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세권에 자리잡아 지난해 분양 당시 20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던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에서 청약 부적격 세대가 다수 발생했다. 하지만 시행사 측이 '견본주택 철거' 등을 이유로 잔여 물량을 자체 처리할 계획이어서 재분양을 기다리던 수요자들은 기회를 얻지 못할 전망이다. 15일 화성시와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시행사 등에 따르면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용지 3블럭에 지하 4층, 지상 49층, 2개동 전용면적 71~96㎡ 총 312세대 규모로, 오는 2022년 입주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분양 당시 평균 청약경쟁률이 184대1을 기록했고, 전용면적 96㎡의 경우 무려 235.8의 경쟁률을 기록해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하지만, 지난해 9월 경기도가 불법 청약 의심사례 34건을 경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7세대가 청약 부적격 세대로 확인돼 잔여 물량으로 남게 됐고, 시행사 측은 "부적격 7세대가 확인돼 청약당첨 및 계약이 취소됐다. 추후 이들 7가구를 다시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분양 당시 높은 인기를 누렸던 단지에서 이처럼 '7세대 재분양'이 예고되자 실거주는 물론 투자를 목적으로 한 수요자들은 공식 발표를 기다려 왔다.그러나 시행사 측에 확인한 결과, 견본주택 철거로 인한 홍보 문제 등으로 재분양 계획이 없으며, 해당 물량은 내부적으로 해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시행사측의 이 같은 방침에 대해 '분양권에 이미 많게는 수억원대 웃돈이 형성돼 있다 보니 시행사가 이득을 취하기 위해 꼼수를 부리는 것'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내비치고 있다. 동탄 일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동탄역 유림 노르웨이숲은 주택법상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되지만, 현재 전용면적 84㎡(고층) 기준 1억8천만~2억원대 웃돈이 붙은 가격으로 일부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동탄2신도시 내 한 부동산 관계자는 "9·13부동산대책 이후 좀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분양권에 2억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며 "전매제한이 적용된 단지지만 거래할 수 있다. 당장 분양권만 있으면 기본 2억 정도는 받을 수 있는데 시행사에서 바보가 아닌 이상 굳이 잔여 물량을 분양하겠느냐"고 귀띔했다.이에 대해 시행사 관계자는 "견본주택을 철거해 홍보 문제도 있고, 잔여 물량을 분양하지 않아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입주 때 어떻게 처분 할 지 결정해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시 관계자는 "예전과 다르게 최근에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20세대 미만의 경우 시행사가 자체적으로 처리해도 문제가 없다"면서도 "이 사안과 관련해서는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의 입주자 모집공고 시점을 따져봐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여울공원 등이 인접해 있으며, 수서발 고속철도(SRT)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예정), 인덕원선(예정) 등이 지나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와도 가까워 입지가 뛰어난 단지로 손꼽히고 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 조성되는 '동탄역유림노르웨이숲'투시도. /(주)유림E&C 제공지난해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현장의 모습./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견본주택 모습.
2019-04-15 이상훈
1순위 청약에 7만2천명이 몰린 '힐스테이트 북위례'가 역대급 청약 당첨가점을 기록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12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북위례 전용면적 92㎡ 해당지역(하남) 당첨 가점 최저점은 56점, 최고점은 74점을 기록했다.이 타입의 기타경기와 기타지역 당첨 가점 최저점은 각각 70점과 69점을 기록했으며, 최고점은 각각 78점, 79점이었다. 전용 98㎡ 해당 지역 당첨 가점 합격선은 53점이었으며, 기타경기와 기타지역은 각각 69점으로 집계됐다. 또 627가구를 모집하는 102㎡ 해당 지역 당첨 가점 최저점은 53점이었지만, 기타경기와 기타지역 최저점은 각각 69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힐스테이트 북위례는 거주자 우선 공급 기준에 따라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가 배정된다.나머지는 경기도 1년 이상 거주자에게 20%, 나머지 50%는 서울 인천 거주자에게 돌아간다.이 단지는 앞서 지난 1월 분양한 위례포레자이 당첨 가점 최저점 51점(전용 101㎡ 해당 지역)보다도 높은 합격선을 기록했다.부동산 업계에선 이 같은 분양 흥행에는 무엇보다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가 한몫한 것으로 보고 있다. 힐스테이트 북위례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833만원으로 책정됐다. 평형별 분양가는 전용 92㎡ 5억9천710만~6억4천900만원, 전용 98㎡ 6억4천870만~7억501만원, 전용 102㎡ 6억6천860만~7억2천670만원이다. 전 타입이 분양가 9억원 이하로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이 하남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지구 A3-4a 블록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전용면적 92~102㎡, 총 1천78가구로 조성된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힐스테이트 북위례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2019-04-12 이상훈
