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운중동과 운서동 일대 대규모 입주가 이뤄지면서 영종하늘도시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영종국제도시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1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과 호반건설에 따르면 이날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1순위 청약이 시작된다.앞서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279가구) 모집에는 116명이 신청했다. 이는 지난 1996년 '영종자이' 이후 최고 성적이다.호반건설 측은 영종국제도시 내 입지적 장점을 비롯해 혁신설계, 다양한 수납공간이 좋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25층·6개동·5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74~84㎡로 구성된다.타입 별로는 ▲74㎡A 96가구 ▲74㎡B 98가구 ▲84㎡A 117가구 ▲84㎡B 123가구 ▲84㎡C 50가구 ▲84㎡D 50가구다.분양일정은 금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이달 22일에 당첨자 발표를 한다. 계약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이다.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계약금 정액제(1천만 원), 중도금(60%) 대출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혜택으로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141만 원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영종국제도시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2020-04-14 윤혜경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규제에서 자유로운 오피스텔에 투자 수요가 몰린 것이란 예상과 달리 찬바람이 불고 있다.상가정보연구소 조사를 보면 올해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 지수는 1월 99.6(2017년 12월 기준 100)로 조사됐다. 2월 매매가격 지수는 1월 대비 0.08%포인트 감소한 99.52였으며 3월은 이보다 0.03%포인트 더 하락한 99.49를 기록했다. 3월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오피스텔의 경우 1월 대비 매매가격 지수가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0.36%포인트 하락한 경기였으며 이어 ▲인천(-0.33%포인트) ▲울산(-0.25%포인트) ▲부산(-0.22%포인트) ▲광주(-0.21%포인트) ▲대구(-0.08%포인트) 등의 순이었다. 3월 오피스텔 매매가격 지수가 1월 대비 상승한 지역은 0.15%포인트 상승한 서울과 0.02%포인트 오른 대전 뿐이었다. 오피스텔 면적에 따라 매매가격 지수 변동은 다르게 나타났다. 전국 전용면적 40㎡ 이하 오피스텔 매매가격 지수는 1월 98.8, 2월은 98.7로 1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3월도 98.6으로 2월 대비 0.1%포인트 떨어졌다. 그러나 전용 40㎡ 초과 오피스텔 매매가격 지수는 1월 101.4를 시작으로 ▲2월 101.5 ▲3월 101.6으로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대출을 비롯한 청약 제도 등의 주거용 부동산 규제로 오피스텔이 풍선효과를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최근 분양한 오피스텔 분양률이 저조했고 작년 대비 거래량도 하락했다"며 "다만 고가 오피스텔 같은 경우 자금출처 조사가 필요 없어 거래와 관심이 늘면서 최근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큰 면적의 오피스텔 수요가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양극화 현상도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서울 송파구 문정동 오피스텔 전경./상가정보연구소 제공

2020-04-14 박상일

이른바 '로또 분양'으로 알려지면서 1순위 청약에 무려 3만8천여명이 몰렸던 '과천 제이드자이'에서 부적격자가 대량으로 발생했다. 무주택자이면서 소득·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여야 하는데 자신의 소득·재산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 지원하다 보니 당첨 취소 사례가 쏟아진 것이다.지난달 1순위 청약을 한 과천 제이드자이 분양 물량(647가구) 중 약 22.7%(147가구)가 예비당첨 물량(부적격·미계약)이 됐다. 특히 신혼부부·다자녀·노부모·생애최초 주택 등 '특별공급'에서 예비당첨 물량이 많이 나왔다. 특별공급은 총 515가구가 있었는데, 이 중 무려 27.1%(140가구)가 1순위 청약자의 당첨 자격이 박탈됐다. 입주자모집 공고를 보면,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무주택이자면서 소득이 4인 가족 기준 622만원 이하(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100%)여야 한다. 또한 건물과 토지를 합쳐 2억1천550만원 이하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가지고 있는 자동차 가치 역시 2천764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혼부부·다자녀·노부부 특별공급은 재산 기준은 동일하되,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120%다. 하지만 이 같은 소득·재산 기준에 미치지 못한 사람이 많아 부적격자가 대량으로 발생했다.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했어도 자금 조달이 어려워 계약을 포기한 사례도 5건 정도 있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면적(49~59㎡)별로 약 4억5천80만~5억4천230만원(3.3㎡당 2천195만원)인데 계약금 20%(약 1억원)를 바로 납부하지 못하면 계약이 취소된다. 앞으로 예비당첨자 물량 147가구는 타입별로 3배수 범위에서 이미 뽑힌 예비당첨자에게 순번대로 계약 기회가 돌아간다. 업계 관계자는 "공공분양인 만큼 소득·재산 기준이 있었는데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사람이 많아 대거 당첨이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입주하는 과천 제이드자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를 공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민간 참여 공공분양 방식이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과천제이드자이'가 조성될 부지.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

