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이 이끄는 민선9기 군포시정이 선도지구 지정에 따른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도시정비국 신설을 담은 조직개편안의 올해 말 시행을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 시장은 27일 시청 집무실에서 “대동제를 폐지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4급 상당의 동장 자리를 조직개편안에 담을 계획”이라며 “현재 우리 시가 진행하고 있는 정비사업 등을 전담하는 도시정비국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이르면 다음 달 군포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하거나 늦어도 10월 임시회에 제출해 심의·의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동제는 행정동을 통폐합해 시청 사무의 일부를 넘겨받아 지난 2015년 7월부터 책임읍면동제 시범실시에 군포1동이 지정돼 오늘날까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한 시장 등은 현재 시의 상황이 대동제를 그대로 운영하는 것보다 산본·금정 등 도시 전역에서 진행될 정비사업을 지휘하기 위한 도시정비국을 설치·운영하는 게 더 효율적이고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주거정비 사업을 더욱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시정비국 내에 기존 도시계획과·건축과·주택과 등을 존치하면서도, 도시정비과·재개발신속추진과 등을 새롭게 담은 것도 관심사다. 한 시장은 새로운 부서장과 그를 뒷받침하는 팀장직 자리에 발탁인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전문성과 성실히 일한 경험이 많은 시설직 공무원 중 일부를 1직급 정도 승진시켜 각 부서에 배치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내년 퇴진하는 국·과장들이 많은 만큼 발탁인사도 병행해 시정 운영의 긍정성을 부여하겠다”고 소개했다. 특히 한 시장은 재건축 사업이 10여 개가 연속으로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 이주대책 부지 등 공급 방안에 대해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서울 남부기술교육원 부지와 대야미 역세권, 3기신도시 등 개발사업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특정 공간에 우리 시민들이 거주해 정주인구가 감소하지 않는 방안들을 관련 부서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8-27

인천경제청,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 10개 관계사 임직원 2200명 이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하나금융그룹 본사가 이전하는 청라국제도시를 글로벌 디지털 금융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청라국제도시에 그룹 헤드쿼터(HQ), 하나글로벌캠퍼스, 통합데이터센터 등 ‘하나드림타운’을 조성했다.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 하나증권 등 10개 관계사 임직원 약 2천200명이 다음달부터 이곳에 차례로 이전한다. 기존 상주 인력을 포함하면 하나드림타운에는 약 4천명의 금융·IT 전문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하나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 금융·IT 전문가들이 한데 모이는 청라국제도시를 핀테크·블록체인·데이터 등 디지털 금융 업계와 관련 산업을 끌어들이는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향후 청라시티타워 등 주요 거점과 연계해 항공·선박 금융을 비롯한 인천의 산업적 특성을 살린 특화 금융산업 육성 가능성도 모색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세계 2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해외 금융기관과 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할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선 녹색기후기금(GCF)와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를 필두로 그동안 기후·개발금융 등의 기반을 다졌다면, 청라는 하나금융그룹을 중심으로 민간 금융과 디지털 금융의 거점화를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송도의 국제기구·기후금융과 청라의 민간·디지털 금융을 양축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금융·비즈니스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했다.

