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테크노밸리와 판교창조경제밸리에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따복하우스가 각각 300가구씩 조성된다.경기도는 이들 첨단산업단지에 따복하우스를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기도시공사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따복하우스는 임대보증금과 월세가 저렴하고 보증금 이자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경기도형 주거복지모델이다.판교테크노밸리에 조성되는 따복하우스에는 347억원이 투입된다. 5천288㎡부지에 8층짜리 2개 동 300가구 규모로 오는 2019년에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16㎡·35㎡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업체의 청년근로자가 입주 대상이다. 판교창조경제밸리의 경우 8천㎡ 부지에 15층짜리 1개 동 300가구 따복하우스가 오는 2020년에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27㎡와 35㎡, 마찬가지로 판교창조경제밸리 입주업체의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임대될 예정이다.판교테크노밸리와 창조밸리에는 청년들이 많이 근무하고 있지만 판교지역 주거 임대료가 높아 원거리 통근자가 늘어나는 한편 교통혼잡·주차난 등의 문제도 덩달아 심화되고 있다.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창조밸리 따복하우스 조성으로 각각 407억원, 1천21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경기도에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따복하우스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제322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7-08-22 강기정

파주지역 부동산시장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파주연장 가시화 등 교통여건 개선 기대감에 달아오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해 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담기면서 1905년 경의선 개통 이후 110년 만에 새로운 철도시대를 맞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GTX-A 노선(서울 삼성~고양 킨텍스)의 파주 연결을 공약하면서 기대감을 더 높였다. 시는 GTX가 파주까지 연결될 경우 운정신도시에서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서울 통근·통학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놓은 '파주지역 부동산 전망'도 이같은 기대감을 뒷받침 했다. LH에 따르면 지난해 2월 2천470가구에 달했던 미분양 물량이 최근 완전 해소되고 현재 프리미엄까지 형성된 상태다. 그동안 매각이 불투명했던 운정신도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판매에도 탄력이 붙었다. 2011년 공급에 착수한 운정신도시 단독주택용지는 지난해 6월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이 발표 전까지 매각률이 22%대(전체 630필지 중 137필지 매각)에 머물렀다. 하지만 계획 발표 이후 1년 만에 매각률이 68%(429필지)로 급상승했다.운정신도시 1, 2지구의 공동주택용지(아파트)도 전체 50블록 가운데 A35, 36, 37, 38블록을 제외하고 모두 판매됐다. LH는 부동산 시장에서 호재 중 하나인 교통여건 개선이 운정신도시에 실수요자 유입을 이끌며 미분양 해소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GTX 파주 연결의 직접 혜택을 입게 될 파주 운정신도시는 교하지구를 포함해 약 2천만㎡(605만평) 규모로, 일산신도시의 1.2배 규모다.LH 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서울과 좀 멀다는 지리적 여건 때문에 2기 신도시에서 저평가를 받았지만, GTX를 통해 지리적 불리함을 극복하고 서울과 동일 생활권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향후 수도권 서북부 발전의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 운정신도시 호수공원과 주변으로 아파트단지가 숲을 이루고 있다. /LH제공

2017-08-09 이종태

성남시 분당에서 수직증축 리모델링 안전성 검토 심의를 통과한 첫 아파트 단지가 나왔다. 뒤이어 수직증축 리모델링 절차를 밟고 있는 다른 단지들도 한 달 여 뒤에 안전성 검토심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여 분당의 리모델링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3일 성남시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된 리모델링 안전성 검토 자문회의에서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1천156가구)가 최종심의를 통과했다. 한솔 5단지는 한개동에 3개층씩 총 99세대를 증축하고 지하를 한층 더 파 주차 대수를 총 1천600대로 늘리는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경우 수직증축 가능 여부를 살피는 안전진단 후 건축심의를 신청하면 허가권자가 리모델링 설계도면을 법에서 정한 기관에 맡겨 수직증축의 안전성을 확인받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수직증축 법적 절차에 따른 리모델링 안전성 검토 심의 통과는 이 아파트 단지가 성남 최초다. 한솔마을5단지 리모델링조합은 늦어도 다음달 성남시의 건축심의를 받고 이를 토대로 조합원 권리변동계획 수립절차를 밟는다. 연내 건축심의를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 시에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하반기 주민 이주와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770가구) 및 4단지(1천6가구),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563가구)도 안전성 검토를 받고 있어 조만간 분당의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성남/김규식·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2017-08-03 김규식·권순정

