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대로 인근 마지막 분양 단지로 알려지면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우남퍼스트빌 더 테라스 동탄'이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부동산 업계에선 평균 경쟁률 20대 1을 넘겨 동탄2신도시의 청약 불패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지만, 잔여세대(미계약분) 동·호수지정 추첨이 진행되면서 체면을 구겼다.2일 우남건설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진행한 우남퍼스트빌 더 테라스 동탄 청약접수에서 238세대 모집에 총 5천576건이 접수되며 경쟁률 23.4대 1을 기록했다.최고 경쟁률은 1군(71㎡, 77㎡)에서 나왔으며 30가구 모집에 1천840건이 접수돼 6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이와 관련 분양 관계자는 "사실상 동탄대로 인근 마지막 분양인 데다 다양한 평면들로 좋은 결과를 기록한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앞서 지난달 23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도 전 세대 테라스, 다락방, 복층 설계 등 효율적인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3일간 총 2만 6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이런 기대와 달리 같은 달 29일 당첨자 발표 후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진행한 계약에서 잔여세대가 발생했다. 잔여세대는 모두 132세대로, 추첨에는 1천300여건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이달 1일 잔여세대 동·호수지정 추첨을, 현재 당첨자들에 대한 계약이 진행 중이다. 청약통장을 쓰지 않고 잔여세대에 대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해 이날도 수 많은 수요자들과 이른바 '떳다방' 업자들도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분양 관계자는 "1순위 청약은 마감됐지만, 세대 구조 때문에 계약을 포기하신 분들이 있다"며 "테라스를 선호하는 분들이 잔여세대 추첨에 많은 관심을 주신만큼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한편, 이 단지는 동탄 호수공원 인근 B13 블록에 지하 1층, 지상 4층, 총 238세대(전용 71㎡~84㎡) 규모로 지어진다. 완공은 오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우남퍼스트빌 더 테라스 동탄 조감도. /우남건설 제공잔여세대 동·호수지정 추첨 안내 문자. /독자 제공

2019-09-03 이상훈

서울을 포함한 지방 6개 광역시 상가 임차인 관리금이 평균 4천5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서울의 경우 평균 권리금만 5천400여만원을 넘어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3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8년 전국 상가 평균 권리금은 4천535만원으로, 1㎡당 평균 권리금은 68만 4천원으로 조사됐다.서울을 포함한 지방 6개 광역시에서 권리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5천472만원을 기록한 서울이었고, △인천(4천161만원), △부산(4천54만원), △대전(4천48만원), △광주(4천23만원), △대구(3천570만원), △울산(2천351만원)이 뒤를 이었다.업종별로 따져봤을 때 권리금이 가장 높은 업종은 5천513만원을 기록한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으로 파악됐다.이어 숙박 및 임대업(5천140만원), 도매 및 소매(4천696만원), 부동산 및 임대업(3천207만원),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2천654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이 타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권리금이 높은 이유는 시설 투입비가 높고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과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의 준말)을 지향하는 소비층이 증가하면서 권리금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그는 "내수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권리금 하락세가 예상된다"며 "하지만 소비 트렌드에 따라 업종별 양극화도 공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서울 시내 한 공인중개업소 모습. /상가정보연구소 제공2018년 상가 평균 권리금./상가정보연구소 제공업종별 평균 상가권리금

2019-09-03 이상훈

(주)삼호가 남양주시 평내2구역에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평내'가 오는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백봉산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인데다, 다양한 생활인프라에 교통호재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e편한세상 평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5개 동, 총 1천108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3~84㎡, 24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3㎡ 42가구 ▲59㎡A 93가구▲59㎡B 15가구 ▲59㎡C 11가구 ▲84㎡A 12가구 ▲84㎡B 35가구 ▲84㎡C 39가구 등이며 전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있다. 오는 9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e편한세상 평내는 조정대상지역인 남양주시에서도 민간택지라 비청약과열지구에 속해 청약 및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인 경우 1주택자뿐 아니라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 6개월 이후부터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e편한세상 평내'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추진이 확정된 GTX-B노선을 통해 서울역까지 17분에 이동할 수 있으며, 경춘선(ITX) 평내호평역이 도보 10분 내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이를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로 닿을 수 있다. 또한 8호선 연장선 별내역이 오는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차량을 통한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평내IC와 동호평IC가 자리하고 있어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와 경춘북로를 통해 20분 내외로 서울 진입이 가능하며, 광역급행(M)버스로 잠실까지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아울러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평내초·중·고, 신천초, 백봉초 등의 학교와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메가박스, 하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진 중심상업지역이 위치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지역 내 수요와 서울 거주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평내는 잠재력에 비해 저평가 받아온 지역인데 GTX 호재와 함께 첫 1군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e편한세상 평내'의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호평동 169번지에 위치해 있다. /박상일기자 metro@biz-m.kr'e편한세상 평내' 투시도. /(주)삼호 제공