2026-08-26

2028년 수인분당선 학익역 개통 내달 1일 1순위…8일 당첨 발표 ㈜디씨알이가 시행하고 IPARK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가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는 지하 2층~지상 4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36㎡ 1천949가구로 조성된다. 미니 신도시급 1만3천여 가구 규모의 시티오씨엘 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다. 8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8일이며, 정당계약은 20일~22일 이뤄진다.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는 대규모 공원과 바다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에 교육·교통·상업·문화 인프라까지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와 비슷한 규모의 그랜드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며, 일부 가구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교육과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2029년 3월 개교 예정이며, 고등학교도 계획돼 있다. 능해나들목이 가까워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아암대로와 인천대로를 통해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8년 수인분당선 학익역이 개통되면 서울 주요 거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광역교통망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학익역(예정)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송도역에서 KTX를 탈 수 있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청학역 설치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시티오씨엘 내 대규모 상업·문화·업무 구역인 ‘스타오씨엘’이 인접해 있다. 이곳에는 인천뮤지엄파크(2028년 준공 예정)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쇼핑·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스트리트형 상권과 문화특화가로인 ‘링크오씨엘’도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단지 가까이에서 쇼핑과 문화,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상품성도 눈길을 끈다. 동(棟) 간 거리를 넉넉하게 확보하고 단지 내부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피트니스, GX룸, 다목적 체육관,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액티브 라운지(티하우스) 등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되며, 도서관·독서실과 어린이집 등 자녀들의 학습과 보육을 고려한 공간도 마련된다. 가구 내부에는 드레스룸과 알파룸(일부 주택형)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공원을 가까이에서 누리는 쾌적한 주거 환경에 교육·교통·상업·문화 인프라까지 두루 갖춘 단지”라며 “시티오씨엘 내 최대 규모 단지에 걸맞은 상품성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아암대로 287번길 7 일원에 있다. 27일과 28일에는 야간에도 문을 열어 늦은 시간에 견본주택을 둘러볼 수 있다. /인천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2026-08-26

국토부 앞 1인 시위 “광명 교통수요 고려해 결정해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를 앞두고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노선의 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양 전 의원은 26일 1인 시위를 통해 서울에서 광명을 거쳐 시흥을 연결하는 새로운 지하철 노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광명시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곳곳에서 진행되면서 도심 내 교통 혼잡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교통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하안동 지역은 서울로 직접 연결되는 지하철 노선이 없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데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조성되면 인구와 교통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양 전 의원은 기존 도심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확충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시흥시 신천에서 광명 하안을 거쳐 서울 신림을 연결하는 새로운 철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광명시장과 국회의원, 시의회가 앞장서고 시민들이 힘을 모아 신천~하안~신림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며 “정부는 시의 현재와 미래 교통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향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다음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신천∼하안∼신림선의 계획 반영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중장기 국가 철도 건설의 기본 방향과 사업 추진의 근거가 되는 만큼 이번 계획에 반영되지 않을 경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2026-08-26

신규 146종 추가 403종… 회벽·우드 늘려 고급 주거시장 겨냥 KCC글라스 홈씨씨가 인테리어 필름 ‘비센티’를 리뉴얼하고 라인업을 403종으로 늘렸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는 26일 가구와 도어, 아트월 표면에 붙이는 마감재 ‘비센티 인테리어 필름’에 신규 디자인 146종을 추가해 19개 제품군, 403종으로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수요가 몰리는 회벽과 우드 계열을 대폭 늘려 고급 주거시장을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제품군 가운데 ‘파사디아’는 유럽식 미장 느낌을 구현한 회벽 스타일로, 기존 ‘리얼 엠보’보다 입체감을 키운 ‘딥 엠보’ 기법을 적용했다. 우드 계열에서는 인쇄무늬와 엠보 위치를 일치시키는 ‘동조 엠보’ 기법을 쓴 ‘싱크로 우드’, 세로 패턴 길이를 1천250㎜에서 1천800㎜로 늘린 ‘그란데 우드’, 무광 마감으로 PVC 특유의 인공적 광택을 줄인 ‘럭셔리 우드’가 함께 나왔다. 인테리어 필름은 뒷면 점착제 덕분에 별도 가공 공정 없이 현장에서 시공할 수 있고, 몰딩이나 걸레받이 없이도 마감이 가능해 리모델링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자재다. 회사는 시공 중 기포 발생을 줄이는 ‘에어프리’ 기술을 유지했고,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쓰지 않아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마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일부 제품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방염성능검사를 통과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호텔이나 갤러리 등 고급 상업공간에서 볼 수 있었던 회벽과 우드 디자인을 주거 공간에 적용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홈씨씨 인테리어 필름은 한국실내건축가협회 공식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으며,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 데코레이션 필름 부문 1위에 올랐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2026-08-26

