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GTX-A 운정중앙역이 지난해 말 개통되면서 운정신도시가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따. GTX-A 개통을 통해 서울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으며, 추가적인 인프라 개발과 교통망 확충으로 운정신도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개통으로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며, 오는 2028년까지 삼성역으로도 연장되면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의 연결성을 더욱 강화할 서해선 연장(오는 2026년 개통 예정)과 함께 운정신도시는 GTX-A와 경의중앙선(개통완료), 서해선(개통 예정)까지 3개의 철도망을 통해 서울 중심부 뿐 아니라, 수도권 주요 지역과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운정신도시는 교통망 개선과 함께 대형 인프라 개발도 본격화 되고 있다. 지난해 말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시공사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선정돼 파주시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사업이 본격화 됐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서패동 432번지 일원 44만8천800㎡의 부지에 종합의료시설과 혁신 의료연구단지, 바이오 융복합 단지 등이 조성되는 대규모 개발계획이며, 파주시의 중요한 미래 개발계획 중 하나다. 파주시와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상반기 내 부지 조성공사를 착공하고 연내 종합병원 유치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운정신도시는 주거와 교통, 의료·바이오 산업까지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로 급성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GTX-A 운정중앙역 개통과 서해선 연장,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등 대규모 개발이 연이어 진행되면서 운정신도시는 수도권 신도시 중 가장 큰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교통망 확충에 따른 주거 가치 상승과 함께 의료·산업 인프라까지 갖추게 되며 수도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GTX-A 개통을 기점으로 향후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운정신도시와 운정역 인근 10분대에 위치한 와동동에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은 현재 마지막 잔여물량을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 교통 및 인프라 호재와 함께 분양가도 인근 단지 평균 대비 약 2억3천만원이 낮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 중에 있다.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은 현재 5천만원 상당의 풀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혜택을 진행하고 있다.
총 664가구가 공급되며 1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 84㎡와 119㎡ 등 총 578실로 구성돼 있다. 2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4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107㎡와 119㎡ 등 총 86실로 구성된다.
준주거지역에 공급되는 만큼 건폐율이 10%대로 낮고 높은 조경률(20%대)을 자랑하며, 동간거리도 최대 89m에 달하는 등 아파트를 뛰어넘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평형대인 84㎡ 타입은 4BAY, 4.5m의 광폭 거실, 양면개방형 마스터룸, 호텔식 건식 화장실,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욕실창과, 넓은 다용도실 공간을 활용해 분리수거 및 택배보관, 다림질이 가능한 넓은 상판 배치 등 생활편의를 높였다.
그 밖에 손빨래가 가능한 보조 싱크대는 물론,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배치할 수 있는 세탁기능 특화설계 등 타입별로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107㎡ 타입은 오피스텔 바닥난방 완화 이후 파주 최초로 공급되는 주거형 평형대로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84실 중 64실)로 알파룸을 포함해 방이 4개로 구성된다. 아울러 전용 면적에 걸맞는 마스터룸 내 대형 드레스룸, 호텔식 건식화장실, 다용도실 손세탁볼, 펜트리 수납 강화 등 분상제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고급 마갑재와 공간 특화설계를 담고 있다.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파주
2025-02-14
화성 동탄2 신도시 내에 의료시설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 주상복합용지 등을 담은 ‘종합병원 건립 패키지형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현재 동탄2 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하이엔드 단독주택용지 ‘동탄 더힐’ 현장 바로 앞 4개 블록 총 19만2천971㎡가 하나의 공모단위로 공급되며, 공급예정가격은 약 8천884억원에 달한다. 동탄2 신도시 내 종합병원 건립을 통해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고, 생활인프라와 함께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종합병원 건립에는 고려대병원과 중앙대병원, 순천향대병원 등 대학병원 의료법인 중심의 컨소시엄이 구성돼 올해 12월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동탄 사업본부에 따르면 주상복합용지는 총 4천282가구가 계획돼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내년 12월부터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택지개발과 종합병원 유치와 같은 대규모 개발호재로 인해 동탄2 신도시는 부동산 시장에 큰 상승세를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굵직한 반도체기업투자 호재도 부동산 시장의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ASML이 동탄호수공원 인근 1만6천71㎡ 부지에 사옥을 신축해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선 “ASML과 같은 반도체 글로벌 대기업의 유입으로 그 일대의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경기와 인프라 등의 선순환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 밖에 올해 하반기 착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오는 2029년 상반기 개통예정인 동탄도시철도(트램)과 내년 하반기 준공예정인 ‘동탄역 복합환승센터’,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 등으로 인해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릴 만한 대규모 개발호재 들에 시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형성되고 있다.
