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4일 임시회서 시장에 현안 질의
‘경제구역’ 첨예한 주제 시간 걸릴듯
고양시의회가 민선9기 첫 시정질문을 앞두고 송곳 정책검증을 예고했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21일과 24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이틀에 걸쳐 민경선 시장에게 직접 시정 현안을 묻는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질문에는 15명 의원이 나선다. 김학영(민) 의원과 김수진(국) 의원이 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나서고, 장예선(국) 의원이 능곡지역 활성화를 위한 토당문화플랫폼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어 손동숙(국) 의원이 정발산동 주차문제, 오영숙(국) 의원이 고양은평선 식사동 연장 문제를 두고 각각 관련 사항을 캐물을 예정이다.
또 길종성(국) 의원이 반도체 특성화고등학교 설립과 공유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묻고, 문재호(민) 의원이 원신동 신원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의 추진 경과를 점검한다.
그밖에 김보경(민), 장윤정(민), 이홍규(국), 전희정(국), 고덕희(국), 공소자(민), 김정희(민), 원종범(국)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기로 했다.
집행부에선 민 시장을 비롯해 박원석 제1부시장, 실국장들이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한다. 민 시장 등은 불통 논란이 컸던 민선 8기를 지나 민선 9기 들어 실시하는 첫 번째 시정질문인 만큼 의원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제자유구역 등 첨예한 주제가 포함된 이번 시정질문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5일부터 9월2일까지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을 골자로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한 뒤, 9월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6-08-19
(사)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회장·이재훈)와 (주)엠베이스트레이딩(회장·임옥순)이 수원시 공동주택의 화재안전 강화와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양 기관은 최근 ‘SAFE ZONE 조성사업 공동추진 합의서(MOA)’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AFE ZONE 조성사업은 기존 공동주택 세대 내부의 문을 철거하거나 전면 교체하지 않고, 재생 탄소복합소재를 활용한 리트로핏(Retrofit) 방식으로 성능을 보강해 화재발생 시 연기와 열기의 확산을 지연, 피난 약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전공간 조성사업이다.
이번 합의서 체결을 통해 ▲수원시 공동주택 시범단지 발굴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와 협의 ▲피난약자 거주세대 우선대상 선정 ▲현장 실태조사와 적용모델 마련 ▲지자체 및 공공기관 협력 ▲기업 ESG 사회공헌 재원 연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수원시 공동주택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취지와 적용방안을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에 안내하는 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협력체계 마련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SAFE ZONE 사업기획과 기술자료 제공, 현장조사, 시공계획 수립, 관계기관 협의 및 기업 ESG 사회공헌사업 연계를 담당한 엠베이스트레이딩은 기술 적용을 위해 시험 관련 자료와 현장 조건을 토대로 대상 시설별 적합성을 검토하고, 필요한 계약 및 사업자 선정 절차를 준수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어린이 등 피난약자 거주세대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노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시범단지를 발굴해 현장 적용가능성과 주민 체감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수원시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후보지를 발굴하고, 지자체·소방관련기관·복지단체·기업 등과 협력을 통해 공공 예산과 민간 ESG 사회공헌 재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과 경제성, 시공 편의성 및 탄소저감 효과를 검증한 뒤 경기도와 전국 공동주택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이재훈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회장은 “공동주택의 안전은 입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관리과제”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입주민이 공감하고 실질적인 안전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시범모델이 마련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옥순 엠베이스트레이딩 회장도 “공동주택 화재안전은 거창한 구호보다 주민이 생활하는 세대 내부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의 문이 평상시에는 생활공간의 일부로 사용되면서 화재시 가족의 생존 시간을 확보하는 안전공간의 경계가 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SAFE ZONE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베이스트레이딩은 지난 3일 (사)기본사회 경기본부(상임대표·이선근)와 ‘SAFE ZONE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화재안전 구축을 위한 ESG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 바 있다.
