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 논란을 빚은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가 특별공급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1순위 마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지난 4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DMC리버파크자이는 257가구 모집에 843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3.28대 1을 기록했다.또 DMC리버포레자이 역시 132가구 모집에 509명이 몰리며 3.85대 1을 보였다.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4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 84~99㎡ 702가구(이주자주택 10가구 포함), DMC리버포레자이(A7블록)는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 84㎡ 3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GS건설이 시공을 맡은 두 단지는 서울 상암 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상암의 기존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각종 문화행사와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월드컵공원과 한강다목적운동장, 노을공원도 가깝다. 도보통학거리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 중학교가 2022년 9월 개교할 예정이다.향후 일정은 오는 6일 당해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한편,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는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임에도 3.3㎡당 분양가가 각각 2천583만원, 2천63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7월과 11월 덕은지구에서 3.3㎡당 평균 1천800만원대에 공급된 덕은대방노블랜드(A5블록)와 덕은중흥S클래스(A2블록)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다. 또 서울의 웬만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와 맞먹고 '준강남'으로 불리는 과천 공공택지 아파트보다도 비싼 고분양가라 논란이 일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DMC리버파크자이투시도./GS건설 제공
2020-05-06 윤혜경
블루칩으로 꼽히는 광명뉴타운과 흑석뉴타운 등 이달 역대 최다 규모의 재개발·재건축 분양이 쏟아진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총 24곳, 2만1천772가구로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2000년 조사 이래 역대 최다 물량이다.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교통과 교육, 생활환경 등 이미 완비된 주변 기반 시설로 인해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실제, 지난 4월 인천 부평구 목련아파트를 재개발해 분양에 나선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올 상반기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251.91대 1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53가구 모집에 1만3천351명이 몰렸다.지난 2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8구역을 재개발해 분양에 나선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도 15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천074가구 모집에 15만6천505명이 몰리며 경기도 수원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인 145.72대 1로 마감됐다.잘 갖춰진 생활인프라로 인해 억대 웃돈도 형성됐다. 한국감정원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6구역에 위치한 '광명에코자이위브' 전용84㎡는 분양가보다 2억5천만원 올라 올해 2월 7억9천585 만원에 분양권이 거래됐다. 부천시 계수 범박 재개발 단지인 '부천 일루미스테이트' 전용 84㎡ 분양권도 지난 3월 분양가보다 1억3천만원 오른 6억6천113만원에 거래됐다.이에 따라 수도권에 공급될 재개발·재건축 분양에 관심이 쏠린다.대우건설은 오는 5월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12개동·전용면적 36~59㎡·1천3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6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이용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5분내로 이동 가능하며, 고속터미널역, 강남구청역 등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명문고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광명남초, 광일초, 광문초, 광남중, 광문중, 광문고, 광명공업고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마트 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철산역 주변의 2001아울렛, 킴스클럽, 철산로데오거리 등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KTX광명역 주변에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스타필드 옥길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GS건설은 오는 5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을 재개발하는 '흑석리버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지상 5층~지상 20층·26개동·전용면적 39~120㎡·1천7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35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달산과 현충원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은로초교, 중대사대부중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코로나19확산과 총선으로 인해 밀렸던 물량이 한꺼번에 나오고 있다" 며 "특히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오는 7월 말로 다가오면서 알짜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서둘러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대우건설이 광명뉴타운에 분양할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2020-05-06 박상일
동부건설이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를 분양한다.이 단지는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높이에 총 333가구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대구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과 두류역이 약 150m, 500m 거리에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또 주변에는 총 면적 약 165만4천㎡에 달하는 대구 최대 규모의 두류공원이 있어 주변 환경도 뛰어나다.총 15곳의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으며 롯데시네마 대구 광장점과 홈플러스 내당점, 서남시장, 서대구세무서, 대구의료원도 가까운 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단지 내에 3개 층으로 조성되는 '센트웰 커뮤니티'에는 남녀 공용사우나와 피트니스, 독서실 등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시설을 배치하며 호텔식 로비 '센트럴 라운지', 휘트니스센터·파티룸, 북카페·독서실 등으로 꾸며진다. 단지 전체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저층 가구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했다.한편, 동부건설은 아파트와 함께 단지 내 상가 전용 50∼124㎡, 12실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대구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조감도./동부건설 제공
