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네째주에는 전국에서 총 7천여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최대 10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를 포함해 총 13개 견본주택이 개관할 예정이다.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이번 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7천51가구(일반분양 3천82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9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서초자이르네'를 시작으로 20일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A3-3a', 대전시 유성구 원신흥동 '갑천1트리풀시티힐스테이트', 충남 당진시 수청동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 등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서초자이르네는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가 시공을 맡아 서초동 1451-67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4층, 2개 동, 총 67가구(전용면적 50~69㎡) 규모로 조성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시 학암동 일원 위례택지개발지구 A3-3a 블록에 공공분양과 10년 공공임대 물량을 포함해 총 411가구를 내놓는다. 분양되는 공공주택은 총 336가구로 LH의 새로운 브랜드인 '안단테'가 처음 적용된다.견본주택은 13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 '과천르센토데시앙',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가 문을 열 예정이며, 화성시 반정동 '반정아이파크',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2차' 등도 개관을 앞두고 있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과천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S4 블록에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84~120㎡, 총 67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짓는 '반정아이파크캐슬'은 총 2개 단지로 구성됐다. 4단지는 14개 동, 986가구(전용 59~105㎡) 규모, 5단지는 20개 동, 1천378가구(전용 59~156㎡) 규모로 공급된다.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2차는 지하 1층, 지상 27층, 14개 동, 1천134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서초자이르네' 조감도. /자이S&D 제공10월 넷째 주 분양캘린더./부동산114 제공

2020-10-19 김명래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가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을 시작했다.GS건설은 지난 15일 별내자이 더 스타 사이버 견본주택과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동시에 오픈했다.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1차 방문기간은 이달 22일까지이며, 1차 관람기간 종료 후 2차, 3차 관람예약이 예정돼 있다. 3차는 오피스텔 관람만 가능하다.별내자이 더 스타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 동, 7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와 99㎡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6층, 1개 동, 192실 규모다. 전용면적은 47㎡와 49㎡로 구성됐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1천499만원으로 책정됐다.'별내자이 더 스타'는 교통은 물론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교통부터 살펴보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탈바꿈 될 '별내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예정)이 완공되면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별내선은 총 연장 12.9km로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을 출발해 중앙선 구리역과 농수산물도매시장, 다산지구를 거쳐 별내역(경춘선)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별내선이 개통되면 환승 없이 잠실역까지 10개 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광역도로망도 우수해 구리(세종)~포천간 고속도로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별내신도시 내 일반상업지구에 위치한 만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별내자이 더 스타 내 대규모 판매시설이 조성되면 단지 내 '슬리퍼 생활권'으로 통한다. 단지 안에서 다양한 상업, 문화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별내점) 등 대형마트 및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근거리에는 코스트코(상봉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위치한다. 주변에는 불암산, 수락산 등 녹지공간이 많고, 용암천, 불암천, 덕송천과 용암천 자전거길 등 다수의 근린공원이 있어 주거 쾌적성도 우수하다.청약 일정은 이달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이며, 당첨자 발표 후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사전 서류접수를 통한 청약 자격검증을 진행한 후 16일부터 20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오피스텔은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간 청약 접수를 실시한 뒤 5일 당첨자 발표, 6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인프라가 완성돼 살기 좋고, GTX-B(계획)와 8호선 연장선(예정) 등 호재도 풍부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수요자들이 많아 청약 인원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규모 복합단지에 들어서는 만큼 향후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별내자이 더 스타 조감도. /GS건설 제공

2020-10-19 윤혜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파주시 파주운정3 A34 블록에 1천20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을 공급한다.행복주택은 정부가 지원하는 저렴한 임대료의 임대주택이다.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는 총 1천207가구로, 전용면적별로 24㎡ 600가구, 26㎡ 263가구, 36㎡ 344가구로 구성된다.단지 내에 근린생활시설 외에도 주민운동공간,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교통 여건도 좋다. 자유로, 제2자유로,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등 서울 및 수도권으로 쾌속 이동할 수 있는 풍부한 교통망을 갖췄다. GTX-A노선 운정역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파주출판신도시, 헤이리예술마을 등 생활편의시설과 쇼핑문화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서 있다. 지구 내 운정호수공원, 공릉천, 미리내 공원 등이 가깝고 단지를 에워싼 녹지가 풍부하다. LH 관계자는 "행복도시 파주운정3 A34 블록은 근로자와 청년 계층 등에게 증가하는 임대료와 월세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하며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주거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무주택자인 대학생계층, 청년계층(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무주택 세대 구성원인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계층, 만 65세 이상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가 공급 대상이다. 우선 공급 대상자는 행복주택이 자리한 파주시 거주자다.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신혼부부 인정 범위가 확대되면서 만 6세 이사의 자녀가 있는 혼인 중인 사람 역시 신혼부부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파주운정3 A34블록 행복주택 조감도./LH 제공

