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확정 '시티타워' 옆 위치58층 751세대 '정서진 한눈에'주변개발 호재·편의시설 풍부인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높이 453m 청라시티타워 사업자로 보성산업 컨소시엄이 확정되면서 타워 바로 옆에 위치한 '청라 푸르지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단지는 초고층으로 건립된 만큼 청라국제도시 최고 수준의 조망권을 갖추고 있고, 쾌적한 조경 공간, 다양한 편의시설 등도 강점으로 꼽힌다.청라 푸르지오는 58층 4개 동으로 구성된 아파트로 전 세대, 전 방향 조망권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아파트에서 청라호수공원과 서해, 정서진 석양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는 총 751세대로 전용면적은 94㎡, 114㎡, 120㎡, 139㎡ 등 중대형 면적 위주로 구성됐다.청라푸르지오는 지상 조경 공간이 넓고, 통풍·일조량을 최대한 확보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중대형 단지에 걸맞은 피트니스 클럽·실내골프장·바베큐 파티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또한, 태양열 급탕시스템, 지열냉난방 시스템, 초절수 양변기, 옥상 녹화시스템 등 총 20가지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적용돼 표준 주택 대비 30% 정도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는 청라를 대표하는 호수공원과 커널웨이가 있고, 인근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청라는 인천권에서 송도와 더불어 교육열이 높은 지역으로 경명초, 청람초, 도담초 등 초교 6곳, 청람중, 청라중 등 중학교 3곳, 해원고등학교 등 고교 3곳, 달튼 외국인학교가 있어 교육 명문지역으로 성장하고 있기도 하다.청라국제도시는 교통여건이 개선되면서 서울 중심권 접근성이 좋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 경인고속도로 직선화구간 개통, BRT버스(청라~가양), M버스(청라~서울역), 광역버스(청라~강남), 청라국제도시역 9호선 직결운행 확정, 9호선 급행 이용 등이 이뤄지고,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신세계 복합쇼핑몰,하나금융타운, 로봇랜드, 국제금융단지 등의 사업 추진으로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청라 푸르지오는 분양 대금의 5%를 내면 계약할 수 있고, 잔금 납입 시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지금 분양받으면 5년 전 가격에 5%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고, 이미 각 세대에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설치가 이뤄져 이에 대해 추가부담을 하지 않아도 된다. 청라 푸르지오 관련 자세한 정보는 분양 홍보관에 문의하면 된다.분양 관계자는 "청라에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를 분양받을 유일한 기회"라며 "이미 분양홍보관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좋은 동호수를 계약하려면 서둘러 홍보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했다.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청라 푸르지오 전경. /대우건설 제공
2016-12-14 경인일보
인천도시공사가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구월지구, 검단산업단지 등에 있는 약 1천500억원 규모 보유용지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미단시티 내에 공급되는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2필지, 관광시설용지 1필지다. 공동주택용지 2필지는 공동7(338세대)과 공동8(1천96세대)인데, 전용면적 60~85㎡ 규모 중소형 아파트 건립이 가능하다. 건폐율 50%, 용적률 150%가 적용된다. 공급가격은 3.3㎡당 356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이번에 공급하는 관광시설용지 문화2의 공급가는 3.3㎡당 241만원으로, 이 땅에는 문화·집회시설, 수련시설, 관광휴게시설 등을 지을 수 있다. 이 용지는 예단포구 입구에 위치해 주변 자연경관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또한 미단시티 내 공급 용지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금산IC와 지난 3월 개통된 인천공항철도 영종역과 불과 직선거리 2㎞ 내외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도시공사는 최근 영종도에 공급된 토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토지 매각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가 공급한 1천억원 규모 단독주택용지 등은 평균 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량 완판됐다. 최근 미단시티 내에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할 투자자로 중국 부동산기업 광저우 알앤에프(R&F) 프로퍼티가 합류하면서 지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도시공사는 이번에 구월지구 내 마지막 남은 단독주택, 교육문화시설, 주차장 용지 등 6필지와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용지 1필지도 추가로 공급한다. 검단산단 폐기물처리시설용지의 경우 공급가격을 당초 조성원가(309억원)에서 감정평가액(240억원)으로 변경하면서 이번 매각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공사 관계자는 "미단시티 공동주택 2필지와 검단산단 폐기물처리시설용지의 경우 매수자 입장에서 사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조정했다"며 "토지 1차 중도금 납부시기를 당초 계약 후 6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하고, 공사가 정한 일정요건을 충족할 경우 계약금 납부 후 인허가용으로 토지사용승낙서를 우선 발급해 사업추진이 쉽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이번 토지공급 입찰(추첨)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 시스템으로 진행하며, 공급일정은 1순위 12월 20~21일, 2순위 12월 20~22일이다. 개찰(추첨)은 1순위 22일, 2순위 23일, 계약체결은 12월27~28일에 진행된다. 문의 : 인천도시공사 판매1팀(032)260-5799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12-11 홍현기
가천대 길병원이 세계 최고의 뇌 연구 중심 허브를 목표로 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브레인 밸리'(Brain Valley) 조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길병원 등 가천길재단은 30일 송도 의료연구단지인 (주)BRC(Bio Research Complex) 부지에서 이길여 회장을 비롯한 재단 가족과 브레인 밸리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인 (주)마그넥스, (주)다원메닥스, 쌍용건설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레인 밸리 기공식 및 연구3동 착공식'을 열었다.길병원, BRC 등 가천길재단이 개발하는 브레인 밸리는 뇌의 실핏줄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는 초고해상도 11.74T MRI(자기공명영상)와 '꿈의 암 치료기'라고 불리는 가속기 기반 붕소중성자 포획치료기(accelerator-Boron Neutron Capture Therapy·이하 a-BNCT) 등을 개발해 뇌 질환의 연구, 진단, 치료 '3박자'를 갖추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연구3동 브레인 밸리는 건축연면적 2만1천305㎡ 규모(지하 3층, 지상 7층)로, 2022년까지 11.74T MRI를 개발하기 위한 마그넷을 설치하고 전자장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 사업에 정부(보건복지부 등) 연구비 지원과 기관 부담금을 포함해 모두 250억원이 투입된다.브레인 밸리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치매, 파킨슨, 뇌졸중, 뇌종양, 조현병 등 각종 뇌 질환의 예방과 조기진단, 치료 등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국내·외 의학계가 주목하고 있다.이날 참석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축사에서 "가천대 길병원의 뇌 과학 연구가 점점 결실을 보는 것 같다"며 "브레인 밸리가 세계적인 뇌 과학 허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브레인 밸리를 통해 BRC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천경제청은 길병원, BRC의 믿음직한 파트너로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6-11-30 임승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