2020-05-04 이상훈
시흥시 멀티테크노밸리(MTV) 공동2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이 평균 경쟁률 11.2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2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지난 28일 진행된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1순위 369가구 모집에 4천131명이 청약을 접수했다.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에서 나왔다. 137가구 모집에 2천475명이 접수해 18.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나머지 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 59㎡A 7.88대 1(108가구 모집 851명 접수) ▲전용 59㎡B 7.29대 1(34가구 모집 248명 접수) ▲전용 59㎡C 4.16대 1(50가구 모집 208명 접수) ▲전용 84㎡B 8.73대 1(40가구 모집 349명 접수) 등이다.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분양관계자는 "시화MTV 내 첫 분양단지에 다양한 개발 호재로 문의 전화가 많이 왔다"며 "시화MTV 내에서도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호반써밋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당첨자 발표는 내달 8일이며, 정당 계약은 같은 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대출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6개 동·전용 59~84㎡·총 578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369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시화MTV 내 첫 분양단지로, 인근으로 산업단지가 있어 뛰어난 직주근접성이 장점이고,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 교통개발계획이 예정돼 있다. 단지인근으로는 거북섬 상업지역과 행정타운 부지가 예정되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유치원, 초등학교 등 다양한 학교용지 인근에 있고, 아쿠아 테마공원(예정), 아쿠아펫랜드, 해양과학관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도 좋다.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4베이 위주의 설계(일부 가구 제외)를 적용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소비자 선호도 높은 59㎡와 84㎡로만 구성했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 연습장, 주민카페, 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2020-04-29 윤혜경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똘똘한 한채'로 꼽히는 역세권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역세권 아파트는 교통 체증에서 자유로워 출퇴근이 용이하며 역 주변으로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자리 잡아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주거수요가 탄탄한 덕분에 활황기에는 가격 상승폭이 크고 하락기에는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어 투자가치도 높다.실제로 경제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분양가가 3억3천~4천만원대였던 '철산역 푸르지오 하늘채' 전용면적 59㎡ 타입은 2012년 9월 3억9천400만원에 매매됐다. 같은 기간 철산동의 다른 아파트들의 가격이 내림세였던 것과 달리 부동산 암흑기에도 5천만원가량 웃돈이 붙었다.올해 역시 코로나19로 여파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전체적으로 위축된 가운데서도 역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여전하다. 지난 3월 대구에서 분양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119.62대 1의 3자리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해당 단지는 대구 지하철 1·2호선 환승역 반월당역과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 사이에 위치한다.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코로나 19로 경제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똘똘한 한채',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역세권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라며 "역세권 아파트는 부동산 하락기에도 집값 하락폭이 비교적 작고 상승기의 경우 크게 올라 투자성이 높다"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역세권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쏠린다. 경기 지역에서는 여주시와 광명시, 성남시에서 분양을 시작한다.금호건설은 내달 여주시 교동2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를 분양한다.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판교까지 40분대로 오갈 수 있다. 최근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마트 여주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여주종합터미널, 여주시청, 여주종합운동장, 여주세종병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도 가깝다. 여주역세권 개발사업과 맞물려 여주의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교동2지구에 지하 1층~지상 27층·7개 동·전용면적 84~136㎡·총 6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대우건설은 오는 5월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12개 동·전용면적 36~59㎡·총 1천3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6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이용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5분내로 이동 가능하며, 고속터미널역, 강남구청역 등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명문고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광명남초, 광일초, 광문초, 광남중, 광문중, 광문고, 광명공업고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마트 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철산역 주변의 2001아울렛, 킴스클럽, 철산로데오거리 등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GS건설·대우건설은 오는 5월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대 신흥2구역에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역세권 단지로 단대오거리역, 신흥역 도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초, 중교가 있어 도보통학권이 가능하며 희망대공원을 품고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31개 동·전용면적 51~84㎡·총 4천774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천71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견본주택 분양현장. /연합뉴스'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2020-04-28 윤혜경