2020-10-16 이상훈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을 비롯해 의정부동 중앙3구역 주택재개발,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한 아파트 1만8천여가구가 올해 연말까지 분양될 전망이다.분양가 상한제와 거주의무기간 등 정비사업 규제가 강화하면서 분양물량이 대폭 줄어든 만큼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25개 단지 총 3만9천678가구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뺀 일반분양은 1만8천339가구다.수도권에 분양되는 물량은 15개 단지 9천882가구다. 세부적으로는 서울 3개 단지 1천545가구, 인천 6개 단지 5천898가구, 경기 6개 단지 2천439가구로 집계됐다.부동산 시장에서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인기가 높다. 교통은 물론 교육, 편의 등 주변 기반시설이 완비됐기 때문이다.실제 지난 4월 인천 부평구 목련아파트를 재건축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53가구 모집에 1만3천351명이 몰려 평균 25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올해 2월 수원에서 분양한 팔달8구역 재개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수원 역대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경신하기도 했다. 해당 단지는 특별공급 분양을 제외한 일반 분양 1천74가구 모집에 15만6천505명이 몰려 145.7대1의 평균 경쟁률을 냈다. 이처럼 정비사업을 통한 신축 아파트 분양이 부동산 시장에서 흥행성적이 좋았던 만큼, 향후 분양할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베일리'가 이달 중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9호선 신반포역과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이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다. 삼성물산이 짓는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최고 35층·23개 동·2천9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에 분양되는 물량은 224가구다.의정부시 의정부동 중앙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도 이달 중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단지는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지하 3층~최고 35층, 9개 동, 926가구 규모다. 20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1호선·의정부경전철 회룡역·의정부경천절 발곡역 등이 인접하다.인천에서는 청천2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가 내달 중 분양에 들어간다. 대림산업이 짓는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3층·31개 동·5천50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2천902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일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바로 옆에 청천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청천중·산곡중·효성고·인천외고 등도 인접하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정비사업 대부분 입지가 우수하고 분양가 상한제와 거주의미기간 등 정비사업 규제가 강화돼 분양물량이 줄면서 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가 커진 만큼 막바지 분양 물량에 수요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래미안 원베일리. /삼성물산 분양 홈페이지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대우건설 분양 홈페이지 캡처

2020-10-15 윤혜경

한화건설이 수원 지역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를 선보인다.한화건설은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 일원(구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 짓는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오는 12월 분양한다.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1개 동, 총 1천63가구(전용면적 64·84㎡)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64㎡A 157가구, 64㎡B 165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로,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포레나'의 수원 원도심 첫 진출작인 데다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 2026년 예정)도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청약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최근 개통한 수원북부순환로 파장IC를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경수대로(1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다.도보권에 파장초등학교를 비롯, 다솔초, 수일초·중,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과학고 등 교육환경도 잘 갖췄다. 한화건설은 단지 출입구부터 건물 내·외관까지 특성에 맞춘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일괄적으로 적용한다. 포레나 특화 놀이시설 및 커뮤니티시설, 손끼임 방지를 위한 안전도어 등도 설치한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최근 부동산시장의 관심이 높은 수원시 장안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는 옛 국세공무원요육원 일대. /비즈엠DB'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위치도. /한화건설 제공

2020-10-15 이상훈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도 올해 3분기 전국에서 아파트 12만5천여가구가 분양한 것으로 조사됐다.15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 7월부터 9월까지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12만5천683가구로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수준을 나타냈다.월별로 7월 4만6천616가구, 8월 4만7천385가구, 9월 3만1천682가구가 분양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이 지연됐던 물량들이 8월에 집중되면서 3분기 공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기간 평균 청약경쟁률은 21대 1로, 전년 동기(16대 1)와 비교해 높았다. 지역별로 부산(82대 1), 서울(64대 1), 울산(24대 1)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다.부산은 '대연푸르지오클라센트(158대 1)', '레이카운티(121대 1)', '연제SK뷰센트럴(167대 1)' 등 3개 단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서울에선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가 340대 1의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울산의 경우 '더샵번영센트로(77대 1)', '번영로센트리지(26대 1)', '태화강유보라팰라티움(12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올 4분기에는 3분기 보다 많은 총 14만5천143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중 수도권은 8만5천673가구로 전체의 과반수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경기 4만8천745가구 △인천 2만3천607가구 △서울 1만3천321가구 등이다. 경기에서는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679가구)', 'S5블록 '과천르센토데시앙(584가구)', S1블록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435가구)' 등 3곳이 이달 중 동시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인천에선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5천050가구)', '더샵부평(3천578가구)' '인천계양1재개발(2천371가구)' '인천용마루지구(2천312가구)' 등 대단지 4곳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부동산114 여경희 수석연구원은 "4분기에도 수도권에서는 청약 열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연내 서울 아파트 분양이 희소해지면서 수요자들이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지역의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면서 "가점 경쟁에서 밀리는 젊은 층이나 신혼부부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을 노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지방은 광역시를 중심으로 청약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이어 그는 "다만 9월 22일부터 수도권과 광역시 민간택지의 분양권 전매제한이 강화됨에 따라 단기 차익을 노리는 청약수요가 감소하면서 청약경쟁률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동탄2신도시 일대 아파트 단지. /비즈엠DB