의료용지 복합개발과 반도체기업투자 등 개발호재가 쏟아지는 동탄2 신도시 중에서도 손꼽히는 부촌명당 입지에 하이엔드 단독주택용지 ‘동탄 더힐’이 분양하고 있다. 동탄2 신도시 BD19블록에 총 대지면적 2만5천487㎡, 각 필지별 전용면적 300~525㎡ 55필지 규모로 대한민국 1등 디벨로퍼인 엠디엠이 공급한다.
단지 옆 산책로를 통해 왕배산을 매일 산책하고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프라이빗한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남쪽에는 동탄호수공원을 도보로 10분 거래 내에서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블록형 단독주택단지로, ‘배산임수’의 풍수지리적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부촌명당 입지에 단 55필지만을 분양하기에 하이엔드 단독주택단지로서 높은 희소성을 지닌다”며 “단독주택을 찾는 기업체 대표와 임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동탄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중 용적률 100%, 3층 이하의 최대 건축조건(타 단지 용적률 80% 상당, 2층 이하)을 지니고 있다.
‘동탄 더힐’은 에코라이프가 실현될 단독주택의 로망과 아파트의 보안과 편리함이 결합된 ‘블록형단독주택용지’로 공급된다. 동탄대로변에서부터 왕배산 인접필지까지의 단차(최대 15m)를 활용해 전체 단지 간 간섭을 최소화하며, 왕배산 자락을 따라 방사형으로 설계해 모든 필지 내 쾌적한 조망 및 충분한 일조와 단지 전체가 친남향으로 건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단지 내 모든 필지는 지상에서 3m 들어올려 용적률 및 층수에 산입되지 않는 벙커형 지하주차장을 계획, 지상 1층에 주차 없이 오롯이 마당정원 또는 수영장 등을 크게 조성할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 단독주택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1층 마당정원은 수영장, 바비큐장, 홈캠핑장 등 가족들만의 공간에 자녀 및 반려견이 층간소음 걱정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프라이빗한 꿈의 정원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단독주택의 로망 중 하나인 벙커형 지하주차장은 날씨,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넉넉한 주차공간과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유틸리티 공간을 마음껏 커스텀 할 수 있다. 스크린 골프장이나 영화관, 음악감상실, 화방 등 다양한 공간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일반 단독주택과 달리 보안 시큐리티가 강화 적용된다. 단지 내 게이트 및 CCTV등이 설치되고 공동으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프라이빗하면서도 편리한 생활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엠디엠이 시행하는 ‘동탄 더힐’은 토지대를 PF없이 전액 현금납부하고 착공에 들어가 안정적인 사업형태를 띠고 있어 소비자로 하여금 믿고 분양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시공사는 유선종합건설이다.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달리 별도의 청약이나 자격조건 없이 원하는 필지를 바로 계약할 수 있고 중도금 30%가 무이자대출로 공급되고 있어 초기 투자부담을 낮췄다. 분양관계자는 “동탄 더힐은 수도권 대표 자족도시이자, 판교 다음의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동탄대로와 왕배산을 끼고 있고 동탄호수공원을 걸어서 누릴수 있는 명당의 입지환경을 가져 도심 속 럭셔리 단독주택의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상위 0.1%를 위한 부촌단지”라면서 “기공급된 동탄글렌힐즈가 최근 분양가 대비 약 200% 상승한 가격으로 거래돼 토지에 대한 투자가치 또한 입증돼 실수요 및 투자수요 모두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별화 된 상품성과 55세대라는 희소성, 탄탄한 시행사 엠디엠의 믿을 수 있는 사업진행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더해져 공급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동탄 더힐’ 홍보관에선 이태리 유명 주방가구 ‘유로모빌(Euromobil)’ 및 프리미엄 욕실브랜드 ‘제시(Gessi)’ 제품도 만나 볼 수 있다.
/화성
2025-02-13
LH 경기북부, 1715가구 대상
일반유형, 시세의 30% 수준
구리서 ‘고령자’ 30가구 신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김성연)가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의정부, 파주를 포함한 11개 시·군에서 총 1천715가구를 모집하는데, 시중 시세의 30~40% 수준이어서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12일 LH 경기북부본부에 따르면 오는 17~19일까지 사흘간 경기북부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신청을 받는다. LH 경기북부가 소재한 의정부를 포함해 포천, 남양주, 양주, 동두천, 파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예비입주자를 찾는다.
