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A-2블록에서 대광로제비앙이 최고 청약률 3.5대1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대광로제비앙은 서구 경서동 994에 지하2층, 지상25층 아파트 674세대로 구성돼 있다. 분양사는 주변 시세보다 7천만원가량 낮은 '합리적 분양가'를 가장 큰 장점으로 홍보하고 있다.인천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이 확정될 경우 대광로제비앙은 역세권 단지로 주목받을 수 있다. 이밖에 인천~김포~청라~송도를 잇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 인프라 개선이 기대된다.생활 편의 시설로 인근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커낼웨이 수변상권 등이 위치해 있다. 청라달튼외국인학교,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 등 교육, 체육시설이 인접해 있는 것도 대광로제비앙 입지의 장점 중 하나다.평면의 특징은 중소형을 4배이(Bay)와 방 4개짜리로 설계한 것이 눈에 띈다. 단지 내부는 '중앙 잔디 광장', '가족 정원', '피크닉 가든', '야생 초화 가든', '시니어 정원', '허브 건강 정원' 등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주민 편의 시설로는 북카페, 작은도서관, 주민회의실 등이 예정돼 있다. 아이들을 위한 모험놀이터, 햇살놀이터, 유아놀이터가 조성되고, 경로당과 단지내 어린이집이 설계에 반영됐다.대광로제비앙은 향후 청라에 예정된 대형 프로젝트 단지와 가깝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하나금융타운을 비롯해 국제업무단지와 인근에서 추진 중인 신세계복합쇼핑몰, 청라시티타워, 차병원의료복합타운 등이 향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양사는 강조하고 있다.대광로제비앙 견본주택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인천대광로제비앙 투시도. /대광로제비앙 제공
2016-07-13 경인일보
주관적요소 강화·결과 비공개에이의제기 방지 확약서까지 받아업체 "탈락사 입막음용?" 반발한화 "최고가, 평가기준 한계" 해명인천시가 지난해 9월 리턴(환매)을 받았던 송도국제도시 내 1천600억원대 상업용지 공매를 앞두고 선정결과 비공개 등 갑자기 조건을 바꿔 '특정 업체 밀어주기' 의도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시가 지난해 다시 샀던 송도 8공구 내 상업용지 R1블록(4만4천176.2㎡)을 수탁하고 있는 코람코자산신탁은 오는 11일 해당 부지에 대한 3회차 공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에 대한 공매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도 있었지만, 참여업체가 없어 모두 유찰됐다. 이에 인천시와 매각주관사인 한화투자증권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토지를 매각하려 했지만, 최근 7개 업체가 매입 의향을 보이면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모로 방향을 전환했다.하지만 부지매입 의향을 가진 여러 업체는 이번 공모에 주관적인 평가방식이 도입돼 공정한 경쟁이 어렵다고 반발하고 있다. 2회차 공매까지는 '최고가 낙찰' 방식이었지만, 이번에는 한화 측이 사업자의 입찰가격, 매매대금 자금조달방안, 사업능력 등을 고려해 점수를 매겨 낙찰자를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는 것이다. 게다가 낙찰자 선정결과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조건도 새로 포함했고, 공매참여 업체에 '낙찰자 선정과 관련해 일절 이의제기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확약서 제출을 강제화했다. 이번 공매에 참여의향을 밝힌 한 업체는 "주관적 판단 요소는 많아졌는데, 선정결과는 비공개로 하고, 이의 제기를 못 한다는 확약서까지 강제화했다. 누가 보더라도 이상한 조건"이라며 "특히 확약서 제출은 특정 업체선정에 따라 반발할 수 있는 업체의 입을 막으려는 것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에 한화 관계자는 "최고 가격만을 기준으로 하면 찔러보는 사업자가 많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실제 사업을 할 준비가 됐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봐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낙찰 업체나 평가결과 공개도 법에서 강제하지 않은 것으로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팔겠다는 사람이 절차를 정하는 것"이라며 "이를 신뢰할 수 없다면 거래가 될 수 없다"고 했다.인천시 관계자는 "증권사에서 공매조건에 관해 설명했고, 시는 이에 동의한 것"이라며 "공매조건은 한화에서 결정한 것으로 시에서 공식적으로 할 수 있는 말은 없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07-08 홍현기
SK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4블록에 '송도 SK뷰(송도 SK VIEW)'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SK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송도 SK뷰는 지하 2층~지상 43층에 11개 동 총 2천10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면적 별로는 ▲75㎡ 67가구 ▲84㎡A 1천68가구 ▲84㎡B 124가구 ▲84㎡C 352가구 ▲84㎡D 408가구 ▲99㎡ 81가구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조감도송도 SK뷰가 들어서는 A4블록은 지역 내에서도 편리한 교통, 쾌적한 자연환경,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돋보이는 곳이다. 단지는 2020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과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로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주변에 송도달빛축제공원, 아암도 해안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천대,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등 국내외 유명대학과 채드윅 국제학교가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송도 SK뷰는 전체 조경면적이 축구장 5배 크기에 달한다. 또한 단지 내에 센트럴파크(중앙공원), 자연형 연못, 가족캠핑숲 등 휴식공간과 1.2㎞의 산책길, 티(Tea)하우스가 조성된다. 대단지에 걸맞게 지하2층~지상3층 대규모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는 키즈센터, 에듀센터, 피트니스센터 등으로 꾸며진다. 키즈센터에는 어린이집, 파티룸, 키즈 도서관, 키즈카페 등이 들어서고, 에듀센터에는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만들어진다. 피트니스센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공간, 샤워실 등이 조성된다. 또 학원 및 통학차량들이 대기할 수 있는 '드롭 존(Drop Zone)', 학부모와 자녀가 대기할 수 있는 '웰컴라운지'를 마련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도록 했다.SK건설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송도 SK뷰에 4베이·4룸 평면(전용 84㎡ 이상) 등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송도 SK VIEW는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257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의 8에 마련돼 있고, 오는 8일 개관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2)834-6809 /인천SK건설 제공