휴밸나인, 숙소 목적외 전용 사업체 근로자외 거주 불가 법령위반 조직적 은폐 ‘사실’ 중개사 1명·소유자 1명 송치 구리시 갈매동 소재 휴밸나인 지식산업센터(갈매지식산업센터) 기숙사가 근로자들의 숙소가 아닌 다른 용도로 전용되고 있다는 논란이 사실로 드러났다. 25일 구리시와 구리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공인중개사법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법 위반 등으로 공인중개사 1명과 갈매지식산업센터 기숙사 소유자 1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갈매지식산업센터 일부 수분양자들은 시행사가 기숙사를 오피스텔처럼 분양했고, 이에 실제 쓰임도 기숙사가 아닌 저렴한 오피스텔처럼 활용되고 있어 법령 위반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이러한 법령 위반이 조직적으로 은폐되고 있다면서 인근 공인중개사들이 시의 전수조사 가능성에 대비해 소유자 혹은 입주자에게 ‘낯선 사람이 오면 문열어주지 말라’고 문자를 돌렸다고도 했다.(1월5일자 12면 보도) 시는 이같은 민원이 제기된 지 2개월여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의 수사 결과는 최근 시에 통보됐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휴밸나인의 사업체 근로자 외에는 해당 지식산업센터 기숙사에 거주할 수 없다. 이와관련 경찰은 “입주대상시설이 아닌 용도로 지식산업센터를 활용하거나 입주대상시설이 아닌 용도로 활용하려는 자에게 지식산업센터의 전부또는 일부를 양도, 임대하는 행위가 처벌대상”이라고 밝혔다. 시는 당시 시의 행정행위를 우려한 문자를 전송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3곳이 법령에 맞지 않게 부동산을 임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시의 도움을 받아 3개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임대차 계약한 4개 호실을 조사해 그 중 1개 호실이 법령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2026-08-25

반대 연대, 행정소송·직권취소 요구 찬성대책위 출범“후속 행정 집행하라” 환경단체 우려속 시의회도 적법성 조사 15년째 찬반갈등… 시 직권취소 여부 주목 고양시 산황동 골프장 증설을 두고 찬반논란이 격화하고 있다. 찬성 측은 지역 발전을 기대하는 반면, 반대 측은 환경오염 등을 우려하며 행정소송으로 이어졌다. 산황동 주민과 사업 대상지 토지주 등 150여명은 25일 고양시청 앞에서 ‘산황동 스프링힐스 18홀 증설 찬성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시에 정당한 행정집행을 촉구했다. 이들은 “스프링힐스 골프장 18홀 증설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미 내려진 인가임에도 시가 직권취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시는 직권취소 방침을 철회하고 인가한 내용대로 후속행정 절차를 집행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 주민대표 김태권 씨는 “70년을 산황동에서 산 사람으로서 이 사업을 잘 알고 있다”며 “골프장이 증설되면 주변 환경도 정비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환경단체 등 외지인이 반대하면서 15년을 표류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쓰레기 많은 동네 야산을 갑자기 ‘산황산’이라고 부르며 정치 이슈화시키는 바람에 마을 발전이 발목을 잡혔다”며 “시장은 일부 단체의 목소리만 들을 것이 아니라 그곳에 사는 주민의 목소리도 청취하라”고 했다. 앞서 산황동에 위치한 스프링힐스 골프장은 2013년부터 기존 9홀 규모를 18홀로 증설을 추진해왔다. 그러자 일부 주민과 환경단체 등은 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인근 정수장에 끼치는 악영향을 근거로 반대에 나섰다. 골프장 증설 반대 움직임이 구체화하면서 ‘산황산을 지키는 시민연대’와 ‘산황산 골프장 백지화 범시민대책위원회’가 만들어졌다. 2015년 시가 증설에 필요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밟고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승인하면서 사업이 추진되는 듯 했지만, 반대 움직임이 커지자 절차가 지연되기 시작했다. 시는 2023년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미수용했다가, 사업자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등을 거쳐 내용을 보완해오자 결국 10년만인 지난해 6월 18홀 증설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 골프장 증설에 반대하는 단체들은 시가 인가를 내준 과정에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며 무효 행정소송을 냈고,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인가의 집행정지를 요청한 가처분신청은 기각됐다. 스프링힐스 18홀 증설 문제는 지난 지방선거 때도 쟁점이 됐다. 증설 반대 단체는 시장 후보들에게 질의서를 보내 입장을 물었고, 당시 후보였던 민경선 고양시장은 도심 내 자연녹지 보전을 지키기 위해 산황산을 보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이 문제와 관련해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어서 당시 인가의 적법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다만 아직 직권취소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문제와 관련해 고양시의회는 지난 24일 ‘산황동 골프장 증설 적법성 검토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행정사무조사를 벌여 골프장 증설을 둘러싼 도시계획시설 결정 과정의 적정성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여부, 시민 안전 및 환경 훼손 우려 등에 대해 철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2026-08-25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창경센터)는 2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차 인천 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창업시대 핵심과제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창경센터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관계기관과 모두의 창업 멘토 기관 등이 주최했으며, 예비창업자와 창업에 관심있는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이 안내됐다. 멘토기관별 개인 부스에서는 ‘2차 모두의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 활동 자금과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대국민 창업 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이번 2차 프로젝트의 선발 규모는 지난 1차 프로젝트(5천명) 대비 2배 확대된 1만명 규모(일반·기술 트랙 8천명, 로컬 트랙 2천명)로 확대됐다. 이종창업(기존 사업과 다른 업종으로 창업 진행)을 희망하는 기창업자의 참여 자격도 기존 업력 3년 이내에서 업력 7년 이내로 확대됐다. 다만 창업 첫걸음을 돕는다는 프로젝트 취지를 고려해 전체 선발 규모의 80% 이상은 예비창업자로 선발할 예정이다.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도전자는 내달 17일 오후 4시까지 모두의 창업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재선 인천창경센터 대표이사는 “인천창경센터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의 지역 허브기관으로, 지역 내 멘토기관과 협력해 우수한 창업가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5