양곡113가구·한강지구482가구임대료 주변시세 60~80% 수준생활시설·빌트인용품 등 설치16일 ~ 18일까지 홈피·앱 신청LH 인천지역본부가 행복주택 사업과 관련해 경기도 김포 양곡 H-1블록 113세대와 김포 한강지구 Ac-01블록 482세대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양곡 H-1블록 113세대는 ▲16㎡형 37호(대학생·사회초년생) ▲26㎡형 57호(대학생·사회초년생 2호, 주거급여수급자 28호, 고령자 27호) ▲36㎡형 19호(신혼부부)로 구성된다.한강지구 Ac-01블록 482세대는 ▲21㎡형 240호(대학생·사회초년생 185호, 고령자 55호) ▲26㎡형 189호(고령자 54호, 주거급여수급자 135호) ▲36㎡형 53호(신혼부부)다.김포 양곡은 여의도 등 서울 접근성이 좋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김포도시철도 구래역(2018년 11월 개통 예정)이 계획돼 있어 수도권 광역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 김포한강신도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한강지구는 구래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반경 500m 내에 버스정류소 10개소, 김포시외버스터미널, 올림픽대로와 연결된 김포고속화도로와 48번 국도, 김포한강신도시IC, 걸포IC 등이 있다.1시간 이내에 김포 도심은 물론 서울, 일산, 인천 등 수도권 접근이 가능하다. 한강지구 인근에는 이미 주거 단지가 형성돼 있으며, 중심상업지구가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약 1㎞ 이내에는 10만 8천900㎡ 규모의 호수공원도 있다.행복주택의 좋은 점은 '저렴한 임대료'다. 행복주택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다. 양곡의 경우, 대학생 계층 전용면적 16㎡ 기준 월 임대료는 5만 6천 원(보증금 1천224만 원)~8만 6천 원(보증금 324만 원)이다.한강지구 대학생 계층 21㎡ 기준 월 임대료는 6만 4천 원(보증금 2천236만 원)과 13만 660원(보증금 436만 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행복주택에는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학생·사회초년생 계층 세대에는 냉장고, 가스쿡탑, 책상 등 빌트인 생활용품이 설치된다.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는 해당 주택건설지역(김포) 또는 연접지역(서울·인천·고양·파주)에 있는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한다.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는 해당 주택건설지역(김포)에 거주해야 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다.LH청약센터 홈페이지(apply.lh.or.kr) 또는 모바일 앱으로 신청 가능하다. 양곡 H-1블록은 올 11월, 한강지구 Ac-01블록은 내년 3월 입주 예정이다.자세한 입주 자격 및 신청 가능 요건 등은 인터넷 블로그(blog.naver.com/happyhouse2u)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김포 양곡 H-1블록 행복주택 조감도김포 한강지구 Ac-01블록 행복주택 조감도 /LH 제공

2017-08-02 목동훈

인천 청라국제도시 서북쪽에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를 조성하는 사업이 이르면 8월 중순 건축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주)스타필드청라가 지난 7월31일 청라 복합쇼핑몰에 대한 건축 허가를 신청했다. 스타필드청라는 올 3월 건축 허가를 신청했다가, "건축 계획 일부를 수정해 7월 말까지 다시 제출할 예정이니 검토를 보류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6월30일 인천경제청에 보냈었다. 기존 계획과 관련해 보완 서류를 제출한 셈이다.건축 허가 신청이 들어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검토 작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내용에 문제가 없으면 이달 중순에는 건축 허가가 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스타필드청라는 건축 허가를 받은 뒤 공사와 설계를 병행할 계획이다. 현재 설계는 10% 정도 진행된 상태로, 터파기 공사와 설계를 동시에 진행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인천경제청 설명이다.스타필드는 쇼핑·레저·힐링을 한 곳에서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쇼핑 테마파크 개념의 복합쇼핑몰이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복합쇼핑몰 출점 규제'로 건축 허가가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선거운동 당시 도시계획 단계부터 복합쇼핑몰 입지를 제한하고 영업시간 제한, 의무 휴무일 지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인천경제청 최정규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청라 복합쇼핑몰은 토지 매매까지 끝났다. 청라 활성화와 주민 편의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향후) 신세계 측이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고, 필요하다면 우리가 가교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신세계는 2013년 12월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해 사업 대상지(3개 필지 16만 5천㎡)를 확보했으며, 인천경제청은 토지 매매 조건이었던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한 상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7-08-01 목동훈