연수구·경제청, 땅 매매계약 예정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도인천 송도국제도시 8공구에 청소년수련시설과 주민센터 등이 들어선다.연수구는 송도동 313의 7 약 6천9㎡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매입해 청소년수련관,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주민센터),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토지를 매입·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수구와 인천경제청은 이달 중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에는 청소년수련시설이 없다. 향후 송도4동이 인구 증가로 분동(分洞)될 것에 대비해 행정복지센터 건립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송도국제도시는 송도1~4동으로 돼 있다. 연수구는 송도 8공구 아파트 입주로 인구가 증가하면 송도5동 신설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도4동 인구가 3개월 동안 5만명 이상을 유지하면 분동 대상이 된다. 송도 8공구는 올해 송도SK뷰가 입주하는 등 아파트 건설·입주가 활발한 구역이다.청소년수련관은 지하 1층, 지상 3~4층, 연면적 8천㎡로 건립될 예정이다.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5층, 연면적 5천㎡로 계획돼 있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800㎡ 규모다. 해당 블록의 시설 배치도를 보면, 위쪽에 행정복지센터와 어린이집이 위치한다. 중간에 청소년수련관이 조성되며, 하단부에는 소방서(119안전센터)와 종교시설(교회)이 건립될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biz-m.kr
2019-04-10 목동훈
SLC 사업대상지 6곳 단지조성"기투입 860억원 조건없이 포기"A11 올 6월·A13 내년 2월 입주블록별로 이익 초과분 협의키로인천 송도랜드마크시티 개발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는 최근 개발이익(내부수익률) 12% 초과분 정산·분배 방식에 합의했다. 그동안 인천경제청과 SLC는 인천타워 설계비 등 기투입 비용 약 860억원 인정 여부를 놓고 이견을 보여왔다.SLC는 개발이익 초과분을 정산·분배할 때 기투입비 860억원을 인정해 달라고 요구했고, 인천시는 기투입비를 고려해 공동주택 용지를 싸게 공급한 것이라며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했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말 협상에서 SLC로부터 '기투입비 860억원을 조건 없이 포기한다'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인천경제청과 SLC가 합의서를 체결하면 송도랜드마크시티 개발사업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송도랜드마크시티 정상화 전망송도랜드마크시티는 송도 6공구 공동주택 용지(총 34만㎡)에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A11블록, A13블록, A14블록, A16블록, A15블록, A8블록 등 총 6개다. → 위치도·표 참조송도랜드마크시티 개발사업은 송도 6·8공구에 151층짜리 인천타워를 짓고 그 주변 228만㎡를 개발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였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인천타워 건립이 무산되면서 아파트 단지 조성사업으로 축소됐다.인천시와 SLC가 2015년 1월 체결한 사업계획조정 합의서에는 송도 6공구 아파트 용지 '7개 필지' '34만㎡'를 3.3㎡당 300만원에 공급하고 개발이익 초과분을 절반씩 나누기로 돼 있다. A12블록도 사업 대상지에 포함됐었는데, 이들 면적을 합하면 40만㎡가 된다. 합의서 총면적 34만㎡를 넘기 때문에 A12블록(약 6만㎡)은 SLC 사업 부지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과 연계해 A12블록을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SLC 사업 대상지 6개 블록 중 A11블록(886가구)은 올해 6월 입주가 시작된다. A13블록(889가구)은 내년 2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A11블록과 A13블록 주변 도로 등 기반시설은 이달 중 준공될 예정이다. 송도랜드마크시티 사업 대상지에는 학교 용지가 있는데, 2021년 3월에야 개교한다. A11블록과 A13블록 입주자 자녀들은 인근에 있는 기존 학교를 다녀야 하는 상황으로, SLC는 2년간 통학용 버스 2대를 운행할 계획이다.A14블록(1천137가구)은 경관 심의를 앞두고 있다. SLC가 2017년 3월 경관 심의를 신청한 '송도 A14블록 공동주택 건립' 안건은 6차례 재검토 또는 반려 결정이 내려졌다. 오는 5월 경관위원회에 재상정될 예정이다. SLC 관계자는 "5월 경관 심의를 통과하면 건축 심의 등을 거쳐 내년 3월에는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분양 시기는 부동산 경기 등을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관 심의 통과 후 건축 심의, 사업계획 승인, 착공까지는 10개월 정도 걸린다고 한다.SLC가 인천경제청으로부터 토지를 매입해야 하는 A16블록은 1천186가구, A15블록은 661가구, A8블록은 436가구다.■ 개발이익 정산·분배는 어떻게개발이익 초과분 정산·분배 작업이 쉬운 일은 아니다. 내부수익률 산정 기준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개발이익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과 SLC가 각각 회계법인을 선정해 내부수익률 산정 기준을 정한 후 세부 사항을 협의해 나가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인천경제청과 SLC는 블록별로 개발이익 초과분을 정산·분배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오는 6월 입주가 시작하는 A11블록부터 개발이익 초과분 정산 작업이 이뤄질 예정인데, 그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입주자들은 입주와 동시에 잔금을 치르기 때문에 입주가 완료돼야 개발이익을 산정할 수 있다. 입주가 지연되면 정산 시점도 늦어질 수 있다는 게 SLC의 설명이다. /목동훈기자 mok@biz-m.kr송도랜드마크시티 사업 대상지 전경. 이 사업은 송도 6공구 호수 인근 6개 공동주택 용지(총 34만㎡)에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사진에 보이는 아파트 단지가 송도 A11블록과 A13블록에 짓고 있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2차 아파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19-04-08 목동훈