LH는 관리 중인 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된 임차인이 계약을 포기하거나 해지해 공가가 발생했을 경우를 감안해 미리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현재 거주 중인 임차인이 퇴거하면 주택 개보수 상황에 따라 입주를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크게 일반유형과 고령자유형으로 나뉜다. 1천715가구 중 1천685가구가 일반유형 물량으로 배정됐다.
일반유형은 LH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 시중 시세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타입이다. 물량은 ▲의정부 250가구 ▲포천 150가구 ▲남양주 270가구 ▲가평 25가구 ▲양주 250가구 ▲동두천 400가구 ▲연천 80가구 ▲고양 40가구 ▲파주 120가구 ▲양평 100가구 등이다.
고령자 유형 물량은 30가구다. 구리시에서만 모집하는데 저소득 고령자층이 대상으로 시중 시세 40% 수준으로 임대한다. 만 65세 이상이고 1·2순위 신청자격을 갖췄다면 예비입주자 신청이 가능하다.
매입임대주택은 지난달 31일 기준 사업대상지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1·2순위 요건을 갖췄다면 신청 가능하다. 등록 주소지가 의정부라면 의정부내 임대주택만 신청할 수 있는 것이다.
1순위는 생계·의료수급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 가구원수별 월 평균소득 70% 장애인이고 2순위는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50% 이하 저소득 가구,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이다. 소득은 총자산가액 2억4천1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3천708만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접수는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예비입주자는 소득·자산 등 입주자격 검증을 거쳐 5월 중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2025-02-12
실버타운 패러다임 바꿀 전망
전원·도심형 입지 모두 갖춰
의료진·호텔급 커뮤니티 제공
특화설계 등 ‘리조트급’ 조성
의왕 백운밸리 내에 공급하고 있는 하이엔드 실버타운인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에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전원형과 도심형 입지를 모두 갖춘 데다가 의료진과 호텔급 커뮤니티,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고루 갖춘 ‘리조트급’ 실버타운으로 조성돼 선착순으로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홍보관에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의왕시 학의동 일대에 2개 단지로 조성되며, 4만246㎡ 상당의 부지에 연면적 합계 30만2천800㎡로, 지하 6층~지상 16층 13개 동 등 총 1천378가구 규모다.
60세 이상만 입주 가능한 호텔식 실버타운인 ‘스위트’(전용면적 61㎡·84㎡, 임대형 총 536가구)와 분양형 하이엔드 오피스텔(전용 99㎡·119㎡, 총 842실)이 복합 개발되는 세대공존형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우선 숲과 호수로 둘러싸인 강남권 미니신도시로 꼽히는 백운밸리에 조성돼 자연환경과 편의성을 모두 잡았다. 단지 주변으로 백운호수와 바라산, 백운산이 위치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인근에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이 운영되고 있어 편의성도 뛰어나다.
강남 등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도 높다. 단지 옆으로 청계IC가 설치돼 과천봉담간 도시고속화도로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까지 2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며, 분당 및 판교, 과천, 안양 등의 인접도시를 10분 안팎이면 접근할 수 있다.
대중교통 측면에서도 편의성이 높다. 특히 인접한 인덕원역은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 중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를 시작으로, 월판(월곶~판교)선과 동인(동탄~인덕원)선 등이 추가 개통을 할 예정이어서 어디든 신속하게 접근 가능한 수도권 남부 최고의 교통 편의성을 갖추게 된다. 최근에는 위과(위례~과천)선 의왕연장선이 백운밸리를 지나가는 것이 검토되고 있어 이에 관한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단지는 다양한 주거서비스와 부대시설을 도입해 풍요롭고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전담 영양사가 준비하는 건강식은 물론, 청소와 분리수거를 책임지는 하우스키핑, 빨래 걱정 없는 런드리 서비스, 각종 스케줄 예약 등 비서 역할을 하는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모두 누리며 일과 가사노동으로부터 완벽히 해방될 수 있다.