2019-09-01 박상일

■송도 더샵 프라임뷰포스코건설이 30일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송도 더샵 프라임뷰'와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Ⅲ' 견본주택을 동시에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송도 더샵 프라임뷰 (F20·25블록)'와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Ⅲ(E5블록)'는 다음 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블록별로 당첨 발표일이 달라 최대 세 번의 청약이 가능하다. 두 단지는 최근 GTX-B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송도 더샵 프라임뷰'는 바다·골프장 조망에 송도 명품 학군까지 누릴 수 있다.'송도 더샵 프라임뷰'는 F20-1블록과 F25-1블록에 총 826가구로 조성된다. ▲70㎡ 63가구 ▲84㎡ 344가구 ▲107㎡ 260가구 ▲114㎡ 65가구 ▲121㎡ 36가구 ▲144㎡ 56가구 ▲195㎡ 2가구다.단지 바로 앞에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이 있으며, 서해와 송도 워터프런트 호수를 조망할 수 있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함께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중학교가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도 위치해 명문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Ⅲ송도센트럴파크를 조망할 수 있는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Ⅲ'는 E5블록에 들어선다. ▲80㎡ 70가구 ▲102㎡ 68가구 ▲110㎡ 69가구 ▲119㎡ 136가구 ▲170~198㎡ 펜트하우스 8가구 등 351가구로 구성됐다. 일부 타입을 제외한 모든 평면을 3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도보 5분 거리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있다.송도는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전매 제한 기간이 6개월로 짧다. 향후 GTX-B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포스코건설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만족지수 아파트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의 아파트 브랜드 경쟁력 평가에서는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5년 만에 분양하는 만큼 벌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송도라는 이름에 걸맞은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했다.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01 일대(송도센트럴파크 호텔 인근)에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송도 더샵 프라임뷰 조감도.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Ⅲ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

2019-09-01 김명래

군사도시 이미지를 버리고 빠르게 변하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앙생활권2구역에 들어서기 때문일까. GS건설과 두산건설, 롯데건설이 선보인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이 성황리에 1순위 청약 당해 지역을 마쳤다.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824가구 1순위 청약 모집에 1만 4천605명이 몰렸다. 평균 17.72대 1의 경쟁률이다.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98㎡다. 14가구 모집에 무려 758명이 청약을 넣으며 5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나머지 주택형은 △49㎡ 13.68대 1 △59㎡A 12.97대 1 △59㎡B 9.97대 1 △59㎡C 10.62대 1 △59㎡D 19.29대 1 △59㎡E 6.63대 1 △72㎡A 30.97대 1 △72㎡B 21.73대 1 △84㎡A 49.01대 1 △84㎡B 33.14대 1의 경쟁률을 냈다. 총 11개 주택형이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해당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운 것이다.분양관계자는 "교통, 상업시설, 자연환경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GTX-C노선 개통 호재도 있는데다, 의정부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간 것 같다"며 "견본주택 오픈 당시 상담을 받았던 사람들이 청약에 대한 의지가 높았고,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이 마감된 만큼 좋은 계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당첨자 발표는 내달 5일에 진행되며, 같은 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받는다. 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이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조감도. /GS건설 제공

2019-08-30 윤혜경

현대건설이 9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7의 7과 537의 8 일원에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을 분양한다.안산시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안산 중앙역 최초의 브랜드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ㅏ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지하 6층, 지상 23층 3개 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0~57㎡, 총 702실 규모다. 교통여건은 사통팔달의 좋은 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4호선 과천선(금정~남태령 구간) 급행화 사업이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급행 노선을 이용하면 중앙역에서 사당역까지 30분대 이동 가능하다. 신안산선, 수인선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의 조건이 갖춰졌다. 신안산선은 안산·시흥에서 출발, 서울 여의도까지 44.6㎞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9월 착공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수인선은 현재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과 2단계 인천~송도 구간이 개통됐다. 3단계인 한대앞~수원 구간이 2020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수원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롯데백화점(안산점)과 도보권에 뉴코아아울렛(안산점)이 위치, 몰세권 입지를 갖췄다. 고려대 안산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안산시청과 단원구청, 안산교육지원청, 안산경찰서, 안산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도 가깝다. 안산중앙공원과 안산천, 원고잔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산책과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다.단지 인근에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안산 사이언스밸리(ASV),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등의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는 점도 장점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번지에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2019-08-29 윤혜경