대림산업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순으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7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21-1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 225실로 구성된다.세부 면적별로는 아파트는 전용 ▲70㎡A 276가구 ▲70㎡B 138가구 ▲84㎡ 13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66㎡A 45실 ▲83㎡B 180실로 전 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경의중앙선 일산역 초역세권 입지와 더불어 고양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GTX-A 노선(킨텍스역)이 2023년 개통 예정에 있으며 수도권 순환선(인천 2호선)과 서해선(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안 개발도 적극 추진 중이다.일산신도시 내 위치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킨텍스, 후곡학원가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일산동 일대 도시재생뉴딜사업, 일산2구역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예정에 있어 향후 일산역 일대 주거환경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또한 해당 단지는 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가구 제외)로 설계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으며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오피스텔도 주거형 혁신평면을 적용해 3베이 맞통풍 구조(일부가구 제외)로 상품성을 높였다.
거실에는 세련된 패턴의 디자인월을 적용해 깊이 있는 공간감과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바닥에는 일반 마루보다 20㎜ 더 넓은 광폭 마루를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더 쾌적한 공간감과 안정감을 줄 계획이다.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쾌적한 주거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곳 단지에는 고성능 헤파필터가 장착된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이 적용돼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공기를 정화해준다. 아이들이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미니짐(Gym)이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단지 내부에 설치된다.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실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이후 17일 발표된다.분양 관계자는 “일산신도시의 교육, 문화편의시설 등의 우수한 생활권을 그대로 공유하는 데다 지하철역이 가까워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기대된다”며 “GTX-A노선 착공, 서해선 일산역 연장안 추진, 일산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굵직한 개발호재로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주택전시관은 일산동구 백석동 1307-2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광역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2019-04-07 이상훈
GTX-A등 개통 예정 교통 '우수'아파트등 777가구 10일부터 청약대림산업이 5일 경의중앙선 일산역 초역세권 입지로 주목받고 있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21-1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 225실로 구성된다.세부 면적별로는 아파트 전용면적 ▲70㎡A 276가구 ▲70㎡B 138가구 ▲84㎡ 138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66㎡A 45실 ▲83㎡B 180실로 전 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오픈 전 일산 원마운트에서 운영한 사전영업소에 상담 방문객만 1천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7일 발표된다.오피스텔 청약접수는 18·19일, 당첨자는 26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아파트, 오피스텔 모두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고양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도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으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킨텍스역)이 2023년 개통 예정에 있으며, 수도권 순환선(인천 2호선)과 서해선(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안 개발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일산신도시 내 위치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킨텍스, 후곡학원가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일산동 일대 도시재생뉴딜사업, 일산2구역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예정에 있어 일산역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가구 제외)로 설계해 주거 쾌적성을 높이고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오피스텔도 주거형 혁신평면을 적용해 3베이 맞통풍 구조(일부 가구 제외)로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인테리어에도 차별화를 더했다. 거실에는 세련된 패턴의 디자인월을 적용해 깊이 있는 공간감과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바닥에는 일반 마루보다 20㎜ 더 넓은 광폭 마루를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더 쾌적한 공간감과 안정감을 줄 계획이다.주택전시관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내 비치된 태블릿으로 홈페이지에 가입한 고객에게 글래드 제주 숙박권, 글래드 디너권, MDB 디퓨져 패브릭퍼퓸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주택전시관은 일산동구 백석동 1307-2에 위치했다.