인천 청라호수공원 레이크하우스(조감도)가 이르면 올 12월 공사를 시작한다.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라호수공원 레이크하우스 신축사업이 오는 12월 착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레이크하우스는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상부 청파나루 광장 인근(서구 경서동 947-2번지)에 짓는 2층짜리 건축물이다. 1층은 수상레저시설 매표소·사무실·대합실, 매점, 화장실, 창고로 사용된다. 2층에는 카페테리아와 전망·휴게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지 면적은 69만 3천㎡, 연면적은 818㎡ 정도다.레이크하우스는 청라호수공원 레저시설과 공원 이용객을 위한 시설이다. 현재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경관위원회와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실시설계, 신축 공사 계약 등을 거쳐 이르면 12월부터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완공 목표는 2018년 5월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 모양을 보면, 상단부와 하단부에 높이 차가 3m 정도 있다"며 "지형을 최대한 이용해, 상단부와 하단부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또 "청라호수공원에 어울리는 품격 있는 건축물로 계획하고 있다"며 "건축물 내부에서 사방을 조망할 수 있다"고 했다.레이크하우스 신축사업비는 약 20억 원이다. 완공되면, 인천경제청은 기존 레저시설과 매점 운영자에게 1층 시설에 대한 사용 허가를 내주고, 2층 카페테리아 운영자를 공모할 방침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7-07-27 목동훈

인천도시공사가 영종하늘도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과 관련해 약 136억원을 출자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내부 절차는 완료됐으며, '인천시 보고'와 '인천시의회 의결'이 남았다.26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영종하늘도시 뉴스테이(A12블록, 중구 운남동 1778번지) 사업을 맡은 (주)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에 약 136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이는 총사업비(4천977억원)의 2.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영종하늘도시 뉴스테이는 인천공항 종사자의 주거 안정 등을 위해 도시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주택도시보증공사도 참여한다.기관별 출자 금액(비율)은 주택도시보증공사 497억8천400만원(50.01%), 대우건설 203억2천800만원(20.42%), 도시공사 135억8천900만원(13.65%), 공항공사 135억8천900만원(13.65%), 대우산업개발 22억5천900만원(2.27%)이다.리츠는 민간 및 주택기금을 빌려 1천445세대 규모의 뉴스테이를 짓게 된다. 이후 8년간 임대주택으로 운영한 뒤 분양 전환을 통해 대금을 회수하고 차입금을 상환하게 된다.도시공사는 출자를 위해 타당성 검토 용역, 투자사업타당성심의위원회 심의, 경영회의, 이사회 등의 절차를 완료했다. 인천시에 출자 계획을 보고하고 시의회 의결을 거치면 된다.영종하늘도시 뉴스테이는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2여객터미널 개장 등 인천공항 확장과 주변 개발계획을 고려하면, 수요가 충분하다는 게 도시공사 판단이다. 공항공사가 사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수요 측면에서 다른 임대주택보다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도 있다.도시공사는 올 10월까지 출자와 토지 매매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건립 공사는 2020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올 11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이와 관련, '영종하늘도시 뉴스테이 건설공사' 안건은 경관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한 상태다. 건축 심의 경우에는, 최근 건축위원회에서 지적사항이 나와 보완 후 재심의를 받아야 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7-07-26 목동훈