2020-10-15 김명래

최근 분양시장에서 시세차익 기대감이 높은 아파트가 아닌 경우 미분양 물량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짙어지면서 심화된 양극화가 원인으로 꼽히는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규제가 강화 될수록 이 같은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일군토건이 지난달 가평군에 공급한 '가평 센트럴파크 더 스카이'는 167가구 모집에 단 50명만 신청해 평균 경쟁률 0.3대 1에 그쳤다. 비규제지역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무이자 융자 혜택도 제공했지만, 청약 수요자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달 7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후에도 수십 가구가 미분양 물량으로 남았다. 이 단지는 가평군 읍내리 457의 5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최고 28층, 2개 동, 아파트 167가구(전용면적 59㎡~74㎡)와 오피스텔 37실 규모로 조성된다.대방건설이 같은 달 양주시에 선보인 '양주옥정신도시 3차 노블랜드 에듀포레'도 1순위 1천42가구 모집에 354명만 지원했다. 이후 미계약자 물량을 포함해 94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지만, 134가구가 미분양됐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1천100만원대로 나와 주변 단지(3.3㎡당 1천300만원대) 보다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소유권이전등기 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불가능해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주옥정신도시 3차 노블랜드 에듀포레는 양주시 옥정동 869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37층, 8개 동, 총 1천86가구(전용 75㎡~84㎡) 규모로 지어진다.앞서 지난 7월 평택현덕지역주택조합이 평택시에 266가구를 분양한 '이안 평택 안중역'과 일신건영㈜이 양평군에 396가구를 공급한 '양평 휴먼빌 리버파크어반' 역시 20~30% 가까이가 아직도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안 평택 안중역은 초등학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초품아' 입지에 안중역세권 개발의 풍부한 미래가치를 품고 있다는 평을, 양평 휴먼빌 리버파크어반의 경우 부동산 규제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분양 단지로 눈길을 끌었지만, 실수요자들의 청약을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이안 평택 안중역은 평택시 현덕면 인광리 406의 22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0층, 9개 동, 총 610가구(전용 59㎡~74㎡) 규모로, 양평 휴먼빌 리버파크어반은 양평군 양평읍 창대2지구에 지하 1층, 지상 21층, 5개 동, 총 420가구(전용 74㎡~84㎡)로 들어선다.부동산 전문가들은 고강도 부동산 규제 여파로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청약 시장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한다.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수도권 대부분 지역으로 대출이나 세금, 전매제한 등 규제가 강화되면서 가수요가 빠지고 청약경쟁률이 조정되는 모습"이라며 "같은 지역이라도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이나 자족여건이 충분한 지역으로만 꾸준히 수요가 몰리면서 분양시장 양극화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도심을 비롯한 유망 지역은 수요가 몰리고, 입지경쟁력이 열악한 아파트는 청약경쟁률이 낮아지는 양극화가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고,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도 "주택시장의 다주택자에 대한 여신과 과세가 강화되며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외곽보다는 비교적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들로 수요가 밀집하는 현상이 청약 양극화를 부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양주 옥정신도시 일대. /비즈엠DB'가평 센트럴파크 더 스카이' 조감도. /일군토건 제공'양주옥정신도시 3차 노블랜드 에듀포레' 조감도. /대방건설'이안 평택 안중역' 조감도. /평택현덕지역주택조합 제공'양평 휴먼빌 리버파크어반' 조감도. /일신건영 제공아파트 단지별 미분양 물량./이혜린기자 leehele@biz-m.kr