/고양'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
2019-04-05 경인일보
인천연수구의회는 최근 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송도국제도시 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사업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간담회에는 연수구의회 의원들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미래엔인천에너지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이 가칭 '서해그린에너지 연료전지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구의회는 해당 사업을 주민 동의 없이 추진한 각 기관의 사과, 예비사업타당성조사 결과 공개, 사업 진행 일체 중단 등에 관한 답변을 요구했다. 김성해 구의회 의장은 "송도 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사업"이라며 "이처럼 중대한 사업을 주민과 지자체에 숨기고 추진한 데 대해 진정한 사과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미래엔인천에너지는 지난해 8월 '서해그린에너지 연료전지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이달 중으로 예비사업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예타조사를 비공개로 진행해온 게 최근 밝혀져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연수구의회는 지난달 18일 제222회 임시회에서 조민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송도 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송도 주민들은 사업주체가 사업계획부터 진행, 인가까지 완료해놓고, 주민설명회라는 이름으로 형식적인 통보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예비사업타당성 조사 결과를 있는 그대로 공개하고, 주민 동의 없이 사업을 추진한 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9-04-05 박경호
계룡건설은 이달 송파구 장지동 일원 위례신도시 A1-6블록에서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는 지하 2층, 지상 10~25층, 8개동, 494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 105~130㎡ 등 대형타입으로 구성된다. 일반 타입인 △105㎡타입 188가구, △111㎡타입 169가구, △114㎡타입 42가구, △116㎡타입 71가구를 비롯해 테라스 타입 △105T㎡타입 4가구, △111T㎡타입 8가구, △118T㎡타입 4가구, △130T㎡타입 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의 품격을 높이는 수경시설을 비롯해 각 동 입구의 휴게정원, 운동공간, 잔디광장, 순환산책로,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 시설을 배치해 입주민들에게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단지 내 생활을 제공한다.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는 최근 개장한 스타필드 시티 위례를 비롯해 가든파이브, 트랜짓몰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까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 체육, 행정시설의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서울 외곽 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지하철 5호선 거여역, 8호선 장지역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착수 중인 위례신사선 연장선과 위례신도시 트램이 개통되면 향후 더욱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교육여건으로는 단지 북측으로 학교부지가 조성돼 있으며 500m 거리 이내의 위례별초, 거원중을 비롯해 인근으로 10곳 이상의 학교가 위치해있다. 또한 단지와 바로 인접한 장지천을 따라 수변공원이 예정돼 있고 인근 남한산성 도립공원 등 쾌적한 주거 환경도 자랑거리다. 계룡건설 분양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만큼 이번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에 계룡건설이 창사 이래 49년간 쌓아온 다양한 설계 노하우를 집약해 한층 수준 높은 명품 단지로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 12길 25(서울만남의광장 부산방향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계룡건설 제공
2019-04-02 이상훈
전 세대 중대형… 남향위주 배치하남시 1년이상 거주자 30% 배정지난 3월 29일 개관한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북위례(A3-4a블록)'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에 들어간다.힐스테이트 북위례의 규모는 지하 2 ~ 지상 최고 25층의 14개 동에 ▲92㎡ 167세대 ▲98㎡ 192세대 ▲102㎡ 719세대 등 총 1천78세대로, 전 세대가 100% 중대형으로 공급되며 수변공원(예정), 남한산성 도립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함께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CGV, 트랜짓몰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힐스테이트 북위례는 남향위주의 배치로 구성되며 특히 수납강화형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현관 양면 신발장과 팬트리, 자녀방 붙박이장, 파우더/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입주자로 하여금 수납과 공간 활용도면에서 실용성을 높였다.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3종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도 적용하며 에어샤워 시스템을 선택 사항으로 현관에 설치할 수 있다.아파트가 대단지인 만큼 단지 내에는 테마숲가든, 피크닉가든, 플라워가든 등 다채로운 테마공간이 조성되며 단지 내 작은 광장과 중앙광장 등 풍부한 녹지와 다채로운 친환경 공간 조성으로 다양한 단지 내 자연 휴식공간도 계획하고 있다.힐스테이트 북위례는 투기과열지구인 하남시에 입지 한만큼 청약 요건의 확인이 필요하다. 1순위 주요 자격요건으로 세대주여야 하며 세대원을 포함해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한다. 통장가입기간은 2년 이상이며, 입주자 모집공고일 이전에 예치금이 입금돼 있어야 한다.또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민영주택으로 거주자 우선 공급 기준은 주택건설지역인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 경기도 1년 이상 거주자에게 20%를 배정한다. 나머지 50%는 경기도 1년 미만 거주자와 서울, 인천 거주자들에 배정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전매제한 기간은 8년이다.청약은 3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12일 발표할 예정이며 계약은 23~26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견본 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6-9.
/하남힐스테이트 북위례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2019-04-02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