현대건설 오늘 견본주택 개관근린·달빛축제공원 등 조망권전실에 테라스 설치 쾌적공간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센터도현대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랜드마크시티 R1블록에 공급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한다.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2천784실 규모다. ▲84㎡A 795실 ▲84㎡B 447실 ▲84㎡C 329실 ▲84㎡D 269실 ▲84㎡E 478실 ▲84㎡F 266실 ▲84㎡G 188실 ▲84㎡H 12실 등 총 28개 타입으로 구성됐다.단지 지상 1~2층에 연면적 1만8천㎡(주차장 포함) 규모의 복합상업시설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일반테라스 2층~49층, 광폭테라스 1~3층 별개동)가 설치돼 공간 활용도 우수하다.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입지 여건이 매우 좋다.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가 인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다. 인천발 KTX가 2018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개통될 예정에 있고, 인천 송도~서울역~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 노선도 계획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단지 남동쪽으로 약 26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달빛축제공원이 있어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일부에서는 바다뿐 아니라 아암도해안공원, 워터프론트 호수, 봉재산, 청량산 조망도 누릴 수 있다.특히 오피스텔에서 고려 대상이 아니었던 학교 배정 문제가 해결됐다.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종로엠스쿨 직영점 입점이 확정됐으며, 입주민 자녀는 3년간 '수업료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종로엠스쿨 최초로 영재 영유아반이 개설될 예정이다.실내는 전 실이 거실, 주방·식당, 침실 3개, 화장실 2개, 파우더룸 등 소형 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됐다.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가 설치되고, 지하주차장에 실별 개별 창고를 제공해 공간 활용을 높였다.복도 팬트리, ㄷ자형 주방, 안방 화장대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바닥 완충재를 30㎜ 두께로 설계해 층간소음 저감에도 신경을 썼다.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에는 현대건설의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앱을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이를 배려한 키즈도서관, 키즈카페, 키즈놀이터, 동화연구실, 키즈스테이션 등도 조성된다.청약은 총 6개 군으로, 1인당 군별로 1건씩 최대 6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예치금은 1건당 100만 원(자기앞수표 1매) 또는 현대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직접 청약을 받는다. 청약은 23~25일 진행되며, 27일 당첨자 발표 후 28~29일 양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 정액제(1천만원)에 중도금 무이자(50%) 혜택이 적용돼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2020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고,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1의 1에 있다. 분양문의: (032) 881-1000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2017-07-19 경인일보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항공·물류 산업에 특화된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인천공항은 올해 중 3단계 사업(제2여객터미널 완공 등)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연간 여객 1억 명 처리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4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 산업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LH(한국토지주택공사) 영종사업단은 인천 중구 운북동 일원 57만 2천㎡ 규모 부지를 '영종 항공 일반산업단지'로 지정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산업단지 지정 계획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심의를 받았고, 지난달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개발계획 변경을 신청했다.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검토 등을 거쳐, 산업단지로 지정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LH가 영종도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려는 이유는 기업 입주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인천공항과 가까운 영종도에 입주하고 싶어하는 항공·물류 분야 기업들은 많은데, 수도권 규제에 가로막혀 국내 대기업의 입주가 쉽지 않다는 게 LH 설명이다. 산업단지로 지정할 경우 이 같은 규제를 피해갈 수 있다. 경제자유구역 내 산업단지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국내 대기업 공장의 입주를 가로막는 입지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국내 기업도 취득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LH 영종사업단 관계자는 "영종도는 공항이 있어서 대기업 입주 수요가 있는데, 수도권 규제 때문에 입주할 수가 없다"며 "이런 제도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LH는 영종도 산업단지를 항공·물류 분야로 특화할 계획이다. 