2020-04-13 이상훈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114-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들어서는 포스코건설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가 다음주 분양을 시작한다.10일 포스코건설과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7일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지상 최고 21층·8개 동·총 66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47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해당 단지는 최근 실수요자에게 인기를 끄는 전용면적 85㎡ 이하로만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일반 공급 물량은 △36㎡ 34가구 △59㎡A 20가구 △59㎡B 20가구 △71㎡A 12가구 △71㎡B 10가구 △71㎡C 9가구△84㎡A 80가구 △84㎡B 44가구 △84㎡C 44가구다.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단지 바로 옆에 영화초등학교가 있고, 수성중, 수원북중, 수원농생명과학고가 도보거리에 있다.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인 셈이다.교통 호재도 있다. 단지 인근에 '신수원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 2021년 착공 예정)'과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선'이 계획돼 있다. 특히 조원동이 속한 북수원은 이렇다 할 전철망이 없었던 만큼 교통 편의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투자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520만원으로 책정됐다.청약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해당지역), 22일 1순위(기타), 23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청약 접수는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이달 29일, 정당계약은 5월 18~22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들어서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포스코건설 제공'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광역 위치도. /포스코건설 제공

2020-04-10 윤혜경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이 내달 분양에 나선다.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인천 청라 친환경복합단지 C17-1-2 블록에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오피스텔 1천630실(전용면적 20~63㎡) 규모로 조성된다.오피스텔은 1~2룸 구조와 복층설계(일부 호실)가 적용된다. 단지는 청라국제도시 내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이 예정됐고, 서울 지하철 9호선 직결 호재도 앞두고 있다. 인근 북청라IC·북인천IC 등을 통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등도 차량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간선급행버스체계 BRT와 유도고속차량 GRT로 지역 내는 물론 인근 지역 이동도 쉽다. 편의시설로는 2024년 완공 예정인 '스타필드 청라'가 도보 3분 거리다. 총 16만5천㎡ 부지에 들어서는 스타필드 청라는 복합쇼핑몰로 조성된다. 지난 2014년 1단계 사업을 시작해 24만6천671㎡ 규모 글로벌 금융타운으로 조성되는 하나금융타운도 가깝다. 2단계까지 완료된 이 사업은 본사 이전이 포함된 3단계 사업(2021년 초 착공 예정) 을 앞두고 있다. 3단계까지 완료되면 향후 본사·관계사까지 포함한 상주·연수인구가 최대 1만8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병원과 전문병원, 의과전문대학 등으로 구성되는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사업지도 도보 거리에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말 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개발이 본격화됐다. 사전 홍보관은 이달 중 인천시 서구 청라동 164의 1 청라풍림엑슬루타워에 마련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조감도.

2020-04-09 김명래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나날이 깊어지는 가운데 수원시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시 소유의 재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들은 2월부터 7월까지 현행 임대료 요율의 절반 수준인 2.5%만 내면 된다.8일 시는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해 수원시가 소유한 공유재산의 임대료를 경감한다고 밝혔다.임대료 감면 기간은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182일)이며, 임대료 요율은 기존 5%에서 절반인 2.5%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역전지하도상가, 컨벤션센터, 종합운동장, 각 도서관과 구청 내 매점 등 공유재산을 사용하고 있는 총 193개 점포가 9억 8600여만 원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특히 전년 대비 매출액 하락률 등의 피해입증을 진행할 경우 다수의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차등 적용하지 않고 요율을 일괄 인하하기로 했다.또 이미 1년분 임대료를 선납한 소상공인 등은 이달 중 신청을 받아 인하분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로 사업장 폐쇄 명령 및 휴업 등 영업을 못 한 기간 만큼의 임대 기간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 등이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딛고 하루빨리 정상화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스마트폰 대리점을 비롯해 다양한 업종들이 영업 중인 수원역 지하상가. /황준성기자 yayajoon@biz-m.kr