헝가리·스웨덴·호주·콜롬비아 등 연주자 무대 한불수교 140주년 프랑스 포커스 국가 선정 10월9~11일 가평 자라섬·읍내 일대서 개최 오는 10월 열리는 제23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올해 자라섬재즈에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얼터너티브 재즈 앨범상과 최우수 편곡상으로 2관왕에 오른 네이트 스미스(Nate Smith)를 비롯해 텔로니어스 몽크 국제 재즈 피아노 콩쿠르 우승, 독일 재즈상을 수상한 티그랑 하마시안(Tigran Hamasyan), 포크·월드뮤직과 재즈,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헝가리의 미하이 보르베이 퀄텟(Mihaly Borbely Quartet), 스웨덴 색소포니스트 마츠 구스타프손(Mats Gustafsson)과 핀란드의 아코디언·일렉트로닉스 연주자 키모 포요넨(Kimmo Pohjonen) 등의 무대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국 타악기 연주자 우민영과 호주 베이시스트 크리스토퍼 헤일이 협업해 결성한 리추얼 다이아몬즈(Ritual Diamonds), 호주 원주민 눙가(Noongar)족 출신 싱어송라이터 범피(Bumpy), 콜롬비아 전통음악과 재즈를 결합한 아나마리아 오라마스(Anamaria Oramas), 스페인의 젊은 비브라폰 연주자 안드레스 콜 코스믹 트리오(Andres Coll Cosmic Trio), 아프로·라틴 리듬의 아프로라틴 잼 올스타즈(Afrolatin Jam All Stars) 등의 무대도 마련된다. 앞서 7월 자라섬재즈는 알프레도 로드리게즈(Alfredo Rodriguez), 타쿠야 쿠로다(Takuya Kuroda), 브루노 페르나다스(Bruno Pernadas), 카미유 베르토(Camille Bertault) 등 1차 라인업 15팀을 공개한 바 있다. 이로써 올해는 1차 라인업 15팀에 이어 네이트 스미스(Nate Smith), 티그랑 하마시안(Tigran Hamasyan), 송영주 트리오, 등 24팀이 추가돼 국내외 총 39팀이 자라섬을 찾는다. 특히 올해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를 포커스 컨트리(Focus Country)로 선정, 와칸(WAKAN), 카미유 베르토(Camille Bertault), 호뱅송 쿠리 , 2023년 재즈 아 비엔 (Jazz a Vienne)의 ‘르조’(Rezzo) 우승팀 버브(VERB) 등 네 팀이 프랑스 포커스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여기에 가평읍내 무료 파티 스테이지에서는 재즈팬뿐 아니라 친근한 멜로디와 유쾌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무대가 준비되며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이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또한, 늦은 밤 시내에서는 뮤지션들의 개성 있는 만남을 담은 듀오 프로그램 미드나잇 재즈카페도 마련된다. 자라섬재즈는 오는 10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자라섬과 가평 일대에서 열린다. 계명국 자라섬재즈 예술감독은 “네이트 스미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한국 재즈 신의 다채로운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가평의 가을 자연 속에서 세대와 국경을 넘어 음악으로 연결되는 특별한 시간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8-25