또한 24시간 토털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인 ‘클럽 포시즌’을 도입한 다양한 활동도 지원한다. 클럽 포시즌에는 실내수영장(25m·3레인)과 실외 선큰 수영장, 골프연습장(스크린 15석·스크린룸 5실), 피트니스(730여㎡), 호텔식 사우나, 보디케어(호텔식 스파숍) 등이 마련돼 이와 연계한 액티비티 활동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 걱정도 이곳에선 한시름 덜 수 있다. 의료시설이 바로 단지 내에 있고 간호사도 상주하는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 케어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법무법인 ‘율촌’과 ‘가립 회계법인’, ‘하나투어’ 등 사전업무협약을 마무리한 국내 각 분야의 최정상급 전문업체들이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입주자들의 전화 한 통이면 각 업체의 담당 전문가로부터 분야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담 직원 및 창구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단지는 시니어에 특화된 내부설계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시니어 특화 설계로는 현관 벤치, 무단차 설계, 전실 미닫이문, 비상 콜 버튼, 안전바, 논슬립타일, 안전 유도등, 승강기식 하향 피난구, 마스터룸 욕실 순환 동선 등이 적용될 것”이라며 “여기에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시스템에어컨 등 가전이 기본으로 무상 적용돼 입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생활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하이엔드 오피스텔에도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실제 단지의 오피스텔은 아파트 수준 이상의 세심한 설계가 도입될 방침이다. 기존 아파트 층고보다 15~30㎝ 높은 2.45~2.55 층고(우물천장 2.6m)를 확보해 넓은 실내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올 연말 입주예정인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골조공사가 대부분 완료돼 계약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한 뒤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으며, 이달 중에는 예비입주자 및 관심고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이벤트와 유명강사 초빙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입주를 앞두고 마지막 입주자 모집 중인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홍보관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의왕
2025-02-12
박상우 장관 만나 현안 건의
“교통불편 해소 위해 꼭 필요”
정보타운역사 지원도 요청
신계용 과천시장이 국토교통부에 위례과천선 문원역·주암역 신설 등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의견반영을 요청했다.
신 시장은 특히, 서울시의회가 최근 위례과천선 노선을 선바위역~우면역~우면동(선암IC) 등을 경유하도록 해달라는 주민청원을 채택한 것과 관련, 과천시가 요청하는 노선의 당위성과 중요성을 강하게 전달했다.
신 시장은 지난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주요 철도사업 중심으로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에서는 과천지역을 통과하는 주요 철도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노선 및 역사 건립안이 중요하게 다뤄졌으며, 과천시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아울러 최근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가 계속되면서 불거지고 있는 교통혼잡 문제 완화를 위해, 과천정보타운역사 건립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논의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진 위례과천선과 관련해 신 시장은 “과천지역에는 3기 신도시 과천과천지구, 과천주암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갈현지구 등 약 7만 명을 수용하는 정부 개발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위례과천선이 교통 혼잡 완화와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대우컨소시엄의 제안으로 추진되는 광역철도 사업이며, 정부과천청사에서 압구정과 법조타운(복정)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지난해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으나, 구체적인 노선과 역사 위치는 아직 확정 발표되지 않았다.
시는 위례과천선을 과천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시켜 분담금 4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관내에 차량기지를 수용해 사업의 주요 난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막대한 부담을 떠안으면서 위례과천선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 만큼, 과천과천지구와 주암지구를 포함한 과천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과천시가 요청하는 노선 및 역사 신설이 꼭 이뤄져야 한다는게 과천시의 일관된 입장이다.
하지만, 지난해 말 서울시의회가 위례과천선 노선을 선바위역(4호선)~우면역(태봉로)~우면동(선암IC) 등을 경유하도록 해달라는 주민청원을 채택해 국토부에 제출하면서, 위례과천선 노선 확정을 앞두고 불안감이 높아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4일 과천시의회가 강력하게 반발하며 성명을 발표하고 나섰고(1월 24일 보도), 신 시장과 박 장관이 만난 7일 이소영 국회의원(민, 의왕과천)도 박 장관을 만나 과천시 제안 노선의 적극 반영을 요구하기도 했다.
2025-02-09
연내 도시개발구역 지정·계획 수립
2027년 실시설계 승인 후 부지조성
광명 도심 속에 방치돼 왔던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보람채아파트)이 청년 주거와 일자리, 주민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2024년 8월20일자 1면 보도)된다.
광명시는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 용역’을 시작해 연내에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마치고 2027년 상반기까지 도시개발 실시설계와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승인 후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시행사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사업지(하안동 740 일대 6만2천301㎡)가 도시의 핵심지역인 철산·하안권역 생활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생활 편의시설을 비롯해 청년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연계 특화 단지 등이 조성되도록 그동안 관련 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
해당 부지는 청년 주거·일자리 연계, 공공업무시설·혁신기업 연계 특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청년 창업·주거 공간, 기업 입주 공간이 들어서면 청년 주거와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주차장, 상가 등 시민 편의 공간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사업은 광명이 창업, 산업, 문화, 휴식을 모두 갖춘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하안동 국유지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갖춘 복합공간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안동 국유지는 구로공단 배후 지역으로 서울시가 광명시 땅을 매입해 근로청소년복지관(1982년), 보람채아파트(1986년)를 지었으나 공단 쇠퇴로 이용자가 줄어 2017년 12월과 2015년 9월에 각각 폐쇄해 10년여간 방치된 상태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