2020-04-08 박상일

한때 '미분양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썼던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최근 분양에 나선 단지마다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검단신도시 청약 신기록까지 갈아치우며 분양 열기가 가열되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7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우미린 에코뷰'는 2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천346명이 신청해 평균 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그간 검단신도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최다 접수 건수이자, 최고 평균 경쟁률이다. 주택형별로는 68가구 모집에 3천587명이 몰린 전용면적 84.87㎡가 52.7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같은 날 인 분양한 '노블랜드 리버파크 3차'도 432가구 모집에 5천815명이 몰려 13.4대1의 평균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에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들 두 단지는 청약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중복 청약이 불가능한 데도 검단신도시 역대 1·2 청약 평균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당첨자를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에서 절반씩 선정하고, 가점제 20%, 추첨제 80%로 선정해 해당 지역뿐 아니라 기타지역에서도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들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300만원 안팎이다. 이런 청약 열기는 다른 비규제지역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안산시 단원구 원곡연립1단지를 재건축하는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도 전날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41.7대 1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용 84㎡는 최고 경쟁률이 199.5대 1에 달했다. 지난달 31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 경쟁률 50.2대 1을 기록한 '시흥장현 영무예다음'은 전용 84㎡A 기타경기와 전용 84㎡B 기타지역의 최고 가점이 79점(만점은 84점)에 달했다. 모든 주택형에 걸쳐 해당지역·기타경기·기타지역의 평균 당첨 가점은 60점 이상이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미분양 무덤'이란 오명을 썼던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최근 분양한 단지마다 1순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검단신도시 전경./비즈엠DB

2020-04-08 이상훈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호반써밋 아파트가 들어선다.8일 호반건설은 오는 10일 '호반써밋 목동'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신정재정비촉진지구 2-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호반써밋 목동은 지하 3층~지상 19층·총 7개 동·전용면적 39~84㎡·4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2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전용면적 별 물량은 ▲59㎡A 32가구 ▲59㎡B 48가구 ▲84㎡A 54가구 ▲84㎡B 78가구 ▲84㎡C 16가구 ▲84㎡D 10가구다.호반써밋 목동은 교통, 생활 인프라, 교육 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평가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뿐만 아니라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신정제일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계남근린공원, 신트리공원, 장수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되는데, 단지 남쪽 계남근린공원을 통해 양천둘레길 산책도 가능하다. 남명초, 양명초, 신서중 등 초,중교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에 목동 학원가도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도 많다.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써밋 목동은 많은 소비자들이 기다려온 2호선 역세권 단지라서 관심들이 매우 많다"면서 "생활 인프라, 교통 여건 등 장점이 많아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수도권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인근에 들어설 '호반써밋 목동'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2020-04-08 김명래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영통자이'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달 22일에 시작된다.8일 GS건설은 오는 22일 영통자이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대27층·7개 동·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물량은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다. 청약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당해), 23일 1순위(기타), 24일 2순위 순서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청약 접수는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5월 4일, 정당계약은 5월 15일~5월 20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영통자이는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 강남권까지는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GS건설은 일대 자이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통자이가 입주하면 동수원자이1차(1천829가구) 동수원자이2차(816가구) 동수원자이3차 (924가구)와 함께 총 4천222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에 수원 영통구를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으로 지역 가치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 분양 소장은 "영통자이가 들어서는 망포5구역은 이미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뛰어난 교육 환경과 수원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지역 수요 및 외부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영통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797만원이다. 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GS건설이 망포5택지개발지구에 짓는 '영통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2020-04-08 윤혜경