비규제지역에 속해 주목받는 화성시 반월지구 '신동탄포레자이'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1천600만원대로 책정됐다.27일 GS건설에 따르면 화성시 반월동 1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신동탄포레자이는 28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한 1천600만원대로 확인됐다.신동탄포레자이는 최고 29층·12개 동·총 1천29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전용면적은 최근 실수요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59㎡부터 84㎡까지로 구성됐다. 물량은 △59㎡ 474가구 △74㎡ 319가구 △84㎡A 299가구 △84㎡B 199가구, △84㎡P(펜트하우스) 6가구다.해당 단지는 경기 남부권의 핵심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가 가장 큰 장점이다. 인근 분당선 망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수원역 10분, 판교역 30분대, 강남역까지 40분이면 갈 수 있다는 게 GS건설 측의 설명이다. 또한, 서울 강남권, 서울역 등을 잇는 광역버스도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용인서울, 경부 및 영동고속도로도 가까이에 위치해 탄탄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롯데마트(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코스트코(기흥점) 뿐만 아니라 이케아(기흥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기흥점), 롯데백화점(동탄점) 등 다양한 대형 판매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분당선 망포역 인근에 다양한 상업시설과 병원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교육여건도 좋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율목초와 접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다. 이밖에 동학초, 동학중, 서천고, 경희대(국제캠퍼스) 등도 가깝다. 망포동·영통동 학원가도 근접해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갖췄고, 녹지·수변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천레스피아을 비롯해 남산근린공원, 농서근린공원 등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GS건설 자이(Xi) 브랜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상품성도 돋보인다. 전 타입이 4베이(BAY)로 설계되고,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로 내놓아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84㎡ 최상층 일부 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구성해 단지 전체의 가치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화성시 반월동은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이상 및 일정 예치금 충족 시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청약일정은 내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1일~11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9일 동안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GS건설 관계자는 "아직 입주자모집공고가 안 떴지만, 3.3㎡당 평균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1천600만원대로 알고 있다"면서 "주변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화성시 반월동에 들어서는 '신동탄포레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화성시 반월동에 들어서는 '신동탄포레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2020-04-27 윤혜경
고양시 덕은지구 A4·A7 블록에 공급되는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분양이 시작된다.23일 GS건설은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2개 단지의 견본주택을 24일에 개관한다고 밝혔다.A4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6개동·전용면적 84~99㎡ 7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A7블록 DMC리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5개동·전용 84㎡·318가구 규모다.타입별로 살펴보면 DMC리버파크자이는 ▲84㎡ 570가구 ▲ 99㎡ 132가구 등 총 702가구, DMC리버포레자이는 단일 면적인 전용 84㎡ 318가구로 각각 구성된다.두 단지는 서울 상암 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상암의 기존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쾌적한 주거여건과 안심통학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도보권 내 각종 문화행사와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월드컵공원이 인접해 있고 한강다목적운동장과 노을공원 또한 위치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덕은지구 내 도보권 입지에 유치원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신설예정으로 도보통학이 가능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자이 브랜드에 걸맞는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스마트폰을 통해 단지 내 입출입을 자동으로 가능하게 하는 자이 스마트패스 시스템과 외부에서도 세대내 가스, 난방 등을 조절 가능한 자이앱 솔루션 등의 스마트 시스템을 비롯해 전기 및 급수 사용량을 체크해 스스로 절약하는 '자이 에너지 매니저'와 전력회생형 엘리베이터나 세대 내 주방 절수페달, 고효율 LED조명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인근 풍부한 개발 호재로 인한 향후 주거환경 개선도 주목할 만하다. 우선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 양평동을 잇는 왕복 6차선 월드컵대교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드컵대교 준공시 일대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는 '자이안센터'에는 입주민 단지 내 독서실(남, 여 별도) 및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이 적용된다. 자이에만 적용되는 국내최초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거실/주방 기본 제공)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자이앱 솔루션, 스마트패스 시스템, 미세먼지 알림 보안등, 전력회생형 승강기 등 입주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고려한 다양한 특화 상품이 적용 예정이다.GS건설 관계자는 "덕은지구는 서울 상암 및 강서구 등과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보니 이전부터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들이 많았다"며 "여기에 미디어밸리 복합타운, 월드컵대교 등 풍부한 개발 호재로 인해 지역 가치가 크게 상승될 것으로 기대되며, 조성시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출 예정이어서 분양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두 단지 견본주택은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10일간 매일 300명, 총 3천명 예약자에 한해 공개할 예정이다. 방문 예약은 지난 20일 진행 하루 만에 마감됐다.청약일정은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6일 당해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DMC리버파크가 5월 14일, DMC리버포레자이가 5월 15일이다. 정당계약은 같은 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DMC리버파크자이투시도. /GS건설 제공DMC리버포레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2020-04-23 윤혜경
