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남양주 별내택지개발지구 내 첫 도시지원시설용지 23필지(11만4천328㎡)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공급면적은 2천528~1만3천642㎡이고, 건폐율 70%, 용적률 300%(벤처산업지구)·400%(벤처업무지구)까지 건축가능하다. 공급예정가격은 평균 3.3㎡당 800만원 수준으로 하남미사지구 자족시설용지에 비해 3.3㎡당 최대500만원 정도 저렴하다.벤처산업지구 내 공급 필지에는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 집적시설, 업무시설(지원16에 한함)등이 입주할 수 있다. 벤처업무지구 내 공급 필지에는 업무시설, 판매시설, 지식산업센터(지원7에 한함) 등이 입주 가능하다. 부수 용도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이 가능하고,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예상된다. 특히, 4호선 연장선인 진접선 역세권에 위치하는 지원16은 오피스텔로 활용이 가능하며, 지원12-2~12-8 및 지원13은 창고시설 중 집배송 시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남양주 별내택지개발지구는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진접선(2019년 예정)·별내선(2022년 예정) 연장 등 교통여건의 획기적 개선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사업지구다. 지난 4월 공급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가 최고 경쟁률 895대1을 기록하는 등 최근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공급일정은 오는 20~21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인터넷 신청 접수, 같은 달 21일 추첨, 같은달 27~28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서울지역본부 토지판매부(02-2017-4317, 3416-3571)로 문의하면 된다. 윤복산 서울지역본부 토지판매부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수도권 북부를 대표하는 남양주 별내지구 내 첫 지원시설용지로 저렴한 공급가격과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며 "특히, 지하철 4호선 연장,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남양주 별내지구가 경기북부 개발의 중심축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일반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06-07 이종우·최규원

'황해권 경제벨트' 구상 최적지3.3㎡ 123만원대 주변比 절반가2외곽순환로 개통 인천 50분대7천명 고용·6천억 경제효과 기대인천 강화일반산업단지(이하 강화산단)가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인 '서해평화협력지대'를 조성하는 데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산단으로 지역 경제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위치도 참조강화산단은 인천 강화읍 옥림리·월곳리 일대에 46만여㎡ 규모로 조성됐다. 인천상공회의소와 현대엔지니어링(주)가 공동 출자한 인천상공강화산단(주)가 국내 최초로 민간개발 방식을 적용한 산단으로, 내년 최종 준공을 앞두고 있다.현재 산업용지 31만9천181㎡(114필지) 중 29만9천348㎡(106필지, 93.8%)가 분양됐다. 잔여 부지 1만9천833㎡(8필지)의 분양가는 ㎡당 약 37만6천원이다. 이와 함께 지원시설(7개 필지, 9천423.5㎡) 및 주차장(1개 필지, 1천740.1㎡) 용지 등이 막바지 분양에 들어갔다.이미 62개 기업이 관리기관(인천시)과 입주 계약을 체결해 이 가운데 15개 기업이 공장을 가동(공장 등록 완료) 중이다. 대기업 군에 속하는 풍산특수금속(주)는 올해 공장 설계를 시작하며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강화산단의 가장 큰 매력으로는 '수도권 서부지역 최저 분양가'를 꼽을 수 있다. 조성원가 수준인 3.3㎡당 약 123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를 자랑하고 있다. 반경 10~20㎞ 내에 있는 수도권 주요 산단인 검단산단, 김포학운산단, 김포양촌산단 분양가의 약 2분의 1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최근에는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송도~서김포통진IC) 개통이 강화산단 분양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 도로를 통해 인천 도심에서 강화산단까지 차량으로 5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서울~강화 간 고속도로도 놓인다. 또한 김포약암로(해안도로, 거첨도~약암리) 4차선 도로 확장이 2020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따라서 강화산단은 인천국제공항, 인천항과 인접하면서 강화·김포·검단 등을 잇는 새로운 산업벨트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강화산단은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 공약으로 내건 서해평화협력지대 조성에서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서해평화협력지대는 남한의 자본·기술과 북한의 노동력을 결합해 인천(금융·무역), 개성(중소기업 중심 부품 제조업), 해주(농·수산 가공업)를 잇는 황해권 경제벨트를 만드는 구상이다.이 밖에도 강화산단 입주기업에는 취득세 50% 면제와 5년간 재산세 3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감면 혜택을 준다.인천상공강화산단(주) 관계자는 "인천시와 강화군, 인천상공회의소가 기업 지원을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을 벌이고 있다"며 "강화산단이 최종 준공되면 약 6천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7천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한다"고 했다. 문의:(032)810-2904.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강화일반산업단지 전경. /인천상공강화산단(주) 제공