GS건설이 화성시 반월지구에 1천200여가구 규모의 '신동탄포레자이'를 분양한다.이 단지는 화성 반월동 17 일원에 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천297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들어선다.단지 주변에 있는 분당선 망포역에서 지하철 이용 시 수원역 10분, 판교역 30분대, 강남역까지 40분에 각각 도달할 수 있다. 서울 강남권, 서울역 등을 잇는 광역버스도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롯데마트(영통점), 홈플러스(수원영통점) 등이 가까이 있다.교육 환경도 잘 갖췄다. 율목초와 동학초, 동학중, 서천고, 경희대(국제캠퍼스) 등이 가깝다.사업지 인근에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추가 아파트 공급도 계획돼 있다.특히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서천역(가칭, 2026년 개통 예정)이 들어서면 과천 인덕원~의왕~수원~화성 동탄 34.5㎞를 잇는 노선을 통해 경기 서남부권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초역세권의 수혜를 얻게 될 전망이다. 동탄도시철도인 트램(2027년 개통 계획)의 시작점인 반월역(가칭)도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어서 SRT 동탄역 접근성도 좋아진다.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자유롭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및 예치금 충족 시(전용면적 85㎡ 이하 200만원)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도 당첨자 발표 6개월이 지나면 가능하다.GS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사이버 견본주택 문을 연 뒤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신동탄포레자이' 투시도./GS건설 제공

2020-04-06 이상훈

현대건설은 이달 중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이 단지는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1가 114-33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8층, 8개 동, 아파트 937가구(전용면적 59~101㎡)와 오피스텔(63~67㎡) 270실 등 총 1천2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전용면적별로 59㎡ 178가구, 84㎡A 268가구, 84㎡B 311가구, △101㎡ 18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오피스텔은 △63㎡OA 180실 △67㎡OB 90실 등이다.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600m, 달성공원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400m 떨어져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광역 교통망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 중이다.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 초·중·고교가 반경 1㎞ 도보권이다.커뮤니티 시설도 우수하다. 비조정대상지역인 북구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328-2에 위치해 있으며, 이달 중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투시도./현대건설 제공'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위치도./현대건설 제공

2020-04-06 이상훈

다음 주 총선을 앞두고 전국에서 2천9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리얼투데이 자료를 보면 전국 7곳에서 총 2천914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에 대한 청약을 접수하고, 전국 4곳에서 견본주택(사이버)을 연다. 오는 7일 우미건설은 검단신도시 AB12블록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를 1순위 청약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4개 동, 총 437가구다. 도보권에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이 전철을 통해 서울역까지 40분, 마곡역까지 10분, 여의도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고, 서울지하철 5·9호선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같은 날 대방건설도 '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의 1순위를 접수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의 7개 동, 총 722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있다. 교통도 편리해진다. 도보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2024년 개통예정이다. 대우건설도 이날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830 일대 '안산푸르지오브리파크'의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원곡연립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10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1천714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공급은 588가구다.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이어 9일에는 한라가 인천 부평구 부평동 608 일원에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 견본주택을 연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39~84㎡의 4개동, 총 385가구 규모다. 이 중 9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과 경인선 환승역인 부평역 초역세권 단지며, 부평 최대 상권인 부평역 상권과도 가까워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호반건설도 10일 '호반써밋 목동'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연다. 이 단지는 신정2-2구역 재개발한 양천구 첫 호반써밋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19층, 39~84㎡의 7개동, 총 407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2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주변에 신서중, 남명초, 양명초 등이 있다. 신남중, 양강중, 금옥중, 백암고, 신서고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 조감도.

2020-04-05 박상일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이 분양한다.현대건설이 4월 3일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동 3-11번지에 공급하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동 3-11 일원에 지하 6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 동 89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1개 동 256실 등 총 1천1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7㎡로 △84㎡ 534가구 △99㎡ 90가구 △107㎡ 270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며,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피트니스, 샤워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운동시설은 물론 독서실, 북카페(작은 도서관), 키즈&맘스카페, 게스트 하우스,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가 적용돼 편리한 생활도 가능하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외부에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 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청정 시스템도 도입된다. 가구 내 HEPA 필터(공기청정기급) 전열교환기가 설치되며, 현관에 에어샤워 시스템(유상옵션), 미세먼지 방충망(유상옵션) 등이 제공되어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준다.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2020-04-03 김명래