2026-08-18
27개 기관 단체 ‘현안 청취’… 거수기 의회 머물지 않을 것
여대야소서 독주 대신 협치 선택… 발언권 보장
권한 행사시 시민 복리 증진·법과 원칙만 적용
행감·3차 추경 심의 ‘선택 집중·민생 우선’ 기준
더불어민주당 5명, 국민의힘 3명. 10대 구리시의회는 9대 의회와 정당구성에서 다를 바가 없지만, 의장단 구성은 크게 달라졌다. 소수당인 국민의힘 부의장을 민주당 의원들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여대야소에서 민주당 독주 대신 ‘협치’를 택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독주하는 의회는 없다.”
양경애(민) 전반기 의장은 소신있는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 양 의장은 “정당이 달라 정치의 방향이 다소 다를 수는 있어도, 구리시 의원은 모두 큰 틀에서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민주당이 마음대로 하기보다 협치를 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상대 당이지만 동료의원에 대한 존중은 직전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서울 편입 철회를 규탄할 때 발언권을 보장함으로써 실천했다. 양 의장은 “이견이 발생하는 것도 민주주의의 한 과정이다. 구리시의회 의장으로서 이견을 지혜롭고 조화롭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3선 의원이자 김대중재단 구리시지회 초대 지회장을 역임한 양 의장의 첫 일성은 “거수기 의회에 머무르지 않겠다”였다. 그는 “의회의 존재 이유는 집행기관에 대한 엄격한 견제와 감시”라며 “예산안과 조례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의회 본연의 권한을 행사할 때는 오직 시민의 복리 증진과 법과 원칙이라는 기준만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곧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3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있어서 “시 재정이 어렵다고 시민 삶이 어려운데 무분별하게 줄여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선택과 집중’, ‘민생우선’을 기준으로 제시했다. 이어 “사업의 효과가 불분명하거나 시급성이 낮으면 과감히 조정하겠다. 긴축이라는 명목 아래 취약계층의 복지,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사업이 후순위로 밀리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 재정 건전성과 민생 안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양 의장은 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그는 의장단 구성 후 관내 27개 기관 단체 방문을 마쳤다. 양 의장은 “이번에 전달받은 건의사항과 현안 등에 대해 보다 깊게 협의하기 위해서 정책간담회를 열어 제도로 실현해나가겠다”고 했다.
구리시의회에서 여성의장은 두 번째다. 양 의장은 ‘영광’이라면서 “(여성 특유의) 섬세한 소통과 공감, 포용적 리더십은 복잡한 지역현안을 푸는 데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양 의장은 ‘듣는 의회·행동하는 의회’를 내세웠다. 그는 “10대 전반기 의회는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섬세하게 듣는 의회,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대안으로 연결하는 행동하는 의회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이를 위해 의장인 저부터 시민 삶의 현장에 다가가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것이 정책 변화로 이어지도록 책임감있게 의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2026-08-18
24일 특공, 1859가구 2032년 3월 입주 예정
공간활용 높인 특화설계, 가구당 1.55대 주차
프리미엄 관리형 독서실 ‘그린램프 라이브러리’
롯데건설이 부천시 원미구 상동 일원에 공급하는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상동역 1번 출구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대단지로, 지하 8층~지상 49층, 7개 동, 전용면적 84~192㎡, 총 1천8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32년 3월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천370가구, 113㎡ 308가구, 121㎡ 178가구, 153·187·192㎡ 펜트하우스 3가구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기본 천장고 2.4m, 우물형 천장 2.55m를 적용한다. 일부 타입에는 3면 발코니를 적용하며 광폭 주방과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 공간 특화설계도 마련한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1.55대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조성된다. 실내골프클럽과 스크린골프, AI퍼팅그린, 사우나를 비롯해 실내수영장, GX룸, 피트니스 클럽, PT룸, 키즈플레이라운지, 북카페, 독서실, 게스트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에듀클럽 일부 공간에는 아토스터디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관리형 독서실 ‘그린램프 라이브러리’가 도입된다. 사물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출결과 학습시간을 관리하고 학습 리포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통과 교육 여건도 갖췄다. 상동역을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하기 쉽고 중동IC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부천종합운동장역에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이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상일초·상일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상동역 일대 학원가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뉴코아아울렛 부천점, 롯데백화점 중동점, 부천터미널 소풍,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부천시청 등이 인접해 있다. 상동호수공원과 부천중앙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까이 있다.