2020-10-13 이상훈

하남 감일지구의 마지막 아파트이자 유일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서울과 인접한 위치와 사통팔달 교통망을 가진 데다가, 실수요가 많은 평형대 구성으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16일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BL에 들어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5개 동·49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소위 '국민면적'으로 불리는 84㎡부터 중대형인 114㎡까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84㎡A 127가구 ▲84㎡B 203가구 ▲114㎡A 115가구 ▲114㎡B 51가구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700만원 선이며, 중도금대출 한도인 40%에 대하여 이자후불제를 제공한다.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들어설 감일지구는 1만3천여 세대가 공급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서울 송파구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옛 외곽순환고속도로), 북위례와 바로 인접하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어 사실상 송파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단지와 인접한 서하남IC를 거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이 편리하다.또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하며, 내년 3월에는 감일고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상업지구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아래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이 들어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아클라우드 감일도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동시 분양된다.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인 아클라우드 감일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천564㎡(약1만1천699평) 규모로 조성된다.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카브사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상업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파트와 상업시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741에 마련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관람을 제한하고 있지만, 아클라우드 감일의 경우 예약관람제로 운영돼 전화예약 후 직접 모델하우스를 관람할 수 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아클라우드 감일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아클라우드 감일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2020-10-13 윤혜경

과천시에서 10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로또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어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다만, 과천 지역의 경우 10년간 전매가 제한되면서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수요 유입은 어려울 전망이다.대우건설과 태영건설, 금호산업 컨소시엄은 이달 중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S4·S5·S1 블록에 짓는 총 1천698가구를 동시에 분양한다.S4 블록에는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가 지하 2층, 지상 35층, 7개 동, 총 6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서 최고층으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84㎡ 388가구, 99㎡ 261가구, 105㎡ 20가구, 120㎡ 1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과천 르센토 데시앙'은 S5 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8층, 6개 동, 총 584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84㎡ 334가구, 99㎡ 195가구, 107㎡ 55가구 등이다. 끝으로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블록)'가 지하 3층, 지상 29층, 4개 동, 총 43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74㎡가 316가구, 84㎡는 119가구로 구성된다.과천시 분양가심사위원회는 이들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를 각각 2천403만원, 2천376만원, 2천373만원으로 결정했다. 전용 84㎡ 기준 7억 후반대~8억원 사이다.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와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래미안슈르' 전용 84㎡가 지난 7월 15억5천만원(15층)에 실거래됐다. 이 단지는 지난 2008년 8월에 입주해 입주 13년 차를 맞았다.부동산 업계에선 과천 지역 아파트 평균 시세가 3.3㎡당 4천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당첨만 되면 시세차익은 최대 1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앞서 지난 7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첫 민간분양 단지로 선보였던 '과천 푸르지오벨라르테'는 3.3㎡당 평균 분양가 2천371만원에 나왔다. 당시 1순위 350가구 모집(특별공급 물량 제외)에 총 4만7천270명이 몰려 평균 13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수도권 일대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집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는 게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과천 갈현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무주택 원주민들이 많고, 외지에서도 워낙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만큼 예상보다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면서 "주변 시세 대비 절반 정도 가격으로 저렴하게 나와 당첨만 되면 로또겠지만, 하늘의 별 따기 보다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그는 "이 단지의 전매제한 기간은 10년이다. 따라서 단기간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 수요의 진입은 어려울 것"이라면서 "다만, 생애최초 특별공급과 추첨 물량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이들 단지는 민영주택 처음으로 전체 분양 물량 중 15%가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나온다. 전용 85㎡ 이하 물량에만 적용되며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30% 등 자격 요건이 충족돼야 한다. 1주택자도 당첨 기회는 있다.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과 과천 르센토 데시앙에서 85㎡ 초과 물량 541가구가 있는데, 이 가운데 절반(약 270가구)이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린다. 다만, 추첨 물량 내에서도 75%는 무주택자 내에서 추첨이 이뤄지고, 나머지 25%를 무주택·1주택이 함께 경쟁하는 구도여서 1주택자가 노려볼 만한 물량은 나머지 15%인 약 67가구다. 대우건설은 이들 단지의 청약 일정은 같지만, 당첨자 발표일을 달리해 중복 청약 신청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10월 분양은 확정됐으며, 현재 과천시와 당첨자 발표와 계약일 등 구체적인 분양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르게 협의를 진행해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과천지식정보타운 부지./비즈엠DB'과천르센토데시앙'(왼쪽부터)·'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 조감도./대우건설 제공