사례1. 지난 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외국인 임대 분양전환 아파트 '에듀포레푸르지오', '베르디움더퍼스트' 266가구 모집에 1만2천935명이 신청해 평균 48.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례2. 지난 2월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의 경우 804가구 모집에 5만8천21건이 몰리면서 평균 72.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인천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단지가 됐다. 정부가 대출 규제 등을 담은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비규제지역인 인천 지역 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비규제지역 내 분양 단지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수도권은 1년이면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대출 규제도 주택담보인정비율(LTV) 60%, 총부채상환비율(DTI) 70% 등 상대적으로 덜하다. 공공택지가 아니라면 전매 제한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로 짧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없다. 특히 대규모 개발사업이 분양 시장 열기에 한몫하는 모양새다.인천지방법원 서북부지원 신설안 국회 통과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 도입 논의 본격화, 검단신도시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 승인, GTX-B 노선 연장 예정, 광역버스 확충 등이 있다. 이런 분위기는 분양을 앞둔 단지들로 이어지고 있다.대우산업개발은 이달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111의 7 일원에 '이안 논현 오션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41층, 아파트 294가구, 오피스텔 380실로 구성된다.주변 교통여건으로는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영동고속도로, 제3인경인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해 인천 지역 내는 물론 수도권 외곽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메가박스,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 편의시설도 근접해 있다. 단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늘솔길공원, 논현중앙공원과 너른들공원, 소래포구 수변 광장 등도 가까이에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이안 논현 오션파크 투시도.

2020-04-02 김명래

호반건설이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을 공급한다.1일 호반건설은 인천 영종국제도시 A47블록에 짓는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해당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6개동·전용면적 74~84㎡·총 534가구다. 타입 별로는 ▲74㎡A 96가구 ▲74㎡B 98가구 ▲84㎡A 117가구 ▲84㎡B 123가구 ▲84㎡C 50가구 ▲84㎡D 50가구로 구성되며 3.3㎡당 평균분양가는 1천150만원대로 예상된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이 들어서는 영종국제도시는 교육·주거 쾌적성 등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췄고,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는 평을 받는 곳이다.단지 주변에 인천 중산초, 중산중이 있고, 명문고로 유명한 인천하늘고와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2개의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도보 권에 중심상업용지가 조성되며, 단지를 둘러싼 다양한 근린공원과 해변을 따라 조성된 씨사이드파크가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특히, 단지와 인접한 제3연륙교가 올해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추후 개통 시 청라국제도시와 바로 연결돼 스타필드 청라(예정), 코스트코 청라점(예정), 청라의료복합타운(예정) 등 청라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운서지구~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구간에서 트램을 운행하는 영종 내부순환선 1단계 사업도 계획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은 남향의 판상형 위주(일부가구 제외)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4베이 4룸(일부가구 제외)으로 설계했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타입별 상이)소비자의 가사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현관과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골프연습장, 키즈클럽, 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분양관계자는 "송도와 청라에서 1만여 가구를 공급하며, 인천권역에서는 인기 브랜드로 입소문이 났다"며 "특히, 입지 여건, 4베이 4룸과 다양한 수납공간 등 장점이 많아서 좋은 반응을 예상한다."고 말했다.한편,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직접 방문은 제한하는 대신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7월 예정이다.분양일정은 이달 13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22일이고, 계약은 5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들어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2020-04-01 윤혜경

정부의 잇따른 규제로 비규제 지역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달 인천의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오피스텔은 320실 분양에 5만7천692명이 몰리면서 평균 180.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전용 59㎡A와 59㎡B 등 총 2개 타입에서 청약을 받았으며, 전용 59㎡A는 274실 모집에 3만1천655명이 몰리며 115.53대 1을, 59㎡B는 46실 모집에 2만6천37명이 청약하며 566.02대 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다.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59층 6개 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1천205가구(전용 84~175㎡)와 오피스텔 320실 등 총 1천525가구 규모로 이뤄진다.같은 달 신세계건설이 부산 남구 용호동에 선보인 '빌리브 센트로' 오피스텔 역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392실 모집에 1만4천960명이 신청해 평균 3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단지의 최고 경쟁률은 616.6대 1로, 8실 모집에 4천933건이 접수된 전용 84㎡T형에서 나왔다.이 밖에 전용 57㎡가 71.6대 1, 84㎡가 1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의 청약이 마감됐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4개 동, 392실 규모로 조성된다.분양업계 관계자는 "전매제한과 대출 규제, 세금 중과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비규제 지역의 아파트 청약 열기가 오피스텔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모형도./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20-04-01 박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