킨텍스·공항 접근성·바이오 등 강점 내세워 9월 범시민추진위 발대… 포럼 등 유치전 확대 고양시가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 의지를 공식화했다. 시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고양시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 선언식’을 개최하고 적극적인 유치 의지와 전략을 밝혔다. 선언식에는 민경선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한준호·김영환·이기헌 국회의원, 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UN 글로벌 AI허브는 인공지능을 안전하고 공정하게 활용하기 위한 국제협력 플랫폼이다. ▲AI 윤리와 국제표준 등 이용 규칙 마련 ▲AI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 등 기술협력 ▲의료·교육·환경·기후·재난 등 전 지구적 난제 해결 지원 ▲AI 법·제도, 공공 AI, 디지털 정부 분야 정책연구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한다. UN 글로벌 AI허브에는 9개 국제기구와 5개 다자개발은행(MDB)등 모두 14개 국제기구·국제금융기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AI를 연구하고 기준을 설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UN 글로벌 AI허브 유치를 통해 첨단 산업 도시로 도약하고 국제 협력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탁월한 공항 접근성, 국제회의가 가능한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킨텍스) 보유, AI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의료 및 교육 인프라 등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관련 인력의 정착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과 정주환경 구축을 약속했다. 민 시장은 “시민들이 먼저 국제기구 유치를 제안해왔고 행정이 계획을 구체화하고 지원해 오늘의 선언에 이르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정부의 공모절차가 본격화하면 시민들의 뜻을 모아 고양시가 가진 강점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겠다”이라고 말했다. UN 글로벌 AI허브 유치엔 부산·인천·광주·경북·제주 등이 의사를 밝힌 상태다. 정부는 조만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올해 안에 최종 입지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날 국회 선언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7일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9월 중 국제기구 유치 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가 포럼을 열어 시민사회와 전문가, 국제기구로 유치 지지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2026-08-25