2020-10-12 이상훈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태영건설, 금호산업)이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추진 중인 3개 블록 일반분양 물량을 동시에 분양한다. 6일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 '과천 르센토 데시앙(S5)',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 총 3개 블록 1천698가구를 이달 중 동시 분양한다. S4블록에 위치한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7개 동·6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84B㎡ 90가구 △84C㎡ 55가구 △84D㎡ 162가구 △84E㎡ 81가구 △99A㎡ 188가구 △99B㎡ 73가구 △105A㎡ 20가구 △120A㎡ 10가구다.S5블록에 위치한 과천 르센토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8층·6개 동·58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타입은 △84A㎡ 188가구 △84B㎡ 146가구 △99A㎡ 98가구 △99B㎡ 97가구 △107A㎡ 55가구 등이다.S1블록에 위치한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는 지하 3층~지상 29층·4개 동으로 전용면적 별로 △74A㎡ 183가구 △74B㎡ 56가구 △74C㎡ 77가구 △84A㎡ 96가구 △84B㎡ 23가구 총 435세대로 구성된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3개 단지의 청약 일정은 동일하지만 당첨자발표일을 달리해 중복 청약 신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분양을 통해 총 1천698세대의 일반 분양이 이뤄지면 과천 지역 내 부동산 시장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인 청약, 당첨자발표, 계약 등의 분양 일정은 과천시와 협의하여 최대한 빨리 진행하여 모집공고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오랫동안 분양을 기다리신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와 협의해 하루라도 빨리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최고의 입지에 위치한 랜드마크 브랜드 아파트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앤오 조감도. /대우건설 컨소시엄 제공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조감도. /대우건설 컨소시엄 제공과천 르센토 데시앙 조감도. /대우건설 컨소시엄 제공

2020-10-06 윤혜경

대우건설이 올해말까지 3만5천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한다. 3분기까지 2만6천가구 가까운 주거상품을 공급했고, 4분기 공급에도 박차를 가해 올해 민간공급 1위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올해말까지 총 3만5천가구 규모의 주거상품이 공급될 계획다. 3분기까지 공급된 물량은 2만5천994가구로 집계됐다.올해 대우건설은 수요부족의 불안감이 높아진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에 나섰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검암역 로얄파크시티 푸르지오 등 1만7천961가구를 분양했다.지방에서도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등 8천33가구를 공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도 대우건설의 보유한 주택 브랜드 경쟁력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4분기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의 3개 단지와 하남 감일 푸르지오 등 실수요층이 풍부한 단지들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공급물량이 증가될 가능성도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 처럼 분양을 확정하지 못한 사업들이 연내 일정을 확정하게 될 수 있어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인허가 상황, 코로나19와 같은 여러 가지 대외적인 변수로 인해 정확한 분양 실적은 연말에 확정되겠지만, 현재 계획 물량 외에 미정으로 분류되어 있는 사업들이 분양에 나설 수도 있기 때문에 올해도 민간공급 1위 실적을 달성하기에 무난해 보인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감일 푸르지오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아클라우드 감일 상업시설 전경. /대우건설 제공

2020-10-06 윤혜경

대방건설이 양주옥정신도시에 선보인 '양주옥정3차 대방노블랜드 에듀포레'가 미계약 잔여 물량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이 단지는 지난달 1순위 청약 이후 90% 넘게 미분양 물량으로 남아 시장의 기대에 크게 못미쳤다. 이에 따라 이 단지는 '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단지로 남을 확률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대방건설은 오는 6일 양주옥정3차 대방노블랜드 에듀포레 잔여 물량 951가구를 무순위 청약한다. 해당 단지는 지난 9월 1일 진행된 1순위 청약 당시 1천42가구 모집에 354가구가 청약을 신청한 바 있다. 하지만 정당계약 이후 전체 분양물량 중 91%가 미계약 물량으로 나왔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75㎡ 442가구, 84㎡ 499가구 등 총 941가구다.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 발표 후 계약 포기나 부적격 당첨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추첨 방식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이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6일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일은 13일, 동·호수 추첨과 계약일은 16일이다.오는 2023년 5월 입주예정인 이 단지는 양주시 옥정동 869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37층, 총 8개 동, 총 1천86가구(전용 75㎡~84㎡)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를 보면 전용 75㎡는 3억1천만~3억6천100만원, 84㎡의 경우 3억6천만~3억9천700만원에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1천100만원대로 나와 주변 단지(3.3㎡당 1천300만원대) 보다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단지 바로 앞에 초·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옥정생태공원을 한걸음에 누릴 수 있고, 양주 IC와 옥정 TG를 통해 서울 중심부로의 접근성도 탁월하다는 점이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이 예정된 1호선 덕정역(단지와 직선거리 2.2㎞)을 이용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 청담, 반포 등 강남 요지를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의 수혜 단지로도 눈길을 끌었다. 이런 장점 탓에 향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까지 나오기도 했다.하지만 이런 기대와 달리 1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사태가 빚어짐에 따라 이번에 진행되는 무순위 청약에서도 순위 내 마감은 어려울 것이란 게 지역 부동산 업계의 중론이다.옥정신도시 내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소유권이전등기 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불가능하고, 중심상업시설과도 거리가 떨어져 있어 청약 수요자들로부터 외면받은 것 같다"며 "또한 7호선 연장사업 개통 시기도 계속해서 늦어지고, GTX-C 노선 호재가 있는 덕정역도 단지에서 도보로 30분 넘게 소요되기 때문에 장점으로 보기는 어렵다. 무순위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양주옥정3차 대방노블랜드 에듀포레' 조감도./대방건설 제공대방건설이 1순위 청약 이후 미계약 물량으로 나온 941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2020-10-05 이상훈