市, A3블록 건설사업계획 승인민간참여 방식 추진·내달 공모인천 남동구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이하 구월지구) 공공 임대주택 건설사업이 내년 상반기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인천시는 26일 인천 구월지구 A3블록(남동구 구월동 1551번지) 공공 임대주택 건설사업 계획을 승인·고시했다.인천도시공사는 구월지구 A3블록(3만2천107.8㎡)에 행복주택 754가구와 영구임대주택 355가구 등 총 1천109가구를 건립한다.인천도시공사는 2014년 11월 A3블록에 임대주택을 건설하기로 결정했으나, 이듬해 8월 경영난을 이유로 사업 추진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4월 사업 재개를 결정한 후 사업계획 변경, 사업계획 승인 신청 등을 진행했다.인천도시공사는 A3블록에 계획했던 국민임대를 행복주택으로 변경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A3블록 공공 임대주택 건설사업은 '민간 참여'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고품질 임대주택 건설을 위해 '자체 사업'에서 '민간 참여'로 사업 방식을 바꿨다. 인천도시공사는 다음 달 말 민간사업자 공모를 내고, 평가를 거쳐 1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와 계약을 체결하면, 내년 상반기 중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좋은 아이디어와 가격을 제시한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이라며 "신기술·신공법 등 민간의 혁신적인 기술 제안을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인천도시공사는 A3블록 공공 임대주택에 '음식물 분쇄 처리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각 가구 싱크대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분쇄해 배관을 통해 내보내면, 지하 별도 공간에 저장한 후 특수 과정을 거쳐 퇴비로 만드는 시스템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대전과 안산 등 일부 아파트단지에서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인천에는 아직 적용한 단지가 없다"며 "A3블록을 인천 최초의 음식물 쓰레기 제로화 단지로 만들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인천도시공사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도 A3블록 공공 임대주택에 적용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biz-m.kr

2019-08-27 목동훈

신축 아파트 공급이 크게 없었던 의정부에 빅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기 때문일까. GS건설이 주관, 롯데·두산걸설과 함께 짓는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에 3일간 3만 1천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26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앙생활권2구역에 오픈한 의정부역 센트럴제아&위브캐슬 견본주택에는 첫날에 9천여 명, 토요일(24일) 1만 2천여 명, 일요일 1만여 명 등 3만1천여 명이 넘는 방문자가 다녀갔다.해당 견본주택은 개관 첫날부터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른 아침부터 입장하려는 긴 대기 줄이 형성됐으며, 견본주택 내부와 유닛 내부는 궁금한 점을 묻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로 붐볐다.관심이 집중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및 중도금 이자 전액 후불제로 진행된다. 계약금도 1차 1천만원 정액제로 진행해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춘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전용 84㎡의 경우 4억 6천만원 대에서 5억 2천만원 대로 형성됐다.특히 의정부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기 때문에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있거나 다주택자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세대주 여부 상관없이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1년 이상 지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 6개월 뒤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GS건설 박희석 분양소장은 "해당 단지는 의정부 중심지에 자리잡아 교통, 상권, 학군 등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서 "GTX-C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16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분당, 판교, 과천 등 지역처럼 강남생활권을 누리는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했다.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총 2천473세대 규모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천 37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달 5일에는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같은 달 17일부터 19일까지 정당계약을 받는다.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388-8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 내부. /GS건설 제공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 내부. /GS건설 제공

