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익 대표가 이끄는 KCC가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시상식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2일 KCC는 이날 열린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 시상식에서 바닥재, 실란트, 수성도료, 유성도료, 코팅유리, 천장재, 그라스울 등 각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축자재 업계에서 선도적 지위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것.특히 바닥재 부문에서는 10년 연속 1위를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며,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함께 개발한 측정모델로 소비자 의견과 전문가 평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조사 신뢰성이 높은 지수라 평가받는다.올해 KCC는 사용품질과 감성품질 등 품질 측면에서 소비자들과 전문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 품질은 제품의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등 총 6개 항목을 평가하는 것을 말하며, 감성품질은 제품의 이미지, 고객의 제품에 대한 인지성, 얼마나 참신하고 매력적인지 등을 평가하는 신규성 등 총 3개 항목에 대한 점수를 말한다.KCC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제품을 직접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KCC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7개 부문에서 다년간 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써 건축자재 업계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충족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KCC가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시상식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 /KCC 제공
2019-10-02 윤혜경
최근 주택시장에 매수세가 늘면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도 내에서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2년 연속 과천시가 차지했다.과천 지역의 경우 재건축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시세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31일 한국감정원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국 아파트값이 11개월 만에 상승, 경기 지역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04% 오른 가운데 과천시의 경우 0.34%나 올라 오름폭이 가장 큰 지역으로 꼽혔다.이런 분위기 속에 이달 말(2019년 9월 27일) 기준 도내에서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비싼 상위 1~3위에 이름을 올린 단지들 역시 과천 중앙동 주공10단지와 부림동 주공9단지, 별양동 주공2단지로 모두 과천에 속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1984년 8월에 지어진 주공10단지는 최고 지상 5층, 26개동, 총 632세대 규모로, 전용면적은 84~133㎡로 구성됐다. 이 단지의 3.3㎡당 매매가격은 4천522만원으로, 올해 1월보다 0.4% 상승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 6월 전용 105㎡(2층)이 16억원에, 7월에는 105㎡(3층)이 16억7천500만원에 실거래됐다. 또 같은 기간 전용 124㎡(5층)는 19억원에 거래돼 최근 1개월 매물 평균 가격은 19억5천여만원을 기록했다.과천역(4호선)이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과천초등학교(공립)가 300여m 떨어진 곳에 있어 '학세권'이 형성돼 있다. 지난 2016년 11월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 단지는 2017년 3월 추진위원회가 구성, 승인됐다.올 1월 보다 3.3㎡당 매매가격이 6.4% 정도 떨어졌지만, 상위 2위를 기록한 주공9단지는 3.3㎡당 4천741만원으로, 주공10단지보다 219만원 정도 비싸다. 지난 1982년 12월 입주한 이 단지는 지상 최고 5층, 17개동, 총 720세대 규모로,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3~88㎡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올해로 38년 차인 이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올해 7월 전용 53㎡(1층)가 8억2천만원, 88㎡(5층)는 10억9천500만원에 손바뀜됐으며, 이달 중순에는 61㎡(5층)가 9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이 단지 역시 과천역(4호선)이 도보 6분 거리에 있으며, 혁신초등학교인 관문초가 400여m 떨어져 도보권에 있다. 