2017-06-07 임승재

수요 확보·원도심 활성화 위해 시청 대신 주안역 제시해 공론화市, 예타심사 준비 한창 "통과후 기본계획 수립시 세부노선 결정"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송도~청량리~마석)에 주안역을 포함시키자는 일부 주장과 관련해 인천시가 "정부로부터 GTX-B 노선의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는 게 우선"이라면서 추후에 논의하자는 방침을 정했다. 세부 노선문제는 GTX-B노선의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은 뒤에 논의해도 늦지 않다는 얘기다. GTX-B노선의 사업 타당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게 인천시 입장이다. 인천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GTX-B노선 주안역 경유 추진위원회' 측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세부 노선과 관련한 부분은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논의해도 문제가 없다"며 "지금은 (GTX-B노선) 사업 타당성 확보에 집중할 때"라고 했다. GTX-B노선 사업은 송도에서 출발해 시청과 부평, 여의도, 서울역을 거쳐 청량리, 마석으로 이어지는 총 80㎞ 길이의 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규모만 5조9천억원에 달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4년 2월 송도~여의도~청량리로 이어지는 GTX-B노선계획을 발표했지만,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편익비용(B/C) 분석값이 0.33에 그쳤다. 이후 청량리부터 마석까지 노선을 연장해 경기 북부권 시민들까지 흡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마련했다. 현재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 심사를 받기 위한 준비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올 하반기 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기본계획 수립, 2019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께 착공할 수 있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GTX-B노선 주안역 경유 추진위원회는 수요확보와 인천지역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청이 아닌 주안역을 경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내용의 주장은 최근 인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도 제기돼 공론화됐다.인천시 관계자는 "관련 법상 기본계획 수립 시 대안노선을 비교·분석하도록 돼 있다"며 "이 과정에서 노선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결정할지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 심사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7-06-04 이현준

16만 평 규모의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 된다. 이 사업은 기존 학운 2·3·4 산단 및 양촌산업단지를 포함한 '김포 골드밸리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여, 경기 서북부 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는 김포 학운6일반산업단지계획을 2일 승인 고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 내용은 오는 2019년까지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598번지 일대 53만3천320㎡에 달하는부지에 약 2천380억 원을 투자해 민간이 산단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번 승인에 따라 올해 6월 중 사업지구 내 토지에 대한 보상계획공고를 마치고, 9월 이후부터 보상을 시작하게 된다. 2020년 상반기부터 생산시설이 단계적으로 입주해, 명실상부한 메머드급 산단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이곳에는 기계 및 장비 제조업·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 14개 업종의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산단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약 2천3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사업대상지 주변 서측에는 학운2산단이, 북측·동측에 학운 3·4산단과 양촌산단이, 남측에는 인천검단산단 등이 입지하고 있어 산업단지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또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및 인천항이 20㎞ 권역 내에 위치하고, 대상지 주변으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 84호선 등의 도로망이 개통 및 추진 중에 있어 접근성도 높다.이종돈 도 산업정책과장은 "학운6 일반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양촌읍 일원 주변 산단과 함께 김포 골드밸리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운리 일원이 경기 서북부 최대의 산업 클러스터로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과 산업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7-06-01 김태성

(주)신영이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분양에 나선다.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인천시청 정문 앞, 남동구 구월동 1139의 7 일원(1만3천900㎡)에 지하 6층, 지상 최고 43층 규모의 건물 5개 동(주거용 3개, 오피스텔 1개, 업무용 1개)으로 개발하는 복합 단지다. 신영은 이번 분양에서 아파트 376세대, 오피스텔 342실을 우선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형 26세대, 84㎡형 298세대, 95㎡형 52세대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모두 29㎡다.신영은 이 단지의 장점으로 '풍부한 주거 인프라' '우수한 교통 환경'을 꼽고 있다.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인천 행정업무타운'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반경 500m 안에 가천대 길병원, 홈플러스, 인천시 중앙도서관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천시청 후문 버스정류장에서 강남역·서울역 방면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래광장·중앙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입주자들이 운동·산책·휴식 공간으로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 석천초등학교·구월중학교·인천예술고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어 걸어서 5~10분에 통학이 가능하다.특화 설계로 아파트 84㎡형은 전 세대에 3면 발코니를 적용했고, 95㎡형은 주방에 통창을 적용해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오피스텔은 2베이 평면이 특징이다. 기존 오피스텔이 '현관-주방-거실-침실' 일(一)자형 구조로 돼 있는 것과 달리, U자형으로 설계됐다. 주방·거실에 각각 창문이 나 있어 환기가 잘 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인천 1호선 예술회관역 2번 출구 쪽, 엔타스 면세점 옆에 2일 개관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12월이다.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신영 제공