2019-08-26 윤혜경

"오전 10시부터 3시간이나 줄 서서 기다렸어요."23일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문을 연 GS건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 앞. 이곳에서 만난 70대 여성 A씨는 "개관 시간에 와서 3시간 기다린 뒤에 들어갈 수 있었다. 밖이고 안이고 사람이 너무 많았다"면서도 "둘러보고 설명도 들어보니 괜찮은 것 같아 남편·딸·사위 청약통장으로 청약을 다 넣어볼까 고민 중이다"라고 다소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강남을 비롯해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던 서울 주요 단지가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으로 살얼음판이 된 것과 달리 의정부 일대는 수요자들의 열기가 몹시 뜨거웠다. GS건설이 주관, 롯데건설과 두산건설이 함께 의정부시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의 영향이다. 이날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은 방문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모형도 주변은 물론 유니트도 수요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입주가 2022년 7월 예정인 해당 단지는 지상 36층, 17개동, 총 2천4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임대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천37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에 분양되는 물량은 전용 49·59·72·84·98㎡로 구성된다. 단지는 총 2단지로, △1단지 지하 2층~36층·12개 동·1천905가구 △2단지 지하 2층~지상 32층·5개 동(임대 1개동 포함)·568가구다. 일반분양은 1단지가 1천96가구, 2단지가 283가구다. 견본주택 외관부터 커다랗게 '쾌속 GTX(계획)로 삼성역이 4정거장! 16분!'이란 문구를 써 놓은 것처럼 해당 단지는 GTX-C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다. GTX가 완공되면 의정부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6분에 갈 수 있는 등 강남 접근성이 우수해진다. 현재는 한 시간 15분여가 걸린다. 자차로 서울 진출도 용이한 편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 IC와 호원 IC 등 광역도로망이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끝나면 교통난이 해소될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의정부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생활 인프라는 굉장히 다양하다. 단지 인근에는 경의초, 호원중, 다온중, 상우고 등 교육시설이 소재하며,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제일시장 등 편의 시설까지 갖췄다. 게다가 오는 2021년 3월에 을지대학병원도 완공을 앞두고 있어 생활 인프라는 보다 향상될 것으로 점쳐진다. 뛰어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해당 단지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스터디룸,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키즈카페, 독서실,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처럼 교통부터 생활인프라까지 고루 갖췄기 때문일까. 단지 분양가는 3.3㎡ 당 평균 1천497만 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11월 분양, 현재 가격이 최대 6천만 원 가량 가격이 오른 탑석자이 실거래 최고가 수준이다.다만 일부 수요자에게 분양가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듯했다. 해당 단지 인근에 거주한다고 밝힌 서모(38)씨는 "교통이랑 위치가 정말 좋다. 다만 분양가가 너무 높게 책정돼 조금 부담이 된다. 생각했던 것보다 분양가가 너무 비싸다"고 아쉬워했다.이 같은 분양가 책정과 관련해 박희석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분양 소장은 "탑석자이와 달리 전부 판상형구조, 4베이가 적용됐다"고 말했다. 분양가가 비싸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결론적으로 9개월 만에 거래가가 3.3㎥ 당 300만 원 가량 뛴 탑석자이보다 뛰어나다는 점을 시사한 셈이다. 탑석자이처럼 가격이 오를 수 있단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일까. GS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견본주택은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9천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박희석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분양 소장은 "미래가치가 높아 주말까지 실수요 및 투자수요자 3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분양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5일이다. 같은 달 6일부터 10일까지는 서류검수를 거친 뒤 추석 연휴가 끝난 17일부터 정당계약을 시작한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21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 센트럴 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이 오픈했다. 사진은 줄을 서고 있는 방문객들 /박소연기자 parksy@biz-m.kr견본주택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방문객들.'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에 전시된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는 방문객들'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내부 인테리어를 둘러보고 있는 방문객들.