단지 내 산책로를 통해 1분 거리에 있는 중앙공원으로 이동이 수월해 쾌적한 환경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도내에서 아파트 값이 가장 높은 단지에 등극한 주공2단지는 3.3㎡당 매매가격이 올해 1월 대비 무려 4.8%나 올라 7천917만원을 기록했다. 주공 9단지와 함께 조성된 이 단지는 지상 최고 5층, 7개동, 총 250세대 규모로 지어졌지만, 현재는 재건축 중이다.이에 따라 지난 2017년 11월 전용 59㎡(2층)가 9억2천만원에 거래된 이후 전매제한으로 거래가 없었다. 하지만, 이 단지를 재건축하는 총 2천128세대 규모의 '과천 위버필드' 입주권(전용 84㎡)이 지난 4월 13억5천만원에, 5월에는 전용 59㎡ 입주권이 11억원에 거래됐으며, 이날 현재 시세는 15~16억원에 형성됐다. 입주는 오는 2021년 예정이다.이 단지는 정부과천청사역과 붙은 역세권 아파트로, 단지에서 공립 문원초등학교까지 도보로 2분 정도 소요된다.부동산114 관계자는 "과천 지역에서 재건축과 지식정보타운 분양 등이 예정되면서 일대 가치가 상승해 시세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한편, 올해 하반기(7~9월) 도내에서 13억원 이상 높은 가격에 실거래된 단지는 성남 백현동 545 백현마을 휴먼시아 2단지(771세대)의 전용 108㎡(6층)가 13억7천만원에, 과천 별양동 래미안센트럴스위트(543세대)의 전용 116㎡(9층)가 14억2천5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남 삼평동 742 봇들마을 휴먼시아 8단지(447세대)는 전용 133㎡(4층)가 16억1천만원에 실거래돼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최고가 아파트에 이름을 올렸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19-10-01 이상훈
부동산 경기 침체와 높은 임대료 탓에 상업시설 공실 문제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8월 상업 및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역시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다.1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2만 4천651건으로, 작년 동월 거래량(2만8천638건)보다 13.9% 감소했다.이 기간 서울 및 세종을 포함한 6대 광역시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울산으로 지난해 8월 273건에서 올 8월 162건으로 40.7%나 감소했다.이어 세종(20.2% 감소), 서울(6.2% 감소) 등의 지역이 감소세를 보였다.다만, 울산, 세종, 서울 등의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47.3% 상승한 대구였으며 이어 인천(29.5% 증가), 부산(23.3% 증가), 대전(13.1% 증가), 광주(1% 증가) 순이였다.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금리가 인하되면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업·업무용 부동산 인기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8월 전국 상업·업무용 거래량은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며 "그러나 매매가, 공급, 대출여건, 지역적 부동산 분위기 등의 이유로 거래량 증감에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주거용 부동산 시장을 시작으로 전반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제로 시장의 경직된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어 큰 시장의 변수가 없는 한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경직된 분위기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서울, 세종 및 6대 광역시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상가정보연구소 제공
2019-10-01 이상훈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37차 미분양관리지역을 발표했다.30일 HUG는 수도권 6개, 지방 32개 총 38개 지역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9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5천663호. 이는 전국의 총 미분양 주택인 6만2천385의 약 73% 수준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도권 미분양관리지역은 이천시, 평택시, 화성시(동탄2 제외), 안성시이다. 인천은 서구와 중구가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됐다.이번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서귀포시는 추가됐고 충남 보령시는 제외됐다.지방은 부산 사하구, 영도구, 부산진구, 기장군, 대구 달성군, 울산 남구, 강원 강릉시 춘천시, 속초시, 고성군, 원주시, 동해시, 충북 청주시, 충남 당진시, 서산시, 천안시, 전북 군산시, 전남 영암군, 경북 경산시, 영천시, 구미시, 김천시, 경주시, 포항시, 경남 양산시, 통영시, 김해시 사천시, 거제시, 창원시, 제주 서귀포시, 제주시가 미분양관리지역 대상이다.미분양 관리지역에서 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을 비롯해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매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더라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만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한편 분양보증 예비심사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나 콜센터 및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HUG가 '제37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공고'를 발표했다. /HUG 제공