화성시 남양뉴타운 내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인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이 29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갔다.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5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18층, 8개 동, 총 606가구(전용면적 64~84㎡)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로 구성된다.대림산업은 최근 개발한 주거 플랫폼 '씨투 하우스(C2 HOUSE)'를 적용해 이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C2 HOUSE는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춘 주거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 입주민들은 임의대로 집 구조를 바꿀 수 있다. 실제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도 허물 수 있어 거주자만의 개성이 담긴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자동 센서로 공기 질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할 방침이다.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이다. 공공주택사업자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가 시공 후 분양하는 공동사업 방식이다. 가장 큰 장점은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여서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점이다. 분양가는 전용 65㎡ 2억8천400만원, 84㎡ 3억6천200만원으로 책정돼 주변 단지보다 저렴하다.교통 호재로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2022년 신설)과 신안산선(2024년), 월곶~판교선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은 지역 최초의 남녀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하우스, 텃밭,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터디카페 등이 마련된다.대림산업 관계자는 "인근 도시 전셋값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가격"이라며 "화성 내 수요뿐 아니라 수원과 안산, 시흥 등 거주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1순위 청약 요건은 5년 내 가구 구성원 모두가 청약에 당첨된 적이 없고, 2년 이상 청약통장에 매월 24회 이상 납입한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 무주택 가구주다.청약일정을 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내달 5일에는 수도권 기타지역 1순위, 다음날인 6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3일이다. 정당계약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투시도./대림산업 제공

2020-09-29 이상훈

아파트 브랜드 '더 플래티넘'으로 분양 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는 쌍용건설이 수도권 알짜 재개발 사업지로 꼽히는 고양동 1-2구역 사업을 따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지난 26일 고양시 고양동 92-1번지 일대 '고양동 1-2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양동1-2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2층~지상 15층, 7개동, 총 317가구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가 들어선다.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59가구다. 이 사업은 오는 2022년 2월 관리처분인가, 2023년 2월 착공을 거쳐 2025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쌍용건설이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더 플래티넘의 최근 분양성적이 크게 한몫 했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 더 플래티넘의 이름을 단 총 9개 단지 5천622가구에 달하는 아파트와 주상복합, 오피스텔을 공급했는데, 모두 1순위에서 100% 청약마감을 이뤄냈다.맞춤형 대안설계를 제시한 것도 수주 포인트로 꼽힌다. 쌍용건설은 기존 2~3베이 설계를 4베이로 확장하는 것은 물론 입면, 옥탑,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을 더 플래티넘 아파트에 맞춰 특화 디자인을 적용했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이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사전홍보 활동에 앞서 설계 특화에 대한 조합원들의 니즈를 파악해 사업 제안시 대안설계를 앞세워 수주 경쟁 우위에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알짜 소규모재건축은 물론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고양동 1-2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 /쌍용건설 제공