2019-08-23 윤혜경

매교역 일대가 재개발 사업을 통해 1만2천세대 미니신도시로 재탄생할 예정인 가운데 가장 먼저 수원 115-6구역(팔달6구역) 재개발사업구역이 조합원 동호수 추첨을 시작했다.해당 구역은 앞서 올해 1월에도 재개발구역 중 가장 먼저 분양일정이 최초로 공개돼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팔달6구역은 현대·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수원 팔달구 교통 155-41 일대 13만9천여㎡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 33개동, 총 2천586세대를 짓는다.이날 조합원 분양을 시작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는 전용 39㎡(166세대0, 43㎡(273세대), 49㎡(196세대), 59A㎡(503세대), 59B㎡(512세대), 74㎡(356세대),84㎡(552세대), 98㎡(총 28세대)로 구성됐다. 입주는 오는 2022년 하반기 예정이다. 일반분양은 오는 10월 예정이다.타입별로 다르지만, 현재 부동산 시장에 거래할 수 있는 매물은 거의 없으며 프리미엄만 1억7천~2억원 이상 형성된 것으로 파악됐다.팔달6구역은 수원역과 매교역 더블역세권이며,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보다 수원역 접근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A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팔달6구역은 분당선 매교역 역세권이면서 서울 강남권 진입까지 30분 이내에 가능하게 될 GTX-C 선이 들어오는 수원역까지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이자 도보 15분 내외로 가능한 구역"이라며 "거기에 노면전차 트램이 현실화하면 팔달 6구역은 그야말로 교통 요지로 떠오르게 될 곳"이라고 설명했다.또 다른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분양가 상한제와 관계없이 무서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 바로 매교역 일대 재개발사업"이라며 "그렇다 보니 기업형 '떳다방'이 암암리 기승을 부릴 정도다. 철거가 빠르게 진행되고 조합원 동·호수 추첨과 일반분양을 하나둘 진행하기 시작하면 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 번 들썩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수원 팔달 6구역 조감도.

2019-08-23 이상훈

우남건설이 동탄2신도시 분양하는 '우남퍼스트빌 더 테라스 동탄'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23일 우남건설에 따르면 우남퍼스트빌 더 테라스 동탄은 동탄2신도시 B13블록 지하 1층, 지상 4층, 전용면적 71㎡~84㎡, 총 238세대 규모로 들어선다.단지는 동탄2신도시 동탄대로에 바로 붙어있는 뛰어난 입지인 데다가 전 세대가 테라스, 다락방, 복층 설계(일부 세대)로 구성됐다. 또 남향 위주의 구성으로 일조권을 확보하고 판상형 구조로 통풍과 환기에 신경 썼다. 일부 세대에 희소성이 높은 광폭 와이드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작은 정원, 바비큐 파티, 미니캠핑장, 물놀이 공간 등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전용면적 84㎡는 1층 가구에는 복층과 테라스 설계가 적용돼 거실 천정이 높고 개방감이 뛰어나다. 3층에는 다른 세대보다 넓은 광폭 와이드 테라스, 4층에는 테라스와 다락방이 적용돼 다양한 평면을 선보이고 있다. 동탄 호수공원 인근에 지어져 생활의 쾌적성이 높다. 단지 바로 앞에는 장지체육공원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 동탄2신도시 남부생활권의 중심지인 '워터프론트 콤플렉스'가 들어선다. 또한 동탄2신도시를 가로지르는 1, 2호선 트램(고시확정) 정류장과 광역버스정류장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단지 500m이내에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개교 예정 중에 있다. 주변 학교들이 모두 개교하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지에서 도보 2분 이내에 통학이 가능하다. 우남퍼스트빌 더 테라스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 가능하며 재당첨제한도 없고, 세대주가 아니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또한 화성시 외 거주민도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한편, 견본주택은 화성 오산동 967-2620에 위치해 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우남퍼스트빌 더 테라스 동탄' 조감도.

2019-08-23 이상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구축되는 것에 이어 재개발·재건축 등 대형 호재가 이어지며 환골탈태를 준비 중인 의정부에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이 개관한다.21일 GS건설은 의정부시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을 오는 23일에 연다고 밝혔다.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총 2천473가구가 입주하는 대단지다. 이중 임대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천37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단지는 총 2단지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1단지 지하 2층~36층·12개 동·1천905가구 △2단지 지하 2층~지상 32층·5개 동(임대 1개동 포함)·568가구다. 일반분양은 1단지가 1천96가구, 2단지가 283가구다.일반분양 가구 전용별 타입은 1단지 △59㎡A 369가구 △59㎡B 206가구 △59㎡C 224가구 △59㎡D 24가구 △72㎡A 56가구 △84㎡A 127가구 △84㎡B 75가구 △98㎡ 15가구로 구성됐다.2단지는 △49㎡ 28가구 △59㎡E 147가구 △72㎡B 108가구 등 총 283가구로 구성돼 있다. 최근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소형 위주로 구성된 것이다.해당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창동역까지는 10분대, 종로까지는 4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특히 의정부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정차하는 역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이 완공되면 의정부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단 16분 만에 갈 수 있다. 강남 접근성이 우수해지는 셈이다. GTX-C노선은 이르면 2021년에 착공할 예정이다.자차를 이용할 경우, 단지 옆 3번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로 진출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 IC, 호원 IC 등 광역도로망이 있다. 강남권은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도심 중앙에 자리잡은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교육, 편의, 병원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에서 반경 약 2km 거리에 1천234 병상 규모의 의정부 을지대학병원도 2021년 3월에 완공을 앞두고 있어 생활 인프라는 더욱 좋아질 것이란 전망이다.아파트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늘 상위권에 랭크되는 건설사의 아파트인 만큼 해당 단지는 실용성이 뛰어나다. 전 세대 판상형 설계이며, 펜트리가 제공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또 세대 내부에는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자가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이뿐만이 아니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이 조성되는 의정부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므로 세대주 여부 상관없이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1년 이상 지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5년 이내 청약에 당첨된 적 있거나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박희석 GS건설 분양소장은 "해당 단지는 의정부 중심지에 선보이는 대규모 단지로, 기존 1호선 의정부역과 신세계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주거지로 최적의 입지를 지닌 곳"이라며 "미래가치가 높아 의정부시 및 인근 서울 지역 실수요 및 투자수요자들이 몰려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해당 단지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조감도. /GS건설 제공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조감도. /GS건설 제공