2019-09-30 김명래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내 특화수경시설(루나분수)이 오는 2020년 본격 가동에 앞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동안 집객력 확보의 어려움을 겪던 호수공원 주변 상권에 활기가 띨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경기도시공(경도공)사와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경도공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공사비 699억원을 들려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조경공사를 진행했다.워터프론트에는 총 56만3천여㎡ 부지에 근린공원(4)과 소공원(1), 어린이공원(1), 녹지(4), 공공공지(6), 보행자도로(18) 등을 조성했으며, 호수 중앙에는 첨단 IT 및 분수 기술을 도입한 루나분수를 설치했다.이 시설은 고사분수, 더루나(조형물), 코로나스크린시스템, 레이져시스템, 음향, 조명, 프로젝션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도입됐고, 코로나 스크린을 통한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분수패턴 및 조명효과를 연출했다.경도공 관계자는 "(루나분수와 관련) 동탄에서만 볼 수 있는 뉴미디어콘텐츠 조성으로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이처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해당 시설의 설계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더루나'는 15m 지름의 원형 철제 금속 구조물로서 주간에는 자체적인 조각물의 역할을 하고, 야간에는 세계 최초의 코로나 스크린 시스템을 통해 영상을 구현한다.코로나 스크린 시스템은 28개의 은행잎 노즐이 순차적 또는 동시에 30m 이상의 스크린 면적을 확보해 화려함을 극대화한다.또한, 300개의 LED 스트로보는 반짝거리는 연출이 가능하며, 3개의 무빙라이트와 4개의 건축경관조명을 통해 분수쇼가 없는 야간에는 아이콘으로 상시 연출한다.이외에도 40m 높이로 쏘아 올려지는 6개의 대형 고사 분수 '빅젯', 360도 회전이 가능한 일체형 로보틱 젯으로 부채꼴 형태의 입체 연출이 가능한 팬 타입의 노즐을 장착한 '로보틱 팬 젯', 등 8개 특화 시설이 도입됐다.특히 예산 절감을 위해 분수시설 및 지하주차장을 통합해 수전 설비(1천700W)를 설치했다.경도공 관계자는 "특화수경시설에서 펼쳐지는 '루나쇼'는 도심 속의 호수라는 최적의 자연 조건 위에 첨단 IT 및 분수 기술을 입힌 라스베거스형 뉴미디어쇼"라며 "주간에는 공원의 분위기와 어우러진 음악분수가 가동되고, 야간에는 경관 조명과 함께 호수 속의 스토리가 꿈틀거리는 화려한 쇼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말했다.'루나(LUNA)'는 달을 뜻하는 명칭으로 누구나 꿈꿔왔던 '호수에 비친 달빛' 환상을 떠올리는 모두의 행복을 염원하는 이름이다,호수 한 가운데 우뚝 솟은 15m 지름의 황금색 더루나 조형물은 호수에 뜬 보름달과 우주의 모습을 형상화 한 것으로, 시간에 맞춰 빛나는 금빛의 아름다움은 동탄 호수공원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그는 "더루나 조형물에 숨겨진 코로나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입체 영상과 60m까지 치솟는 수백 개의 물줄기와 조명의 향연이 어우러져 마법의 호수 분위기가 연출된다"면서 "배경음악 작곡에서부터 분수의 배치 및 360도 회전의 절묘한 움직임 등 그 간 국내의 기술로는 쉽게 도달하지 못했던 수준이 이번 루나쇼를 통해 국내의 기술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루나쇼를 위해 개발된 코로나 스크린은 장면별로 디자인된 분수와 영상, 조명, 레이저 등의 캔버스로서 호수의 다양한 각도에서 경험하는 입체적인 영상의 백미로 꼽힌다"고 강조했다.오는 2020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루나분수는 운영 시스템 점검 및 운영관리를 위해 이달 28일부터 10월 말까지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메인쇼'와 '서브쇼'로 나눠 가동된다.지난해 8월 호수 공원 개장 이후 1년 넘게 기다려 온 루나쇼 시범 운영 소식이 전해지자 상권 활성화 등 지역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게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하루 최대 5천여 명 이상이 찾는 동탄 호수공원에서 루나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됨에 따라 이 곳을 찾는 수요가 더욱 늘어나면서 또 하나의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상가 공실 문제도 해결되고, 집값 상승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에 설치된 특화 수경시설 연출경관(주간)./경기도시공사 제공.