2017-06-01 경인일보

내부설계·커뮤니티시설 개선최상층 체육공간 조망 환상적GS건설이 2일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 신도시 90블록)에서 '그랑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지난해 먼저 선보여 5일 만에 완판된 '그랑시티자이 1차' 열기가 아직까지 살아있는 안산 부동산 시장에서 '그랑시티자이 2차'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주거·상업·문화가 결합된 총 7천653가구 규모의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90블록 일대)의 미니신도시급 개발사업 중 2단계 사업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총 3천370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2천872가구, 오피스텔은 498실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 178가구 ▲74㎡ 135가구 ▲84㎡ 1천873가구 ▲101㎡ 466가구 ▲115㎡ 90가구를 비롯해 ▲68~95㎡의 테라스 하우스 118가구와 ▲125㎡ 140㎡ 펜트하우스 12가구 등 중소형부터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 오피스텔의 경우 ▲27㎡ 198실 ▲54㎡ 22실 ▲59㎡ 274실 ▲84㎡ 4실 등 총 498실로 구성되며 대다수 세대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그랑시티자이 2차는 1차 분양 당시 지역 수요자들의 반응 및 의견을 반영해 세대 내부 설계 및 커뮤니티시설 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그랑시티자이 1차 계약자 대다수가 안산 지역 수요자들이라는 점을 고려해 지역 정서에 맞는 상품을 선보여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우선 그랑시티자이 1차 분양 당시 호평을 받았던 3면 발코니(일부 세대)와 저층 테라스와 테라스형 오픈발코니 설계는 그대로 적용된다. 3면 발코니는 서비스면적을 극대화 할 수 있어 더 넓은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테라스와 테라스형 오픈발코니를 저층에 설계함으로써 저층 아파트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천장 높이도 2.4m 높이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고, 1차에서 여성 수요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던 중소형 세대 내 대형 드레스룸도 그대로 적용된다.이 단지는 다양한 혁신 평면 설계로 공간 효율을 극대화했다. 전 세대가 판상형 구조로 남향 위주 설계, 3면 발코니 설계 등이 적용된다. 또 타입별로 3~4 Bay 구조를 적용했으며 주방 팬트리, 스토리지, 드레스룸, 알파룸, 베타룸 등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도 업그레이드되었다. 그랑시티자이 1차에 없던 스카이커뮤니티인 '스카이 204'와 '실내체육관'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 두 개 시설 모두 안산시 아파트에서는 최초로 도입되는 커뮤니티시설이다. 이에 그랑시티자이 2차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스카이 204는 서울 강남 등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시설로, 스카이피트니스와 스카이라운지, 루프가든으로 구성된다. 특히 스카이커뮤니티가 조성되는 204동 최상층은 시화호와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 예정) 조망이 가장 우수한 곳으로, 모든 입주민이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실내체육관은 2층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농구코트와 배드민턴 네트, 2층에는 조깅 트랙 등으로 꾸며진다. 외부 날씨와 상관없이 365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1차 때 호평을 받았던 실내수영장도 그대로 조성되고, 실내 골프연습장, 다양한 운동기구와 프로그램을 갖춘 피트니스센터도 들어선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신안산선과 세계정원 경기가든, AK플라자조성 등 입지와 미래가치는 1차 때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미 확인됐다"며 "그랑시티자이 2차는 여기에 상품까지 지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되었기 때문에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분양 문의: 1522-6600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그랑시티자이 2차 투시도. /GS건설 제공

2017-06-01 경인일보

HUG 분양보증 받아 안정적 투자별도 금액부담 없는 발코니 확장복층형 경사지붕 공간 설계 특허평택시 랜드마크 주거시설로 자리잡을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가 지난 26일 견본 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는 평택시 합정동 736-4외 7필지에 공급된다. 이 주거시설은 도시형생활주택 299세대와 오피스텔 20실로 구성될 예정이다1개 동으로 최고 22층에 달하며 이는 현재 평택 내 공급된 주거시설(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가운데 가장 높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18~43㎡,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34㎡로 구성되며 실사용면적은27~36㎡이다.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는 복층형설계(일부세대)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경사지붕 설계는 공간설계특화 부분에서 특허를 받았으며 웹드라마'1인가구'에 소개됐다. (출원번호: 10-2017-0050717)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는 기존 오피스텔에선 보기 힘들었던 분양보증을 받아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을 받는다. 또한 시행사가 제 1회 한국 부동산 금융대상 '올해의 부동산 신탁상'을 수상한 한국자산신탁으로 보다 안정적이다. 단지는 금융혜택도 우수하다. 우선,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해 초기 부담금이 적다. 여기에 별도의 금액부담 없는 발코니 확장 서비스를 제공해 여유롭고 쾌적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각 세대마다 제공되는 서비스면적이 전용면적 4㎡ 이상으로 같은 가격에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평택은 다양한 개발 호재로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곳이다. 평택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LG전자 평택 디지털 파크가 올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두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예상되는 종사자는 약 8만명 정도다. 만약 3인 가족이 온다고 가정 했을 때 약 24만명 이상의 인구가 늘어나는 셈이다.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는 1호선 평택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개통된 SRT(수서발급행열차)지제역을 이용할 경우 수서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 높아졌다.분양 관계자는 "평택시는 미군기지 이전과 삼성반도체공장, LG 디지털파크 등 다양한 호재들이 본격화되고 있다"며"이에따라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는 최고의 주거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모델 하우스는 서울지하철 2호선 역삼역 인근(강남구 테헤란로 222 도원빌딩 1층)에 마련되며 홍보관은 평택시 평택동 185-69 2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1522-1794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 투시도. /BT그룹 제공

