진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구월 장기공공임대주택사업(A3블록) 재개 추진계획안'을 이사회에 보고했다.구월지구 A3블록은 3만2천108㎡ 규모로 임대주택 1천109세대를 지을 수 있는 땅이다. 인천도시공사는 2014년 11월 A3블록에 임대주택을 건설하기로 결정했으나, 이듬해 8월 경영난을 이유로 사업 추진을 무기한 연기했었다. 2010년 사업계획 승인 시점부터 계산하면 임대주택 건설이 약 8년 동안 보류됐다.인천도시공사는 '용지 매각'과 '사업원가·경상경비 절감' 등의 노력을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370억 원을 기록하는 등 4년 연속 흑자를 냈다. 부채 비율도 2014년 281.1%에서 2017년 219.5%로 낮아지는 등 경영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인천도시공사가 구월지구 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올 하반기에 재개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사업 추진이 연기되면서 설계가 중단됐었다. 설계를 올 하반기에 다시 시작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인천도시공사는 설계를 진행하면서 임대주택 유형 변경도 검토할 방침이다. 문재인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맞춰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청년 등에게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인천도시공사 계획대로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면 2022년 하반기 입주가 가능하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8-05-08 목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