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에 설치된 특화 수경시설 연출경관(야간)./경기도시공사 제공경기도시공사가 699억원을 들인 동탄2신도수 호수공원에 워터프론트 조경공사를 마치고 오는 2020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루나분수가 이달 28일부터 10월 말까지 한 달간 운영 시스템 점검 및 운영관리를 위해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메인쇼'가 펼쳐지며 '서브쇼'는 오후 12시부터 가동된다.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경기도시공사가 699억원을 들인 동탄2신도수 호수공원에 워터프론트 조경공사를 마치고 오는 2020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루나분수가 이달 28일부터 10월 말까지 한 달간 운영 시스템 점검 및 운영관리를 위해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메인쇼'가 펼쳐지며 '서브쇼'는 오후 12시부터 가동된다.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조경공사 토지이용계획도./경기도시공사 제공
2019-09-30 이상훈
경기도 내 아파트 등지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는 분당 240m를 자랑한다.이들 엘리베이터는 지상 1층에서 최고층(45층 이상)까지 올라가는데 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24일 지역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경기권에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가운데 고속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단지는 고양 대화동 '킨텍스 꿈에그린 아파트' 등 모두 3곳으로 조사됐다.이들 단지는 주민들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 아파트(분당 180m)와 달리 승강기 업계 국내 1위 기업 현대엘리베이터㈜의 고속 엘리베이터(분당 240m)가 설치됐다.1초에 4m 정도를 올라가는 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최고층까지(50초 이내) 눈 깜짝할 사이에 도착할 수 있다. 초고층에 고속 엘리베이터를 탑재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단지를 알아봤다.▲ 킨텍스 꿈에그린 아파트.한화건설이 지은 이 단지는 고양 일산서구 대화동 2605 일대에 지하 5층, 지상 49층, 총 10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84㎡ 818세대, 92㎡ 270세대, 148~150㎡ 12가구(펜트하우스) 등 1천100세대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780실 규모다. 올해 2월 입주한 이 아파트는 3.3㎡당 1천410만원대로 분양했다.이 단지는 2019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시상식에서 국토환경부문 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3호선 대화역과 주엽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키즈놀이터,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돼 있다."일산서구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는 단지 내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초고층에 고속 엘리베이터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는 항목"이라며 "고속 엘리베이터가 동별로 4대가 설치돼 있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이 단지의 시세는 전용면적 84㎡가 8억2천만원, 93㎡가 9억원대 형성돼 있으며, 앞으로 GTX-A 노선 개통에 따라 1억 원 이상의 웃돈이 붙을 것이라는 게 부동산 업계의 중론이다.▲ 안산상록e편한세상 아파트.안산 상록구 사동 1423에 있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7층으로 이 일대에선 가장 고층인 주상복합아파트다. 올해 12월 입주 예정인 오피스텔 38실 포함 총 4개 동, 597세대(전용 59, 74, 84㎡) 규모로 구성됐다.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어린이집과 라운지카페, 독서실, 실내 놀이터,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등이 있으며, 상업시설 옥외 휴게공간에 초호화 식재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도보 5분 거리에 초당초등학교가 있지만, 중·고등학교는 20분 정도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수인선 복선전철 사리역(2020년 하반기 개통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주변으로 사동공원과 감골공원, 안산갈대습지공원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단지 인근에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시세는 전용면적 59㎡가 3억3천만원, 74㎡ 3억7천만원, 84㎡는 4억4천만원대 형성돼 있다"며 "지역 내 가장 고층에 고속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부분이 장점으로 작용할 수는 있겠지만, 이외에는 딱히 호재가 없어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나오는 매물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광교 중흥S-클래스 아파트.