2017-05-31 경인일보

59·84㎡ 실속형 '숲세권' 입지지역 최대 복합쇼핑몰 들어서강남까지 20분 교통환경 우수청라국제도시, 배곧신도시, 용인역북, 광명 등 수도권은 물론 전국곳곳에서 프리미엄 단지설계와 혁신평면으로 성공적인 분양열풍을 일으켜 온 명품브랜드 골드클래스의 분양신화가 또 한 번 예고되고 있다.의왕시 학의동 의왕백운밸리 A-3블록에 프리미엄형 8년 민간임대아파트로 조성될 의왕백운밸리 골드클래스가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선호도 높은 59㎡A/B, 84㎡ 총 420세대 규모의 실속형 명품임대 단지로 설계되며 6월 2일 선보인다. 쾌적한 남향위주의 동배치로 일조권 및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전세대에 품격높은 인테리어, 최신 트렌드의 주거시스템으로 임대아파트의 클래스를 한층 높였다.특히 의왕백운밸리 골드클래스는 최소 8년간 이사걱정 없이 내 집처럼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 또한, 취득세와 재산세가 없고 연말정산 세액공제에도 유리하며, 청약자격 제한이 없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이 가능해 기대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더욱이 의왕백운밸리 골드클래스가 들어서게 될 의왕백운지식문화밸리는 서울 및 수도권 인접환경을 자랑할 뿐 아니라, 친환경 명품도시로서 4천100세대가 새롭게 공급된다. 백운밸리는 탁트인 백운호수 근린공원은 물론 백운산, 모락산, 바라산 자연휴양림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대자연은 그동안 잘 보존되어 온 그린벨트의 쾌적함은 물론 숲세권, 물세권을 품은 숲속 친환경 주거단지로 골드클래스만의 쾌적한 삶을 만끽할 수 있다.또 안양 및 의왕지역 최대규모의 복합쇼핑몰인 롯데복합쇼핑몰이 2017년 하반기 착공예정으로 의왕백운밸리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쾌속교통망 역시 주목할만 하다. 서울 및 강남권과의 편리한 접근성은 의왕백운밸리만의 교통환경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청계 IC와 서판교 IC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불과 20분대로써 출근길 교통환경이 빼어나다. 또한 안양-성남간 고속도로(2017년 하반기 예정), 의왕~과천 고속화도로, 월곶~판교간 전철 의왕청계역(계획) 등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은 물론 안양, 안산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한편 시행사인 골드디움(주)와 시공사인 보광종합건설(주)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각각 AA등급, A+등급 으로 높은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의왕백운밸리 골드클래스는 2일 오픈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의왕시 안양판교로 98에 마련된다. 분양문의: 031-360-3996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의왕백운밸리 골드클래스 투시도. /골드디움 제공

2017-05-31 경인일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사실상 무기한 연기된 부천 영상복합단지 백화점 건립 계획(5월 22일자 5면 보도)에 대해 계속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지역 상인들의 반발에 직면해 있던 대형 복합쇼핑몰 사업이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브레이크'가 걸릴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앞으로 추이에 관심이 모아 진다. 정 부회장은 3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신세계 그룹 파트너사 채용박람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사업과 관련해 "시간이 걸린다면 기다리겠다"고 말했다.정 부회장은 최근 부천 신세계백화점을 둘러싼 지역상인과의 갈등에 대해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해보겠다"며 갈등 해소에 나설 방침임을 밝혔다. 이어 새 정부의 복합쇼핑몰 관련 정책에 대해서는 "실제 규제 사례가 없으므로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정 부회장의 발언을 해석하면 신세계는 정부의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지역상인과의 갈등을 풀어감으로써 백화점 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 2015년 9월 부천시로부터 상동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 민간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신세계 컨소시엄은 2018년까지 8천700억원을 들여 영상문화단지(38만2천700여㎡) 내 7만6천여㎡의 상업부지에 문화·관광·여가 활동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복합쇼핑몰을 건립해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그러나 복합쇼핑몰 입점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천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신세계는 복합쇼핑몰의 규모를 3만7천여㎡로 대폭 축소해 백화점만 조성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반발이 계속되자 지난 12일 부천시와 체결 예정이던 백화점 부지 매매계약을 취소, 사실상 사업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