내년 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등으로 항공 관련 제조·물류시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공항에서는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총 사업비 4조 1천800억 원의 규모의 4단계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LH는 산업단지 내 유치 업종으로 '바이오'도 도입한다. 인천대교로 연결된 송도국제도시에서 바이오 클러스터가 구축되고 있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07-18 홍현기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초고층 건물 '청라 시티타워'가 경관 심의를 통과했다. 연내 건축 허가가 이뤄지면 내년부터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관심의위원회는 지난 14일 청라 시티타워 안건에 대해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렸다.시티타워는 청라국제도시 중앙호수공원 복합용지에 건립되는 453m 높이의 초고층 건물이다. LH는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보성산업 컨소시엄'을 사업 후보자로 선정한 데 이어, 올 2월에는 이 컨소시엄과 시티타워 건설 협약을 체결했다. 보성산업(주), (주)한양, 미국 타워에스크로우(TOWER ESCROW)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4천여억원을 투입해 시티타워와 주변 복합시설을 개발하게 된다.경관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설계 등 건축 허가를 받기 위한 작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관심의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설계를 완성한 뒤, 건축 허가 신청을 준비하면 되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개발과 관계자는 "경관 심의를 통과해야 건축 허가 절차를 밟을 수 있다"며 "연말까지 건축 허가를 받고 내년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시티타워 사업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고층 건축 구조 엔지니어링 기업 'Arup', 국내 초고층 빌딩 구조 설계에 다수 참여한 '동양구조', 세계 최고 풍동시험 수행 업체 'RWDI', 건축설계 및 엔지니어링 분야 일류 기업 '동일건축' 등이 참여하고 있다. 시티타워 외관은 수정체를 모티브로 한 마름모 라인 및 다각면의 다양한 평면 형태를 하고 있다. 상부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로, 시각적인 안정감을 고려했다. 고층 전망대, 스카이 가든, 아쿠아리움 등 특화 공간을 설계에 반영했다. 건물벽을 스크린처럼 꾸미는 '미디어 파사드' 등 첨단 기술도 적용될 예정이다.경관심의위원회는 청라 시티타워 안건을 통과시키면서 '건물 저층부와 수변공간 연계 방안 강화' '조명 설치 계획 구체화' 등의 의견을 냈다. 경관 업무 담당 부서인 도시건축과 관계자는 "(경관심의위원회에서) 건물과 수변공간이 연계성을 갖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달라는 의견, 조명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며 "이들 사항은 소위원회에서 자세히 논의해 검토받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7-07-16 목동훈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오피스텔 사업의 '학교 부족 문제'(6월28일자 7면 보도)가 해결되면서 인천시가 재정 부담 위기에서 벗어났다.5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도 6·8공구 상업용지 R1블록에서 추진되는 오피스텔(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사업과 관련해 사업시행사가 토지 매매 잔금 1천658억 7천만 원을 모두 냈다. 이에 따라 신용공여를 제공한 인천시가 토지 매매 잔금과 그간 금융비용까지 부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완전히 해소됐다.R1블록 사업시행사는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 2천784실을 짓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인천시교육청이 '건축 허가에 따른 유입 학생 배치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건축 허가가 지연됐다. 오피스텔에 사는 학생들을 수용할 학교가 사업 대상지 인근에 없다는 게 시교육청 입장이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근 사업시행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시교육청 등 관계 기관·업체가 협의를 벌였고, 시행사가 학교신설부담금을 내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사업시행사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법적으로는 학교신설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되지만,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부담을 결정한 것"이라며 "입주자들의 교육 여건이 더욱 향상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신설부담금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공동주택 기준을 적용할 경우 약 7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업시행사는 학교 부족 문제가 해결되면서 지난 3일 인천경제청으로부터 건축 허가를 받았고, 4일에는 토지 매매 대금 1천710억 원 가운데 잔금 1천658억 7천만 원을 납부했다.R1블록은 인천시가 2012년 '토지리턴' 방식으로 팔았다가 환매한 땅으로, 인천시는 R1블록을 재매각하면서 신용공여를 제공했었다. 사업시행사가 잔금을 내지 못하면, 인천시가 대신 잔금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었다. 시 관계자는 "R1블록 대금 납부가 완료됐기 때문에 인천시가 신용공여를 한 땅은 더 이상 없다"고 말했다.사업시행사는 착공 및 분양 신고 등을 거쳐 이달 중 분양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하모니로 177번길 17(송도동 11-1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7-07-05 목동훈