수원 영통구 원천동에 있는 중흥-S클래스는 분양권에 프리미엄만 14억원 가까이 붙어 수원 지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입소문이 난 바 있다.올해 6월 입주한 이 단지는 광교택지개발지구 C2 블록에 지하 5층, 지상 49층, 10개 동(오피스텔 2개 동), 총 2천231세대(전용면적 84~163㎡(오피스텔 70~84㎡)) 규모로 들어섰다. 펜트하우스는 단 6세대(분양가 15억9천만원~16억200만원)만 분양했다. 호수공원 뷰를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손꼽힌다. 또 단지 맞은편에 한화갤러리아 광교와 경기도청 신청사가 내년에 문을 열 예정이어서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개교한 호수 초등학교가 단지와 접해 있어 길을 건너지 않고 다닐 수 있으며, 학원가가 밀집된 에듀타운과도 가깝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은 도보 10분 거리다. 신분당선을 이용해 업무 지구인 강남역과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접근할 수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5억9천여만원에 분양한 전용면적 84㎡(35층)가 지난달 10억7천200만원에 손바뀜됐으며, 이날 현재 로열층, 로열동의 경우 부르는 값이 12억원에 달한다.단지 내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주변에 고층 아파트는 많지만, 고속 엘리베이터가 들어간 단지는 드물 것"이라며 "고속 엘리베이터 2대가 설치된 펜트하우스는 30억원 이상 시세가 형성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이들 단지에 고속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에서 가장 빠른 분속 600m에 달하는 승강기를 부산 국제 금융센터에 설치하는 등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승강기는 자동차 원리와 똑같다. 속도를 점점 높였다가 감속하는 시스템이 적용된다"면서 "국내 최초로 분속 1천80m를 개발해 테스트 타원에서 분석하고 있는 만큼 안정성과 승차감 면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고양 일산서구의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킨텍스 꿈에그린 아파트'는 현대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분당 240m를 오르내리는 고속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경기도 내 아파트 등지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는 분당 240m를 자랑한다. 이들 엘리베이터는 지상 1층에서 최고층(45층 이상)까지 올라가는데 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사진은 킨텍스 꿈에그린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시승해 최상층 도착 시간 측정 모습./강승호기자 kangsh@biz-m.com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건설되고 있는 e편한세상은 안산에서 유일하게 분당 240m를 오르내리는 고속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 아파트이다./강승호기자 kangsh@biz-m.com경기도 내 아파트 등지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는 분당 240m를 자랑한다. 이들 엘리베이터는 지상 1층에서 최고층(45층 이상)까지 올라가는데 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사진은 안산상록e편한세상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시승해 최상층 도착 시간 측정 모습./강승호기자 kangsh@biz-m.com수원 영통구 원천동에 자리한 광교 중흥S클래스는 이미 프리미엄이 14억원 가까이 붙어 수원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알려져있으며 그에 걸맞게 엘리베이터 또한 분당 240m를 오르내릴 수 있는 현대 고속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강승호기자 kangsh@biz-m.com경기도 내 아파트 등지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는 분당 240m를 자랑한다. 이들 엘리베이터는 지상 1층에서 최고층(45층 이상)까지 올라가는데 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사진은 광교 중흥S-클래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시승해 최상층 도착 시간 측정 모습./강승호기자 kangsh@biz-m.com경기남부권 고속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단지 표./현대엘리베이터 제공.