추억·환상 ‘지팝시티’ 세계관 확장 축제공간 확대, 공연횟수 대폭 늘려 권진아·YB밴드 이어 불꽃쇼 피날레 다음달 18일부터 사흘간 과천 도심에는 꿈과 상상이 깨어나는 환상의 축제가 펼쳐진다. 지난해 ‘지팝시티(GPAF City)’라는 새로운 세계관을 등장시켰던 과천공연예술축제(이하 과천축제)가 올해는 세계관을 더욱 확장, 상상력과 에너지가 지팝시티를 ‘떠다니는(Floating)’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기존 축제 공간이었던 시민광장 5대지와 6대지 뿐 아니라 시계탑 광장과 여러 야외공연장으로 축제공간을 확대하고, 해외초청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크게 늘려 추억과 환상이 소환되는 멀티버스 세상으로 꾸민다. 과천시와 과천문화재단은 25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6 과천공연예술축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홤된 올해 축제 기획과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 과천축제는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과천시민광장 및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솟아오른 기억, 상상의 여정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지난해 처음 등장시킨 지팝시티 세계관을 통해 솟아오른(Rise) 상상·기억·에너지가 올해는 본격적으로 지팝시티 전역에 떠돌며 참가자들을 환상속으로 빠져들게 한다는 컨셉이다. 이를 위해 지팝시티 세계관은 ‘지팝시티 2.0’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축제를 총괄하는 유재헌 총감독은 축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멀티버스 지팝시티라는 세계관을 고유의 브랜드로 확고히 정착시키고, 지난해 시도한 ‘기억 수집’ 테마를 미래를 향한 상상과 확산으로 더 발전시켰다”면서 “공간적 제약이나 기후 변수, 공연의 충실성 등을 대폭 보강해 관람객들이 더욱 좋은 공간 조건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강아지 캐릭터 ‘로그’와 축제 해설자 ‘지팝이’는 올해도 축제의 핵심 캐릭터 역할을 한다. 공연 횟수는 지난해 20여회에서 올해 50여회로 대폭 늘어났는데, 네덜란드의 유명 퍼포먼스 그룹 ‘클로즈액트’를 비롯한 해외초청 3개팀의 공연이 포함됐다. 개막식 메인무대에는 잠골버스, 김장훈, 10센치가 오른다. 폐막식은 권진아와 YB밴드가 오르고 화려한 불꽃 퍼포먼스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2026-08-25

정책보좌관·대변인·미래전략관 이어 대외협력관·감사담당관 합류로 진용 완성 GH 이전·동구릉 특구 등 현안 맡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동구릉 역사문화관광특구 조성·GTX-B 갈매역 정차 등 신동화 구리시장 민선 9기 의제를 이끌어갈 정무직 공무원 인선이 마무리 됐다. 이미 업무를 시작한 정책보좌관, 대변인, 미래전략관에 이어 대외협력관과 감사담당관까지 임명장을 받으면서 신 시장과 손발을 맞출 핵심 참모들이 시청 본청에 자리를 잡았다. 신 시장은 지난 24일 김검재 대외협력관과 나창노 감사담당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서 이달 초 이강일 정책보좌관, 이도환 대변인, 윤두완 미래전략관이 민선 9기에 승선한 데 이어 두 임기제 공무원이 신 시장의 발탁인사로 합류한 것이다. 나창노 감사담당관은 1964년생으로 구리시공무원으로 퇴직했다. 그는 해당 분야에 3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하는 개방형 임기제로 채용됐다. 나 감사담당관은 토목직임에도 9년 이상 감사담당관실에서 근무한 바 있다. 민선 9기는 전임 시장의 허물을 헤집어 공무원 사회가 분열돼 왔던 과오를 경계하면서도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부분은 정교하게 도려내야 하는 임무를 나 감사담당관에게 기대하고 있다. 나 감사담당관은 정치색과 관계 없이 인화에 능해 공무원 사회의 신망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 담당관은 “예전부터 저는 감사를, 직원을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해져야 한다고 믿었다”면서 “업무를 모르고 하는 것은 관용이 있을 수 있지만, 알고 저지른 잘못은 용서가 어렵다”고 감사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김검재 대외협력관은 1968년생으로, 구리시공무원 출신이다. 전문임기제 나급으로 임용됐으며 5급 상당이다. 김 대외협력관은 신 시장의 선거 캠프에서 요직을 맡았던 인물이다. 정보에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구리시의회 및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끌어내는 대외협력관 임무를 맡았다. 신 시장의 핵심 참모는 이강일 정책보좌관이다. 이 정책보좌관은 국회에서 2018년부터 6년2개월간 윤호중 의원의 4급 정책보좌관으로서 입법과 선거를 진두지휘했다. 윤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원내대표·비상대책위원장을 하는 기간 내내 여당의 핵심 참모로서 역할했다. 1969년생인 이 보좌관은 신 시장과는 강원대학교 선후배 사이이면서도 보좌관 선후배사이이기도 하다. 1964년생인 이도환 대변인은 프레시안 경기북부취재본부 국장에서 신 시장의 대변인으로 직을 바꿨다. 그는 중부일보, 경기신문에서도 활동했다. 아동문학평론가로서 활동, 동시평론집 ‘그 사이에 동시가 있다’로 14회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계간 동시발전소의 편집주간으로 활동했다. 1981년생인 윤두완 미래전략관은 행복마을관리소 소장을 오랜 기간 맡으며 주민들과 호흡해 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로, 다세대주택이나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관리사무소 역할을 한다. 미래전략관은 시간선택임기제로, 이번에 처음 생겼다. 미래전략관은 국도비 공모사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획 역할을 맡는다.