청약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1일, 정당계약은 9월14일부터 17일까지다.
전용면적 113㎡와 121㎡, 펜트하우스 등 85㎡ 초과 주택형은 일반공급 물량 전체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공간 활용도를 높인 평면과 실내수영장, 실내골프클럽, 그린램프 라이브러리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갖춘 초역세권 대단지”라며 “여기에 롯데건설의 기술력과 브랜드까지 더해져 향후 부천의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이끄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2026-08-18
기존 기반시설 유지 도시 개발… 인프라 다시 한번 점검할 시기
10대 의회 정원 12명 중 8명이 여성 의원으로 선출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 보다 세밀한 의정활동 기대
市의 미래 100년 설계하도록 폭넓은 소통·협력 각오
“협력을 바탕으로 광명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세우겠습니다.”
광명시의회 이형덕(민) 의장은 “의회의 결정 하나, 예산 판단 하나가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마음에 새기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듣고 더 빠르게 움직이며 말이 아닌 책임으로 구호가 아닌 행동과 성과로 시민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10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을 대신했다.
이 의장은 백재현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3선 시의원으로 광명의 발전을 누구보다 가깝게 체감한 인물이다. 그는 “정당이 다르고, 서 있는 위치가 다르다 할지라도 광명시민의 행복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협력해야 한다”며 “신뢰받는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 정당이 다른 동료의원들은 물론 국회의원, 경기도의원과의 협력도 강조하고 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지역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재개발, 재건축에 있어 시의회만의 힘으로 시의 미래 100년의 모습을 설계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폭넓은 소통과 협력을 무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그는 “광명시민이라는 데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서울에 인접한 도시로, 예전에는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으로 불렸지만, 이제는 인근 서울 지역보다도 시민들의 선호가 높은 도시가 됐다”며 “다만, 기존의 기반시설을 유지한 채 진행되는 도시개발로 인해 교통 등 여러 도시 인프라를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할 시기에 놓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 경기도의 예산을 적극 유치하는 동시에 기업 유치를 통한 도시 성장 동력 마련을 최우선 목표로 내세웠다.
이 의장은 “광명지역 내에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데, 앵커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시가 성장하고 시민들이 더욱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시의회가 풀어야 할 과제를 꼽았다.
시의회 여성 의원의 비율이 높아진 데에도 기대를 내비쳤다. 10대 의회 정원 12명 가운데 8명이 여성 의원이다.
이 의장은 “보다 세밀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여성의원들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특히 의원들 개개인이 사회에서 가진 다양한 노하우를 잘 풀어낼 수 있다면 어느 의회보다도 괜찮은 의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자신의 초선 시절을 되돌아보며 10대 의회를 잘 이끌겠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이 의장은 “지역에서 오랜 기간 저를 지켜봐준 시민들의 응원이 있어 지금 이 자리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며 “한결같이 변함없는 사람이라는 시민들의 평가에 부응하도록 정치를 위한 정치가 아닌 시민 삶의 변화를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8-17
특정 정당대표 아닌 전체 조율… 모든 의원과 충분한 대화할것
지역 미래위해 도시정비·교통·산업구조 전환 핵심
산본신도시 정비·원도심 재개발 등 신속하게 이행
금정역 GTX-C·환승체계 개선 등 도시경쟁력 과제
“의장은 시민의 기대를 의회 전체의 성과로 돌려드려야 하는 책임의 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10대 군포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3선의 이우천(민) 의장은 재차 선택해 준 시민의 뜻과,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긴 동료 의원들의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군포YMCA에서 시민사회 활동을 시작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법을 배웠고,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확인한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원칙을 의회 운영의 중심에 두겠다는 각오다.