2016-07-06 경인일보
GS-1034가구·대림-577가구 등건설사들 앞다퉈 상반기 공급나서개발호재 반영 '7년만의 신규분양' LH 공동주택용지 매각도 파란불인천 영종도 부동산시장이 카지노복합리조트 개발 호재로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건설사들은 올 상반기 앞다퉈 아파트 신규 분양에 나선다. 영종도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7년 만이다. GS건설은 이달중 인천 영종하늘도시 A39블록에 1천34가구 규모 '스카이시티자이'를 공급한다. 대림산업도 이달중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e편한세상 영종도' 57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영종도 내 공동주택용지를 보유하고 있는 여러 건설사가 연내 분양을 추진 중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분양을 앞둔 시기에 복합리조트 개발 호재가 나왔다. 분양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단독주택, 오피스텔, 상가 등을 지을 수 있는 여러 용도의 토지들도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LH는 오는 10일 경기도 분당에서 영종지역 공급 토지에 대한 건설사 대상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LH는 지난해 영종하늘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9필지(32만㎡·5천133억원)를 신규 공급했지만,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영종도에서 8년 만에 이뤄진 LH의 토지 분양이 실패로 돌아갔던 것이다. LH는 정부의 영종도 복합리조트 신규 선정과 2017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준공 등 개발 호재로 현재 수의계약이 대상인 공동주택 용지 매각이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삼 LH 청라영종사업본부 영종사업단 부장은 "이달부터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업무시설용지, 상업용지 등을 공급하려고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있다"며 "특히 수의계약 대상인 공동주택용지가 잘 매각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영종도 현지 부동산 업계에서는 신규 복합리조트 대상지인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구(IBC II) 주변의 용유도, 을왕리, 공항신도시 등에 나와 있는 토지, 분양형 호텔, 오피스텔, 상가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공항신도시에서 공인중개사무소(21세기공인)를 운영 중인 김양규 대표는 "공항과 미단시티 2곳 모두 선정됐으면 하는 기대를 많이 했는데, 1곳만 돼 아쉽다. 하지만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다"며 "오피스텔의 경우 공항철도 운서역을 중심으로 문의가 많고, 토지 쪽은 을왕리나 용유도, 무의도 등으로 문의가 있다"고 말했다. /차흥빈·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인천 영종도 부동산 시장이 카지노복합리조트 개발 호재로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사진은 영종도 하늘도시 아파트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6-03-01 홍현기·차흥빈
롯데자산개발이 송도국제업무단지 A1블록(인천 연수구 송도동 8의 37)에 공급하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26일 오픈한다.롯데몰 송도 캐슬파크는 지하 3층~지상 41층, 2개동, 총 2천40실, 전용면적 17~84㎡로 지어진다. 원룸(A~C타입, 1천683실)과 방과 거실이 분리된 1.5룸(D타입, 204실), 2룸(E타입, 68실), 3룸(F~G타입, 85실) 등 다양하게 구성돼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롯데몰 송도 캐슬파크는 탁월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췄으며, 분양가도 주변 분양단지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일반 아파트 8층 높이인 지상 7층부터 최저층이 시작돼 저층도 조망권과 일조권이 좋다. 분양가격은 ▲원룸형 A타입 1억1천400만원 ▲원룸형 B타입 1억2천만원 ▲원룸형 C타입 1억2천400만원 ▲1.5룸형 D타입 1억5천500만원 ▲투룸형 E타입 2억5천700만원 ▲3룸형 F타입 2억8천만원 ▲3룸형 G타입 3억6천만원부터 시작된다.총 분양세대의 82.5%를 차지하는 원룸형은 지난해 1월 공급된 송도 오네스타의 원룸타입 최저 분양가 1억4천900만원대 보다 저렴하다.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인 3룸은 2억8천만원부터 시작돼 송도 전용 60㎡이하 아파트 가구당 매매가격 3억4천만원 보다 낮다.내부는 '풀퍼니쉬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냉장고·렌지후드·전기쿡탑·세탁기·오븐 빌트인 등 가전이 세대 별로 상이하게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은 생활의 품격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지상 6층에 마련된 커뮤니티는 지하에 만들어지는 일반 아파트와 달리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냉·온·열탕 모두 사용 가능한 사우나와 강남권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세대창고,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클럽하우스, 코인세탁실 등 고급 부대시설이 제공된다. 지상 6층에 옥상정원이 꾸며지며 최상층에는 옥상전망대가 설치될 예정이다.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송도센트럴파크도 가깝다. 마트·쇼핑몰·호텔·영화관이 동시에 들어서는 대형쇼핑몰 '롯데몰 송도'와 한 단지를 이루게 된다.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 청약접수는 이달 26~29일 4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일, 당첨자 대상 계약은 다음 달 2~4일이다. 견본주택은 연수구 송도동 8의 1 현장 내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문의:(032)834-2040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조감도. /롯데자산개발 제공
2016-02-24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