2026-08-25

인천경제청, 내달 8일까지 모집 상업·근린생활·업무 등 활용 다양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4공구 지식기반산업지원상업용지 1필지와 11공구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5일 밝혔다. 필지별 규모는 2천431~2만6천75㎡이며, 매각 예정가격은 162억8천610만5천600원~1천21억8천542만3천400원이다. 대금은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를 2년간 4회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해당 토지는 제1종 근린생활시설, 제2종 근린생활시설, 교육연구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매각공고문은 온비드와 경제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입찰 참가자격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에 등록한 실수요자다. 전자입찰서 제출기간은 26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8일 오후 4시까지며, 개찰은 다음달 9일 오전 10시다. 변영환 인천경제청 기획정책과장은 “매각대상 토지 주변 상업용지, 주택용지가 모두 개발 또는 매각이 완료된 상황으로 향후 유동인구의 편의시설 이용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본다”며 “입찰 희망자는 특약사항과 현장 여건, 지구단위계획 등 관련 사항을 충분히 확인한 뒤 입찰에 참여해 달라”고 했다.

2026-08-25

민경선 시장, 시의회서 방침 밝혀 절차 지연 콤팩트 지구 우선 지정 핵심전략산업 재설정 차별화 계획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온 고양시가 구역 면적을 축소하는 등 과거와 다른 현실적인 계획으로 전략을 수정할 전망이다. 민경선 시장은 최근 제30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경제자유구역 추진 계획을 묻는 김학영 의원의 질문에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민 시장은 “취임 후 추진 사항을 보고받은 결과, 지난 4년간 산업부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면적 확장과 고집으로 절차가 지연된 측면이 있었다”며 “가능성이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콤팩트한 지구’를 우선 지정받은 뒤, 나중에 단계적·연차적으로 구역 확대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산업통상부는 지난 7월 제5차 사전자문에서 면적 축소를 통한 압축적 개발계획 수립을 시에 권고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지적 사항을 반영해 기존 개발계획(9.69㎢)을 3.3㎢ 이하로 조정하고, 정밀의료와 K-컬처를 중심으로 비수도권과 차별화된 핵심 전략산업으로 계획을 재설정한다는 계획이다. 민 시장은 이런 기조를 가지고 올해 안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하고, 오는 2027년 최종 지정을 목표로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김 의원은 민선8기 경제자유구역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짚기도 했다. 김 의원은 “전임 이동환 시장은 지정 가능성을 외면한 채 지구 면적을 최대 52.6㎢까지 부풀리며 무원칙한 숫자놀음으로 4년을 허송세월했다”며 “전국 경제자유구역 잔여 총량의 20%를 차지하겠다는 비현실적 규모 고집과 법적 구속력이 없는 양해각서(MOU) 수십 건을 내세운 실적 부풀리기가 결국 산업부 자문 문턱조차 넘지 못한 실패를 불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실제 민선8기 시정은 지나치게 넓은 면적과 잦은 계획변경으로 시의회 등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시는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공모엔 3곳, 52.6㎢를 제시하더니, 선정은 26.6㎢를 받았다. 이후 개발계획을 더해 산업부에 신청할 땐 31㎢로 면적을 늘렸다가, 산업부가 난색을 표하자 17.5㎢으로 줄였다. 이어 계속 같은 지적을 받자 9.69㎢로 재차 수정했다. 김 의원은 “경제자유구역은 정치적 수단이 아니라 시의 자족성을 높이고 산업을 유치하는 발판이 되어야 한다”며 “민선8기의 오류를 반면교사 삼아 민선9기에는 다른 방향으로, 다른 결과를 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08-24