2017-05-31 조윤영

2년 전 한국주택협회로부터 돌려받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주택공원의 개발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시는 최근 발표된 중간 용역보고회에서 시가화 예정용지로 지정된 주택공원(23만5천여㎡)의 10만여㎡를 첨단복합업무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가화예정용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지난해부터 진행 중이었다. 연구용역은 오는 11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며 지난주 이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서는 9만9천㎡에 이르는 공간을 복합업무공간(SW-ICT 콤플렉스)과 공공공간(주민 맞춤형 편익시설)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을 선보였다. 복합업무공간은 중소규모 기업체들을 위한 오피스 공간으로, 판교테크노밸리를 찾는 기업들의 수요에 대응해 가용 용지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공공공간은 주민들을 위한 인재교육·복지·공공행정·문화 분야의 시설로, 복합업무공간과 공공공간의 비율을 어떻게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총사업비가 6천억원대로 추산되는 이번 사업의 추진방식으로는 공공개발(시 또는 공사 자체개발), 민간개발, 민관합동개발(특수목적법인 개발) 등이 검토되고 있으며 재원 확보 부분이 개발 방식을 결정하는 데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지방재정투자 심사,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2020년 이후 사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장철순·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2017-05-30 장철순·권순정

장기 미집행 총 7곳 타당성검토·영향평가 등 절차통과땐 본궤도시 도시계획위, 관교근린공원 부결… "대부분 평지라 달라" 해명인천시가 도시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을 추진할 공원 4곳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인천시는 연수구 선학동 무주골공원(12만㎡), 옥련동 송도2공원(6만㎡), 서구 연희동 연희공원(23만㎡), 오류동 검단16호공원(13만7천㎡) 등 장기 미집행 공원 4곳에서 각각 도시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을 추진한다고 제안한 4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주골공원은 일주건설(주), 송도2공원은 (주)서해종합건설, 연희공원은 (주)호반건설, 검단16호공원은 원광건설(주)가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천시와 사업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도시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은 지자체가 장기간 조성하지 않은 공원부지(5만㎡ 이상)의 70%에 민간사업자가 공원을 만들고, 나머지 30% 땅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민간사업자가 조성한 공원은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이다. 수십 년째 방치된 공원 땅에 일부 개발사업을 허용하더라도 민간자본을 활용해 공원을 확보하자는 취지다. 앞서 인천시는 연수구 동춘동 동춘공원(54만2천㎡), 서구 왕길동 검단중앙공원(60만5천㎡), 마전동 마전공원(11만3천㎡) 등 3곳에서 특례사업을 추진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인천에서 개발행위 특례사업이 진행 중인 도시공원은 총 7곳이다. 이들 도시공원은 타당성 검토와 각종 영향평가를 거친 뒤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같은 관련 절차를 통과하면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은 부산(23곳)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도시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달 초 인천 남구 관교동 관교근린공원(16만3천㎡) 개발행위 특례사업계획이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부결돼 사업이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 아파트 개발로 인근 산림 훼손이 우려되고, 사업대상지 경사도가 지나치다는 게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주요 부결 사유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나머지 특례사업 대상 공원은 대부분 평지이고, 주택가 안에 있는 경우가 많아 관교근린공원과는 사업구조가 다르다"며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따라 오는 2020년 공원 지정 효력을 잃기 전까진 사업이 본격화하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7-05-29 박경호