2020-09-29 김명래

천안 부창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짓는 '이안 그랑센텀 천안'이 내달 분양한다. 천안의 원도심 지역인 봉명동에서 4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29일 대우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65-53 일원에 짓는 이안그랑센텀 천안을 10월중 분양한다고 밝혔다.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9개 동·전용면적 39~126㎡·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9㎡~84㎡ 타입 63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이안 그랑센텀 천안은 도심인 봉명동에 들어서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단지 도보거리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이 위치해 있고, 이마트, CGV, 로데오 의류타운, 동남구청 등이 인근에 자리해 있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옆 봉명초교를 비롯해 명문학교인 천안고, 천안서여자중, 계광중, 봉서중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만 10여개의 초·중·고교 및 대학교가 밀집해 있다. 천안시 중앙도서관과 쌍용도서관 이용도 편리하다.교통 여건도 좋다. 지하철1호선 봉명역이 인접해 수도권 이동 및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근에 KTX 천안아산역과 천안고속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고, 천안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배산임수 지형으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봉황이 깃든 산에서 유래된 봉서산과 천안천의 배산임수형 지형에 위치해 있고, 쌍용공원과 으뜸공원, 천안축구센터 등이 가깝다.단지가 자리한 봉명동 일대는 천안 도심재생뉴딜사업의 중심축으로, 재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천안시는 원도심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022년까지 총 사업비 약 1조6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단지 인근에 수도권 이남 최대규모로 신축 예정인 순천향대학교 제2병원도 입지하고 있어 원도심 개발에 의한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이안 그랑센텀 천안은 주차장을 100% 지하화한 친환경 단지 설계를 적용해 녹지공간을 극대화했고, 단지 중심부에 수공간과 야외 무대를 갖춘 커뮤니티마당이 조성되는 등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테마별 어린이놀이터도 마련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입주민들의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대우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천안의 중심 생활권에 위치한 새아파트로 일대 4년만에 공급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며 "지하철1호선 봉명역 초역세권 단지로 천안고 등 명문학군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는 등 입지가 우수하고 일대 도심재생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미래가치도 높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이안 그랑센텀 천안 투시도. /대우산업개발 제공

2020-09-29 윤혜경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올해 9월까지 서울의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68대 1로, 조사가 시작된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지난달 수색증산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분양한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경우 10개 주택형 가운데 3개가 1천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 통제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청약시장에 수요 쏠림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당첨 가점도 고공 행진하고 있다.올 9월까지 청약접수를 받은 서울 민간분양 아파트 일반공급 6천148가구의 당첨가점 평균을 구간별로 분석한 결과 60점 초과 70점 이하 구간의 가구수가 3천500가구(56.9%)로 가장 많았다. 가점평균 50점 초과 60점 이하로 당첨된 2천144가구(34.9%)와 합하면 전체 일반공급 물량의 90% 이상이 평균 50점 초과 70점 이하 가점자에게 돌아간 셈이다. 작년 같은 기간 서울에서 접수 받은 일반공급 7천514가구 가운데 가점평균 50점 초과 70점 이하 구간 당첨 가구수가 4천289가구(57.1%)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할 때, 올 들어 당첨 안정권에 드는 청약가점이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재건축 규제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주택 공급 감소가 예상되는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경우 올해 최저 평균 가점이 작년 같은 기간 점수(25점)보다 높아진 46점으로 조사됐다. 또 만점 당첨자가 없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 양천구 신목동파라곤 2개 단지의 분양가 9억원 이하 주택형에서 만점통장(84점)이 등장하기도 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9월까지는 분양승인을 서둘러 상한제를 적용받은 아파트가 없었지만, 이후 상한제 적용 주택이 나올 경우 가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가점이 낮을 수밖에 없는 젊은 층에는 물량이 대거 공급되면서 서울보다 경쟁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내 집 마련의 틈새시장"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12월까지 분양 물량이 많지 않고 청약 열기가 지속하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역대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연도별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 추이./부동산114 제공

2020-09-28 이상훈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10월 '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를 분양한다.이 단지를 포함해 주변에 6천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캐슬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는 화성시 반정동 621의 87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9층, 20개 동, 총 1천378가구(전용면적 59~156㎡) 규모로 조성된다.전용면적별로는 △59㎡ 36가구 △75㎡ 570가구 △84㎡ 689가구 △103㎡ 2가구 △105㎡ 64가구 △112㎡ 2가구 △119㎡ 3가구 △121㎡ 3가구 △130㎡ 7가구 △156㎡ 2가구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전용 84㎡ 이하는 가점제, 103㎡ 이상은 추첨제 물량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효과를 높였으며, 알파룸과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가 적용된다.눈길을 끄는 부분은 지난해 초 입주를 마친 영통 아이파크 캐슬 1·2단지(2천945가구)와 올해 7월 분양한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664가구), 연내 공급 예정인 4단지(986가구)까지 포함하면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는 것이다.단지 2㎞ 내 분당선 망포역과 매탄권선역을 통해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이용이 가능하고, 수원역도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삼성전자 본사가 위치한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2㎞ 정도 떨어져 있어 직주근접과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며, 잠원중학교와 망포고등학교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도보 15분 거리에 이마트트레이더스와 롯데마트, NC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 잔디광장과 어린이 숲 놀이터 등이 조성된 4만5천여㎡의 글빛누리공원과 지성공원, 잠원공원 등이 인접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단 평가를 받는다.분양 관계자는 "수원시 영통생활권에 속해 있으면서도 행정구역 상으로는 화성시이다 보니 한층 완화된 규제가 적용돼 인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라며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만큼 주변으로 잘 정돈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향후 당 사업지를 포함해 2만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타운 조성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되며 10월 공개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2020-09-25 이상훈