천연 대리석과 비슷하고 물을 잘 흡수하지 않아 세균 번식 위험이 적어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엔지니어드스톤과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설비 시스템이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는 아파트가 등장했다. 포스코건설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다.17일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소재한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견본주택에서 만난 박종화 본부장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특화설계가 강점"이라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이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114-4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지상 최고 21층·8개 동·총 6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에 분양되는 물량은 475가구다.전용면적은 최근 실수요자에게 인기를 끄는 중소형인 85㎡ 이하로 구성됐으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520만원으로 책정됐다. 최근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권역인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의 분양권이 11억원 이상에 거래됐고, 수원 지역의 구축 가격도 1억원 가까이 올라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분양가를 이같이 책정했다는 게 박 본부장의 설명이다.면적별 일반 공급 물량과 분양가는 △36㎡ 34가구(2억1천660만~2억1천990만원) △59㎡A 20가구(3억8천580만~4억1천260만원) △59㎡B 20가구(3억9천200만~4억1천260만원) △71㎡A 12가구(4억3천910만~4억6천960만원) △71㎡B 10가구(4억4천610만~4억6천960만원) △71㎡C 9가구(4억4천610만~4억6천960만원)△84㎡A 80가구(5억320만~5억3천10만원) △84㎡B 44가구(5억1천130만 ~5억3천820만원) △84㎡C 44가구(5억1천130만~5억3천820만원)다.해당 단지의 분양가는 인근 구축 아파트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1999년에 준공한 '수원한일타운' 전용 84㎡ 타입은 지난 2월 3억5천500만~4억5천만원에 거래되다 3월 4억5천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매물은 5억원가량에 나와 있다. 준공된 지 21년 된 아파트의 시세와 신축 아파트의 분양가의 차이가 3천여만원에 불과한 셈이다.옵션도 눈길을 끈다. 전용 84㎡B 기준으로 살펴보면 발코니 확장비 1천430만원,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선택A 460만원, 빌트인 김치냉장고·붙박이장 150만원, 빌트인냉장고(삼성 기준) 630만원, 하이브리트 쿡탑(삼성 기준) 100만원, 전기오븐(삼성 기준) 35만원, 공기청정 환기유닛 110만원, 의류관리기 (삼성 에어드레서) 160만원 등이 있다. 모든 옵션을 적용할 시 3천75만원이 추가로 든다. 다만, 보통 유상옵션으로 볼 수 있는 엔지니어드스톤 마감(주방 벽체·상판)이 기본 옵션이다. 더불어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도 기본으로 제공된다.단지가 들어설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인근에 영화초등학교가 있으며 수성중, 수원북중, 수원농생명과학고가 도보 거리에 있다.
교통 호재도 있다. '신수원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 2021년 착공예정)'과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선'이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다. 특히 조원동이 속한 북수원에는 이렇다 할 전철망이 없었던 만큼 대중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수원외곽순환도로 '조원IC'가 올해 9월 완공될 예정이다. 수원외곽순환도로는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잇는 고속화도로로, 개통 시 직선 상으로만 가까웠던 광교, 수지 방면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입지부터 교통호재까지 갖췄기 때문일까. 박 본부장은 하루에 1만2천여명 이상이 분양 사이트에 접속한다고 했다. 박 본부장은 "장안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세대원이 아닌 세대주만 청약이 가능하게 됐지만, 조원IC 등 장안구 내 개발 계획이 산재돼있는 만큼 1만명 이상이 청약을 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좌)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견본주택 (우)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전경도 /박소연기자 parksy@biz-m.kr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견본주택 내부 모습./박소연기자 parksy@biz-m.kr
2020-04-17 윤혜경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으로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시화 MTV) 첫 분양을 시작한다.16일 호반건설은 17일 MTV 공동2블록에 들어설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지하 2층~지상 29층·6개동·전용 59~84㎡·총 578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166가구 ▲59㎡B 58가구 ▲59㎡C 58가구 ▲84㎡A 240가구 ▲84㎡B 56 가구다.시화 MTV는 자연환경과 첨단산업이 함께하는 21세기형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흥시, 안산시 일원(시화호 북측간석지)에 998만㎡, 1만4천여 명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시화MTV는 인근으로 시화국가산업단지,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세계 최대규모의 인공서핑 웨이브파크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웨이브파크 개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업시설들이 들어서면 시화MTV로의 인구유입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시화MTV 내 첫 분양단지다. 인근에 산업단지가 있어 뛰어난 직주근접성이 장점이고,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 교통개발계획이 예정돼 있다. 거북섬 상업지역이 인접해있고, 단지 인근으로 행정타운 부지가 예정돼 생활 인프라도 기대된다.이 단지는 유치원, 초등학교 등 다양한 학교용지 인근에 있고, 아쿠아 테마공원(예정), 아쿠아펫랜드, 해양과학관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도 좋다.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일부 가구를 제외한 4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소비자 선호도 높은 59㎡와 84㎡로 구성했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분양관계자는 "자족형 도시로 개발중인 시화MTV 첫 분양이라서 분양 전부터 관심들이 많았다"며 "'호반써밋'의 혁신 평면 등 소비자들이 만족할 상품 마련에 노력했다"고 말했다.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월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2020-04-16 윤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