2019-09-26 이상훈
'종합부동산서비스기업' 도약이 목표인 GS건설 자회사 자이에스앤디가 코스피 시장에 발을 디딘다.25일 자이에스앤디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코스피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자이에스앤디는 이번 상장을 위해 880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4천200원~5천200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369억6천만 원~457억6천만 원이다.내달 21일부터 22일에는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같은 달 28일~29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11월 초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는다.지난 2000년 국내 최초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선보이며 사업을 시작한 자이에스앤디는 2005년 GS그룹사로 편입된 이후 부동산 운영, 홈 임프루브먼트(Home Improvement, 부동산 부가서비스), 주택개발 사업까지 부동산 라이프 사이클 전방위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사업 영역이 광범위해지는 만큼 실적도 상승곡선을 그린다. 매출부터 살펴보면 2016년 928억 원에서 2018년 2천127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영업이익은 54억 원에서 145억 원으로 상승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51.4%, 64.4%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는 코스피에 상장된 건설 섹터 주요 기업 평균치인 8.9%, 30.6%를 웃도는 수치다.자이에스앤디가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은 ▲중소규모 단지를 타깃으로 한 전략적 주택개발 사업 진출 ▲부동산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사업간 시너지 ▲고부가 서비스 강화 때문으로 분석된다.자이에스앤디는 2018년 주택개발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대규모 단지를 개발하는 모회사와 달리 성장성 높은 중소규모 단지를 타깃으로 차별화된 시장을 개척하는 데 몰두했다.또 중·소형 건설업체 대비 압도적인 브랜드파워와 신용도, 자금력, 체계적 시스템 등을 앞세워 입지를 다졌다. 사업 개시 2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주택개발 사업 수주 금액은 이미 7천1백억 원을 돌파했다.이는 자이에스앤디의 신성장동력이 돼주는 것은 물론 사업간 시너지의 원천이 돼주고 있다. 기존 사업인 부동산 관리, 홈 임프루브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뤄왔고, 여기에 고성장·고수익 사업인 주택개발이 더해지며 부동산 운영 물량 확대, 부가서비스 수요 증가 등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이에스앤디는 보다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2020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근에는 국내 최초의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Sys Clein) 출시, 노후화 주거시설 유상 수리 및 리모델링 등 하우징 서비스 센터 운영 등 부동산 연계 고부가 사업부문을 강화하며 주택 개발, 운영,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부동산 밸류체인 전 영역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2019-09-25 윤혜경
가을을 맞아 실내 분위기를 바꾸고자 했다면 주목하자.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인테리어 매장 홈씨씨인테리어가 인테리어 자재를 특가에 선보인다. 24일 KCC는 내달 13일까지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과 울산점에서 '가을맞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이사가 잦은 가을 시즌을 맞아 집을 수리하거나 새롭게 인테리어를 꾸밀 때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들을 위주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주문 블라인드와 커튼 최대 30%, 현관 중문을 최대 15% 할인하며, 이 외에도 조명, 공구, 페인트, 소품 등 각종 인테리어 관련 상품과 자재가 판매된다.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에서는 세이갤러리 침구세트를 최대 50% 할인하고 릴리맥 수생목 2+1 행사를 진행하며, 스피드랙 조립식 가구는 전품목 15%, 나인웨어 식기건조대는 최대 25% 할인한다. 울산점에서는 휴테크 안마의자 신규 입점을 기념해 무료 체험 및 최대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에몬스가구는 최대 27%, 시디즈 의자는 최대 38%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 고객과 신규 회원 가입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홈씨씨인테리어 회원으로 가입하면 구매 금액의 1% 만큼을 포인트로 적립해 주며,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인근 지역으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각 매장별로 행사 대상 제품과 할인율은 일부 다르며 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홈씨씨인테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KCC 관계자는 "홈씨씨인테리어를 성원해준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인테리어 비용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집 단장으로 분주해지는 가을 시즌을 맞아 특별 기획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과 생활용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과 울산점에서 나만의 집 꾸미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려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홈씨씨인테리어가 내달 13일까지 '가을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KCC 제공
2019-09-24 김명래