GTX-B·국도 등 교통망 확충… 의료·상수도 ‘생활기반’ 다져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새로운 성장 경쟁력 강화 정부·道·정치권과 소통… 국·도비 확보 사업 가속 자연·관광·체육 활용 지역별 특성 살린 균형 발전 “군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종성(국) 제10대 가평군의회 전반기 의장은 “의장은 의회를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이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원칙에 따라 수행하고 군민을 위한 정책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는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성숙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정 방향을 밝혔다. 이어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회’ 등의 제10대 가평군의회의 의정 지향점을 표명했다. 그는 “의회의 존재 이유는 군민에게 있다”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부연했다. 김 의장은 지난 9대 군의회에서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재선 의원이다. 10대 군의회는 김 의장을 포함해 국민의힘 4석, 더불어민주당 3석이며 각 당 1명의 재선 의원과 5명의 초선 의원으로 구성돼 그 어느 때보다 의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말보다 성과, 책상보다 현장을 중시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면서, 가평의 주요 현안들이 하나씩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서로 다른 의견도 존중하되 이견이 비판을 위한 비판에 머물지 않고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기 위한 가교 역할도 마다치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지역의 현안에 대한 의회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 등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제시하며 공공의료기관 건립, 설악면 급수취약지역의 상수도 보급 확대, 국도 75호선 가평~목동 확장, 하천 IC~고성리 도로 개설·호명터널 건설 등 교통 인프라 개선, 가평역 북문 설치·제2 경춘국도 가평역 구간 공법 변경, GTX-B 노선 가평 연장과 청평역 정차 추진 등을 열거했다. 그는 “결국 이러한 현안들은 각각의 개별 사업으로 볼 것이 아니라 가평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를 지키며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큰 틀에서 추진해야 한다”며 “의회는 군과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경기도와 중앙정부, 정치권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국·도비 확보와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군민들이 가평에서 살고, 일하고, 아이를 키우며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것, 그것이 지금 가평군이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10대 가평군의회는 가평의 자연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와 연계되는 관광·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린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의원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8-24

연천군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필리핀 몬탈반 지역의 쓰레기 산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문화 교류를 무사히 마쳤다. 중·고교생 1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3주간 이어진 강우로 휴교령이 내려져 활동에 차질이 우려됐지만, 열정과 희생정신으로 현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연천군은 이번 봉사 기간 중 수도 마닐라 북동쪽에 위치해 파미티안 보호구역 등 풍부한 지질유산을 보유한 몬탈반시(면적 312.7㎢, 인구 약 44만명)와의 교류 물꼬를 트기 위해 별도의 답사단도 구성했다. 답사단은 ‘2029 연천 세계구석기엑스포’와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 등 군 역점 사업을 홍보하고, 로니 에반겔리스타 몬탈반 시장을 접견하는 한편 관광·환경·복지 부서를 방문해 양 지역 간 다각적인 교류 가능성을 모색했다. 필리핀 사관학교 학교장(중장)을 역임한 에반겔리스타 시장은 한국전쟁 당시 연천 율동 전투에 대해 깊이 알고 있어 연천군에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그는 ‘2027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 기조연설 참여 의사를 밝히는 한편, 향후 연천 세계구석기엑스포 추진에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노경인 해외자원봉사단장은 “70년 전 한국전쟁 당시 연천 율동리 전투에서 희생하신 필리핀 참전용사들께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지속해서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감사의 마음과 역사적 의미가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깊이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 지역이 뜻깊은 교류를 계속해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8-24