64~84㎡ 중소형… 백마·풍산역 인접 인프라 우수전국적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상승세를 타는 가운데 전·월세 대란, 11·3 부동산 대책, 잔금대출 규제 등의 요인이 더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2013년 신규 분양 아파트의 전국 평균 분양가는 3.3㎡당 956만원에서 2016년은 3.3㎡당 1천52만원으로 3년새 무려 9.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3㎡당 2천127만원을 기록하며 2천100만원 선을 돌파했고 대구는 3년새 37.1% 상승했다.전세나 월세 등 임대를 고려해도 상황은 별반 차이가 없다. 전국 전세가율은 80%에 육박하며 일부 과열 지역은 90%에 임박하는 등 전세난이 가중되고 있다.올해부터 시행된 잔금대출 규제 역시 수요자의 시장 진입을 어렵게 하고 있다. 최장 5년까지 원금상환 대신 이자만 지불 했던 과거와 달리 올해부터는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아야 하기에 월수입이 적은 서민들은 사실상 분양받기가 힘들어지는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및 전·월세 상승, 주택담보대출, 금리상승 등으로 내 집 마련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지역주택조합이 대안으로 급부상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가칭)풍동 데이엔뷰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와 업무대행사 와이에스개발(주)가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731에 선보이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일산풍동 데이엔뷰'가 6월 조합원 모집을 예고, 눈길을 모은다.'일산풍동 데이엔뷰'는 전용 64~84㎡ 등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2천252가구가 들어선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지만 일반 분양 아파트 못지 않게 특화설계 및 공간특화, 단지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갖춘다.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이 단지 도보권에 있고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도 생활권 내에 자리잡아 편리한 대중교통을 누릴 수 있다. 향후 킨텍스~대곡~서울역~수서를 잇는 GTX(2023년 예정) 개통시 강남권 진입도 수월해질 전망이다.단지 앞에 풍산초, 풍산중, 풍동고를 비롯해 반경 1㎞ 내 무려 10개의 학교가 들어서 있는 최고의 교육환경도 자랑거리다. 도보 10분 거리에 학원 밀집지역은 물론 이마트 풍산점, 애니골 먹자골목, 식골공원, 정발산공원, 고양시립마두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시설도 풍부하다.와이에스개발 관계자는 "김포 풍무에 이어 일산 풍동에서도 신뢰성을 갖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일산풍동 데이엔뷰'가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요자의 입맛을 충족시킬 명품 아파트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일산풍동 데이엔뷰'는 톱스타 권상우, 손태영 부부를 메인 모델로 발탁, 주목을 받고 있다. 주택홍보관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1.(문의: 031-538- 8585)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일산풍동 데이엔뷰 투시도 야경(일산방향). /와이에스개발 제공

2017-05-29 경인일보

경기도시공사의 안양 냉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네 번 만에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동의를 받았다. 냉천지구 주민들은 "13년의 기다림이 이제 겨우 빛을 보게 됐다"며 환영의사를 밝혔다.기재위는 25일 오후 1시40분께 원포인트 회의를 열어 지난 15일 처리를 보류했던 '경기도시공사 안양 냉천 주거환경개선사업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전날인 24일 안양 냉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둘러싼 도의회 공청회에서 기재위 의원들이 사업 공공성 훼손, 기존 주민들의 낮은 재정착률 등에 대한 우려를 표했지만 도시공사가 이에 대해 보완 계획을 밝히며 기재위 의원들의 마음을 돌렸다. 도시공사는 토지 등 소유자의 재산가액을 고려해 다양한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는 등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및 구역내 학교시설이 폐지될 경우 임대주택 세대 수를 늘리는 한편 안양시와 협의해 사업구역 2㎞ 범위 내 활용가능한 국·공유지 등을 조사해 모듈러주택(공장에서 전체 공정의 80% 정도를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주택)을 적용하는 등 세입자 이주 대책을 기재위에 보고했다.신왕식 안양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은 "어렵게 첫 걸음을 뗐다. 정말 기쁘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해당 사업 동의안은 지난 3월에 도의회에 제출됐지만 처리가 계속 보류돼 주민들의 반발이 거셌다.한편 이날 '도시공사 고양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 사업 추진 동의안'도 마찬가지로 원안 가결됐다. 도시공사는 공공성이 부족하다는 기재위의 지적에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와 맞닿아있는 장항 공공주택지구에 청년 공공임대상가 부지가 확보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보완계획을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7-05-25 강기정

LH의 사업포기로 13년간 멈춰있던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경기도의회에서도 제동이 걸리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도의회가 25일 해당 사업에 대한 재논의를 앞두고 의견수렴을 위한 좌담회를 열었다.도의회는 24일 오후 기재위 소속인 양근서(민·안산6) 제3연정위원장 주도로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 좌담회를 열었다. 사업 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는 물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안양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양 위원장은 "LH가 당초 이 사업을 맡았을 때 내놨던 임대주택 공급계획과 비교하면 도시공사가 공급하겠다는 수는 절반에 불과하다. 공공성이 너무 부족한 것 아닌가. 검증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주장했고, 이재준(민·고양2) 기재위원장도 "기존 주민들의 재정착률을 높이고 임대주택 공급 역시 LH가 계획했던 것 만큼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안양시·정부도 함께 책임져야 한다. 재정지원을 받아서라도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반면 송순택(민·안양6), 임채호(민·안양3), 명상욱(자·안양1) 의원 등 안양지역 도의원들은 "그런 우려를 제기할 수 있고 저 또한 임대주택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데 공감하지만, 냉천지구만큼은 아니다"라며 "이주대책, 임대비율, 재정착률 다 고민해야 할 문제지만 13년간 고통받아온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게 가장 우선"이라고 강조했다.기재위는 지난 15일 의결을 보류했던 안양 냉천주거환경개선사업 동의안의 처리 문제를 25일 재논의할 예정이다. 지역 도의원들과 기재위 의원들 간 의견 차가 있는 만큼 기재위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7-05-24 강기정