흥행 보증수표 가수 아이유 부동산 "땅 주인이 돈 많은 사람에게 팔았다"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6)가 연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tvN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주인공을 맡으며 일명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하지만,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모든 분야를 소화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아티스트인 아이유도 부동산 시장을 보는 안목은 빵점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수십억 원을 들여 과천시와 양평군에 있는 건물·주택 과 토지를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매입했지만, 땅값이 오르기는커녕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23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해 2월 본가와 10분 거리에 있는 과천시 과천동 18-5 일대 지목 대지(692㎡)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제1종 근린생활시설을 46억원에 매입했다.토지와 건물은 각각 3.3㎡당 2천190여만원, 1천830여만원에 거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일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집단 취락지구에 있어 당시 공시지가가 ㎡당 360여만원, 시세는 1천400~1천500만원에 불과했다. 이렇다 보니 지역 부동산 업계에선 "땅 주인이 돈 많은 사람에게 좋은 가격에 팔았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일부 부동산 투기의혹 제기됐지만고가 매입으로 시세 차익 쉽지 않아 이런 상황 속에서 올해 초 한 매체가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사업의 수혜로 등을 보며 20억 원 이상의 수익을 봤다'며 투기 의혹을 제기했고, 소속사 측이 곧바로 해명에 나섰다.소속사 측은 "건물 토지 매입으로 투기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아이유는 본가와 10분 거리에 있는 전원주택 단지 내 건물을 매입했고, 해당 건물은 본래 상업, 사무 목적으로 완공된 근린 시설 건물"이라며 "현재 해당 건물에는 아이유의 어머니 사무실과 아이유의 개인 작업실, 아이유가 서포트 하는 후배들의 연습실이 있다. 매각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이와 함께 실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건물 내 아이유와 후배 뮤지션의 작업실을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이어 같은 해 8월에는 양평에 있는 2층 규모 주택과 토지를 22억원에 매입, 11월에도 추가로 주변 땅 6필지를 8억원에 산 것으로 나타났다.총 30억원이 들어간 주택 매입을 놓고 또다시 투기 의혹이 제기되자 소속사 측은 "아이유가 주말에 친할머니 등 가족과 함께 편히 쉬기 위한 목적"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이처럼 때아닌 투기 의혹으로 곤욕을 치른 지 반년이 지난 현재 아이유가 산 땅은 앞서 소속사 측이 밝힌 입장을 증명이라도 하듯 개발 호재 등에 따른 시세 상승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특히 해당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아이유가 시세보다 워낙 높은 가격으로 부동산을 매입함에 따라 각종 개발 호재에도 불구, 앞으로도 시세 차익을 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투기가 아닌 실사용 등을 목적으로 한 거래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정말 부동산에 문외한 사람""투자 보다는 실사용 목적 매입"과천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아이유가 산 땅 주변으로는 그린벨트라서 거래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도로 여건 등도 좋지 않아 평당 2천만 원에는 절대 팔리지 않는다"면서 "만약,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다고 해도 아이유가 산 땅 값과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이유가 매입한 땅과 건물이 있는 안골은 집단 취락지구로, 관련법에 따라 20가구 이상 거주할 경우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하다. 이날 현재 이곳에는 18가구가 거주 중이다.또 다른 부동산 업계 관계자도 "아이유가 산 지역을 투기 목적으로 매입한다면 정말 부동산에 대해 문외한"이라면서 "우면산터널을 이용해 서울 진입이 수월하고, 동네가 워낙 조용해 투자가 아닌 작업실이나 사무실 등 실사용을 목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양평의 한 부동산 관계자 역시 "아이유가 산 주택이 있는 양평에는 배우와 가수 등 연예인이 많이 산다"면서 "산과 물이 가깝고 공기가 깨끗한 데다가 서울과 거리도 멀지 않아 투자보다는 실수요자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최근 종영한 tvN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주인공을 맡으며 일명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최근 1년 사이 과천시와 양평군에 각각 46억과 30억 전원주택을 매입하면서 투기 의혹을 샀지만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모두 '투기가 아니다. 오히려 비싸게 샀다'라고 답했다.사진은 과천시에 아이유가 매입한 건물.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최근 종영한 tvN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주인공을 맡으며 일명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최근 1년 사이 과천시와 양평군에 각각 46억과 30억 전원주택을 매입하면서 투기 의혹을 샀지만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모두 '투기가 아니다. 오히려 비싸게 샀다'라고 답했다.사진은 과천시에 아이유가 매입한 건물.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최근 종영한 tvN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주인공을 맡으며 일명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최근 1년 사이 과천시와 양평군에 각각 46억과 30억 전원주택을 매입하면서 투기 의혹을 샀지만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모두 '투기가 아니다. 오히려 비싸게 샀다'라고 답했다.사진은 과천시에 아이유가 매입한 건물.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
2019-09-23 이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