‘일하는 의회, 인정받는 의회’ 구현을 목표로 하는 이 의장은,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실제 변화를 만드는 결과로 평가받겠다는 원칙을 밝혔다. 상임위원회 중심의 정책 검토를 강화하고 주요 현안은 자료 검토와 현장 확인, 주민 의견 청취를 거쳐 조례·예산·정책 대안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개원 직후 12개 동 142개소를 직접 찾은 것도 같은 이유다. 현장에서 들은 의견이 처리 결과까지 이어지는 책임 의정을 일상화하겠다는 것이다. 의원 연구 활동과 정책 지원 기능도 적극 활용해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실행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이 의장은 여야 소통을 위해서도 “특정 정당의 대표가 아니라 의회 전체를 조율하는 자리인 만큼, 모든 의원과 충분히 대화하고 주요 쟁점을 사전에 공유해 접점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다수결은 필요한 절차이지만 그 전에 토론과 조정, 합의를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집행부와도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은 적극 협력하되, 절차와 예산의 적정성이나 시민 의견 반영이 부족한 부분은 의회 본연의 견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판단 기준은 시민의 삶과 군포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근거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군포의 미래를 위해서는 도시 정비와 교통, 산업구조 전환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산본신도시 정비사업과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등을 신속히 이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면서, 주민 동의 및 이주 대책, 학교·도로·주차장 등 기반 시설 확충도 함께 살펴야 한다. 특히 금정역 GTX-C와 환승 체계 개선, 1·4호선 및 47번 국도 지하화, 금정·당정 노후 공업지역의 미래산업 전환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할 과제로 보고 있다. 여기에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일자리와 주거 기반,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 보행·교통 안전과 주거 환경 개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도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장은 “잘한 일은 함께 힘을 모으고 부족한 부분은 대안을 제시하면서, 시민이 ‘의회가 내 삶의 문제를 놓치지 않고 있다’라고 느낄 수 있게 하겠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라며 “시민께서 정말 열심히 일했고 믿을 만했다고 평가할 수 있도록 ‘일하는 의회’, ‘인정받는 의회’, ‘더 나은 군포’를 만드는 데 의회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2026-08-17
그린팜푸드, 3종 본격 출시
道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선정
저당·저탄수·황금 강황밥 선보여
농업-가공-유통-일자리 ‘선순환’
경기도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지원을 바탕으로 가평에서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건강 즉석밥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역 농산물 소비·건강한 식생활 문화·지역 일자리 창출’을 하나로 연계한 새로운 사업모델이자, 지역기반 사회적 경제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평에 위치한 그린팜푸드는 지난 10일부터 가평 친환경 무농약쌀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건강 즉석밥 ‘다온한끼(DAON MEAL)’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앞서 그린팜푸드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사업모델과 성장전략에 대한 멘토링을 받아 제품 경쟁력과 시장 진입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이후 제품 개발에서 생산, 브랜드 구축, 마케팅 및 유통전략에 이르는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황금 강황밥’, ‘저당 건강밥’, ‘저탄수 건강밥’ 등 기능성 건강 즉석밥 3종을 본격 출시했다.