현대건설은 광주시 태전 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 총 1천100가구를 분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10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62~84㎡ 총 394가구 ▲11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62~84㎡ 706가구로 이뤄졌다.전용면적별 세대 수를 보면 10단지는 62㎡ 44가구, 72㎡ 244가구, 84㎡ 106가구다.11단지는 62㎡ 250가구, 72㎡ 296가구, 84㎡ 160가구로 모든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조성된다.힐스테이트 태전 2차가 속해 있는 태전·고산지구(태전 1~9지구, 고산 1~3지구)는 광주시 태전동과 오포읍 고산리 일대 120여 만㎡ 규모로, 광주시 최초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이다.기존 아파트 5천600여 가구와 신규 분양물량 1만2천여 가구 등 총 1만7천여 가구에 이르는 신도시급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지난해 5월 태전 5·6지구에서 분양해 100% 계약이 끝난 3천146가구 힐스테이트 태전과 함께 총 4천246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교통망이 개선되면서 분당·판교·강남 등 광역지역 이동이 편리해졌다. 태전·고산지구 중심지역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전 가구를 남측향(남동·남서)으로 배치했고, 약 64%를 4-Bay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아파트 단지에는 현대건설의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현대건설은 견본주택 방문 상담을 하는 사람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로 계약을 진행하고, 2차 계약금은 한 달 후 내면 된다. 중도금은 50%로, 이자 절감 혜택도 누릴 수 있다.견본주택은 광주시 태전동 산4의 5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 702-5353※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힐스테이트 태전 2차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2017-05-24 경인일보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 2호사업남향에 숲 둘러싸인 주거 환경역세권·1773가구 대단위 단지대림산업이 26일 의정부시 호원동에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는 의정부시 신곡동 추동공원 1블록에 들어서는 지하 4층, 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40㎡, 총 1천773가구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330가구 ▲59㎡B 111가구 ▲59㎡C 107가구 ▲ 74㎡A 477가구 ▲74㎡B 145가구 ▲74㎡C 190가구 ▲84㎡A 208가구 ▲84㎡B 201가구 ▲140㎡ 4가구로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앞서 지난해 10월 분양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 1차가 계약 일주일 만에 완판된 데다 추동공원에 들어서는 마지막 아파트라는 희소성까지 갖춰 2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는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 2호 사업으로 추진된다. 단지는 여의도공원(약 23만㎡)의 5배가 넘는 총 123만여㎡의 추동공원에 조성되며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추동공원은 해날광장, 연포지목원, 도당화원, 민락화원 등 특색있는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입주 전 조성이 완료되는 공원은 단지와 산책로로 연결돼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추동공원 북측에 단지가 위치해 남동·남서·남향으로 공원조망이 가능하며,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 사시사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의정부경전철 새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며, 의정부IC를 통한 외곽순환도로 진입도 손쉽고, 의정부~구리~천호로 이어지는 43번 국도를 이용하면 인근 지역 이동도 편리하다.의정부 핵심생활권인 금오지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이점도 눈에 띈다. 금오지구가 인근에 위치해 홈플러스 등 상권과 은행이용이 편리하고 행복로 시민광장을 따라 형성된 젊음의 거리, 로데오거리와 신세계백화점, CGV, 의정부 제일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청약접수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6월 1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6월 8일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6월 13~15일 3일간이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회룡역 부근에 위치해 있다.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

2017-05-24 경인일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신도시인 시흥시 은계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학교나 공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데도 수익을 올리기 위한 아파트 사업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은계지구는 오는 12월 입주가 시작되지만 도로를 제외한 입주민들을 위한 공원 등 기반시설이 태부족한 상태다. 24일 시와 LH, 시흥은계지구 연합대표협의회 등에 따르면 LH는 1만3천여세대 3만여명이 입주하는 중대형 보금자리주택인 은계지구 사업을 추진, 오는 12월 센트럴타운(S1블록) 1천24세대가 첫 입주를 시작한다.그러나 현재까지 은계지구내 설치될 복합커뮤니티센터나 문화시설 등은 언제 설치될지 예정조차 없으며 주민 휴게공간인 호수공원 등의 조성 시점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또 입주에 맞춰 개교돼야 할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2곳, 유치원 등의 개교도 불투명하다.결국 은계지구는 기반시설 공사없이 아파트 신축 공사만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협의회는 이같은 상황에 대해 24일 성명을 내고 "시흥시와 LH는 올 하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은계지구의 기반시설 설립에 박차를 가하라"며 "LH는 당초 입주민들과의 약속인 호수공원 설립과 바닥 준설, 기타 기반시설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했다.이어 이들은 교육시설 설립에 대한 관계기관의 노력도 촉구했다.협의회는 "시흥 교육지원청은 교육시설 신설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입주와 동시에 교육명품신도시다운 기반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내년 9월 우미린 1차, 2차 S2블록, B2블록과 한양수자인, 호반 등 순차적으로 입주가 시작됨에도 지어지는 아파트 외에는 아무것도 시행하는 것이 없다"며 "각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LH는 이에 대해 "협의회가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알지 못한다"며 "입주시기 기반시설은 도로외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7-05-24 김영래