인천 영종도와 제1·2준설토투기장 사이 공유수면을 메워 개발하는 '영종2(중산)지구' 사업이 본격화한다.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영종2지구 개발계획 수립을 연내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영종2지구는 '계획 미수립지'로, 인천경제청은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개발 방향은 정해졌다. 인천경제청은 3.9㎢ 규모의 매립지에 산업단지와 친수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산업부와 협의를 벌여 개발 방향을 충분히 설명한 뒤 이르면 10월 개발계획 수립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유수면을 매립해야 하기 때문에 해양수산부와도 협의를 벌일 예정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해양 관련 산업단지를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휴양할 수 있는 곳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사업 대상지에 있는 갯골을 살리는 등 친수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라고 했다.인천경제청은 개발계획 수립 및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반영, 실시계획 수립 등을 거쳐 2019년 공유수면 매립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환경단체들은 "조류 흐름 변화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환경이 훼손된다"며 영종2지구 매립에 반대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7-07-04 목동훈

개발 호재 최대 수혜 기대투룸오피스텔 등 구성 다양포스코건설이 3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6·8공구) M1블록에 총 3천472가구 대단지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 동, 총 3천472가구다. 아파트, 아파텔(주거형 오피스텔), 투룸형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이뤄진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 전용면적 84~95㎡ 2천230가구 ▲아파텔과 투룸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29~84㎡ 1천242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아파텔, 투룸형 오피스텔은 각각 별동으로 지어진다.단지를 둘러싸고 골든하버 프로젝트(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 조성사업), 복합물류센터, 블루코어시티, KTX송도역 등 서해안 쪽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근 발표된 6·19부동산대책도 송도를 비켜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랜드마크시티의 중심에 위치해, 각종 개발 호재의 최대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단지 옆 송도6교(가칭)를 이용해 인천발 KTX 출발역인 KTX송도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개통 예정인 KTX송도역은 쇼핑·업무·숙박시설과 정류장·주차장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된다. 송도역은 지난해 2월 개통된 수인선과 2024년 개통 예정인 동서간선철도가 경유하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KTX송도역 개통이 완료되면 인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 40분, 광주까지 1시간 5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인천국제공항과 제2외곽순환도로(일부 개통), 제2·3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하고, 신국제여객터미널(건설 중)이 있는 '골든하버',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 등 육상·해상·항공 교통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아파트, 아파텔, 투룸형 오피스텔 등 다양한 평형대로 상품을 구성해 실거주는 물론 투자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아파트는 8개 동으로, 모든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용면적 84㎡와 95㎡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천126가구 ▲84㎡B 368가구 ▲84㎡C 184가구 ▲95㎡ 552가구 등이다. 4개 동으로 건립되는 아파텔과 투룸은 ▲29㎡ 324실 ▲59㎡ 144실 ▲84㎡ 774실 등 총 1천242실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0의 8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 2020년 8월이다. 문의 : 1661-0026.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인천 송도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2017-06-29 경인일보

84~129㎡ 1100가구 일반 분양… 테크노밸리 인접 '노른자 부지'지하철 3개 노선·판교IC 등 가까워 수도권 전 지역 접근성 좋아판교의 마지막 분양단지인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가 판교 입성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는 지난 23일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16 일원(구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위치하는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의 견본 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지하 3층 ~ 지상 25층, 아파트 15개 동으로 구성된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전용면적 84~229㎡ 총 1천223 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1천100가구(84~129㎡)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 분은 전용면적 ▲84㎡A 196가구 ▲84㎡B 123가구 ▲84㎡C 242가구 ▲114㎡A 147가구 ▲114㎡B 136가구 ▲114㎡C 79가구 ▲129㎡A 46가구 ▲129㎡B 45가구 ▲129㎡C 86가구 등이다.단지가 위치하는 한국식품연구원 부지는 주거환경이 쾌적한 판교동·정자동 사이에 위치해 판교역과 가깝고 판교 테크노밸리 접근이 편리해 노른자 부지로 평가받고 있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특등급 내진설계, 음성인식 기기와 인공지능·스마트홈을 결합한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를 적용할 예정이다. 최근 '스마트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춘 것이다.차별화된 설계도 장점이다. 남향위주 배치는 물론, 4~5베이, 3면 개방형 등의 새로운 평면으로 주거공간을 구성했다. 남서울CC 골프장과 쇳골천, 안산 등이 둘러쳐진 명품 조망을 살리기 위해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 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엘리베이터도 코어 별로 2대 설치하고, 기존 주차공간보다 10~20㎝ 넓은 광폭주차장을 50% 이상 설계에 적용했다. 지하에는 각 세대별 전용 창고를 제공하며, 전 가구에 이탈리아산 최고급 주방가구인 세자르가 무상 시공된다. 지역 내 최대 규모(약 7천500㎡)로 조성되는 커뮤니티 시설에는 판교 최초로 최고급 사우나 시설이 들어서며, 게스트 하우스, 입주민 동호회실, 대규모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패밀리 카페, 탁구장, 도서관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스쿨버스를 10년간 무상으로 운행하며 셔틀버스 대기공간인 맘스 스테이션도 계획돼 있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철 3개 노선(신분당선, 분당선, 경강선)과 판교IC·서판교IC가 인근에 있어 강남은 물론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으로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종합병원 등이 있으며 학업성취도 평가가 높은 성남외고·낙생고·서현고·보평고 등 풍부한 교육 시설이 위치해 있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발코니 무상확장과 시스템 에어컨(안방·거실·주방), 현관 중문, 붙박이장(작은방) 2개 무상 시공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7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5~7일 순위 내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7월 13일, 정당계약은 7월 18~20일 3일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 오리역 7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6월 예정. 시공은 포스코건설에서 맡았다.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조감도.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 제공