아파트 매매가격이 분양가의 2배 이상 뛰어 오른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영통아이파크캐슬' 인근에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번엔 롯데건설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로,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롯데건설은 오는 10월 중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상 최고 20층·17개 동·1천251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79~107㎡로 구성된다.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는 1블록과 2블록으로 나뉜다. 1블록은 최고 20층·8개동·642가구이며, 2블록은 최고 17층·9개동·609가구다.전용면적 별 공급물량은 △79㎡ 31가구 △84㎡A 549가구 △84㎡B 116가구 △84㎡C 251가구 △84㎡D 178가구 △107㎡A 77가구 △107㎡B 49가구다. 전용 85㎡ 이하인 중소형이 전체의 90%가량을 차지한다.화성시 반정동 일부 지역은 올해 7월 시행된 경기도 수원시와 화성시의 관할구역 변경에 따라 수원시 영통구로 행정구역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는 경기 남부권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영통 생활권에 속하게 돼 기존의 불편함을 겪었던 학교 배정이나 공공기관 이용 등의 문제로부터 자유롭게 됐다.특히 이 일대는 망포3, 4지구, 신동지구 등이 밀집돼 있어 입주를 마친 약 7천가구를 비롯해 총 1만여 가구에 이르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해당 단지는 교통망부터 편의시설, 교육환경까지 고루 갖췄다. 교통부터 보면 단지 인근에 분당·수인선인 매탄권선역과 망포역이 있어 판교역과 강남역까지 각각 40분대, 50분대 주파 가능하다. 여기에 덕영대로, 1번 국도 등을 통해 수원시 전역으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또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롯데마트 권선점, 이마트 수원점, 홈플러스 수원영통점, CGV동수원점 등이 인접해 쇼핑과 문화시설을 편히 이용할 수 있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옆에 초·중학교 부지가 계획되어 있으며 잠원중, 망포중, 망포고 등 영통 명문학군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망포역 주변의 전문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분양 관계자는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는 경기 남부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명문학군, 직주근접 등 우수한 입지여건을 누릴 수 있다"며 "특히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고 있는 망포동 일대에 롯데캐슬 단독 브랜드 대단지로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 주경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2020-09-25 윤혜경

지하철 8호선과 GTX-B노선, 경춘선 등 트리플 역세권 호재를 품은 별내역 인근에 들어설 대규모 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가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에 돌입한다.별내신도시 내에 조성되는 단일 브랜드의 대규모 복합타운이어서 향후 지역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어서 청약에 대한 높은 관심이 개대된다. 24일 GS건설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끝난 후 내달 중순께 별내자이 더 스타 내 복합1블록에 짓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대한 본격적인 분양 일정이 시작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5개 동·7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와 99㎡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6층·1개 동·192실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47㎡, 49㎡다.별내자이 더 스타가 위치한 별내신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써 이번 공급예정인 복합1블록의 아파트는 수도권 전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84㎡는 일반공급 물량의 25%, 전용 99㎡ 일반 공급물량의 70%가 추첨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유주택자의 경우도 청약이 가능하다. 동일 단지의 오피스텔 47㎡, 49㎡의 경우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약통장 및 재당첨제한 등 별다른 청약 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 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GS건설이 메가볼시티 약 3만9천㎡ 규모를 개발해 짓는 대규모 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는 총 5개 블록으로 이뤄진다. 복합1블록 및 상업2~5블록으로 구성되며 ▲주상복합단지(아파트,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대규모 판매시설 ▲영화관 및 컨벤션 등 문화시설 ▲주차전용건물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GS건설은 내달 주상복합단지(아파트, 오피스텔)을 먼저 선보이고, 순차적으로 생활숙박시설과 판매시설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향후 별내신도시 내 상업, 문화, 주거시설 등을 모두 갖춘 '자이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돼 별내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인프라 완성단계에 들어선 별내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만큼 분양 전부터 많은 예비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있다"며, "다양한 교통호재가 있는 데다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며 향후 별내신도시를 대표하는 자이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 투시도. /GS건설 제공

2020-09-24 윤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