2019-08-21 윤혜경

대림산업이 오는 23일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특히 해당 단지는 김포 최초로 e편한세상의 신규 주거 플랫폼 'C2 HOUSE'를 적용한 데다 3.3㎡당 평균분양가가 700만 원 후반대로 알려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21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은 김포시 마송택지개발지구 내 가장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는 B-6 블록에 들어선다.도보 5분 거리에 초·중·고가 모두 모여 있으며, 공원 및 지구 내 상업시설과도 가까운 것이 장점이다.특히 마송지구는 행정구역상 김포시 통진읍에 위치, 농어촌 특별전형으로 대학 지원이 가능해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HOUSE 적용 등 뛰어난 상품성도 장점이다. C2 HOUSE는 고객 생활 패턴 분석을 통해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 등을 통합적으로 차별화해 거주자에게 최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C2 HOUSE가 처음 적용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평균 63대 1, 최고 599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분양이 마감된 바 있다.대림산업은 마송지구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에도 동일한 주거 플랫폼을 적용함으로써 그 지역 일대의 주거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경쟁력 있는 분양가도 눈길을 끈다. 해당 단지는 지상 최고 18층 7개 동, 총 574세대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66㎡ 48세대 △74㎡ 65세대 △84㎡ 461세대로 구성됐다.분양가는 전용 66.74㎡가 2억 원 초반대, 84㎡가 2억 중반대다. 수도권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2억 원대 아파트다.청약 일정은 이달 27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4일 발표하며 계약은 같은 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7월로 예정돼 있다.분양 관계자는 "김포 최초의 C2 HOUSE부터 스마트 클린&케어 시스템 등 e편한세상의 노하우가 집약된 아파트"라며 "마송지구 내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는 곳에 공급될 뿐만 아니라 2억 초중반 대에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에 거주할 기회로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2019-08-21 윤혜경

롯데건설과 SK건설이 이달 중으로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명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철산동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6층, 13개 동, 총 1천313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최근 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59㎡, 70㎡, 84㎡ 7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414가구 △59㎡B 272가구 △70㎡ 17가구 △84㎡B 5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 조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가 전체의 96% 이상으로 구성되는 셈이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초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드는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는 사통팔달 교통망이 편리한 중심 입지에 위치한다. 도보권에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있어 서울 주요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며, 강남 고속터미널역까지도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5·9호선 여의도역과 1호선 시청역까지도 3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게다가 KTX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접근성도 우수하다.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반경 1km 이내에 쇼핑·문화시설이 밀집한 철산로데오거리가 있으며, 도보 10분 거리에 광명시청, 수원지방법원 광명시법원, 광명세무서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바로 옆에 광명중·고를 비롯해 반경 1km 이내 도덕초·광명동초·광성초·광명초가 위치해 통학을 도보로 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인근에 현충근린공원과 안양천, 목감천 등 하천변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가벼운 산책이나 야외활동을 즐기기 적합하다. 더불어 주변에 철산주공4단지재건축사업(789가구)를 비롯해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사업(3,901가구), 철산주공10·11단지재건축사업(1,080가구), 광명뉴타운재개발사업(2만5천662가구)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미래가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를 갖춰 주거선호도가 높은 광명시 철산동에 들어선다는 소식에 지역민은 물론, 타 지역 수요자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3만여 가구로 조성되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의 최중심 입지를 차지한 만큼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22년 3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2019-08-21 윤혜경