다온한끼가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설치된 가평군농업기술센터의 거점농산물가공센터 공유주방을 활용했다는 점이다. 도비 34억원과 군비 6억원이 투입된 가공센터에서 공장허가와 HACCP 인증을 받아 건강 즉석밥을 생산, ‘농업-가공-유통-일자리’ 선순환의 지역기반 사회적경제 모델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그린팜푸드는 앞으로 소비자의 연령과 생활방식, 식생활 특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건강밥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진입도 추진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 ▲지역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 식품 가공산업 활성화 등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 가평 주민은 “민의 소프트웨어와 관의 하드웨어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사업 모델”이라며 “지역의 농업 등 1차 산업이 가공 유통 등의 6차 산업 등으로 발전 전환,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산 대표는 “가평에는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이 많지만, 농산물을 어떻게 가공하고 상품화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로 전달하느냐가 앞으로 지역농업의 중요한 과제”라면서 “그린팜푸드의 이번 제품 출시는 지역 농산물 소비와 건강한 식생활, 지역 일자리 창출을 하나의 사업모델로 연결하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해 기업의 성장이 농업인과 지역주민에게 다시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8-17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다음달 본사를 이전하는 하나은행이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첨단산업 육성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금융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우선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 시민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데 힘쓰기로 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긴급 생계비 제공, 성실상환 취약차주 원금 상환, 장기 연체자 재기 지원 등 단계별 금융 서비스를 시행한다. 또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추가 특별출연을 통해 약 30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공급한다. 인천형 특별경영안정자금은 기존 1천650억원에 833억원을 추가해 총 2천483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미래세대인 청년들에게는 주거 안정과 취업 준비를 돕는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또 인천시의 미래 첨단산업 육성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특별출연금을 내고, 기술보증기금이 이를 재원으로 총 1천50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대상은 인천에 본점·공장·사업장을 둔 이른바 ‘ABC+E’(AI, Bio, Culture·Contents, Energy) 분야 우수 기술 기업이다. 보증비율 최대 100% 적용, 보증료 최대 0.6%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하나은행은 인천시, 하나증권과 함께 인천 유망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2천억원 규모의 유니콘 펀드도 결성한다. 하나금융그룹이 2천억원을 출자해 하나증권은 펀드 결성과 운용을, 하나은행은 유망 스타트업과 기업을 발굴한다.
인천시와 하나은행은 지난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총 3건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지역은행의 역할은 그 지역의 시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금융을 가장 먼저 고민하고, 지역의 미래에 함께 투자하는 것”이라며 “인천시 정책에 발맞춰 실질적인 힘이 되는 향토은행으로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6-08-17
경기도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지원을 바탕으로 가평에서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건강 즉석밥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역 농산물 소비·건강한 식생활 문화·지역 일자리 창출’을 하나로 연계한 새로운 사업모델이자, 지역기반 사회적 경제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평에 위치한 그린팜푸드는 지난 10일부터 가평 친환경 무농약쌀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건강 즉석밥 ‘다온한끼(DAON MEAL)’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앞서 그린팜푸드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사업모델과 성장전략에 대한 멘토링을 받아 제품 경쟁력과 시장 진입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이후 제품 개발에서 생산, 브랜드 구축, 마케팅 및 유통전략에 이르는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황금 강황밥’, ‘저당 건강밥’, ‘저탄수 건강밥’ 등 기능성 건강 즉석밥 3종을 본격 출시했다.
다온한끼가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설치된 가평군농업기술센터의 거점농산물가공센터 공유주방을 활용했다는 점이다. 도비 34억원과 군비 6억원이 투입된 가공센터에서 공장허가와 HACCP 인증을 받아 건강 즉석밥을 생산, ‘농업-가공-유통-일자리’ 선순환의 지역기반 사회적경제 모델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그린팜푸드는 앞으로 소비자의 연령과 생활방식, 식생활 특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건강밥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진입도 추진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 ▲지역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 식품 가공산업 활성화 등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 가평 주민은 “민의 소프트웨어와 관의 하드웨어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사업 모델”이라며 “지역의 농업 등 1차 산업이 가공 유통 등의 6차 산업 등으로 발전 전환,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산 대표는 “가평에는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이 많지만, 농산물을 어떻게 가공하고 상품화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로 전달하느냐가 앞으로 지역농업의 중요한 과제”라면서 “그린팜푸드의 이번 제품 출시는 지역 농산물 소비와 건강한 식생활, 지역 일자리 창출을 하나의 사업모델로 연결하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해 기업의 성장이 농업인과 지역주민에게 다시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8-16
남한산성~천진암 잇는 ‘역사문화 둘레길’
광주시 내년 상반기 준공 박차
박 시장, 사흘간 28㎞ 직접 현장 점검
유네스코 유산·천주교 성지 연결
‘2027 서울 WYD’ 순례객 80만 명 겨냥
제주도 올레길의 성공 이후, 전국의 지자체들은 앞다퉈 저마다의 둘레길을 쏟아냈다.