신세계그룹이 부천 영상복합단지에 추진하려던 백화점 건립 계획이 사실상 무기한 연기됐다.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보호 기조를 내세운 새 정부출범에 따라 신세계가 눈치를 보며 신중한 접근을 하는 것으로 유통업계는 풀이했다.21일 부천시와 신세계에 따르면, 대선 이후인 지난 12일 체결예정이던 상동 백화점 부지 매매계약이 취소돼 사실상 무기한 연기됐다. 계약을 앞두고 부천시가 신세계측에 사업추진 여부를 확인하는 공문을 보냈고, 신세계는 반발 여론을 설득할 시간이 필요하며 사업은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지난 19일 별도의 협의를 통해 사업추진 의지를 확인하고 향후 일정을 조율하기도 했다. 부천시와 신세계가 이처럼 백화점 건립계획을 연기하고 나선 것은 지역 상권의 반발속에서 새 정부출범에 따른 부담까지 더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앞서 부천시는 지난 2015년 9월 상동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 민간사업 우선협상자로 신세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신세계 컨소시엄은 2018년까지 8천700억원을 들여 영상문화단지(38만2천700여㎡) 내 7만6천여㎡의 상업부지에 문화·관광·여가 활동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복합쇼핑몰을 건립해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같은 복합쇼핑몰 입점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근 인천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단체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서 마찰이 빚어졌다. 이에 신세계는 규모를 3만7천여㎡로 대폭 축소해 백화점만 짓는 것으로 사업 계획을 수정했지만, 반발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이에대해 유통업계 관계자는 "주변 상인 등의 반발이 계약 연기의 표면적인 이유이긴 하지만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보호'를 내건 새 정부가 들어섬에 따라 논란을 일단 피하려고 신세계가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

2017-05-21 조윤영

새 임대사업자를 찾고 있는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연계 '십정2구역(인천 부평구) 주거환경개선사업'(5월15일자 7면 보도)에 국내 금융업계가 관심을 보였다.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9일 열린 십정2구역 기업형 임대사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신탁사와 자산운용사 등 15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으로 선정될 임대사업자는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건립하는 아파트 5천678세대(예정) 가운데 원주민 일반분양과 공공임대 물량을 제외한 3천578세대(예정)를 공급면적 3.3㎡당 830만원에 매입한다. 매입한 아파트는 8년 이상 뉴스테이로 임대를 해야 한다.도시공사는 아파트 매입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있어 많은 업계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매입가가 사업 지연에 따른 금융비용 발생 등으로 애초 3.3㎡당 790만원에서 830만원 수준으로 올라갔지만, 여전히 부평구에 분양된 주변 아파트 단지의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이유에서다.도시공사는 이번 설명회에 많은 업체가 참여한 만큼, 십정2구역 사업이 곧 정상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 달 13일까지 설명회 참가(등록) 업체 15곳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받은 뒤 한국금융투자협회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도시공사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업체가 설명회에 참가하면서 대체 사업자 선정이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뉴스테이 운영과 관련된 국내 기업 대부분이 왔다"고 말했다.그러나 입찰보증금이 있는 실제 입찰에도 업계의 관심이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정해진 기일 내(9월10일까지) 부동산매매계약을 맺어야 해 시간이 촉박하다. 임대사업자는 이때까지 뉴스테이 물량을 매입할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또는 부동산 펀드(집합투자기구)를 설립한 뒤 주민 총회 등을 거쳐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한편 도시공사는 지난 11일 십정2구역 기업형 임대사업자였던 (주)마이마알이가 지정한 SPC(특수목적법인) 인천십정2뉴스테이(유)와의 부동산매매계약을 해지, 이처럼 대체 사업자를 모집 중이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지난 19일 인천도시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십정2구역 기업형임대사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신탁사와 자산운용사 15개사 등 관련 업계 참가자들이 사업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제공

2017-05-21 홍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