2017-06-28 경인일보

민간 아파트 898가구 '막차 분양'단지 바로 뒤에 초·중·고교 위치BRT·공항철도·고속도 교통 편리인천 청라국제도시 마지막 민간 분양아파트 '청라 한신더휴 호수공원'이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0층, 10개 동 총 898세대로 ▲75㎡ 150세대 ▲84㎡A 328세대 ▲84㎡B 166세대 ▲84㎡C 254세대 등으로 구성됐다.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청라국제도시는 인천 서구 경서동·연희동 일대에 위치한다. 도시 면적은 1천780만㎡로, 판교신도시(930만㎡) 두 배 규모다. 지난 2003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업무와 주거, 산업이 공존하는 신개념 비즈니스 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하나금융타운 2단계(하나 글로벌인재개발원) 공사가 진행 중이고, 스타필드 청라 등이 예정됐다. 주택 공급은 6개 단지(1~6단지)로 나눠 진행됐고, 이미 1·2·3·4·6단지는 아파트 공급을 완료한 상태다. 청라 한신더휴 호수공원은 5단지 내 민간건설사가 공급하는 마지막 분양 아파트다.청라 한신더휴 호수공원이 들어서는 A30블록은 청라호수공원 바로 앞에 있어 청라국제도시의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는다. 호수 조망이 가능하고, 교육과 교통 분야에서 주거 여건이 좋다. 순환 산책로와 대형 음악분수 등이 운영 중이고, 단지 바로 뒤에 있는 초등학교(해원초), 중학교(해원중), 고등학교(해원고)에 걸어서 갈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청라~강서 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갖춰져 있고, 좌석·급행·광역버스 등 다양한 노선이 있다. 지난 2014년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개통하면서 서울역까지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계양역, 김포공항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홍대입구역 등을 통해 여러 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 서울지하철 2·5·6·9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남청라IC와 북청라IC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김포, 인천공항 접근이 편리하다. 앞으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이 되면,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아파트 단지에는 평면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채광, 환기, 통풍에 유리한 4베이 구조에 3면 발코니(75·84A·84C)가 갖춰졌다. 또한 방을 최대 4개(75·84A·84B)까지 만들 수 있도록 설계했다. 천장고를 모든 세대에 2.5m(거실 기준)를 적용해 보통 아파트보다 높다.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독서실·피트니스센터·키즈카페 등이 있고, 에버그린스퀘어, 크리스탈폰드 등의 수경시설을 갖추고 있다. 견본주택은 가정지구 내 LH웨스턴 블루힐아파트 인근(인천 서구 가정동 115의 3)에 있다. 문의 : 1588 - 1662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청라 한신더휴 호수공원 투시도. /한신공영 제공

2017-06-28 경인일보

59~84㎡ 실속형 1274가구 공급학군·녹지·교통망 '우수' 장점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에서 벗어난 수도권 비조정지역의 6~7월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운정신도시가 자리한 파주 야당동에서 도시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운정 야당노블레스'는 상업과 주거가 융합된 초대형 사업으로, 총 개발면적 40만㎡ 중 약 10만㎡를 1차 사업부지로 결정해 개발한다.이번 1차 사업의 공급 주택형은 ▲전용 59㎡ 타입 664가구 ▲전용 76㎡ A타입 180가구 ▲전용 76㎡ B타입 91가구 ▲전용 84㎡ A타입 339가구 등이다. 이같은 실수요가 많은 주택형으로 총 1천274가구가 들어설 계획이어서 관심이 뜨겁다. 업체 측은 "운정 야당노블레스는 경기 북부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친환경 태양광 발전 도입으로 관리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단지 앞 학군과 녹지환경이 우수하고 서울 중심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지리적 입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계약금만 납부하면 입주까지 추가비용 없이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확장 등이 기본제공 되기 때문에 실주거자 중심으로 로열층 선점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뛰어난 교통망을 비롯한 입지조건도 운정 야당노블레스의 장점이다. 경의중앙선 야당·운정역 이용이 편리하고, 운정신도시 GTX 연장(용역 중)과 지하철 3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으며, 서울~문산 고속도로(공사중)가 인근을 지난다. 복합물류단지 및 LG디스플레이 등 35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에 따른 기대효과도 예상된다. 주택 홍보관은 오는 30일 운정역과 야당역 사이인 파주시 와동동 1437 흥원빌딩에 개관할 예정이다. 문의: (031)912-1289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파주 '운정 야당노블레스' 광역투시도. /운정 야당노블레스 제공

2017-06-28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