하지만 우후죽순 생겨난 우회로들은 어느새 매력을 잃었고, 한때의 지나가는 유행처럼 치부되며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이러한 ‘둘레길 쇠퇴기’에 민선 9기 지휘봉을 잡은 박관열 경기 광주시장이 정면승부를 걸었다.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면서다. 광주가 가진 독보적인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기에, 철 지난 유행을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광주만의 완전히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겠다는 당찬 포부다.
■ 새벽 5시 반, 출근 전 28㎞를 걸으며 깨달은 것… “핵심은 ‘재미’다”
‘찾아가는 직통시장실’ 운영, ‘용인반도체 통합용수관로사업’ 대응 등 굵직한 현안 속에서도 박 시장은 신발 끈을 매고 직접 현장으로 향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매일 새벽 5시부터 출근전인 8시까지 남한산성에서 천진암으로 이어지는 28㎞ 구간을 발로 뛰며 코스별 시설과 노선 여건을 세밀히 점검했다.
직접 발로 누빈 뒤 나온 박 시장의 소회는 뜻밖에도 솔직하고 명쾌했다. “솔직히 직접 걸어보니, 힘든 것보다 ‘재미’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무조건 ‘재밌는 길’을 만들어야겠다고요.”
박 시장은 “걷고 싶은 길인 동시에 안전함이 담보돼야 하는데, 생각보다 정비해야 할 부분이 눈에 많이 밟혀 고민이 깊다”고 전했다.
시는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 속도를 올리기 위해 기존 도보길을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 이렇게 해서 내년 상반기 준공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완성되면 광주 도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한산성, 그리고 한국 천주교의 발상지인 천진암을 하나로 잇는 독보적인 역사문화 도보 관광 라인이 탄생하게 된다.
■ ‘2027 서울 WYD’ 호재…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광주시가 이번 둘레길에 더욱 공을 들이는 이유가 있다. 대형 국제 행사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7월 말~8월 초 서울에서 열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에는 레오 14세 교황을 비롯해 최대 80만 명의 국내외 순례객이 찾아올 전망이다.
특히 한국 천주교의 성지인 천진암을 품은 광주시에도 최대 2천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천진암은 본래 불교 사암이었으나 조선 지식인들의 학문 교류 장소이자 유교·불교·천주교가 공존했던 상징적인 공간이며, 천진암성지는 이벽·정약종·권철신·권일신·이승훈 등 창립 선조들의 유해가 모셔진 한국 천주교의 뿌리와도 같은 곳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광주의 깊은 역사·종교적 가치를 세계 무대에 알릴 결정적 기회로 삼고 있다.
박 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발견한 보완점들을 세심히 반영해, 남한산성~천진암 둘레길을 전 세계인이 찾는 명품 관광 명소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 “낙선 시절 위로가 된 걷기… 시민들에게 조속히 선물하고 파”
박 시장이 이토록 둘레길에 진심인 데는 그만의 특별한 개인적 서사도 담겨 있다.
“사실 정치적 시련을 겪고 낙선했을 때, 정말 정처없이 많이 걸었다”는 그는 “걷는 행위가 지친 삶에 얼마나 큰 위안과 다시 일어설 힘을 주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조속히 이 길을 완성해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다. 내년 상반기, 반드시 멋진 모습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6-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