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산업이 오는 23일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호반써밋 고덕신도시는 고덕신도시에 공급하는 첫 '호반써밋' 아파트인 데다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최중심에 해당하는 A22블록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20일 호반산업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교통, 쇼핑, 문화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핵심입지에 들어선다. 도보로 중심상업시설(예정)과 행정타운(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 서정리천 수변공원과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라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교통여건도 장점으로 꼽힌다. SRT 정차역인 '지제역' 이용이 편리하고, 평택고덕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쉽게 진출할 수 있다.특히 국내 최대 규모인 삼성반도체가 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단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밖에도 장당일반산업단지, 송탄일반산업단지, 진위일반산업단지, 엘지디지털파크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인근에 소재해 배후 주거지로서의 수혜도 기대된다.우수한 생활 인프라가 예정된 해당 단지는 지상 23층, 10개동, 총 65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부터 112㎡까지 다양하며,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25가구, ▲84㎡B 92가구, ▲94㎡A 27가구, ▲94㎡B 10가구, ▲102㎡ 182가구, ▲112㎡ 22가구다.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 4베이 위주 설계(일부 가구 제외)를 적용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단지 내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실내놀이터,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한다. 커뮤니티 시설 내 운동과 학습 공간에는 청정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시설(산소발생기)을 설치할 계획이다.호반써밋 고덕신도시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일원에 마련된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다.분양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 2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이고, 계약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호반산업 측은 분양가상한제 적용된 분양가,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췄다고 전했다. 1주택 이상을 소유해도 1순위 자격이 부여되고, 전국에 거주하는 세대원도 1순위(기타지역) 청약이 가능하다.호반써밋 고덕신도시 분양 관계자는 "고덕신도시는 삼성반도체 등 직주근접과 행정타운, 중심상업지구, 수변공원 등 장점이 많아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며 "고덕신도시에서도 소비자들이 기다려온 핵심입지에 '호반써밋'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준비했기에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호반써밋 고덕신도시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2019-08-21 윤혜경

이달 전국적으로 아파트에 입주할 예정인 가구가 3만2천여가구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은 52개 단지 총 3만2천162가구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민간아파트가 2만7천413가구로 85.2%, 공공아파트가 4천749가구로 14.8%를 차지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30개 단지·2만1천64가구, 나머지 지방에 22개 단지·1만1천9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달과 비교해 수도권은 1천521가구 증가한 것이지만, 지방은 5천686가구 감소한 것이다.지역별 입주 예정 물량은 경기 1만6천719가구, 서울 4천345가구, 전남 2천58가구, 부산 1천409가구, 경남 1천265가구, 충남 1천260가구, 대전 1천201가구, 세종 1천111가구, 강원 1천87가구 등이다. 전체 물량의 52.0%가 경기도에 집중될 예정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지역산업 침체와 신규 공급물량 누적 등의 영향으로 2015년 이후 인허가 물량이 감소하면서 입주 물량 감소세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달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69.3으로 지난달보다 8.4포인트 하락하면서 4개월 만에 다시 60선을 기록했다. HO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단지의 입주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기준치로 그 이상이면 입주여건이 양호. 그 미만이면 입주여건이 좋지 않음을 뜻한다. /박주우기자 neojo@biz-m.kr8월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2019-08-15 박주우

현대건설은 오는 16일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과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가가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다. 단지는 과천시 중앙동 38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5층 ~ 지상 최고 25층 총 2개 동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9㎡ 115실 △84㎡ 204실이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서울 강남까지 차로 20분이면 갈 수 있다. 이 밖에 과천대로, 과천IC를 통해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주변에 이마트 과천점을 비롯해 과천시청, 과천경찰서, 과천시민회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과천초, 문원초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최신 주거 트렌드를 도입, 전 타입 2.7m의 높은 천장고를 적용했다. 또 단지 지하에 세대 개별창고를 제공한다. 일부 타입은 4베이 판상형(84㎡A,B), 거실 2면 개방(84㎡C,D,E) 평면구조를 적용한다. 이 밖에 미세먼지 저감 기술인 토탈 솔루션과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청약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 관리 규제를 받지 않는다. 접수는 아파트투유에서 가능하다. 26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3-7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 /이상훈기자 sh2018@biz-m.kr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2019-08-13 이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